가르발디 베타

1 개요

기동전사 Z건담에 등장한 양산형 모빌슈트

2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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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기동전사 Z건담(+극장판)
모델 번호RMS-117
코드 네임가르발디 베타(Galbaldy-β)
유닛 타입국지전용 모빌슈트
제조지구연방군
소속지구연방군 / 티탄즈
조종몸체 안의 전주위 화면 및 리니어 시트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크기두부고 19.0M
중량기본 36.3t / 최대 56.9t
장갑 재질티타늄 합금
동력 장치미노스키프 타입 초밀도 핵융합로, 출력 1,507kW
추진로켓 스러스터 15800 kg x 4 / 버니어 추진기 및 아포지 모터 10개
가속 성능최대 추력 가속도 1.09G
기타 장치센서 범위 9200M
무장빔 라이플 1 / 빔 사벨 2 / 미사일 내장 실드 1
디자인나가노 마모루

3 상세

1년전쟁 종결후 지구연방군지온 공국군의 병기 및 관련 데이터를 대량으로 접수하게 되었다. 가르발디 베타는 이런 접수품중 하나로서 전쟁 말기 개발된 고성능 모빌슈트인 MS-17 가르발디 알파가 원형인 기체다.[1] 접수한 가르발디 알파의 높은 성능과 잠재력에 주목한 지구연방군은 즉시 전방위 모니터와 리니어 시트 설치, 장갑 경량화 등 현대화 개량을 실시하여 제2세대 모빌슈트에 가깝게 성능을 끌어올린 뒤 루나 2 기지에서 양산되었기에 RMS-117이라는 형식 번호를 부여받으며 제식 채용됐다. 양산이 이루어진 루나 2 주둔 부대 및 월면 기지 그라나다 등에 배치되었고 일부는 티탄즈에도 배치됐는데 이중 루나 2 기지 소속 라이라 미라 라이라 대위가 이끄는 가르발디대가 유명하다.

최초 설계에서는 가르발디 알파와 동일하게 콕피트가 복부에 위치해 있었지만 전방위 모니터와 리니어 시트를 포함한 탈출 포드가 수납될 공간이 나오지 않아 콕피트의 위치는 흉부 중앙으로 옮겨졌다. 그나마도 배치 공간 부족으로 결국 콕핏의 일부가 기체 외부로 툭 튀어나온 형태가 되고 만다. 흉부 중앙에 보이는 원형 물체가 바로 그것. 최초 배치시에는 우수한 성능이었으나 그리프스 전쟁 무렵에는 종합 성능에서 하이잭에게도 뒤쳐지는 구형기가 되었다. 다만 운동 성능이 하이잭보다 높아 하이잭보다 근접전에 뛰어난 점등의 이유로 도고스 기어에도 소수가 배치될 수 있었다.

무장은 겔구그의 것과 동형의 빔 라이플빔 사벨 2자루, 미사일 2발을 뒤편에 장착할 수 있는 신축형 실드 1개를 장비한다. 이중 빔 라이플은 1년전쟁 시기 제작된 것을 조준 센서만 현대화한 것으로 에너지 팩(E-pack)이 아닌 에너지 캡(E-Cap)을 사용하는 구식이다.

4 작중에서의 활약

Z 건담 3화에서 라이라 대위가 이끄는 가르발디대가 등장하며 첫 등장한다. 이후 6화까진 등장이 없으며 그마저도 잠깐 등장한다. 7화에서는 라이라 대위가 카미유에게 격추되고 다시 중반까지 코빼기도 안보인다.

극장판에서 라이라의 기체는 카미유 비단건담 MK-2로 선보인 샤아 킥 건담 버전 건담 킥에 당하는 장면으로도 유명하다.

이후 ZZ에서 액시즈에서 가즈 R가즈 L이라는 친위대 사양기가 나온다.

원형인 가르발디 알파는 만화 기렌 암살 계획에서 기렌 자비의 친위대에 소속된 소년 파일럿 피리우스 스트림의 기체로 등장한다.

5 상품화

건프라로는 1985년 5월 구판 1/144 스케일로 500엔, 6월 1/100 스케일로 1000엔에 발매되었다. MG,HGUC급으로 발매되길 원하는 기체 중의 하나. 그도 그럴듯이 특히 1/144 구형키트의 경우 사출색이 엄청나게 구리다. 형광자주색 키트 자체의 품질은 꽤 좋은 편이고 발매된지 30년 가까이 된 키트 치고는 단차 등의 큰 문제 없이 퀄리티는 괜찮은 편. 도색에 자신 있는 모델러는 도전해볼만 하다. 참고로 1/144 키트의 경우 동체의 연결 파이프가 통짜의 비닐 선 (전선피복?)이 들어있어 디테일을 중시하는 유저에게는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6 게임에서의 등장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도 쓸만한 MS로 등장한다. 단, 개발이나 설계나 엔딩까지 쓸만한 기체로 이어지는 루트는 없기때문에 어디까지나 초반용. 원작과 마찬가지로 Z건담 시나리오 초중반 까지가 한계.

6.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가르발디 베타

속성 : 찌 랭크 : C
특징 : 특징이 없는 게 특징(...)

  • 무장구성

1. 빔사벨
2. 빔라이플
3. 실드미사일x2
4. 난무형 필살기

  • 스킬

베테랑 : 노련한 레인저
에이스 : 저력발동

  • 설명

안습남 제리드 메사의 첫번째 연인(?) 라이라 미라 라이라의 탑승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스킬이 조낸 개념이라는 것이다. 노련 레인저는 적 묵의 위협을 줄일 수 있고 저력발동은 SP의 용이한 축적과 댐딜을 가능하게 한다.

무장 역시도 평범한 구성이지만 판정은 괜찮아서 1번 빔샤벨은 찌기치곤 준수한 칼질을 보여주고 2번 빔라이플의 반응과 잔탄도 좋고 3번 실드미사일도 나름 쓸만한 무장. 3발짜리 충전식 실탄무장으로 반응이 좋아 2323콤보도 되고 그닥 도움은 안되지만 리로드 다운 효과도 붙어있다.
전체적으로는 제법 괜찮은 찌기이다.

자.. 그런데 이게 왜 묻혔냐면(...)
묻힌 기체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저열한 공격력과 못생긴 생김새(..) 때문이라고 밖에 할 수 없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기체 성능은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요즘 시대에 살아남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같은 무장 구성의 게이츠를 연상해보면 된다(....)

CU랭크 버전도 등장했는데 베테랑 리로드업 에이스 철벽수비 라는 스킬로 변경되어 등장했으나 ... 도색이 워낙 추해서 아무도 안쓴다.[2]
  1. YMS-15 을 베이스로 겔구그의 파츠와 기술을 더해 만든 기체다. 근접전용 기체인 걍과 달리 겔구그와 같은 빔라이플을 제식 채용한 범용성 기체다.
  2. 수영복 컨셉이었다(...) 추한 정도가 너무 심했다. 한 예로 당시 CU랭크 선정을 무슨 기준으로 하냐고 유저들의 항의가 매우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