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한패에서 서열상 막내로, 아구와 서열이 동급이다. 웬만한 씨름선수들 이상으로 뚱뚱한 아구와 달리 몸이 말랐고 키가 작다.
격투 실력은 패싸움에서 졸개들 몇 명 쓰러트리는 정도. 사실상 우미관패에서 두번째로 약하다.
우미관패에서 갈치보다 약한 간부는 병수뿐...
조선청년전위대와의 총격전을 했을때 왼팔에 총을 맞아서 다치기도 했다.
첫 등장은 58화에서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김무옥을 마중나오는 장면이었다. 이 장면 이후 잠시 몇 화 동안 모습이 나오지 않으면서 한 동안 공기 취급을 받았으나, 이후 조선청년전위대 습격 등을 거치며 아구와 함께 2부 막내라인의 중추가 되었다.
김두한이 정계에 진출하며 우미관패를 해산한 이후에는 휘발유, 아구 등과 마찬가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며, 김두한에게 돈을 꾸러 오는 궁핍한 신세가 되었다. 때문에 신영균에게 까이기도 했다.
결국 마지막 회에서 김영태가 알려준 바에 의하면 세상이 살기 싫어 자살을 했다고 한다. 사실 이전에도 김두한에 돈을 꾸러 오면서 죽지 못해 산다는 말을 하는 등 복선은 어느정도 있었다. 다른 조직원들도 비참한 결말을 맞긴 했으나 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비참한 결말을 맞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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