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지역 비교에서, 최남단 지방 대표가 제주도와 오키나와 비교라면, 북쪽 지방의 대표는 강원도와 홋카이도라 할 수 있다. 물론 엄밀히 말해 한국 영토에는 강원도보다 더 위에 있는 도도 있지만 어쨌건 통일 되기 전에는 갈 수 없는데다가 돼지 3대가 아주 개 막장을 처놔서 타국의 정상적인 지방과 정상적으로 비교할만한 것이 없다.
아래는 두 지방의 비교이다.
1 공통점
- 북쪽 지방이라 추운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 또한 둘 다 동북쪽에 위치하여 있다.
- 감자, 옥수수 등이 특산물이며, 낙농업이 발달하였다.
- 상기한 이유와 더불어, 개발이 덜 되었다는 이유 때문에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 해당 지방 주민들을 부르는 독자적인 명칭이 있다.[1]
- 둘 다 도조(道鳥)가 두루미이다.
- 또한 둘 다 곰과 관련이 깊다. 다만 강원도는 반달가슴곰이, 홋카이도는 불곰이 주류이다.
- 동계올림픽과 동계아시안게임을 개최했다.[2]
2 차이점
- 강원도는 대한민국 내에서는 최북단이지만 한반도 전체로는 최북단이 아니다. 반면 홋카이도는 일본열도 전체에서 최북단이다. 고로 만일 분단이 되지 않았다면 함경도 일대가 비교대상(&현지화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 홋카이도의 도청소재지인 삿포로는 정령지정도시 - 한국의 특례시에 해당 - 이지만, 강원도에는 특례시 자체가 없다. 심지어 강원도 도청 소재지인 춘천시는 (인구 기준으로)최대 도시도 아니다.[3]
- 강원도는 동예 이후로 독립된 국가였던 적이 없었지만, 홋카이도는 메이지 전후로 일본에 편입된 비교적 새로운 영토이다.
- 정치성향으로 강원도가 보수정당의 강세지역이지만, 홋카이도는 리버럴정당의 강세지역이다.
- 강원도는 고속철도가 지나가지 않지만, 홋카이도는 고속철도가 최근에 개통되었다.
- 강원도는 돔구장이 없지만, 홋카이도는 최신식 돔구장이 있다.
- 강원도는 소수민족이 없으나 훗카이도는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