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도쿄 비교

1 개요

한국서울시일본도쿄, 두 지역은 여러 창작물에서 로컬라이징할 때 높은 확률로 서로 대입되는 편이고, 두 나라의 여행서적 등에서도 서로 '서울은 일본의 도쿄와 같은 중심지이자 수도'라는 식으로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

2 공통점

  • 양 도시 모두 한 국가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다.
  • 양 도시 모두 수도권 집중 현상이 매우 심하다. [1]
  • 양 도시 모두 세계적인 수도권이다.
  • 양 도시 모두 국제회의나 대회의 개최지[2]로 사용된다.
  • 양 도시 모두 국제 공항이 근처의 도시에 있다.[3]
  • 양 도시 모두 근처에 거대한 항구 도시가 있다.
  • 양 도시 모두 지하철 노선도가 매우 복잡하다.
  • 양 도시 모두 은행나무가 시목이다.
  • 양 도시 모두 국토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4]
  • 양 도시 모두 경마장이 위성도시에 있다. 서울경마장은 과천에, JRA 도쿄경마장은 후추에 있다. [5]

3 차이점

  • 서울은 특별시로서 하나의 시로 분류되지만, 도쿄는 도(都)로 분류된다. [6]
  • 도쿄는 인구와 경제력을 기준으로 하는 메트로폴리탄 규모[7]서 세계 수위를 차지하는 거대한 도시이고 서울은 상대적으로 규모 면에서 떨어진다.[8]
  • 서울은 바다와 인접해 있지 않지만 도쿄는 바다와 인접해 있다.
  • 서울은 도심 가운데 인왕산, 남산 등의 산을 끼고 있으며 분지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나, 도쿄는 관동평야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평지도시이다.
  • 서울은 법적으로 수도로 지정[9]되어 있지만 도쿄는 법적인 수도는 아니다.[10][11]
  • 서울은 남한의 북쪽에 편중되어 있지만 도쿄는 중앙에 위치한다.[12]

4 관련 문서

  1. 엄밀히 말하면 한국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일본에 비해 더욱 심하다. 일본은 수도권인 도쿄 수도권 외에도 긴키권, 주쿄권, 후쿠오카 도시권 등의 규모 있는 수도권이 있으나 한국은 제2의 도시권인 동남권과 수도권의 규모 차이가 심하며 그 외에는 규모 있는 도시권이 없다.경제력이나 인구수나 서울 수도권은 전국의 절반가랑인데 도쿄는 그 정도의 비율까지는 안된다. 한국의 수도권은 인구나 경제력 모두 전 국토의 과반이상이다.
  2. 서울의 경우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 올림픽이 개최되었고, 도쿄의 경우 1964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었고 2020년 도쿄 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이여서 아시아에서 최초로 올림픽 2번 개최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3. 다만 도쿄의 경우 인천국제공항 등 주변국 공항에 밀리는 여파로 나리타 공항이 밀려나고 하네다 공항이 다시 뜨고 있다. 하네다 공항은 도쿄 도 오타구에 있다
  4. 서울은 한반도를 기준으로 할 때
  5. 다만 1군급인 JRA를 제외하면 2군급인 도쿄 시티 경마장이 또 있긴 하다.
  6. 현재의 도쿄 23구 구역은 원래 도쿄시의 행정구로서 도쿄시는 오사카부, 교토부와 같은 도쿄부의 부청 소재지였다. 1943년 도쿄시가 폐지되고 도쿄부가 도쿄도로 개청하면서 도쿄시의 행정구들은 지방자치단체인 특별구로 승격되었다. 따라서 도쿄도 산하에는 특별구와 일반 시정촌이 공존하고 있다.
  7.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세계 도시권 규모 순위에서 일본 수도권은 인구, GDP 모두 세계 도시권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도권은 세계 4위
  8. 도쿄를 중심으로 하는 일본 수도권이 워낙 거대한 메갈로폴리스라 그렇지 도쿄가 워낙 커서 그렇지 서울도 전세계적으로 열손가락안에 꼽히는 초거대 국제도시다. 단일 도시 기준으로는 세계화, 경제력, 잠재력을 종합평가하여 매년 글로벌 도시를 발표하는 A.T kearney의 발표 자료를보면 NY,LA ,런던, 파리, 도쿄, 홍콩이 매년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서울은 이 중 세계화 부문에서 10-20위권 내에 랭크되어 있다.#.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발표 기준으로는 수도권은 GDP가 세계 4위다.
  9. "서울특별시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 제2조(지위) 서울특별시는 정부의 직할로 두되, 이 법에서 정하는 범위에서 수도로서의 특수한 지위를 가진다." 다만 헌법재판소 판례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수도가 서울이라는 것은 관습헌법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이를 바꾸기 위해서는 일반 법률 개정이 아니라 헌법 개정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한다.
  10. 도쿄의 경우 법전 어디를 봐도 수도로 지정한다는 말이 없다. 물론 현실적으로 모두가 수도로 인정하고 있다. 다만 몇몇 자존심 쌘 교토 사람들이 아직도 자기네가 수도라면서 천황의 거처를 교토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1. 다만 서울의 경우 관습헌법 논란으로 수많은 법률학자들과 고시생들의 골머리를 싸매게 한 원인이 되었다. 관습법 문서 참고.
  12. 단 이는 한국이 분단 상태 라서 그렇다. 통일한국 기준으로 볼때 서울은 중앙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