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함정 카드.
- 상위항목 : 유희왕/OCG
한글판 명칭 | 강제 접수 | |||
일어판 명칭 | 強制接収 | |||
영어판 명칭 | Forced Requisition | |||
지속 함정 | ||||
자신이 패를 버렸을 때 발동할 수 있다. 그 후 자신이 패를 1장 버릴 때마다, 상대도 같은 매수의 패를 버린다. |
발동 타이밍이 '자신이 패를 버렸을 때'이기 때문에 패를 버리고 발동하는 카드라 해도 뒤에 효과처리가 들어가면 발동하기 어려운 점이 난점인 카드. 덧붙여서 발동 트리거가 된 패 버리기에는 효과 적용이 되지 않는다[1].
트리거로 사용 가능한 카드로는 암흑계 카드 중 일부(암흑계의 번개, 암흑계의 거래, 어둠의 거래), 유쾌한 장의사, 벌금, 왕가의 제물, 뎁스 아뮬렛, 마굉신수 중 일부(챠와, 노즈치), 마인드 크러시, 리그라스 리퍼, 인페르니티 관련 카드등이 있고, 썬더 브레이크나 매직 캡처처럼 코스트로 패를 버리는 카드들도 효과 처리 전에 체인해서 발동 시킬 수 있다.
돈 잘우그, 영혼을 깎는 사령등의 핸드데스 카드들은 이미 발동된 이 카드의 효과 적용 트리거는 되지만 데미지 스탭이라 카드의 발동 자체는 불가. 수수하지만 패가 7장 이상일때 엔드 페이즈에 패 조절을 할때도 발동 가능하다.
발동 자체는 어렵지만 일단 한번 발동되고 나면 체인이 누적돼도 다 버리게 만든다. 카드 파괴나 메타모르 포트를 쓰면 상대는 자기 패를 다 버리고 드로우를 한 다음 이 카드의 사용자가 버린 만큼 다시 버리야 하기 때문에 연계하면 거의 확실하게 상대 패를 괴멸시킬 수 있다[2]. 물론 상대가 암흑계 덱이라면 '손패를 다 버리고 추가로 드로우해서 또 버린다'는 상황 때문에 필드가 모자라서 다 소환 못 할 정도의 대규모 전개가 이어질 수도 있다.
그 밖에도 이 효과로 묘지에 버린 내 패를 내가 다른 카드의 효과로 묘지에서 회수해와도 '상대에게도 패 회수 카드가 있지 않는 한 상대는 회수 못 한다'는 점도 이점으로 작용해서 이 카드로 나와 상대의 패를 모두 털어버린 후 다른 카드로 회수해오는 바론의 현피듀얼콤보도 가능.
참고로 버리는 카드는 상대가 직접 선택한다.
암흑계+묘지기 덱에서는 당연히 채용 여지가 있는 카드이고 드릴 워리어, 드래그니티 나이트 - 가쟈르그를 채용한 퀵댄디 덱과도 상성이 좋으며, 김브류나크, 박궁니르를 채용한 덱이라면 저 둘의 효과는 '트리거로 쓸 수는 없으나, 강제 접수가 이미 발동한 상태라면 상대 필드를 날리는 걸로도 모잘라 패로 돌아간 카드까지 털어서 확인사살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역시 채용 여지가 있다.
상대가 패 전개덱이라면 패 파괴라는게 죽을맛인지라 강력한 맨붕을 선사할 수 있다. 특히 암흑계 유저라면 암흑계의 번개효과로 그라파를 버리면서 이카드를 발동해 보자.[3] 그리고 평소 하던대로 마구 패를 버려서 몬스터를 전개해주면 끝. 상대얼굴이 참 볼만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