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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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의 제품을 포함하는 삼성전자의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 시리즈에 대해서는 갤럭시 플레이어 시리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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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플레이어 시리즈
구분1세대2세대3세대4세대
GB1갤럭시 플레이어갤럭시 플레이어 4.2YP-GI2
GB70갤럭시 플레이어 70갤럭시 플레이어 70+갤럭시 플레이어 5.8
기타갤럭시 플레이어 50갤럭시 플레이어 3.6-



갤럭시 플레이어 [1] / Galaxy S Wi-Fi 4.0

1 개요

삼성전자가 2011년 2월 출시한 안드로이드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로 해외판 모델 그대로 갤럭시 S에 통신모듈만 뺀 사양을 가졌다. 별명은 갤플, 지비원.

2 사양

프로세서삼성 엑시노스 3110 SoC. ARM Cortex-A8 1 GHz CPU, PowerVR SGX540 200 MHz GPU
메모리512 MB RAM[2], 512 MB OneNAND, 8 / 16 / 32 GB 내장 메모리,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디스
플레이
4.0인치 WVGA(480 x 800) RGB 서브픽셀 방식의 Super Clear LCD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네트워크Wi-Fi 802.11b/g/n, 블루투스 3.0
카메라전면 30만 화소, 후면 320만 화소 AF
배터리Li-lon 1200 mAh[3]
운영체제안드로이드 2.2 (Froyo) → 2.3 (Gingerbread) [4]
삼성 터치위즈 3.0
규격64.2 x 123.7 x 9.9 mm, 121 g
단자정보USB 2.0 micro Type-B x 1, 3.5 mm 단자 x 1

''구글 플레이 지원
GPS, SoundAlive
지상파 DMB 지원, 메가스터디 PMP 다운로드 서비스 지원
해외FM 라디오 지원

3 상세

2010년 6월부터 갤럭시 S에서 통화기능이 빠진 제품이 YP-M1의 후속작 YP-MB2가 출시된다는 루머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는 8월 삼성전자 임원급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아들이 자기가 YP-MB2 를 쓰고 있다고 자랑하는 글을 블로그에 올리면서 확정. 글이 일파만파 퍼지고 뉴스에까지 뜨자 그 아들은 부랴부랴 자기가 쓴 글을 다 삭제하였고, 더불어 부모에게 혼났다는 자폭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MB2의 출시는 기약이 없었다. 이는 갤럭시 S의 인기로 인해 AMOLED 패널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Super AMOLED 대신 Super Clear LCD가 들어간 GB1이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GB1은 2011년 1월 정식 공개되었다. 그동안 드랍설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루머가 난무하다가 공개되었기에 발표 당시 많은 기기덕후들이 환호했다고 한다. 그러나 환호도 잠시, 비정상적으로 짧은 동영상 재생 시간과 비정상적으로 높은 가격이 공개되면서 [5]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코원 D3로 갈아타겠다는 사람들이 속출. 하지만 D3이 버벅거리는 작동 동영상이 공개되고 나서 다시 GB1을 구입하겠다는 분위기로 바꼈다. (...그리고 D3는 실제로 심하게 버벅거렸다가 진저브레드 적용이 되고 나서야 그나마 나아졌다....)

정식 공개되고 얼마 뒤인 1월 27일에 '플레이 엣지 나이트(Play Edgy Night)'라는 이름으로 쇼케이스가 열렸는데, 기기 보여주기 정도에 별 재미없는 쇼만 있었고 정작 중요한 내용 설명은 없어서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장근석 팬미팅이냐고 비꼰 사람도 있을 정도. 하지만 이 와중에도 기사는 호의적으로 나갔다고. 역시 삼성 참고로 저 쇼케이스 몇시간 전 NGP 쇼케이스가 성공적으로 열려서 더 까였다.

2월 19일 드디어 판매가 시작되었다. 8GB와 16GB 두가지 용량으로 판매를 시작했고, 3월 중순에는 32GB 모델도 출시되었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성능이라는 평을 받고 있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걸림돌이 될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5월 5일쯤 이마트몰에서 16기가 모델의 가격을 20만원대 초반으로 잘못 올려놓았는데, 그 때 주문한 사람들에게 정말로 배송을 해줬다!!! 비록 딸려오는 사은품은 없었지만, 구입한 사람들은 땡 잡았다(…). 동월, 16기가 기준으로 인터넷 최저가가 34만원으로 급락했다. 불과 3개월 전에 8GB 모델을 40만원 주고 산 사람들은 피를 토했다.

LG유플러스와의 제휴로 U+ 070 인터넷 전화 모바일 앱을 붙여서 '갤럭시 플레이어 with U+ 070' 이라는 이름으로 팔기도 했다. 다만 안드로이드 MP3P 에 인터넷 전화 앱만 붙였음에도 LG U+는 이걸 세계 최초의 스마트 집전화라고 뻥을 쳤다(…).

추억의 YP-MB2 가 중고시장에 등장하기도 했다. 다만 사후지원도 안되고 안드로이드 버전도 2.1이니 정말로 슈퍼아몰레드가 아니면 눈이 썩겠다는 사람이 아닌 이상 구입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6]

혹시나 소드걸스를 플레이하려고 살 것이라면 단념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돌아가지 않는다.

4 OS 업그레이드

4.1 2.3 진저브레드 & SoundAlive 하향 논란

2011년 10월 28일, 안드로이드 2.3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그런데 동시에 GB1, GB70의 Sound Alive 기능이 대폭 하락되었다! 음질로 먹고 살던 갤플에서 SoundAlive를 뺀다는 건 사람의 몸에서 심장을 떼어내는 행위이자 휴대폰에서 통신기능 빼는거랑 동급인 행위이다.

삼성은 진저브레드에서 사운드얼라이브를 구동할 시에 성능 저하와 전력 부족이 너무 심하여 하향시켰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좀 잠잠해지는 분위기였으나...

후속작인 YP-GS1은 스펙이 떨어짐에도 진저브레드가 올려져 있고, Sound Alive 기능마저 살아있어서 많은 논란이 되었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삼성전자에 항의했으나, 삼성 측은 YP-GS1에 탑재된 Sound Alive는 YP-GS1에 최적화 된, 사실상 다른 버전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또한 후에 나온 갤럭시 플레이어 제품군은 모두 TI의 OMAPSoC를 사용했으며 역시 같은 SoundAlive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을 소비자들은 납득하지 못하는 듯하다. GS1용으로 사얼 포팅했으면 GB1, GB70용으로도 포팅해달라구요
당연한 것이 갤럭시S2도 업그레이드로 사얼이 탑재되었으며 이후 출시되는 삼성 갤럭시 시리즈는 죄다 사얼을 달고 나왔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에서는 휴대폰 음장이 MP3를 능가합니다!

사용자가 많았다면 정말 고소까지 갔을지도 모를 정도로 큰 문제였지만 갤플의 사용자가 적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학생들이었기 때문에 그냥 묻혀버렸다. 여러모로 안습(...)

4.2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

해외모델이 갤럭시 S Wi-Fi 4.0인것 처럼 이 모델은 갤럭시 S와 하드웨어적으로나 소프트웨어적으로나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 S의 ICS 업그레이드가 불가 판정이 나면서 이 모델의 ICS 업그레이드도 자연히 되지 않는 것이 되었다.

다만, 후에 동 시기에 나온 5인치 모델, 갤럭시 플레이어 70이 해외모델의 CM9을 거의 그대로 포팅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갤플유저들 또한 술렁이었으나, 70의 롬을 그대로 올리는 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에 갤플유저들은 갤칠유저들을 부럽게 쳐다보기만 했다. 그 이후 해외모델인 YP-G1의 롬을 어찌어찌해서 GB1에 올릴 수 있게 되어서 지금은 미약하지만 갤플카페가 중심이 되어 포팅이 진행중이다. 아직 불안한 점이 있지만 차차 나아지는 중이라고 한다.

현재 커롬으로 CM9 ICS, CM10.X 젤리빈을 거쳐 CM11 킷캣까지 나와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별도로 설치해야 하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앱을 통해서 사얼까지 구현할 수 있다고 한다.

4.3 커스텀 펌웨어

해외 모델 YP-G1의 커스텀롬을 그대로 적용 가능하다. [7]
CM10.2 설치 방법
CM11 설치 방법

2014년 9월 26일 CyanogenMod Nightly 공식 빌드가 나왔다. (YP-G1 CM ChangeLog 페이지 / YP-G1 CM Latest Build 사이트)
이를 봐서는 9월 26일부로 CyanogenMod팀에서 공식으로 지원해주기로 했나보다.

공식 CM으로 넘어 오면서 달라진점은 기존에 있던 커널이 aries커널과 병합되었고, 터치스크린 등 대부분의 모듈이 업데이트 되었다. 결국에는 갤플과 갤스 모두 병합되는구나...

그러나 CM은 진저보드 + 진저배터리 조합은 충전을 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다.(이 문장을 쓴 사람도 사실 그 조합이다) 쓸데없이 GB70과 똑같다
  1. 한국형 이름이며, 삼성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의 브랜드를 칭하기도 한다.
  2. 1 Gib OneDRAM + 3Gib Mobile DDR SDRAM
  3. 아몰레드 빔폰과 같은 배터리를 쓸수있다.
  4. 갤럭시 S 1세대와 갤럭시 탭 7.0인치, 갤럭시 M 스타일을 대상으로 한 진저브레드 밸류팩 업데이트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5. 8GB모델이 399,000원. 같은 용량의 아이팟 터치 4세대가 8만원이나 싸다. 디스플레이나 DMB, 센서 등등의 기능을 감안해도 역시 비싸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6. 어떤 사람은 회사 이벤트로 MB2를 받았다고 한다. http://blog.naver.com/nicenwise/40138633126 다만 정식판매품이 아닌 테스트 용으로 보이는 듯. 빼돌린건가
  7. 해외모델과 차이점이 DMB가 있고 없고의 차이만 있어 DMB를 제외한 모든기능을 사용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