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

1 주인공

  • 거미: 주인공. 항목 참조

2 전생자

관리자 D가 자신을 향한 공격 때문에 죽은 사람들을 이세계에 환생시켜 준 자들로 모두 "'n%l=W'" 스킬을 지니며 능력치와 스킬 포인트가 이세계인의 다른 이들과 다르게 우월하다. 한 명, 아니 한 마리를 빼면 말이지
하지만 온라인 게임으로 치면, 태어나자마자오픈베타 광렙해온 거미와는 다르게 유년기확장팩 두어개쯤 지난이후 시작한데다 그동안 기간한정 이벤트도 못하고 최초 달성자,지배자 업적 등도 다 빼앗긴를 거친 이후에야 스탯을 올려온 전생자들 사이에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다.

  • 야마다 슌스케(山田俊輔)→슈레인 재건 애너레이트(シュレイン・ザガン・アナレイト)
S편의 화자. 애너레이트 왕국 제4왕자로, 형 율리우스가 죽고 용사가 된다. 시라오리와 더불어 또 한 명의 중심인물. 이야기 초반 태어나자마자 온갖 고생을 한 거미코 시점의 본편과 왕자로 태어나 아무 걱정 없이 평온하게 지낸 슈레인 시점의 외전이 번갈아가며 등장하며 둘의 처지를 대비시키며 보여준다. 지배자 스킬 '자비'의 영향으로 금기 레벨이 절찬 폭렙하다가, 엘프 마을 공방전에서 기어이 카운터 스톱하여 인스톨된 정보에 충격받아 결국 기절한다.
환생특전으로 받은 스킬이 주인공 보정과 비슷한 성능을 가진 '하늘의 가호'에 환생한건 잘생긴 왕자님, 주위 여자들에게 호감을 받으며 학원에 들어가서는 레벨 1인데도 엄청나게 강하며 성격은 마치 옛날의 자비심 넘치는 용자들같은 호인이다. 거기다 나중에 용자의 칭호를 받고 동료들과 여러 역경을 뛰어넘고 악역인 위고를 간단히 제압하기까지 하는 전형적인 환생계 치트 주인공 같은 길을 걷고 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인간들 수준의 이야기. 거미코까지 갈 것도 없이 같은 환생자인 소피애너발드 라스만 해도 슌하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강자이다. 게다가 슌 입장에서는 악역이자 최종보스 같은 느낌의 위고도 사실 거미코의 꼭두각시였고, 위고에게 사로 잡혔다고 생각한 여동생 스우도 사실 거미코의 부하였으며, 일단 잠정적으로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엘프들은 실제로는 슌 일행을 속이고 이용하고 있을 뿐이었다. 일단 금기를 카운터 스톱을 해서 세계의 진실을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 향방에 기대가 되는 점이다.
지배자 스킬인 자비의 영향과 더불어 사리엘에게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이며 '세계의 추악함이 슬프다'라는 환청이 들리면서 본인도 가족의 원수조차 죽이지 않고 위치상 가깝다고는 하나 사리엘의 꿈을 꾸는 등 다른 지배자들보다도 훨씬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작중 묘사로 볼때 염화를 도청하는게 가능한 듯 하다.
유니크 스킬 '출석부'에 의하면 사망원인은 '스킬의 박탈 후 사망'인데 관리자로 올라가는 경우가 아닌 이상 시라오리의 계획의 끝에 벌어지는 시스템의 철거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1].
언뜻 보면 금수저로 태어난 것 같아 보이지만, 실상은 존경하던 형은 주인공에게 살해당하고, 귀여워 해주던 동생은 세뇌되어 이용당하며, 아버지는 세뇌된 여동생에게 죽는 등[2] 꽤나 안쓰러운 인물.
7 미덕 스킬 '자비'를 가지고 있으나 아직 지배자 권한을 확립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아마 그게 뭔지도 모를 것으로 보인다. 작가가 밝힌 바에 의하면 엘프의 마을 공방전 당시 슌의 스테이터스는 평균 3000이라고 한다.
  • 오기와라 켄이치(荻原健一)→우기오(ウギオ)
축구부 소속이었던 소년. 엘프 마을의 전생자 거주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요리담당을 맡고 있다. 엘프 마을 공방전 편에서 사실은 신언교의 밀정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전생자 중 그나마 싸울 줄 아는 아사카와 쿠니히코가 싸우러 떠나기 전에 독을 먹여 가지 못하게 하려 했으나, 이를 눈치챈 두 사람에 의해 가볍게 고문을 당하고 정보를 분다.
  • 오오시마 카나타(大島叶多)→카르나티아 세리 애너발드(カルナティア・セリ・アナバルド)
K편의 화자. 애칭은 카티아. 원래 남자였지만, 애너레이트 왕국 애너발드 공작가의 영애, 즉 여자로 환생했다. 때문에 애너레이트 왕국의 왕자로 환생한 슈레인(슌스케)가 가장 처음 만난 전생자가 되었다. 슈레인 정도는 아니지만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후 슈레인과 슈레인의 이복 여동생 스우의 소꿉친구로 함께 지내게 되었고, 함께 같은 학원에 다니게 되었다. 이때 오카와 위고, 유리를 만나게 된다. 이런저런 숨기는 것이 많은 오카를 믿고 싶지만 믿을 수 없다는 태도를 취한다.
후에 밝혀지기를 남자로서의 자신과 전생 후 슌스케에게 끌리는 자신 사이에서 정체성으로 인해 갈등하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경미한 정도였으나, 슈레인이 위고에게 습격받는 사건 때 슈레인이 죽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생각보다 큰 충격을 받게 된 것으로 이를 자각하게 된다. 이를 눈치 챈 스우와 유리가 라이벌이 늘었다며 경계하기도.
이후 슈레인이 다음 용사로 선정되어 왕궁으로 불려간 후 위고에 의해 세뇌당하고 만다. 그 전부터 위고를 공작가의 부하들을 통해 감시하고 있었으나, 위고에 의해 세뇌된 부하들에 의해 붙잡혀 똑같이 세뇌된 듯. 그녀의 가족들도 이미 위고의 손아귀에 떨어졌다고 암시된다. 이후 왕국을 빠져나가려는 슈레인 일행을 막아서지만, 전생의 카나타와 현생의 카티아의 인격이 둘로 나누어진 이중인격 비슷한 상태에서 카티아의 마법을 카나타가 간섭해 폭발시켜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생명이 위독한 중상이었지만, 슈레인의 '자비' 스킬에 의해 되살아나고 세뇌가 풀리게 되었다. 이런 과정 덕분인지 신성영역 확장, 병렬 의사, 외도 내성 같은 스킬을 얻었다.
이후 슈레인 일행과 함께 엘프의 마을로 향한다. 엘프의 마을에서 전생의 같은 반 친구들과 재회하게 되는데, 이들이 오카에게 적대적으로 행동하자 역시 오카를 믿을 수 없다고 말해 오카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다. 엘프의 마을을 둘러싼 결계를 뚫고 쳐들어 온 위고와 싸우게 되는데, 카티아는 세뇌된 유리를 상대하여 그녀를 간단히 제압한다. 마찬가지로 슈레인도 위고를 상처 하나 없이 제압하지만, 위고를 죽이지 않겠다는 슈레인을 다그친다. 이때 위고의 머리를 부수며 나타난 자신의 두 번째 전생의 절친인 라스(쿄야), 그리고 소피아(네기시)와 만나게 된다.
전생에 와카바 히이로에게 고백했다 차인 경험이 있으며, 스스로 여자를 밝힌다고 말하고 다닌 듯 하다. 하지만 사실 전생에 여자에게 흥미가 없었던 것이 밝혀진다. 와카바에게 고백한 것도 '교내 최고 미인에게 고백했다 차였다'는 사실을 만들어 남들에게 이런 자신의 이상성을 숨기기 위한 것. 이를 눈치채고 있던 D에게 찍혀서 여자로 환생하게 되었다고 시라오리는 추측했다.
유니크 스킬 '출석부'에 의하면 사망원인은 '스킬의 박탈 후 사망'인데 관리자로 올라가는 경우가 아닌 이상 시라오리의 계획의 끝에 벌어지는 시스템의 철거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엘프의 마을 공방전 당시 카티아의 스테이터스는 평균 1800 정도.
  • 오카자키 카나미(岡崎香奈美)→필리메스 하이페너스(フィリメス・ハァイフェナス)
일본 시절에는 학생들에게 '오카 쨩'이라고 불릴 정도로 학생들에게 친근한 선생님이었다. 전생한 학생들의 담임으로 담당은 고문. 학생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매체들(애니나 게임같은 것들)을 접하다 오히려 거기에 빠져들어 만화 캐릭터같은 말투를 쓰게 된 좀 유감스러운 선생님. 전생한 종족은 엘프로, 엘프의 족장인 포티머스의 딸로 태어났다. 수명이 긴 엘프라서 다른 학생 전생자들에 비해 어려보인다.
'출석부'라는 유니크 스킬을 지니고 있는데, 과거 일본에서의 제자들의 전생 후의 이름, 출생지와 죽게 될 시기와 그 원인이 적혀 있는 출석부를 볼 수 있는 스킬이다. 태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 학생의 이름이 출석부에서 지워지는 것을 보고 그 학생이 죽었다는 걸 알게 되어 멘붕, 다른 학생 중에도 곧 죽게 되는 이들이 있음을 알고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말을 배우고 염화 스킬을 취득해 아버지인 포티머스에게 사실을 말해 도움을 받는다. 결과적으로 4명의 희생자가 났지만, 기적적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을 구할 수 있었다. 제자 대부분이 스킬을 빼앗겨서 죽게된다는 것을 알고, 제자들을 납치하다시피 엘프의 마을로 데려와서 통제된 생활을 하게 만들어서 아예 스킬이 발현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일단 엘프 마을 밖의 세계는 인족과 마족이 항상 싸우고 마물들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항상 목숨을 위협당하는 세계지만 환생한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엘프마을에서 살아와 외적의 위험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밖의 세계의 위험성을 잘 몰라서 자신들을 엘프마을에 데려와 억압된 환경에 방치한 선생님을 적대하다시피 하는 학생도 있다. 그러나 작중에서 밖의 위험을 아는 학생이 엘프 마을에 잡혀왔을 때 확실히 엘프 마을은 안전하긴 하지만 애초에 아무 정보도 주어지지 않은채 선생님이 납치하다시피 데려온 것에 대해서는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녀도 그런 학생들의 불만은 알고 있지만 출석부라는 스킬은 학생들에게 알려지면 안된다는 조건이 붙어있고, 그것을 깨면 페널티가 선생이 아니라 학생 쪽에게 가기 때문에 이에 대해 설명도 하지 못한채 속으로 끙끙 앓고만 있다. 게다가 지금 하는 일이 아버지인 포티머스에게 속아 마음껏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기에 여러모로 불쌍한 처지. 바보파의 일원으로 분명 유일한 원성인 전생자임에도 꽤나 순진한 구석이 있다.-정신연령이 육체를 따라가는 건지....-
거미를 귀엽다고 생각하는 평범하지 않은 취향을 가지고 있는데, 과거 교실 구석의 거미를 나츠메가 죽이려는 것을 막고 당번을 정해서 키우려 했을 정도.[3]
7 미덕 스킬 '구휼'의 지배자. 작가가 밝힌 오카의 스테이터스는 마법 계열 1500에 물리계열 500 정도.
  • 나츠메 켄고(夏目健吾)→위고 반 렝잔드(ユーゴー・バン・レングザンド)
힘을 숭상하는 렝잔트 제국의 왕자. 환생한 이세계가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여러 병크를 벌이고 다녔다. 처음에는 암살자와 같이 슈레인(야마다 슌스케)를 비롯한 전생자들을 죽이려 했으나 오카 선생에 의해 모조리 격퇴당하고 스킬과 스테이터스까지 잃는다. 하지만 이 사건 이후 복수를 갈망하게 되어 지배자 스킬인 "색욕"과 "강욕" 스킬을 배워 왕국을 강탈한다. 이후 도망친 전생자들을 엘프마을까지 쫒아 전쟁을 하지만 슌에게 개털리고[4],이후 중간에 개입한 라스(쿄야)한테 죽는다. 소피아(네기시 아키코)에게 좀비로 부활당한 뒤 다시 사망하는 것은 덤. 여러가지 큰 일을 저질렀지만 사실 처음 힘을 잃었을 때 시라오리가 자기 계획에 써먹으려고 머릿속에 자신의 분체를 넣었고 이후 전파를 보내 사실상 조종하고 있었다[5]. 참고로 죽을때 쿄야에게 머리를 밟혀서 으깨져서 죽는다. 그리고 좀비가 되어서 두번 죽는다.
7 대죄 스킬 '강욕'과 '색욕'의 지배자. 전생의 기억을 가졌다고, 그 사람이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 사례.
  • 네기시 아키코(根岸彰子)→소피아 케렌(ソフィア・ケレン)
血편의 화자. 일본 시절에 음침한 성격과 비쩍 마르고 못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었고, 타인과 교류하지 않고 늘 적대적으로 일관했기 때문에 리호코(리얼 호러子)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경원시 당했다. 젊은 케렌 백작 부부의 딸로 환생했는데, 인간인 부모와 달리 태어날 때부터 흡혈귀인 진조로 환생했다. 덕분에 시라오리가 소피아를 부르는 칭호는 흡혈코(吸血っ子). 아기 때 어머니인 세라스 케렌이 그녀를 데리고 친정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도적에게 습격당하던 것을 본편의 거미코가 구출해준다. 그 당시 본인은 몰랐지만 거미코의 관심을 끌어 거미코가 근처에 살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거미코로 인한 전쟁 이후 살고있던 도시가 멸망할 때, 전생자들을 노리는 포타마스에게 습격당했는데 위기감과 피를 원하는 흡혈귀 본성 때문에 처음으로 자신을 안고 도망가던 메라조피스의 피를 빨아 흡혈귀로 만든다. 물론 갓 흡혈귀가 된 만큼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해 결국은 마왕 아리엘과 막 관리자가 된 시라오리에게 구해졌다. 이후 아리엘이 숲속에 버리고 간다는 것에 겁을 먹어 자신이 전생자이며 흡혈귀인걸 메라조피스에게 스스로 알려준다. 이후 엘프나 신언교로부터 자신들의 몸을 지킬 별다른 방법이 없어 아리엘이 제안한 대로 다같이 마족령으로 가는 동안 시라오리의 제안으로 강제로 이런저런 수련을 한다.[6][7] 긴 여정의 끝에 마왕성에 도착한 뒤 거부권 행사가 불가능한 아리엘의 제안으로 마족 상류층들이 다니는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중간에 관광을 엄청 다녔는지 마왕성에 도착할 때 아기가 학교 갈 나이가 되었다. [8]학교 입학 이후 본인이 얼마나 강한지 알게되는데[9], 학생은 커녕 선생들 조차 물리적으로든, 마법적으로든 소피아를 이길 수 없었다. 문제는 흡혈귀의 본능에 눈에 떠 자신도 모르게 이런저런 사고[10]를 많이 치게 되었고, 나중에 이를 알게된 시라오리가 메라조피스를 불러 소피아를 혼내게 한다.[11] 제일 가까웠던 사이였던 메라조피스에게 혼나니 충격을 받고 반성한다. 이후 나름 많이 자제하면서 생활한다지만 충동적으로 자신을 쫒아다녔던 왈드의 피를 빨아 흡혈귀로 만드는 등 갈 길이 멀기만 하다.
아기 때 부터 돌봐왔기 때문인지 시라오리는 내심 소피아를 딸처럼 여기고 있다. 때문에 소피아가 반항적인 태도를 취하자 본인도 놀랄 정도로 엄청난 충격을 받기도 했고, 세계의 진실과 앞으로의 행동방침을 알려준 후 그녀가 자기의 적으로 돌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자 자기도 모르게 걸음을 멈추기도 했다. 소피아도 이런 시라오리의 딸(?)답게 은근히 시라오리를 많이 닮아서 소통 장애 기질이 있고, 상관없다 싶은 상대에겐 철저히 무관심하다. 또 언제나 시라오리의 기준이 이상하다고 하지만 소피아도 상당히 어긋나 있는데 지배자 스킬의 패널티 극복을 위해 "외도 내성" 스킬을 올리라는 시라오리의 요구에 당연하다는 듯이 라스와 서로 "외도 마법"으로 공격해서 "외도 내성" 스킬을 올리는 발상[12]을 하거나 팔, 다리가 날라가는 정도가 아니면 부상으로도 생각하지 않는 부상 부분은 사실상 시라오리 때문일수도 등 이미 일반인과는 거리가 멀다. 소피아는 전생의 와키바 히이로를 싫어했었고 시라오리에게 하도 시달린 게 많지만[13], 라스에게 시라오리가 자신이 만든 옷을 선물했다는 것을 알자 질투하고 라스보다 먼저 시라오리의 뜻을 알아챘다고 생각하고 우쭐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문제가 터지면 시라오리에게 말하는 등, 시라오리에게 애증을 갖고 있는 상태. 시라오리가 페르미나쨩이라고 하니까 페르미나에게 우쭐대지 말라고 했다...
점차 전생의 기억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존감이 높아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 증거로 긍지 스킬을 얻기도 한다. 무의식적으로 긍지높은 흡혈귀라고 독백하는 모습도 보인다.
참고로 마족령까지 가는 도중에 저주받은 트럼프로 도둑잡기 게임을 해서 걸린 저주 때문에 시라오리를 "주인님" 이라고만 부를 수 있다.라스: 엄청, 시시한 저주다! 말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것 까지 "주인님"으로 바뀐다. 다만 실제로 주인으로 여기고 절대 복종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호칭 및 대명사만 바뀌었을 뿐이라 본인은 저주가 이 정도로 끝난 게 다행이라 여기고 있다. 트럼프의 원 주인이 관리자 D여서 그런지 저주가 쓸데없이 강력하여 마왕조차 풀지 못한다.
인마대전편에서는 어느 정도의 위치인지는 모르나 라스가 이탈한 상황에서 가장 입장이 높다는 말, 제 4군단장인 메라조피스는 권속이니 그렇다 쳐도 라스에게 일을 떠넘길려고 했다는 발언을 보아 라스보다 상위, 적어도 동격의 입장으로 추정된다. 사실 학교에서부터 그 난리를 쳤는데 실력이 안 알려질 수가 없다 신언교와의 회담후의 시로의 독백을 보면 졸업후에 10군으로 강제 입단행인것으로 보였고 결국 입대했다(...)
전생에서부터 자신과 비슷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주변의 평가는 정반대였던 와카바 히이로에게 강한 질투를 품고 있었으며 그 감정은 전생한 후에도 비슷한 외모를 가지게된 시라오리에게도 이어지게 되었다. 감사를 품지는 못할망정 질투같은 애먼 감정을 품은데는 전쟁의 발단이 된 계기중 하나라는 점과 부모님이 죽게 되어 가지게 된 분노를 부딫힐 상대가 없었던 것이 크게 작용하여 전생에서 가장 싫어하던 와카바 히이로(시라오리)에게로의 강한 '질투'로 변질되게 되었다. 점차 '선망'이라는 스킬로부터 시작해 끝내는 지배자스킬인 '질투'에 도달하게 되었다. 전생한 이후 부모님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도 흡혈귀라는 것을 숨기는 것도 바빠 그럴 새가 없었으며 다른 일을 생각할 여유가 생기게 된 이후(몸은 매우 힘들지만) 가장 가깝게 있던 인물 중 알게모르게 걱정해주면서도 가장 고생하게 만드는 시라오리에게 강한 집착을 느끼게 되고 시라오리 주변에 다양한 인물이 모이면서 '시라오리에 대한 질투'가 '시라오리의 주변 인물에 대한 질투'로 변해버리게 되었다. 본인도 뭔가 이상하다고는 느끼고 있지만 제어가 불가능한 듯하다.
감정을 3년 들어 레벨 9까지 올린것을 예로 들어 시라오리가 감정 레벨 10에 1년도 안걸린 것을 규격외라고 하나 얘도 규격외인건 마찬가지. 시라오리가 감정에 100이 필요했는데 얘는 300이 필요했다. 스킬포인트의 필요량은 적성에 관계되기에 단순 계산으로 약 3배 거기에 시라오리는 후반부터 오만의 효과로 숙련도가 가속하고 있던 상태였다는 걸 감안하면 얼추 맞는다. 오만을 제외한 성장 속도가 시라오리랑 비슷하거나 약간 낮다는 소리.
4권 표지에 등장했다.
7 대죄 스킬 '질투'의 지배자.
  • 사사지마 쿄야(笹島京也)→라즈라즈(ラズラズ)→라스(ラース)
鬼편의 화자. 일본 시절에는 야마다 슌스케와 오오시마 카나타와 셋이 잘 어울려 다녔다. 융통성 없이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완력을 써서라도 관철하는 성격이었고, 때문에 전생의 중학생 시절에는 '작은 오니'라고 불리며 문제아로 찍혔던 적도 있다. 올바름을 관철하려는 자신이 잘못되지는 않았지만 그 수단으로 폭력을 휘두른 것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며 번뇌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 머리가 좀 굵어지자 세상에 올바름만 있을 수는 없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가슴으로 이해할 수 없어, 분노가 쌓여가고 있었다. 환생하여 끝내 귀인이 되고 지배자 스킬 분노를 습득하게 된 것도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블린으로 환생했으며, '무기 연성' 스킬을 지녔다.(이후 '환상 무기 연성' 스킬로 진화한다.) 이 스킬을 눈여겨본 인족 소환사에게 지배받지만 복종 과정에서 분노하여[14] 역으로 소환사를 죽인다. 나중에 틈의 나라를 멸망시키던 중에 오니(귀인)로 진화한다. 7 대죄 스킬 '분노'의 영향으로 미쳐서 눈에 띄는 살아있는 모든 것을 죽이고 다니다가 마족령에 도달해서 거기서 만난 소피아와 싸운다. 싸움 도중에 난입한 쿠로와 싸우고 영혼의 힘을 전부 소진하고 기절한 것을 시라오리가 거둔다. "분노" 스킬의 패널티를 제어하기 위해 소피아와 같이 "외도 내성" 스킬을 익힌다.[15]
소피아와는 첫 만남이 그렇기도 하고 소피아가 소통 장애, 기질이 있기도 해서 서로 어색한 사이였고, 가치관의 차이로 충돌하기도 했다. 당시 서로의 호칭은 소피아 씨와 라스. 하지만 이후 친해졌는지 엘프 마을 공방전 시점에서는 평범하게 농담을 주고 받기도 하고 서로에 대한 호칭도 소피아와 쿄야 군으로 더 가까워졌다.[16] 인마 전쟁 시점에서는 마왕군 제8군단장을 맡고 있었고, 그 후 시점인 엘프 마을 공방전에서도 8군단인지는 모르지만 여전히 군단장 급의 위치인 것으로 보인다.
인마전쟁이 시작하기 전에 각오를 굳힌 상태라서 인마전쟁 당시 본인이 지휘능력이 없으니까 지휘가 필요없는 상황으로 만들자. + 인족도 마족도 지금 죽여버리는게 그들에게 더 좋은 상황이다. 라는 것이 겹쳐서 자신은 자군의 후방에 무기연성을 이용한 지뢰를 깔아놓고 그걸 공표. 퇴로는 없고 달아나면 베겠다고 해서 진흙탕으로 떨군뒤 본인은 인족이 성채에 틀어박히지 못하게 원거리 공격으로 성벽을 날려버린다. 결국 양군 모두 대량의 피해를 입는 식으로 승리를 거둔다. 시라오리 曰 원래 지옥인 전장을, 더 나락으로 빠뜨리는 소행.
시라오리의 말을 상당히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인재 중 한명.
7 대죄 스킬 '분노'의 지배자.
  • 사쿠라자키 잇세이(桜崎一成) (사망)
탁구부 소속의 운동소년. 평소에는 그리 밝은 성격이 아니었지만 탁구채만 잡으면 열혈로 사람이 변했다고 한다. 오카 선생의 유니크 스킬인 출석부에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 시노하라 미레이→페일룬(페이)
서적판에서 추가된(혹은 웹 연재판에서는 엘프 마을에 붙잡혀 전혀 비중이 없었던.) 캐릭터. 지룡의 유생인 엘로 코리프트라는 검은 비늘의 도마뱀을 닮은 마물로 환생했다. 알이었을 당시 모험가에 의해 주워졌다 그 모험가가 거미코의 거미줄에 걸렸다 탈출하면서 태어난지 얼마 안된 거미코가 입수하게 되었는데, 껍질이 너무 단단해서 무슨 짓을 해도 깨지지 않아서 무사했다. 이후 다른 모험가들이 거미코의 거미집을 태우고(거미코는 전력으로 도주했다.) 알을 회수하여 수 년 후 왕자인 슌에게 진상되었다. 태어난 직후의 거미코가 발견했을 때부터 슌이 감정식을 한 이후까지 알이었던 걸 보면 부화기간이 매우 긴 종족인 듯. 알에서 부화한 뒤 슌의 애완 마물이 되었으며, 슌이 전생에 했던 게임의 지역 이름을 따서 페일룬이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 이후 카티아가 가져온 스킬이 기록된 책을 통해 스킬 포인트를 써서 염화를 익히게 되고, 슌과 카티아와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거미코에게 잡혀있던 상황을 어렴풋이 기억하는 듯 죽을 뻔 했다고 말한다. 이후 진화하지 못하면 10년 후 수명이 다해 죽게 된다는 걸 알고 훈련 중.
전생에 좋아하던 남자 선배에게 고백을 했는데, 그 선배가 와카바 히이로를 좋아한다면서 고백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와카바 히이로를 눈엣가시로 여기며 반의 여자들을 선동해 괴롭혔다. 와카바 히이로는 태연하게 넘겼지만 이런 경위 때문에 찍혀서 마물로 환생한 듯. 스스로도 마물로 환생한 것이 전생의 벌이라고 생각하여 전생의 행실을 반성한 모습을 보여준다.
엄청난 미소녀로 남들과 교류를 거의 하지 않았지만 그 외모 때문에 학교의 아이돌같은 존재로 떠받을어 졌다고 한다. 운동은 좀 못했던 것 같지만 그게 갭모에로 작용해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었다는 듯. 너무나 미인이라 남녀공학임에도 혹시나하는 허망한 기대로 인해 커플이 생기질 않았다고, 덕분에 여자들에게 따돌림 당했으나 본인은 이들을 길가의 돌 취급했던 모양. 오카 선생의 유니크 스킬인 출석부에서 사망이 확인되었으나 인마대전편에서 마왕군의 제 10군단장인 시로가 전생자들 앞에 나타나자 와카바 히이로와 똑같이 생겼다는 것이 밝혀져 출석부의 내용과는 다르게 생존해 있는 듯하다. 자세한 건 시로 문서를 참조. 단 작품 최대의 스포일러이니 주의.
  • 코구레 나오후미(小暮直史) (사망)
눈물이 많았던 남학생. 누구도 하기 싫어하는 생물 담당을 정하는 가위바위보에 지게 되자 울어버려서 그만뒀다고.[18] 오카 선생의 유니크 스킬인 출석부에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 쿠도 사치(工藤沙智)
전생에 반장을 맡고 있던 소녀. 어릴 적에 엘프에게 납치되다시피 하여 부모님과 떨어지게 되고, 엘프 마을에서 감시받으며 스킬도 배우지 못하게 하는 등 억압된 생활을 하고 있는 것 때문에 엘프와 오카에게 적의를 드러내고 있다.
  • 쿠사마 시노부(草間忍)→사진(サジン)
신언교 소속 닌자로, 교황직할 암부의 아부대(あ隊)에 소속되어 있다. 유니크 스킬 '닌자'와 대량의 스킬 포인트를 가지고 신언교 교황 직속 암부의 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이로 인해 교황 더스틴이 쿠사마가 가지고있던 스킬 'n%l=W'을 인지하고, 이와 같은 스킬을 가진 우기오와 유린을 보호하게 된다. 교황이 독백하길 닌자 스킬이 워낙 매력적이라 최측근으로 남겨두었으나 워낙 연기 같은 것을 못해서 제대로 써먹질 못하고 있다고. 연기는 둘 째치고 감정 조절이라던가 분위기 파악 너머서 머리가 그닥 좋지 않아서 몇번이나 수중에 남겨두어야 할 사람을 잘못 선택했다고 후회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한다. 환생 전에는 나츠메의 그룹에 속해 있었지만, 다른 남학생들과도 두루 친하게 지낸 것으로 보인다. 환생한 (인간형의)시라오리를 보고 전생의 와카바 히이로의 찬양을 하며 현재의 새하얀 모습도 거룩해서 좋다고하며 자신은 그녀에게 반한것이 아니라 숭배하는 것이라고 교황 앞에서 당당히 말한다. 그걸 들은 교황은 본격적으로 후회하게 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선언교와 거미의 두번째 회담뒤 신언교에서 조사한 환생자의 목록-엄연히 기밀이다.-을 라스에게 전해주고 우기오가 엘프마을에 잠입해 있다는 사실을 흘린다. -본문 뒤에 나온 교황의말 "우리 닌자가 너무 쓸모 없어서 위험해"- 엘프마을 공방전에서도 암약하며 나무 위의 엘프 여럿의 목을 한 번에 베는 기술을 선보인다. 다만 포티머스가 풀어놓은 로봇을 상대할 정도로 강하진 않은 듯 간신히 도망쳤다고 나온다.
  • 쿠시야 아사카(櫛谷麻香)→아사카(アサカ)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성격을 가진 여성. 쿠니히코와는 전생에서도 금세에서도 소꿉친구로, 지금은 서로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이세계 전생이라는 사건을 겪고 패닉에 빠졌지만 옆의 쿠니히코의 존재로 인해 안정을 되찾게 되었고, 그에게 의존하게 된 것. 마족을 대상으로 도적질을 하던 마을을 혐오하여 빨리 마을을 벗어나고 싶어했다. 메라조피스를 포함한 마군 4군단에 의해 마을이 멸망하고 간신히 목숨을 건진 후에는 쿠니히코를 따라 모험자로 활동하며 이름을 날렸지만 아사카 본인은 모험가 보다는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을 원했다. 인마대전 당시 자신은 딱히 복수를 원하지 않았지만 쿠니히코가 메라조피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에게 도전하자 마법으로 서포트했다. 다만 아사카+쿠니히코에 요새 안에서 궁정마법사 오렐이 원거리 마법 저격으로 맞섰으나 메라조피스의 발을 묶는데 그쳤다. 다행히 4군단에 오렐의 대마법이 작렬하면서 메라조피스가 철수를 명령하여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이후 엘프들에게 발각되어 엘프 마을로 오게 되었다. 엘프 마을 공방전에서 그나마 싸울 줄 아는 전생자여서 엘프들을 돕기 위해 싸우러 나가려 한다. 그 전에 오기가 음식에 독을 타서 자신들에게 먹이려 했다는 걸 눈치채고, 그를 가볍게 고문해 일의 전말과 이번 공방전의 의도 등을 알게 된다. 이후 진실을 알게 되고 쿠니히코와 함께 살아남기 위해 활동한다.
작가가 밝힌 인마대전 당시 아사카의 스테이터스는 평균 2500으로 물리 쪽에 치우친 쿠니히코와 반대로 마법 쪽으로 치우쳐 있다고 한다.
  • 타가와 쿠니히코(田川邦彦)→쿠니히코(クニヒコ)
소설에서나 나오는 이세계 전생에 기뻐하며 모험가가 되어 세계를 여행하겠다는 꿈을 가진 열혈 전생자. 아사카와는 전생에서도 금세에서도 소꿉친구로, 지금은 사귀는 사이로 까지 발전했다. 전생 전에도 소꿉친구로 시작해 고등학교까지 함께 다니며 붙어 있었기 때문에 언젠가 사귀게 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 이세계 전생이라는 비정상적인 사태를 계기로 앞당겨 졌다고. 아사카와 함께 같은 용병단에게서 태어났다고 했으나 이 용병단이 용병단이라 쓰고 도적단이라고 읽는게 올바른 집단이라고 한다. 마족과 인족의 국경에 살며 마족들을 약탈해서 물품을 뺏았고 마족들을 죽인 증거를 가져가서 인족의 국가에서 돈을 받는 집단이라는 것. 그 때문에 마족 4군단이 나서서 이 용병단의 마을을 몰살했는데, 쿠니히코와 아사카의 부모는 4군단 소속이었던 메라조피스의 손에 죽었다. 쿠니히코와 아사카도 메라조피스에게 죽을 뻔 했으나 그가 둘을 살려주고 떠나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이후 전생 후의 바램대로 모험가로 활동하며 이름을 날렸다. 인마대전 당시 4군단장이 된 메라조피스와 싸우게 됐는데, 아사카와 오렐의 마법 지원에도 메라조피스의 말을 묶어두는 게 한계일 정도로 철저하게 관광당했다. 다행히 오렐의 대마법에 의해 4군단이 큰 피해를 입고 메라조피스가 퇴각을 명령하여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후 엘프들에게 발각되어 엘프의 마을로 오게 되었다. 엘프의 마을 공방전에서 그나마 싸울 줄 아는 전생자여서 엘프들을 돕기 위해 싸우러 나가려 한다. 그 전에 오기가 음식에 독을 타서 자신들에게 먹이려 했다는 걸 눈치채고, 이에 대해 힐문한다. 이후 진실을 알게 되고 아사카와 함께 살아남기 위해 활동한다.
작가가 밝힌 쿠니히코의 스테이터스는 물리 쪽에 치우친 평균 2500. 엘프의 마을 공방전 당시 용사가 된 슌의 스테이터스가 평균 3000인 것을 감안하면 용사 칭호가 없었다면 쿠니히코나 아사카가 더 강하다.
  • 하세베 유이카(長谷部結花)→유린 우렌(ユーリーン・ウレン)
슌스케의 옆자리였던 여학생. 슌에게 과자 1봉지를 대가로 샤프와 지우개를 빌려주는 것이 첫 등장. 갓 환생한 뒤 부모에게 버려져 교회에 살고 있다가 차기 성녀 후보가 되었다. 여러가지 부조리한 상황을 보거나 겪은 듯하며 그 때문에 광신도가 되었다. 시라오리에게 반쯤 맛이 갔다고 평가받을 정도. 슌과 카티아들과 같은 학원에 다니다가 위고에게 세뇌당했다. 이후 엘프 마을 공방전에서 카티아에게 무력화 당한다. 카티아가 슌에게 반응을 하는 것을 본 뒤 스우와 라이벌이 생긴다는 둥 하는 걸 보면 슌에게 플래그가 꽃힌걸로 보이는데 제대로 뭔가 하기도 전에 세뇌에 당하고 비중도 저너머로 가버렸다. -위고가 죽었으니 차후 연재본을 기대해보자.-
  • 하야세 코우타(林康太) (사망)
전생에 나츠메와 친했던 소년. 나츠메가 말썽을 부릴 때 항상 옆에서 제지하는 역할이었고, 나중에 몰래 사과하기도 했다고 한다. 슌은 하야세가 없어지자 나츠메가 저렇게 된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할 정도. 오카 선생의 유니크 스킬인 출석부에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3 인간 & 엘프

  • 고이에프(ゴイエフ)
엘로 대미궁의 안내인. 배스거스의 아들. 미궁의 이변을 탐색하는 임무를 받고 온 귀족가 삼남 등으로 구성된 제국 기사들을 말빨로 구워삶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S편에서 등장, 율리우스 파티에게 몇 번 도움을 준 적이 있다고 한다. 슈레인 일행이 엘로 대미궁을 넘기 위해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가족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없어 거절한다. 이를 본 아버지 배스거스가 슈레인 일행을 미궁으로 안내한다. 아버지만큼은 아닌 듯 하지만 이쪽도 상당한 실력자로 보인다. 서적판에서 율리우스가 엘로 대미궁에서 발생한 타라텍트 종의 특이 개체를 토벌하는 임무를 맡았을 때 그 안내인을 맡았다는 것이 밝혀진다.
  • 뇨도즈(ニョドズ)[19]
검성이라고 불리는 제국의 기사. 검성이란 검제 다음 가는 실력의 소유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람의 마검을 가지고 있다. 로난트와 함께 오우거로 진화한 라스를 토벌하기 위해 마의 산맥으로 향했다. 로난트의 전이마법으로 라스의 바로 앞까지 도달해 검으로 대결했지만 압도하지는 못했고, 결국 라스를 놓치고 만다.
이후 인마대전 당시 마족 8군을 끌고 온 라스와 재대결하게 된다. 물론 본인은 라스를 알아보지 못했다. 인족 중 상당한 강자이지만 라스의 발 끝에도 미치지 못했고, 자랑하던 마검이 부러지고 목이 베여 사망한다.
  • 더스틴 61세(ダスティン六十一世)
신언교의 57대 교황. 금기를 카운터스톱하고 있어 세계의 비밀에 대해 알고 있으며, 그럼에도 인간을 지키기로 결의하고 암약하고 있다. 더스틴 61세라는 이름에는 사실 그가 전생을 계속 해오고 있으며, 이번 생이 61번째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20] 다른 사람과 대화 중에도 자기 생각에 빠져드는 버릇이 있다. 사고가속 스킬을 익히기 전까지는 꽤나 애를 먹었다고. 이렇게 생각에 빠져들면 여러 정보를 통해 추측을 하는데 정확하게 상황을 추측해 내기도 하지만 반대로 너무 깊게 생각해서 엉뚱한 방향으로 생각이 흐르기도 한다.
7 미덕 스킬 '절제'의 지배자.
  • 레스톤 재건 애너레이트(レストン・ザガン・アナレイト)
애너레이트 왕국 제3왕자. 멋대로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엘프들과 손을 잡고 세계 평화를 위해 일하고 있었다. 위고에 의해 애너레이트 왕국이 점령되자 오카, 하이린스와 함께 슈레인이 도망갈 수 있도록 돕지만, 합류 지점으로 가지 못하고 위고에게 붙잡혀 처형을 기다리는 신세가 된다. 슈레인이 오카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를 구하러 가지만 위고의 세뇌로 슈레인 앞에서 자결한다. 하지만 슈레인이 지배자 스킬인 자비를 써서 부활한다. 엘프의 마을로 떠나는 슈레인을 따라가지 않고 클레베아와 함께 왕국에 남아 동정을 살피기로 한다.
  • 레이가 반 렝잔드(レイガー・バン・レングザンド)
전 제국 황제이자 전대 검제. 검신의 칭호를 가지고 있다. 율리우스 이전 용사의 검술 스승. 마족과의 끝없는 전쟁에 지쳐 평화를 바라고 있던 와중, 용사가 마족령으로 넘어간 후 전쟁이 멈추자 아들에게 황제 자리를 물려준 후 은퇴. 이후 규리에와 만나게 되어 틈의 나라에 은거한다. 마의 산맥을 넘어 틈의 나라로 넘어온 라스를 맞아 며칠에 걸쳐 싸우며 다른 사람들이 도피할 시간을 벌었다. 처음엔 스테이터스에서 크게 밀리지만 높은 검술실력으로 방어 일변도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싸움 끝에 라스도 검신의 칭호를 획득할 정도로 검술실력을 키우게 되어 패배하게 된다. 라스는 이 싸움 덕분에 분노로 잃고 있던 이성을 어느 정도 되찾을 수 있었다.
  • 로난트(ロナント)
제국의 대마법사로 인족 중에서 가장 뛰어난 마법사이다. 엘로 대미궁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마물을 조사하고자 제국에서 소환사 브이림스를 포함한 총 34명의 인원[21]으로 구성된 파티에 참가하여 미궁에 파견되었다가 "마도의 극치" 칭호를 가졌으며, 마법을 자유자재로 구축[22]하는 거미코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거미코에게 브이림스와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멸하여 "전이" 마법으로 제국으로 도망쳤지만 거미코의 마법에 감동받아 거미코의 행방을 쫒는다. 결국 엘로 대 미궁에서 부활한 거미코를 찾게 되는데, 제자로 받아들여 줄 것을 칭하지만 아무런 대답을 듣지 못해[23] 거미코가 하는 행동을 따라하며 마법을 수련한다.[24] 나중에 거미코가 율리우스를 납치데리고 와서 로난트보고 떠넘기자가르치라고 하자 그 뜻에 따라 율리우스를 데리고 제국으로 돌아간다.
작중에서는 주위로부터 대마법사라 불리지만, 본인 스스로는 항상 거미코에 비교하면 자신은 매우 보잘것 없는 존재라고 말한다. 훗날 인마전쟁에서의 활약을 보면 마족의 마법사 수준도 뛰어넘은 모양. 하지만 알고 보면 인족 최강자...
  • 메이제스 데르아 애너레이트(メイジェス・デルア・アナレイト)
애너레이트 왕국의 국왕. 4남 2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자식들에게 좀 더 자상한 아버지 역할을 해주고 싶었으나 왕국의 일이 바빠 그러지 못하는 것을 후회하고 있다. 위고에게 조종당한 스우에 의해 살해당한다. 다만 후에 밝혀지기를 위고는 시라오리에 의해 조종되고 있었고, 스우는 시라오리와 협력관계인데다, 애너레이트 왕국 수뇌부 대부분에게 포티머스의 영혼조각이 심어져 있었다는 게 밝혀지게 되는데, 시라오리가 포티머스를 경계해 스우와 위고를 통해 죽이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
  • 배스거스(バスガス)
고이에프의 아버지로 엘로 대미궁의 안내인을 하였으나 지금은 은퇴했다. 용사 파티에 껴도 이상하지 않을 스테이터스와 레벨, 스킬을 가지고 있는 비범한 노인. 미궁의 악몽의 첫 발견자 중 한 명으로, 이 일이 약간 트라우마가 된 듯. 아들인 고이에프 대신 슈레인 일행을 엘로 대미궁으로 안내해 준다. 엘로 대미궁을 지난 후 슈레인이 같이 가주었으면 한다고 말하려는 걸 먼저 거절한다.
  • 브이림스(ブイリムス)
제국의 장군 중 하나로, 소환사로서 마물을 부릴 수 있다. 로난트와 함께 수수께끼의 마물을 조사하기 위해 엘로 대미궁에 파견되었다가 거미코에게 모든 소환수가 격파당하는 것도 모자라 자기자신도 죽을 뻔 하지만 로난트의 "전이" 마법으로 겨우 제국으로 귀환한다. 조사에 실패한 데다 악몽이 빠져나오게 된 원인이 된 것 때문에 마의 산맥 쪽의 개척부대로 좌천되었다. 다시 돌아가길 바라지만 문제는 고블린으로 전생한 라즈라즈(쿄야)를 복종시키려고 한 것. 복종은 커녕 오히려 그의 증오만 키웠다. 라즈라즈(쿄야)의 "무기 연성" 스킬 때문에 그를 어떻게든 지배하려 하지만 라즈라즈의 정신이 전생자의 그것이었기 때문에 모든 방법이 실패로 돌아갔고 결국 분노의 지배자를 획득해 지배가 풀린 라즈라즈(쿄야)에게 죽는다.
좌천되면서 가족을 두고 올 수밖에 없었지만 좌천 중에 자신의 자식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나 어느 집단의 계획적인 납치를 당했다는 소식마저 듣는다. 게다가 상대는 고위의 바람 마법사라는 걸 보면 포티머스 혹은 오카로 추정. 자식이 전생자일 가능성이 높다.
  • 사일리스 재건 애너레이트(サイリス・ザガン・アナレイト)
애너레이트 왕국 제 1왕자. 원래부터 왕위 계승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국왕인 아버지가 새로 용사로 뽑힌 슈레인에게 용사의 운명을 지우지 않기 위해 그를 차대 왕으로 세우려 한다는 걸 알게 되고, 위고와 손을 잡고 슈레인을 함정에 빠뜨렸다. 결국은 위고의 손에 놀아나는 신세가 된다.
  • 스우(スー)
애너레이트 왕국 제2왕녀. 이세계에서 슈레인(야마다 슌스케)의 이복 여동생. 처음 아기로 환생한 슌은 자기 옆에 누워있는 같은 아기인 그녀를 보고 부끄럽지 않은 오빠가 되겠다고 마음먹었기에 그녀를 여동생으로 매우 소중히 대했는데, 그게 지나쳤는지 얀데레 브라콤이 되어버렸다. 슌 외의 형제들이나 어머니에게 별로 애정이 없고 나라에도 그다지 애착이 없는 듯. 환생자도 아닌데 환생자인 슌이나 카티아 못지 않는 재능을 가진 "진짜" 천재로 그냥 오빠를 따라하기만 했는데 오빠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했다. 다만 환생자가 아니기에 환생자 특유의 스킬인 'n%I=W'는 당연히 없고, 또다른 환생 특전인 타고난 스킬 포인트 역시 없다. 슌, 카티아와 함께 학원에 다니게 된다. 여기서 슌과 카티아, 그리고 학원에서 만난 위고와 유리가 자신이 모르는 언어로 대화하는 것을 옆에서 보고 슌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유리와는 슌을 둘러싸고 경쟁 or 협력하는 관계가 된 것으로 보이며, 카티아가 슌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고 라이벌이 늘어날 것 같다며 함께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슈레인이 다음 용사가 되어 왕궁으로 불려간 후, 위고에 의해 세뇌당했다. 이후 슈레인과 함께 왕의 앞으로 불려갔을 때 아버지인 국왕을 죽이고 이를 슈레인에게 뒤집어 씌우는 데 일조한다. 후에 신언교에 의해 위고가 차대 용사로 발표됨과 동시에 그와의 약혼이 공표되고, 위고와 함께 렝잔트 제국으로 전이했다고 언급된다.
본편에서 이에 대한 내막이 밝혀지는데, 위고가 슈레인을 죽이려 한 사건 직후 위고의 방에 몰래 침입해 그를 죽이려 했으나, 위고를 써먹으려는 시라오리에게 저지되었다. 자신을 사신(邪神)이라고 소개하는 시라오리의 말을 믿고, 시라오리의 협박제안에 의해 오라버니를 눈감아준다는 조건으로 그녀의 말을 따르게 된다. 이 때 지배자 스킬인 '순결'과 '겸양', '자비'중 하나를 취득할 것[25], 위고(나츠메)에게 관여하지 않을 것, 항상 시라오리의 분체(손가락 끝부분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다닐 것, 시라오리에 대한 발설하지 말 것들을 요구받았으며, 그 외에도 여러가지로 부려먹히고 있다.
위고가 세뇌와 매료로 스우를 조종했을 때 여기저기서 NTR이라며 떠들석 했지만 이후 본편에서 위고는 사실 거미에게 조종당하는 신세였고 스우 역시 거미의 부하가 된 상황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NTR 소리는 들어가게 됐다그보다 애초에 암만 브라콤이라도 여동생이 다른 남자 사귀는걸 NTR이라고 하진 않는다 물론 스우는 슌을 이성으로써 보고 있지만
슈레인이 용사가 된 이후 그 사실을 소피아, 페르미나와 함께 나타난 시라오리에게 코피를 뿜어가며듣는다. 문제는 전대 용사인 율리우스를 죽인 것도 시라오리고 용사는 방해된다며 슈레인도 죽이겠다는 것. 워낙 힘의 차이가 역력해서 반항할 수도 없기에 '나라를 배신할 경우 오빠만은 살려주기로 한다'[26]는 계약을 듣고 고민하지만[27] "사랑하는 사이면서 적대한다." "그렇기에 펼쳐지는 금단의 사랑" "진실을 알았을때 그는 더더욱 의식하게 된다."라는 세 마디에 간단하게 넘어간다.팔랑귀 시라오리의 기억 조작으로 위고의 협력자라는 설정으로 보낸다.
  • 안나(アナ)
하프엘프의 마법사. 슈레인이 어릴때 마법을 가르쳐줬다. 어릴 때 엘프의 마을에서 지냈으나 하프엘프를 동족으로 보지 않는 엘프들에게 냉대와 멸시를 당한 듯. 위고가 애너레이트 왕국을 점령한 후 위고의 색욕에 의해 정신지배 당한다. 후에 레스톤을 구하러 온 슈레인 에게 레스톤과 함께 발견되지만 위고에 의해 그 앞에서 자해, 하지만 슈레인의 자비 스킬로 부활한다. 이후 슈레인 일행과 함께 엘프 마을로 떠난다. 그 후 엘프 마을 공방전에서 슈레인의 눈앞에서 엘프 좀비의 화살에 심장을 꿰뚫려 죽지만 다시 한 번 자비의 효과로 되살아난다.
  • 야나(ヤーナ)
율리우스 파티의 멤버로 당대의 성녀. 벌레를 싫어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거미를 싫어하는 듯. 율리우스의 흰 목도리가 거미줄로 짠 것임을 알고 경기를 일으킨다. 인마대전 때 시라오리에게 사망하였다.
  • 오렐(オーレル)
로난트가 율리우스 이후 키운 두 번째 제자. 율리우스와는 며칠 되지 않아 신언교에 의해 떨어지게 된 것을 감안하면 로난트의 제대로 된 첫 제자라고 할 수 있다. ~슴다체와 아가씨 말투가 섞인 요상한 말투를 쓰며, 첫 등장 시 본명이 아닌 제자 2호로 지칭된 여성이다. 가난한 귀족가의 차녀로 원래라면 출세와는 거리가 먼 위치였으나 그녀의 마법 재능이 로난트의 눈에 든 후 그의 제자가 되었고, 이후 궁정 마도사까지 되어버렸다고 한다. 오우거였던 라스의 지뢰밭을 바람 마법으로 깡그리 날려버린다거나, 인마대전 당시 어느 요새의 부대장으로 참전해 메라조피스가 이끄는 마족 4군단을 막아내는 등 활약했다. 이때 아사카, 쿠니히코 커플이 발을 묶고 있던 메라조피스를 원거리에서 마법으로 견제하며 도왔고, 4군단에 대마법을 먹여 큰 피해를 준데다 철수하려는 메라조피스의 심장을 저격하기까지 했다. 물론 뱀파이어인 메라조피스는 큰 상처도 입지 않고 유유히 퇴각했지만.
  • 율리우스 재건 애너레이트(ユリウス・ザガン・アナレイト)
Y편의 화자. 애너레이트 왕국 제 2왕자이자 슈레인(야마다 슌스케)의 동복 형. 슈레인이 태어났을 당시부터 용사였다. 시라오리를 빌미로 일어난 전쟁에서 시라오리에게 목숨을 구원받았지만 본인은 모르는 듯하다. 후에 로난트와 함께 왕국으로 귀환하게 되고, 로난트의 제자 1호가 되어 그에게 13일간 마법을 사사하여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하지만 로난트를 의심하던 신언교의 공작으로 얼마 배우지 못하고 스승과 헤어지게 되었다. [28] 용사로서의 강함은 평균 정도. 처음엔 물리쪽을 단련한 듯하지만 사실 더 강한 쪽은 마법쪽이었다.
과거 미궁의 악몽을 만났을 때 강한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시로의 분신이란 분신은 모조리 직감적으로 발견해내어 전부 죽여버리거나 본인을 다시 만난 순간에도 몸이 먼저 반응해 돌진했다. 결국 인마대전 때 시라오리에게 사망하였다. 그가 하고 있던 거미줄 목도리는 하이린스의 손에 회수되어 슈레인이 물려받게 된다.
  • 지스칸(ジスカン)
율리우스 파티의 멤버로 모험가 출신. 용사 파티의 최고참. 인마대전 때 시라오리에게 사망하였다.
  • 클레베아(クレベア)
안나와 함께 어릴 적 슈레인을 돌보는 전속 시녀. 여성임에도 큰 덩치와 완력을 지닌 뛰어난 실력의 검사. 위고에 의해 애너레이트 왕국이 점령될 때 사로잡혔는데, 레스톤, 안나와 함께 위고에게 정신지배를 당해 슈레인 앞에서 자결하지만 슈레인의 자비 스킬로 부활한다. 이후 엘프의 마을로 떠나는 슈레인과 달리 레스톤과 함께 왕국에 남는다.
  • 포티머스 하이페너스(ポティマス・ハァイフェナス)
전생한 오카자키 카나미의 아버지로 엘프의 지도자. 오카의 요청으로 전생자들을 구출하여 엘프의 마을에 두고 스킬을 배우지 못하게 감시하고 있다. 하지만 전생자를 구출할 때 거의 납치에 가까운 짓도 서슴지 않았고, 심지어 흡혈귀로 전생한 소피아의 경우 오히려 죽이려 하는 등 뭔가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위에 적이 널렸는데, 마왕 아리엘과 관리자 규리에스트디에스가 입을 모아 썩어 빠진 쓰레기라고 칭하면서 못 잡아먹어 안달이다. 금기를 카운터 스톱해서 세계의 진실 등 여러 비밀을 알고 있는 신언교의 교황 더스틴도 포티머스를 같은 식으로 평가하고 포티머스의 눈앞에 자신이 직접 나타나는 날이 네놈 제삿날이라고까지 말하며 녀석을 죽일수 있다면 본래 인족의 적인 마족과 손을 잡는 것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이처럼 관리자와 마왕에 교황이 합심해서 죽이고 싶어하는데도 아직까지 살아있는 이유는 본체가 어디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고, 지배자 권한을 확립하고 있어서 그냥 죽였다간 멸망 직전인 세계에 큰 손실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로 전대 마왕과 용사를 구워삶아 D를 공격하게 한것도 이 놈. 다시 말해 모두가 전생하게 된 원흉. 오카는 전대 용사와 마왕이 관리자를 죽이기 위해 마법을 쓴 것만 알지 이를 사주한 게 포티머스인 것은 모르는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과 자신이 전생하게 된 폭발도 우연한(혹은 관리자의 농간으로 인한) 사고라고 생각하고 있다. 덤으로 오카는 관리자가 세계에 분쟁을 일으켜 이를 통해 자신들의 힘을 키우는 사악한 신들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세계의 관리자들은 사리엘에 규리에 같이 사악하고 싶어도 사악해질 수 없는 상냥한 이들이고, 정작 용사와 마왕이 노린 D는 시스템의 제작과 제공을 했을 뿐이었고, D를 죽인다고 시스템이 어떻게 되는 건 아니므로 완전히 헛다리를 짚은 것이다.사악하다는 건 부정하지는 않지만 다만 포티머스는 D의 존재를 몰랐던 것 같다고 나온다. 애초에 D가 한 세계의 에너지 반 이상을 쓴 마법에도 상처 하나 입지 않는 최고위 신이란 걸 알았다면 그도 어찌 해 볼 생각은 못 했을 것이다.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W시스템이 생겨나기 이전의 세계를 멸망에 이르게 할 뻔한 기술을 엘프의 마을의 결계를 유지하거나 로봇을 기동하는데 잘 써먹고 있는 걸로 보인다. MA에너지를 수확하기에 세계의 붕괴를 가속화시키는 기계를 쓰는 걸 보면 세계를 소모품 취급한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아리엘에게 하는 말을 보면 자신들은 그저 조용하게 살고 싶을 뿐이라고 하는데, 엘프만 존속한다면 다른 종족, 심지어 세계가 어떻게 되더라도 아무 상관없다 생각하고 있는 듯. 자신이 빼앗아 쓰고 있는 몸을 스스럼없이 죽이는 걸 봐서는 엘프도 소모품 취급하는 걸지도 모른다. -사실상 현존하는 세계의 적,-
이를 볼 때 아마 목적은 시스템의 탈취 및 장악 혹은 관리자가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시리오리와 같은 방법[29]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그 여파로 지금처럼 여러 사람의 영혼에 자신의 영혼 조각을 박아넣어 몸을 빼앗는 식으로 살아가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는 시스템 바깥에서의 공격이라 시스템에 묶인 이들은 저항하기 매우 어렵다고 한다.시라오리도 거미코 시절 같은 식으로 아리엘을 공격했었지 아마?
자신의 영혼 조각을 애너레이트 왕국 수뇌부 대부분에게 붙여두었는데, 이 때문에 위고를 조종하는 시라오리가 색욕을 이용해 이들을 정신지배했던 것으로 보인다. 엘프의 마을 공방전에서 결계가 깨질 것이라 생각해 고대 문명의 로봇을 전장에 투입한다.
현재 아리엘이 쳐들어올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전혀 두려워하고 있는데, 스스로도 시스템의 은혜로 강해졌을 뿐인 놈들은 자신을 이길 수 없다 호언장담하고 있으며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은 오로지 신 뿐. 규리에만 쓰러뜨리면 자신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생각하고 있다. 대 규리에디스트디에스 용 병기들을 준비해두고 있으며 이번 싸움에서 규리에와 싸우기 전 시험 운용이라는 느낌으로 사용하기로 한다. 그러나 시라오리가 관리자 일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그의 계획에 크나큰 오류가 생길것으로 보인다.
소피아가 자신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상위 용 수준으로 강해진 것을 되새기며 그때 놓친것을 후회하면서도 전생자들을 위험을 무릅써가며 모으는 자신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며 독백한다. 전생자는 이 세상의 상식으로 측정할 수 없는 미지의 존재이며 그것이 있다면 나는....이라며 목적의 일부가 언급된다. D의 프로텍트가 달린 이 스킬을 뺐어가는것은 불가능할테니 전생자의 몸으로 옮겨가 관리자가 되려는 것일지도 모른다.
7 미덕 스킬인 '근면'의 지배자.
  • 하이린스(ハイリンス)
애너레이트 왕국 쿼트 공작가의 차남으로, 용사 율리우스의 소꿉친구 겸 동료. 용사 파티의 전위를 맡고 있었다. 율리우스 파티가 시로에게 전멸할 때 피닉스의 깃털을 가지고 있었던 덕분에 홀로 왕국으로 생환할 수 있었고, 슈레인과 만나 그에게 율리우스의 마지막 모습을 보여준다. 위고의 함정에 빠진 슈레인을 구출하고 그를 따라서 엘로 대미궁을 지나 엘프의 마을로 간다. 여기서 오카의 고민(출석부 스킬을 학생들에게 말할 수 없어 학생들에게 미움받고 있는 것)을 들어주고 상담해준다.
  • 호킨(ホーキン)
율리우스 파티의 멤버로 예전에는 도적으로 활동했으나 지금은 개심했다고 한다. 출신이 도적인지라 뒷세계 사정에 밝은 듯. 인마대전 때 시라오리에게 사망하였다.

4 마족

  • 다라드(ダラド)
마왕군 제5군단장. 대대로 마왕을 모셔온 무사 집안의 후예로, 마왕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는 것을 자랑으로 삼고 있다. 아리엘을 마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블로우와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듯.
  • 메라조피스(メラゾフィス)
원래는 인족으로 소피아 케렌의 부모 밑에 있던 하인. 대대로 귀족 가문을 섬기는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소피아의 어머니인 세라스를 어릴 적부터 짝사랑해왔지만 그녀에게는 어릴 때부터 약혼자가 있어서 포기하고 그 마음을 충성심으로 바꾸어 집사로서 케렌 부부에게 헌신했다. 인간이었던 시절에는 그리 강한 편은 아니어서 마차를 습격한 도적들에게 당하기도 했다. 신언교와의 전쟁에서 져 케렌 백작령이 공격당할 때 소피아를 데리고 도망치려 했으나, 신언교와 엘프들이 동시에 막아서서 발이 묶이게 되고, 단검에 찔려 치명상을 입고 죽어간다. 이때 소피아에게 피를 빨려 흡혈귀가 되었다. 아리엘과 시라오리에게 구해진 뒤 그들과 소피아와 함께 마족령으로 간다. 이때 시라오리에 의해 소피아와 함께 지옥같은 특훈을 받게 된다. 원래 평범한 인간이었기에 마물이라고도 볼 수 있는 흡혈귀가 되어버린 것을 후회는 하지 않아도 고민하고 있엇으나 마족령으로 가는 도중 술취한 시라오리의 신세한탄[30]을 듣고 시라오리가 자신처럼 마물로 변한데다 자신보다도 훨씬 약한 존재로 변해버리고 훨씬 위험한 상황에 던져졌음에도 굴하지 않고 살아간 것에 감명을 받아 '중요한 건 무엇이 되었느냐가 아닌 무엇을 해야하는가'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엄청나게 상쾌한 얼굴로 말하며 흡혈코를 앞으로도 지킬 것을 다시 다짐한 듯 하다. 술에 취했을 때를 기억 못하는 시라오리는 "얘 왜 이래?" 정도의 반응이었지만.[31]
마왕성에 입성한 후 마왕이 소피아의 자립심을 키워줘야 한다는 명목으로 마족군 4군단에 소속시켰는데, 부군단장이었던 블로우가 7군단장으로 승격될 때 공석이 된 4군단 부군단장의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실력이 늘었다. 이때 마족과 인족의 국경 부근에 있던 도적 마을을 섬멸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이곳이 바로 전생자인 아사카, 쿠니히코 커플의 고향이었다.
소피아가 흡혈귀의 본능에 휩쓸리는 모습을 시라오리에 의해 알게 되고 그녀를 훈계하기도 했다. 인마전쟁을 할 시기에는 마왕군의 제4군 군단장이 된다. 시라오리가 10군단을 맡을때 대려가려고 했으나 그 시점에서 조만간 4군단장에 임명될 예정이라며 거절되었다. 발트가 메라를 기분나쁘게 생각하는 것에 비해 메라 본인은 과로하는 발트를 꽤 걱정하고 있는 듯. 인마전쟁 당시 인족과의 전투에서는 패배해 부상을 입었다고 나온다. 이때의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적자면 아사카, 쿠니히코 커플이 메라조피스의 발을 필사적으로 묶고, 원거리의 요새 안에서 오렐이 마법을 쏘아대는 3대1 상황에서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던 중 4군단이 오렐의 대마법에 큰 피해를 입자 철수를 선택했고, 이때 오렐이 쏜 마법에 심장이 꿰뚫린 것.사실 갑옷은 뚫렸지만 가슴엔 찰과상정도밖에 없다고 한다. 참고로 아사카, 쿠니히코는 전생자였으므로 죽일 생각은 없었으니 사실상 봐줘가며 싸운 것.[32]. 엘프의 마을 공방전에도 참전하여 엘프들을 공격하고 있다.
원래부터 싸우는 일을 생업으로 하던 인물이 아닌데다 재능 자체도 평범한 수준에 그쳤기에 아무리 시라오리와 아리엘의 단련이 있었다고 해도 성장기도 지나간지라 크게 성장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기본적으로 흡혈귀가 되어 강화 되었다고는 해도 평범한 수준에 그쳤겠지만 2번의 실패의 경험을 겪은 뒤로[33] 무력함을 느껴 시라오리와 아리엘의 수련 방식을 꿋꿋히 해내 얻어낸 스킬을 활용해, 여행이 끝나 군에 들어간 이후에도 그 지옥같은 단련을 계속해[34] 끝내는 평균 5000에 이르는 스테이터스에 도달한다.[35] 이러한 힘을 가졌으면서도 정작 자신의 지켜야할 소피아는 자기보다 3배는 강한지라(...)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대개 뭐든지 평균이상으로 해낼수는 있지만 뭐하나 특출난게 없는 그[36]에게 재능이 있다면 그것은 '인내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것을 나타내듯 끝내는 지배자 스킬인 인내를 얻게된다.
7 미덕 스킬중 '인내'의 지배자
  • 발트 피사로(バルト・フィサロ)
B편의 화자. 마계의 대공작으로 마왕의 부하이다. 마왕의 직속 부관 격. 마왕은 빈둥거리느라 자신의 영토를 관리하지 않아 본인이 관리하고 있으며, 마왕이 존재하는지 모르는 다른 마족들에게 일인자로 평가받고 있다. 원래는 마왕령을 수호하는 4군단의 군단장이었으나, 인마대전 때 마왕군의 참모가 되면서 이를 메라조피스에게 맡긴 것으로 보인다. 메라조피스를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라며 껄끄럽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 동안의 실적이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는 듯. 메라조피스는 발트를 여러모로 걱정해 주는 중이지만 발트 본인은 이를 모르고 있다. 인마전쟁 이후에도 마왕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마족들은 그를 고평가하고 있으며 전쟁을 원하는 마왕에게 반란을 일으키자고 하지만[37]자신들의 힘이 마왕에 비해 너무 약해[38]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만 평화를 원하는 것 봐서는 이세계의 형편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듯.
  • 블로우 피사로(ブロウ・フィサロ)
마왕군의 제7군 군단장. 발트의 동생으로 마왕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양아치 말투를 쓰는 것에 비해 유능하고 일도 잘하지만, 마왕인 아리엘을 무능하고 밥만 축내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어서 적대하고 있다. 어릴적부터 유능한 형을 봐온지라 브라콘 기질이 생겼으며 실질적으로 마족을 이끌어온 형이 마왕에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다. 실은 발트의 얘기로 마왕이 겉모습과는 별개로 엄청나게 강한것은 알고 있지만 강한것과 다스리는 것은 별개인데다 노력하던 발트를 제치고 옆에서 가로챈 듯한 것, 그리고 회복해가던 마족을 이용해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기에 반발하고 있다. 원래는 4군단의 부군단장을 맡고 있었으나, 7군단의 반란을 제압한 후 7군단장을 인계받았다. 시라오리도 원래는 밥만 축내는 식객 정도로 생각햇으나 7군의 반란을 비롯한 각종 정보를 한번에 내놓거나 전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을 본 이후론 식객에서 유능한 정보담당으로 상향수정되었다. 그러나 전투능력이 약한 대신 정보 수집과 암살에 특화되었다고 착각하고 있다.
인마대전 때 용사 율리우스에게 사망. 시라오리가 블로우가 죽는 것을 방치한 뒤 율리우스를 순살했다는 점에서 밥의 원한 때문에 토사구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었다. 그러나 실은 용사에게 전이로 발트를 데려준 뒤엔 발트가 '(위험하니까) 너는 손대지 마라' 라는 것을 '(이것은 나의 싸움이니)너는 손대지 마라'로 받아들여 죽더라도 긍지를 지켜주기 위해 일부러 방치한 것이엇다.
여담으로 시라오리가 남자를 데려왔다는 말에 말을 더듬는 등 과잉반응을 하거나 발트가 말한 "하필이면 저런 난이도 높은 여자라니"라는 말에 "그저 볼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 뿐이니까!"라는 걸 보면 좋아하는 것 같은데 그 직후 작가의 추신이 흔들다리 효과에 대한 설명(...)페이크 츤데레 그래도 끝내는 용사의 빛의 구슬을 시로에게 피해가 가는 것을 우려해 몸으로 전부 막은데다(물론 헛수고 였지만) 죽어가면서 형과 시로를 부르는 등 좋아하긴 했나보다.아니면 끝내 흔들다리 효과인걸 몰랐다던지
  • 사나트리아(サーナトリア)
마왕군 제2군단장. 쭉쭉빵빵한 미인으로, 서큐버스의 피를 타고났다고 한다...는 건 설정으로, 선조 중에 서큐버스가 있었다는 전승이 있을 뿐 평범한 마족이고, 서큐버스의 후예라는 설정에 맞추어 교태어린 몸짓과 말투를 교육받고 어릴 적부터 음기 스킬을 익힐 뿐이라고. 발트와는 소꿉친구 사이. 시라오리는 그녀의 행동이 연기라는 느낌을 받아 묘하게 잔챙이 냄새가 난다고 평했다. 마왕이 용사를 건드리지 말라고 명령했으나, 6군단과 함께 율리우스 일행을 기습했다 실패하고, 마왕 앞에서 다음에는 반드시 용사를 쓰러뜨리겠다고 말했다가 팔을 먹히기도 했다. 인마전쟁 당시 일명 복수 원숭이라고 불리는 아노그랏치를 이용해 마족 측의 피해 없이 인간 측 요새 하나를 멸망시켜버린다. 아그나가 죽은 후 엘프와 접촉하게 되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군단장들을 포섭하고 있는 중.
여담으로 아리엘이 시라오리를 위해 주문한 최상급 쿠리쿠타의 열매를 모르고 고코우와 나눠 먹은적이 있다.사망플래그 더군다나 그것은 사리엘의 개입으로 일이 너무 많아져 그 대가로 마왕에게 부탁한것으로 추정(...)
  • 아그나(アーグナー)
마왕군 제1군단장. 현 마왕 아리엘이 없었다면 그가 마왕으로 등극했을 거라고 일컬어지는 자. 다만 전쟁으로 쇠퇴하고 있는 마족을 지키기 위해 이전부터 엘프와 내통하고 있었으며, 그 사실을 알아챈 시라오리에 의해 2중 스파이로 이용당한다. 대인기피증이 있는 시라오리가 처음 만났을 때 뻘소리를 늘어놓다가 무심결에 자신이 진짜 마왕이라 선언거짓말한 뒤 진짜 마왕에 대해 아는 아그나가 다그치자 약간의 힘[39]을 내보여 아그나에게 힘의 차이를 깨닫게해서 복종시킨다. 인마대전 때 시라오리가 전이마법으로 소환한 퀸 타라택트에 의해 사망. 이 때 '마왕님'에게는 자신이 더 이상 필요없어졌다고 생각하여 죽음을 받아들인다. 처음 시라오리에게 복종했을 때부터 그녀가 자기의 바램과는 전혀 반대되는 행동을 할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의 강대한 힘에 굴복한것이었고, 이후에도 시라오리는 자기를 그냥 도구로만 여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워낙 압도적인 힘의 차이가 있는지라 반항하지 못한채 죽고만 불쌍한 결말을 맞이했다. 사실 이 전쟁에서 죽일 예정은 없었다. 이후에도 해줘야하는 일이 있었고 죽일거라면 2군이나 5군이 나았지만 향후를 고려할경우 마족중 가장 정예인 1군과 그들을 상대하는 인족을 동시에 죽여야 회수되는 MA에너지의 수지가 맞았던 것. 시라오리도 미안하다 독백하며 이런 시시한 일로 잃어야 한다는 것에 분노하였다.
  • 아리엘(アリエル)
현 마왕. 그냥 마왕도 아니고 무려 대마왕의 칭호를 가지고 있다. 겉보기엔 소녀지만 이세계에서 손꼽히는 강자.[40] 혼자서 인간과 마족을 전멸시킬 수도 있는, 신들을 제외하면 최강자이다. 정체는 여신교에서 말하는 여신 사리엘을 따르는 신수인 거미로 종족명은 오리진 타라텍트. 즉 마족이 아닌 마물의 일종이다. 여신의 옷을 지어줬다는 신화 속의 거미가 바로 이 아리엘. 때문에 아는 사람들에겐 가장 오래된 신수(最古の神獣)로 불리운다. 원래는 인간과 마족이 전쟁을 그만두고 공존하길 원했던 여신의 뜻에 따라 마왕 같은 것을 하지 않고 방관하고 있었으나[41] 세계가 붕괴 직전의 상황까지 몰리자 결국 마왕의 자리에 올랐다. 여신의 뜻에 따라 잠자코 있었지만, 그 동안 인간과 마족, 엘프, 용들의 행태를 지켜보며 분노를 쌓고 있었던 것 같다. 거미코의 병렬의사 중 하나인 전 몸 담당 현 마왕 담당은 그녀가 왜 분노 스킬을 얻지 못했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할 정도.
나이가 매우 많지만 겉으로 보기엔 노출이 많은 복장을 한 어린 여자애로 보인다. 부녀자 속성이 있는 듯. 메라조피스의 알몸을 보고 흥분(?)한건 둘째쳐도 발트와 블로우의 관계를 형과 동생의 금단의...라는 망상을 한걸로 보아 거의 확정적. 참고로 시로는 그쪽에는 관심이 없으므로(대신 중후한 아저씨 취향임을 어필한 적은 많다) 순전히 남은 절반인 아리엘의 취향이다.소심하고 겁많은 성격 아니었냐
신화급 마물인 5체의 퀸 타라텍트는 아리엘의 분신체 같은 것으로, 그 중 한 퀸에게서 태어난 거미코는 말하자면 아리엘의 권속 중 버그 걸린 개체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이 영혼의 지배 라인을 타고 병렬의사들을 보내 퀸들과 자신의 영혼을 먹어치우려는 주인공을 적대한다. 영혼을 직접 공격하는 외도마법 비스므리한 공격인데, 시스템 밖의 공격이라 어떻게 해도 방어할 수 없어서 겁먹고 패닉에 빠진 상태에서 거미코를 추격, 그리고 한창 흡혈코 엿듣기에 정신 팔려있던 거미코를 급습한다. 먼저 아크 타라텍트보다 스텟이 높은 거미들이 가득 들어찬 전투인형 10체를 이용해 거미코를 압도한 후, 마무리로 심연마법[42]으로 흔적도 남지않게 소멸시키려 했다. 하지만 주인공은 실험으로 까놨던 알에 자신의 영혼을 옮겨서 살아남았다. 눈앞의 주인공을 죽였지만 자신의 영혼을 침식하는 존재가 사라지지않자 우선 완전히 잠식된 퀸이 있는 엘로 대미궁으로 가서 거미코에게 뺏긴 퀸 타라테트를 처치 하지만, 웬걸 죽였던 퀸도 죽지 않고 어디선가 부활하는 사태에 울고싶은 심정이 되어 어떻게든 거미코를 찾으려 한다. 하지만 거미코를 강자로 여기며 이제 옛 존재들은 사라질때가 됐다며 나타난 지룡들이 방해해서 며칠을 싸운다. 결국 지룡들과의 싸움 중에 자신의 원래 정신과 주인공의 병렬의사 중 어느 쪽도 상대를 잡아먹지 못하고 섞여버려 원래의 마왕도 주인공의 분체도 아닌 애매한 존재유감 마왕로 거듭났다. 원래는 상당히 겁쟁이에 소심한 성격이었으나 거미코와 섞이면서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사고를 하는 대범한(?) 성격으로 변해버렸다. 덤으로 거미코가 가지고 있던 다른 세계의 지식도 알게 됐는지 영어를 구사하기도. 규리에디스트디에스에게 주인공과 자신의 목표가 같다는 걸 듣고 거미코와 화해하고 공투할 생각을 하게 되었고, 거미코가 관리자로 승격된 이후 거미코와 화해한 뒤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형식상 자신의 부하로 받아들인다. 덤으로 시라오리(거미코, 시로) 혼자 두면 그녀가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고 판단한 규리에도 쿠로라는 이름으로 부하로 받아들여 흑백의 두 신을 부하로 두는 위업을 달성한다. 시로의 손에 이끌려 소피아와 메라조피스를 엘프와 신언교의 손에서 구해내고 함께 마의 산맥을 넘어 마왕성으로 향한다. 규리에에게 자신이 마왕으로 활동해도 영혼의 열화가 심해 세계 멸망을 막을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절망하나 시라오리의 해결책을 듣고 후에 이를 따르기로 한다. 인마전쟁 때 군단장들에게 '할당량'을 주었다고 언급된다. 시로를 보내 용사인 율리우스를 죽인다. 본편 269화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시스템에 의해 받은 경험치에 의해 영혼이 일그러져 얼마 못가고 영혼이 붕괴될거라고 한다. 신이 될 소질이 없기에 영혼이 신이 되지 못하고 붕괴된다고
대죄 계열 스킬인 폭식을 가지고 있으며, 폭식의 지배자.
4권 표지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한다.그리고 로리라고 한다
  • 와키스(ワーキス)
전 제7군단장. 엘프와 모의해 마왕을 죽이고 쿠데타를 일으키려 했으나 시라오리가 블로우에게 넘겨준 정보 때문에 이것이 발각되어 진압당했다. 똘마니 악역처럼 생긴 외모와 달리 쿠데타는 마족의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벌인 것으로, 7군단을 진압하고 자신을 심문하는 블로우에게 이를 말하려다 시라오리에 의해 심장이 으깨져 죽는다. 이후 그의 공석은 블로우가 맡게 된다.
  • 왈도 K 아트모스(ワルド・K・アトモス)
공작가의 아들. 소피아가 마족의 귀족 학원에 편입했을 때 같은 반이었으며, 그녀의 첫 역하렘 멤버가 된다. 흡혈귀의 본성에 완전히 지배당한 소피아에 의해 매료에 걸려 흡혈부터 검열삭제까지 소피아와 할 건 다 한 듯. 소피아에게 완전히 빠져버렸는지 후에 소피아의 매료에서 벗어났음에도 소피아의 곁에 남게 되는데, 소피아가 흡혈귀임을 눈치채고도 소피아에게 자신의 피를 빨라고 말한다. 당시 오랫동안 피를 빨지 않고 정신적으로도 몰려있던 소피아는 이 말을 듣고 자제심을 잃은채 왈도의 피를 빨았고, 이게 너무 과했는지 치사량까지 빨게 되어 왈도가 흡혈귀가 되어버린다. 이후 졸업하면서 소피아를 따라서 시로가 이끄는 10군단에 들어갔다.
  • 코고우(コゴウ)
마왕군 제3군단장. 큰 덩치에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소심하고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 머리도 별로 안 좋은 듯. 3군단도 군단장과 마찬가지로 근육뇌 집단이라고 한다.
  • 페르미나(フェルミナ)
마왕군 제10군 부군단장이자, 왈도의 전 약혼녀로 후작가의 영애. 마족의 미래의 중진이 될 남학생, 남선생님들이 소피아에게 홀려서 악영향을 받는다고 판단해서 다른 여학생들과 함께 이들을 소피아에게서 떨어뜨리려 온갖 공작을 벌이지만 모두 실패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소피아를 죽이려다가 이를 알아챈 왈도에 의해 약혼을 파기당하고 학원에서 쫓겨난다. 그 뒤에 시라오리가 딸내미(...)가 폐를 끼쳐서 미안하기도 하고 또 지배자 스킬을 취득할 자질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해서 거둬들인다. 시라오리는 불쌍한 아이를 주워서 단련도 시켜주고 일도 줬다며 자기 착하다고 자화자찬을 하고 있지만 페르미나가 시라오리를 엄청 무서워하는 것을 보면 그녀를 어떻게 대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소피아가 나중에 확인해보니 스태이터스가 2500대. 용과도 가볍게 싸워볼 만한 강자가 되었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소피아를 공격했지만 워낙 스펙 차이가 크다보니 소피아는 아예 그걸 공격으로 느끼지도 못했고, 사실 실제로 소피아에게는 전혀 데미지가 되지 못하는 공격들이었다. 더 나아가 페르미나를 인식도 못하고 있었다(...). 덕분에 후에 다시 만났을 때 소피아는 '누구?'라는 반응을 보였고, 페르미나는 자기 딴에는 사투를 벌였던 상대가 자기를 아예 모른다는 사실에 울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오죽하면 시라오리 마저 속으로 우리 흡혈코가 좀 거시기하다며 페르미나에게 사과하고, 소피아에게 완전히 빠진 왈도도 눈을 돌렸을 정도. 참고로 시라오리에게 페르미나이라고 불려서 소피아를 열폭하게 만들었다.
신언교와의 회담 때 마족으로서의 공적인 신분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시라오리는 마왕에게 대충 적당한 직위를 달라고 부탁하는데, 마왕은 마침 편성 중이던 10군단을 시라오리에게 떠넘겨버린다. 적당히 이름뿐인 직책을 원했던 시라오리는 얼떨결에 10군단의 군단장으로 취임했고, 이때 시라오리가 페르미나를 어물쩡 부군단장으로 임명했다.
존재감 없음이 캐릭터가 되었는지 분명 그 자리에 함께 있는데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물론 페르미나는 딱히 그럴 생각이 없는데도.
  • 휴우이(ヒュウイ)
마왕군 제6군단장. 최근에 군단장에 오른 천재 마법사로, 쇼타라고 할 만큼 어려보이는 외모지만(실제로 마족 중에서는 젊은 축이지만) 장수하는 마족인 만큼 꽤 오래 살았다고 한다. 마법의 명수지만 인마전쟁 때 로난트와 그의 제자들의 위력을 높인 초급 마법에 고전하다 로난트에 의해 죽는다. 소피아의 역하렘 멤버 중 한 명인 백작가의 아들인 니타라의 형이 군단장을 하고 있으며, 니타라도 형처럼 마법에 재능이 있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이 형이 휴우이를 말하는 걸로 보인다.

5 관리자

  • D
진짜 와카바 히이로. 겉보기에는 굉장한 미소녀[43]지만 자칭 최악의 사신. 어둠을 주관하며 명계를 관리하는 듯 하며, 관리자 중에서도 굉장히 높은 축에 속한다. 명계 아래에 지옥이 있고 그곳에도 꽤 강한 관리자가 최소 한 명은 있다.
이세계에서는 스마트폰을 소환하는 방식으로 대화하는 듯.[44] 전생자들이 알고있는 와카바 히이로는 사실 D이며, 원래 인간이였다면 전생해야 할 와카바 히이로를 대신하여 주인공이 대역을 맡게 된다.[45] 나중에 지구의 집에서 지구로 놀러온 주인공과 게임을 하며 놀다가 메이드옷을 입은 누군가[46]에게 끌려간다.[47]
환생자들이 몰살당했던 일본의 교실 폭발 사고는, 이세계의 전대 용사와 전대 마왕의 합작으로 D를 죽이기 위한 차원을 뛰어넘은 공격이었다. D가 학교에 있었기에 그 공격이 학교로 향했던 것. 하지만 전대 용사와 전대 마왕은 시스템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는지 마법에 대한 시스템의 지원이 끊기자 마법을 통제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멸했다고 한다. 나름 행성 에너지의 절반 정도를 소모하여 공격하였지만 D에게는 아무런 타격을 주지 못했고, 오히려 D는 '겨우 그정도로 공격하면 자신을 진심으로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한건지'라고 했다.결론은 개죽음
최상위의 신이면서 노는 것을 좋아하며 그 때문에 관리자로서의 힘을 전부 차단한 채 일본에서 놀고 있었다. 다만 그것이 원인이 돼서 억울하게 죽어버린 25명+1마리에게 최소한의 보상과 안전 장치를 부여하고 정착시켜준 것을 보면 관리자로서의 책임감은 있긴 있는 모양. 다만 작가가 밝히기를 여성 전생자들의 가슴 크기를 자기보다 작도록 설정했다는데 그 이유가 자기보다 크면 재미 없어서(...) 다만 자라난 환경이나 영양 상태 등의 후천적인 결과로 D보다 약간 커질 수도 있다는데 그게 소피아와 카티아라고...
시라오리에 대해서는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듯.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은 것도 그렇지만 보고 있으면 재밌어서. 시라오리에게 권속을 제안한 것도 보호하기 위해서. D는 왠만하면 움직이는 일이 없지만 자신의 권속에게 해를 당하는 일을 결코 용서하지 않고 반드시 응보를 받게하기 때문에 권속의 권유는 시라오리를 해칠 수 있는 규리에에 대한 견제도 있다고.
시라오리 관련 추측으로는 시라오리가 소피아를 딸처럼 보는 것처럼 D도 시라오리를 딸로 보는 거라는 의견이 있다.
  • 규리에디스트디에스(ギュリエディストディエス)(규리에, 규리규리, 쿠로)
통칭 쿠로. 흑룡에서 진화해서 신이 된 헤타레존재. 시스템을 만들기만 하고 방치하는 D와 달리 이세계를 관리하고 있다. 이세계가 죽은 생명들로부터 에너지를 얻어 구동되는 것을 알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사리엘 때문에 함부로 죽이지 못하고 있다. 이세계가 이렇게 된 원인이 쿠로의 잘못이라고 시라오리가 말하니 별 말 없이 받아들이는 걸 봐서는 본인도 인정하는 듯.
시라오리가 관리자가 된 직후 시라오리와 함께 마왕의 형식상 부하가 되며, 인마전쟁 때 마족군의 군단장으로 참여한다. -그리고 군단병력으로 인간으로 변한 용竜과 용龍을 두고 있다.-
이세계에서 시라오리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48] 같은 하급신이지만 시라오리는 이제 갓 신이 된 하급신 중에서도 말단인데 쿠로는 중급신까지 한걸음 남겨둔 하급신이라고 한다. 최종적으로는 적으로 돌 가능성이 있고, 그렇지 않아도 시라오리는 자기를 위협할 상대가 있다는 것을 싫어하기에 쿠로를 가상 적으로 여기고 대비하고 있다.[49]
밀어붙이는데 약하다고 하며 사리엘이 인간과 마족을 구하기를 원해서 멸망하지않도록 돕고는있지만 원래는 인간과 마족 둘다 전부 죽여버리고 싶어한다. 결국 자신이 죽는다고해도 최대한 사리엘의 소원을 이뤄주려는 확고한 의지를 보면 아마 시라오리와는 확실히 적대할 듯하다.
교황과도 어느정도 안면이 있는듯 하며, 그와 말하는 내용을 미루어 봤을 때 시라오리가 짠 계획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는 듯 하다. 스스로의 말에 미루어 보면 이세계를 보존하는 것이 사리엘을 위하는 일인 듯 하며, 본인이 관리자로써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은 책임이 있으므로[50] 이세계를 보존하기 위해 본인이 소멸하는 한이 있더라도 시라오리가 의도하는 대로 움직여줄 듯 하다.
  • 메이드
지옥을 관리하는 신. 어째서인지 메이드의 모습을 하고 나타났다. 번외편에서 메이도(冥土, 저승)씨라는 말장난 이름을 붙여 D와 함께 문답을 진행하기도. 명계의 관리를 땡땡이치고 시라오리와 게임하고 있던 D를 잡아간다. 존재감이 매우 희미해지는 고도의 술식을 펼치고 있어서 신인 시라오리 조차도 바로 앞에 있는데도 놓칠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 지옥과 동시에 명계도 관리할 수 있다는 언급을 봐선 D와 동급 혹은 살짝 아래 정도의[51] 위치의 높은 신으로 보인다.
  • 사리엘(サリエル)
여신교에서 숭배하는 신. 신언교에서 숭배하는 신언의 신과도 동일한 여신이므로 사실 두 종교에서 믿는 신은 같은 신이다. 작중에 언급만 되며 오랫동안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다. 다만 슌이 엘로 대미궁을 돌파할 때 그의 꿈속에서 하반신이 대기에 동화된 듯 사라지고 상반신만 남은 모습으로 잠깐 나왔다. S편의 묘사나 본편의 최신연재를 보면 엘로 대미궁 최하층보다 깊숙한 곳에 봉인된 채 끊임 없이 신언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안내용 생체 컴퓨터?) 시로가 금기 만렙을 찍은 뒤 사리엘이 모든 사람을 구하려고 했다고 언급한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W시스템 자체를 제안한 것이 이 사리엘이고 D는 단순히 시스템 구축만 해줬으며 그 구동책임을 사리엘이 맡았을 가능성이 크다. 목적은 MA에너지 고갈로 인한 행성 파괴를 좀 원만하게 막기위해서.(근본적으로 MA에너지는 생명이 죽어 그 영혼이 세계에 환원되어야 채워지므로, 가장 쉬운건 전 종족의 멸망이다.) 슌이 그녀의 꿈을 꾼 것은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운 탓도 있겠지만, 이런 성격 때문에 '자비' 스킬의 소유자와 상성이 좋기 때문이 아닌가 추정된다.
시라오리는 직접 만난적이 있는데 필리메스(오카 선생)가 '헌상' 스킬의 응용으로 위고의 스테이터스의 초기화와 모든 스킬을 소실시킨 대가로 자신의 영혼이 무너지려했고 지켜보던 시라오리가 그걸 막기위해 사리엘에게 가서 시스템에 간섭해 선생님을 살린다. 그때 시스템에 간섭한 방법이 사리엘에게 직접 손을 꽂아서(!) 했다고 나온다.
슌이 용사가 된 것은 사리엘의 의사로 개입된 것으로 추정. 계획대로라면 율리우스의 죽음으로 용사 시스템이 사라져 그에 해당하는 MA에너지를 취득할 수 있어야했으나 사리엘의 개입으로 그 에너지의 일부와 사리엘의 일부를 사용하여 시스템이 사라지는 것을 막았다. 이 사실을 눈치챈 거미코는 분노하여 부족해진 MA에너지의 충당을 위해 아그나와 제 1군을 없애버리며 사리엘의 눈앞에서 그 영상을 보여주었다. 사리엘은 고개를 돌리려 외면했으나 거미코가 막으며 이런 광경을 보기 싫다면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마라 경고한다. 그러나 그 직후 다음 세대의 용사가 슌(야마다 슌스케)으로 정해진 것을 깨달은 거미코는 "그렇게 마왕에 죽기를 바라는 거야!? 누구도 아닌, 너를 위해 계속 노력해 온 그 마왕을!"이라 일갈한다. 이 일련의 행위에 진짜 사리엘의 의사가 개입되었는 가는 불명. 의사소통 자체가 안되니. 어떤 의미로 대화란 것이 통하지 않은 앞뒤가 막힌 답답한 존재.
통칭 시로. 거미 마물인 타라텍트 계통에서 진화한 끝에 신이 된 존재.
관리자가 되어 세계 밖으로 가버리려고 했으나, D의 권속으로 삼아주고 지구로 오는 것을 허락받는 대신 D가 이 세계의 결말을 볼 수 있게 마왕을 도와줄 것을 명령받았다.
  1. 다만 이 '사망원인' 이라는 거 꽤나 유동적으로 바뀐다고도 하고, 시라오리가 이러한 시스템 철거의 충격에서 전생자 만큼은 보호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으니 그것이 실제로 완성되면 사망하진 않을 듯
  2. 그러나 스우는 사실 위고에게 세뇌된 게 아니라 협력하면 용사인 슌을 못 본 척 하겠다는(사실 전생자라 손을 못대지만) 거미코의 제안과 페르미나와 흡혈코의 오빠와 적대하는, 그러나 그 이면은 안타까운 금단의 사랑관계라는 낚시에 얼굴이 실실 풀어질 정도로 홀라당 낚인거였다(...). 얀데레 여동생이라고 거미코가 기겁한 건 덤 형도 시스템을 생각하면 오히려 용사임에도 좋은 결말을 맞이한 편이고, 아버지는 이미 엘프의 꼭두각시였다. 본인은 전혀 몰라서 문제지.
  3. 그 거미가 바로 시라오리. 즉 시라오리의 생명의 은인으로, 때문에 시라오리는 환생자 중에서도 선생님을 아주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다.
  4. 카티아 시점이라 이미 전투가 끝난 후였지만 슌은 상처하나 없이 멀쩡한데 반해 위고는 전신 상처투성이에 제대로 설 수 없을 정도로 당한 상태였다.
  5. 전생의 앙심에 더해서 지배자 스킬을 가진 이를 손에 넣을 필요도 있었고, 이즈음 시라오리가 포티머스의 영혼의 조각들이 왕을 포함한 왕국 주요인물 전원에게 심어져 있는 것을 언급한 점을 보아 나츠메를 이용해 포티머스의 부하들을 역세뇌 하고 이런 '감염된' 인물들을 죽인 듯
  6. 이 시기의 소피아는 아기였는데 걷기를 강요하고(...) 독 내성을 키워주겠다고 독이 든 음식을 먹이기도 했으며, 마을에선 시라오리의 분체가 쓰는 마법을 보고 배우라고 까지 한다.
  7. 메라조피스는 덤으로 같이 수련시켰다(...)
  8. 이세계 기준으로 3년, 지구 기준으로 3년 반 정도라고한다
  9. 입학 이전까지는 아리엘이나 시라오리만 보고 다녔기 때문에 본인이 어느정도 강한지를 전혀 짐작하고 있지 못했다.
  10. 주변의 미남들에게 세뇌와 매료를 걸거나어이 그 남자들의 피를 빨거나 이건 흡혈귀라 어쩔수없을지도 성관계(!)를 맺거나 어른의 계단을 올랐다고만 나오므로 실행전이거나 흡혈의 광경을 오해한걸지도 모른다 최신화의 내용에 따르면 실제로 했다는 듯.했네, 했어 진짜 이런저런 사고를 치고다닌다.
  11. 처음에 시라오리는 소피아가 저런 행동을 하는 이유를 몰랐지만 메라조피스가 알려줘서 본능에 의한 행동임을 알게 된다. 때문에 본능을 만족시켜주고자 라스를 끌여들여 소피아와 전투를 벌이게 하기도 했다.
  12. 라스의 입장에선 맷집을 기르기 위해 맞는 방법이라면서 황당해 하였다.
  13. 마왕성까지의 여정 중에는 술 마신 시라오리에게 항상 신체의 일부가 먹히고 먹힌 부분은 재생시켜줬다(...) 시라오리에게 본능적인 공포심을 가지고 있다. 학교 입학 이후에도 시라오리에게 차여 허리가 꺾이는 등 이래저래 많은 수모를 겪었다. 참고로 시라오리에게 먹힌 신체는 에너지로서 유익하게(?) 활용되고 있다. 시라오리 본인은 술 덕분에 에너지가 늘었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14. 소환사가 라즈라즈(쿄야)를 복종시키기위해 여동생을 죽이고 이를 먹게 한다. 일반적인 마물이였다면 이런 행위를 통해 마음을 꺾고 이후 "충성도"를 올릴 수 있다지만, 라즈라즈(쿄야)는 겉만 마물이지 속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소환사에 말에 따르면 충성도가 0에서 오르지 않았다고 한다. 나중에 형이 소환사의 명령에 따라 같은 고블린을 학살했다는 증거를 보고 지배자 스킬 분노를 얻어 지배에서 풀려난다.
  15. 서로에게 외도 마법을 걸어서 억지로 외도 내성을 키우는 방법으로 스킬을 익힌다. 라스의 말로는 맷집을 키우기위해 맞거나 불내성을 위해 불로 몸을 굽는 것과 같은 방식.시라오리는 불내성 키우려고 용암으로 자기 몸을 구웠는데?
  16. 소피아가 쿄야군으로 부르는 건 쿄야가 자신의 본명이라 불리는 걸 싫어하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17. 작품 최대의 스포일러이니 주의.
  18. 이때의 생물이 바로 거미코.
  19. 첫 등장시에는 뇨도즈였으나 이후 뉴도즈(ニュドズ)라고 나온다. 우선 첫 등장 시의 표기를 따른다.
  20. 사실 규리에와 면식이 있으며 전승에서 알려지지 않은 흑룡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아리엘도 알고 있으며 그녀라고 부른 시점에서 상당히 오래 살았다는 소리가 된다.
  21. 로난트와 브이림스를 포함한 제국인원 30명, 안내자 4명
  22. 시스템 항목을 참고하면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이세계의 마법은 스킬로 배운 것만 사용할 수 있는데, 거미코는 처음봐서 스킬로 익히지 않는 마법도 직접 구축하여 사용할 수 있었다.
  23. 당연히 주인공은 거미이므로 말을 할 수가 없다(...)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었겠지만 거미코는 로난트를 귀찮아 해서 무엇을 하던간에 신경쓰지 않았다.
  24. 거미코는 항상 여러 종류의 마법을 위력을 조절하여 자기 자신에게 사용하는데, 이전까지는 큰 위력의 마법이 제일이라고 여겼던 로난트에게는 정밀하게 마법을 조작하는 거미코의 능력이 매우 큰 충격이였다. 또한 거미코가 마법과 마법 내성 숙련을 위해 스스로에게 마법을 사용하는, 당연하게 생각한 행동들이 사실 정상인의 범주에선 상상도 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한다.
  25. 거미는 그녀에게 이 명령을 내린 후 순결은 오라버님 바라기라서, 겸양은 무조건 오라버님이 최고고 자기는 그 다음이라서 성향상 가능할거라 생각했지만 자비는 그냥 못본걸로 하기로 했다(...).
  26. 사실은 포티머스의 조각이 문제지만
  27. 워낙 왕비나 왕태자나 시원찮은 놈들이 대부분이라 나라 자체에 좋은 감정이 있는 것은 전혀 아니었고 슈레인과 적대해야한다는 것이 두려웠던것
  28. 로난트는 율리우스를 뛰어난 제자로 평가했고, 이때의 정으로 차대 용사이자 율리우스의 동생인 슈레인을 일부러 놓쳐주거나 후에 싸우게 되면 조금 가르침을 줄 생각을 했다.
  29. 이전 문명의 기계에서 빼낸 MA에너지 코어를 흡수.
  30. 시라오리 자신이 얼마나 보잘것 없는 존재에서 시작했는지, 주변 환경은 얼마나 위험했는지, 어떻게 성장하게 됐는지 등을 말한다.
  31. 흡혈코는 밝아진 이유가 아리엘이 상담해줬겠거니 하고 생각했다.
  32. 다른 사람에겐 가슴이 마법에 맞았으니 큰 부상으로 보였을 것이다. 당연히 위의 부상을 입었다의 부상은 찰과상
  33. 첫번째는 거미와의 첫만남인 도적이 습격했던 때, 두번째는 포티머스와 엘프가 신언교에게서 도망칠 때 난입했을때
  34. 상태이상 무효로 인해 수면시간에도 단련하고, 자동 회복계열 스킬로 몸이 망가져도 전혀 거리끼지 않게된데다, 오히려 거미코처럼 스킬레벨이 오른다고 기뻐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기투법이나 마투법같은 스킬을 서류 작업하는 때조차 상시 발동하여 레벨링을 하는 정말 극한의 노력을 하고 있었다
  35. 이때쯤 되면 스테이터스가 나오는 캐릭터들이 기본적으로 1000정도가 넘어서 그렇게 강해보이지 않지만, 사실상 아리엘과 전생자(소피아, 라스)를 제외하면 순수 이세계인들 중에서는 최강자. 심지어 전생자들 중에서도 특히 규격외인 소피아와 라스를 제외하면 버티는 것 만으로도 힘든 진짜 괴물. 마물, 인족, 마족 전원 포함해서 저 셋을 빼면 위험도 오버 S인 퀸 타라텍트, 시스템 수호의 마지노선 최하층 지룡들을 제외하면 메라를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상대는 전무, 심지어 거미코의 악몽이였던 아라바보다 강하다... 정말로 노력한 만큼 강해졌다.. 모 졸렬잎 마을과 비교된다...
  36. 그렇지만 거꾸로 말하면 모든것이 다 갖추어진 높은 스펙의 올라운더. -단지 주변에 사기급들이 여럿 있어서 그렇지(...).- 극소수의 몇몇을 제외한 인물들이 상대하기에는 대책이 안서는 타입이다.
  37. 발트의 동생인 블로우가 용사인 율리우스한테 사망하는데, 시라오리는 블로우가 사망할 때 까지 지켜본 다음에 율리우스를 순삭 죽여버린다. 율리우스를 쉽게 죽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로우가 죽게 놔뒀다는 것 때문에 마족들은 자신들이 필요없어지면 언제든지 마왕에게 제거당할 수 있다면서 발트를 설득한다.
  38. 마왕 혼자서 마족군 전체를 상대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물론 그의 판단은 틀리지 않으며, 애초에 관리자인 시라오리와 규리에디스트디에스를 서류상 부하로 두고 있는지라 어찌 해 볼 수가 없다. 메라조피스, 소피아와 라스는 덤.
  39. 사안의 효과를 가진 눈을 뜨며, 분체들이 있는 이공간을 열어 분체들에게 아그나를 슬며시 바라보게 하며 미소의 서비스를(...)해주었다..
  40. 스테이터스는 상한이 99999인데 모든 스테이터스의 평균이 9만대인데다가 방대한 양의 고레벨의 상위스킬들을 가지고있다.
  41. 폭식의 지배자 권한으로 마왕이 되는 것을 회피했다는 언급이 있다.
  42. 육체도 영혼도 전부 분해해 MA영역에 강제로 쳐넣는 마법이기에 '불사' 스킬을 얻어 시스템 내에서 죽지 않게된 주인공도 심연마법에 당하면 강제로 시스템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43. 묘사되기를 공학인데도 커플이 적거나 사귀자마자 헤어진 커플도 있었다고 한다. 아리엘은 자신의 외모를 닮은 시라오리를 보고 미소녀라 감탄했으며, 슌은 와카바 히이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국외로 탈출해야 하는 꽤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는데도 세계의 손실이라며 한탄했다. 옆에 있던 카티아도 여성으로 자신을 받아들이고 슌에게 호감을 품기 시작했으면서도 무심코 공감했을 정도. 소피아는 전생에선 자신처럼 남들과 거의 교류하지 않는데도 외모 때문에 자신과 평가가 정반대인 와카바를 질투하고 있었고, 이를 계기로 전생 후 질투 스킬까지 얻게 된다.
  44. 시라오리도 몇년 동안 연구해야 할 정도의 술식을 쓴 고급 마법을 스마트폰을 소환하는데 사용한다.
  45. 굳이 대역을 만든 이유는 땡땡이치기위한 눈속임
  46. 관리자로 추정된다. 승산이 약간이나마 있다고 생각하는 쿠로보다도 강한 듯하니 최소 중위신은 되는 듯 하다.
  47. 참고로 소피아가 시라오리를 주인님으로 부르게 된 계기인 저주받은 트럼프 카드는 이 집에 있는 것은 아무거나 가져가도 된다는 D의 말에 따라 시라오리가 가져온 것이다.
  48. D는 이세계 소속이 아니다.
  49. 비록 힘의 격차는 크지만 자기는 원래부터 자기보다 훨씬 격이 높은 상대를 함정과 기습 등으로 해치워왔다며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는 중.
  50. 시라오리의 말에 따르면 우유부단하다고...
  51. 일단 D가 위인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