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Mk-IV

1 ORX-012 / MSF-008

파일:Attachment/G제네레이션 오리지널 기체 일람/orx012 gundam mkIV.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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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 연구소에서 개발한 티탄즈의 시작형 MS로, 이 계열의 기체가 다 그렇듯이 ORX-012와 MSF-008라는 복수의 형식명을 가지고 있다.

티탄즈와 애너하임사의 뒷거래에 의해 건담 Mk-III가 오거스타 연구소로 넘어가게 되면서 본 기체의 설계 및 생산은 오거스타 연구소에서 이루어지게 되는데, 실제 개발은 Mk-III를 만든 애너하임사의 후지타 박사가 오거스타 연구소에 파견 나오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당시 오거스타 연구소에서는 올드타입이라도 얼마든지 올레인지 공격을 펼칠 수 있는 인컴의 개발이 완료된 상태였고, 때마침 이 기체가 제작되고 있던 중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컴 탑재형 시험기로서 개발이 진행되었다. 나중에 이 기체를 통해 축적된 인컴 기술의 개량은 두 갈래로 갈라지게 되는데, 한 갈래는 오거스타 연구소의 주임인 로렌 나카모토 박사에 의한 것으로 ORX-013 건담 Mk-V에 적용되고, 다른 한 갈래는 후지타 박사에 의한 것으로 애너하임 사로 돌아가 개발하게 되는 MSA-0011 S 건담에 적용된다.

사실상 마크 시리즈 중에서 범용형 MS에 해당되는 것은 이 기체가 마지막으로, 형식번호상 후속작인 MK-V의 경우 이 기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이코뮤를 도입하여 개발한 것이기 때문에 이전까지의 기체들과는 약간 성격이 다르다.

전신이 되는 Mk-III와 마찬가지로 주력 MS로 등장하는 작품이 없다 보니 미디어믹스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가지 형태의 디자인이 난립했다. 그 중 일부는 Z건담을 이 기체로 잘못 표기한 것도 있을 정도였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형태의 모습은 1999년 SD건담 G제네레이션 ZERO에서 개발트리로 정식 편입시키면서 확정된 것이며, 이것은 잡지 코믹 봉봉에서 애독자 공모를 통해 당선된 SD 디자인을 이시가키 준야가 리파인하여 완성한 것. 나중에 전격 하비 매거진을 통해 리얼판 디자인이 확정되면서 설정이 대부분 완료되었는데, 원래 SD버전 디자인만을 감안하고 만든 것이어서 그런지 리얼판의 경우 비례가 약간 이상하다.[1]

무장으로는 전용 빔 라이플과 슬러스터 내장형 실드, 전용 빔 샤벨, 인컴 등을 탑재하고 있다. 전작인 Mk-III와 마찬가지로 발칸 계열 무기가 내장되지 않은 희귀한 건담 타입의 기체이기도 하다.

2 2차 창작에서의 건담 Mk-IV

파일:Attachment/건담 Mk-IV/Example.jpg

형식 번호 : RX-274R
유닛 타입 : 프로토타입 가변 모빌슈트
제작 : 지구연방군
운용 : 지구연방군
전고 : 28.5m / 20.74m(머리)
중량 : 통상 51.35t / 완비 90.3t
출력 : 4200kW
무장 :
* 빔 캐논 x 2(백팩)
* 하이버 빔 사벨/캐논 x 2
* 카발리에 라이플 x 1
RX-272-2 건담 Mk-III '하퓨레이'PMX-000 멧사라를 바탕으로 개발된 가변 모빌슈트로, ZZ와 CCA 사이를 재조명하는 건담 동인지 프로젝트였던 '무의미한 전쟁 0091'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기체이다.[2] 3기가 제작되어 그리프스 전쟁 이후 2호기와 3호기는 에우고에 회수되어 지휘관용 모빌슈트로 개수되어 사용되었다고 한다. 휴대 무장으로는 RX-110 가브스레이의 '페다인' 라이플을 개량한 카발리에 빔 라이플을 사용.
  1. 인터넷 검색으로 구할 수 있는 개조작례 또한 그 이상한 비례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2. 하퓨레이 자체가 모델 그래픽스계 창작 건프라 작례 디자인이었으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3차 창작 오리지널 기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