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브신

1 개요

이집트 9영신 중 게브(Geb).

원작누워있는 사람이 본체가 아니다.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서의 모델링
TVA아이캐치
파괴력C A를 초월하지 않았나?[1]
스피드B
사정거리A
지속력B
정밀동작성D
성장성D

ゲブ神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은두르스탠드.게브~!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2 능력

의 스탠드. 공격 방식은 물을 손의 형태로 만들어 상대를 할퀴거나 촉수를 만들어 찌르는 것은 물론, 사람 허파에 직접 물을 집어넣어 산 채로 익사시키는 등[2] 자유자재로 모습이 변한다.

2.1 상세

일반 스탠드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긴 사정거리를 지니고 있으며, 정확한 최대 사거리는 불명이나 본편에서는 4km나 떨어진 곳에서 스탠드를 구사했다. 게브신은 따로 눈이나 코를 지니지 않은 대신 전신으로 감각을 느낄 수 있고, 바닥의 진동이나 음에 민감하게 반응해 대상을 포착한다.[3] 물의 스탠드이기에 물리 공격에도 무적이다. 그렇기에 은두르의 초인적인 청음 능력까지 더해서 먼 곳에서 안전하게 상대를 처리할 수 있다.

익사된 시체의 입에 물이 고여있던 점, 희생자가 죽기 직전에 "물이 습격했다"는 발언을 하는 것을 봤을 때 물과 동화할 수 있어보인다.[4] 그리고 스탠드이지 물 자체는 아니기에 사막에서도 멀쩡히 행동할 수 있으며, 모래 속에 스며든 뒤 상대방의 배후에서 튀어나오거나 수렁을 만드는 것도 가능했다.

사정거리를 제외하면 능력치는 떨어지는 편이지만[5] 수통 안으로 사람의 얼굴을 쑤셔넣는다거나 머리를 촉수로 관통하는 등, 사람을 죽이기에는 충분할 정도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스피드도 상당해서(스피드 B) 거리가 떨어져 있던 대상을 재빠르게 추척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OVA에서는 두편동안 일행이 애먹을 정도의 강적으로 나왔다. 트럭에 탄 폴나레프를 쫓아와서 질식시키려 하질 않나(이때 압둘이 나름대로 활약해서 폴나레프를 구했다) 차의 엔진을 폭파시키질 않나(그러면서 죠셉도 공격). 거기다가 트럭 안의 수통에서 물을 흡수해가면서 점점 거대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2.2 단점

물리 공격에 대해서는 무적이지만 매지션즈 레드의 화염에 타격을 받았으니, 물을 증발시키거나 얼리는 공격에는 부상을 입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막에서 수분을 빼앗기지 않고 멀쩡히 돌아다닌 것으로 봤을 때, '스탠드는 스탠드로만 공격할 수 있다' 란 법칙에 따라 스탠드가 만든 불 또는 냉기에만 타격을 입는 것 같다. 물을 가열하는 스탠드

또한 은두르에 치밀함을 생각했을 때 물을 공급받기 힘든 사막에서 스탠드체의 매계체인 물을 추가로 들고가지 않은 것을 보면 매계체로 삼을 수 있는 물의 량은 일정 수치가 정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물을 매계체로 할때 게브신은 어느정도 물리적인 실체를 가지게 되는데 이는 게브신의 이동을 방해하는 벽과 같은 장해물이 있을 시 스탠드 의외의 것들은 통과가 가능한 다른 원거리 스탠드와 달리 벽을 부수거나 벽옆을 돌아서 이동해야 한다.

원격조작형 스탠드 중에서도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먼거리에서 싸우기에, 적이 각종 수단을 통해 가까이 다가온 경우 스탠드를 회수하지 않으면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게 된다. 작중에서도 죠타로를 공격하던 와중 이기가 집어던져지자(...), 은두르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게브신을 되돌려야 했다. 그 사이에 죠타로가 접근하면서 결정적인 패인이 되고 말았다.

2.3 비고

이기가 첫 등장한 에피소드. 그리고 카쿄인 노리아키가 눈에 부상을 입으면서, 한동안 일행에서 떨어지게 된다. 그 외에 물 속에서도 벗지 않았던 죠타로의 모자를 벗기는 등[6], 강력한 스탠드라는 것을 여러가지로 보여줬다. 압둘은 게브신의 특성을 파악해, 장신구를 이용한 낚시를 펼쳤지만 도중에 들키면서 역습을 당해 쓰러진다. 그나마 치명타가 아니라 계속 활동할 수 있었지만 안습.

작중에서는 사막에서 싸웠는데 게브신은 사막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서로 추정된다. 사막에는 물이 없지만 게브신의 능력상 매계체로 삼을 수 있는 물의 량이 한정되어 있고 물이 본체의 스탠드가 되기에 스탠드를 거두기 전에 물이 소모되면 어짜피 본체가 죽는 상황이라 큰 상관이 없다. 게브신은 은두르가 뛰어난 청각으로 진동을 감지 한 것을 바탕으로 적을 추적하는데 싸울 당시의 사막은 죠스타 일행만이 있었다. 즉 게브신의 추적을 방해하는 잡음이 적어 은두르는 죠스타 일행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위에도 언급한 게브신의 약점중 하나인 물 정도의 물리적 실체를 가진다는 것도 사막의 바닥이 온통 모래로 이루어져 있어 바닥속을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게 하는 것으로 상쇄했다. 이렇듯 은두르는 자신의 스탠드의 약점과 그것을 상쇄할 방법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 할 수 있는 장소를 알았고 이를 통해 비록 죠타로에게 간파당해 실패했지만 압둘과 카쿄인을 부상입혔으며 심지어 카쿄인은 잠시 리타이어를 시킬 정도로 큰 공을 세워 독자들에게 포스를 남겼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적으로 등장하며, 이동할 수 없는 타입이지만 자유자재로 순간이동하여 갑자기 나타나며, 기본 공격력과 방어력도 꽤 높은 주제에 공격시 발을 묶거나 눈이 보이지 않게 만드는 등 짜증나는 패턴의 공격을 해오는, 골치아픈 타입의 적. 특히 이동할 수 없다는 특징 때문에 접근해오지 않아서 자신이 다가가서 싸워야 하는데, 접근하면 바로 발을 묶거나 눈을 보이지 않게 한다. 이 녀석이 있는 방에서는 최대한 이 녀석에게 다가가지 않는 방향으로 이동하는 게 하나의 방법. 다이버 다운같이 멀리 떨어져도 (특정 조건 하에서) 공격할 수 있는 스탠드가 있다면 매우 좋다.
  1. 그 누구도 벗기지 못한 죠타로모자를 직접 벗겼다.
  2. 사막에서 그것도 헬리콥터에서 타고 있었던 사람인데, 근처에 오아시스라도 있었던 것인지 익사한 사체의 입속에는 물 뿐만이 아니라 물고기도 들어가 있었다.
  3. 상대방의 그림자에 게브신의 일부가 접촉하는 것 만으로, 적이 곁에 있다는 것을 파악하기도 했다. 열감지 능력까지 있는 듯(...)
  4. 물과 일체화 했을 때에만 일반인의 눈에 보이는 게 아닌가 싶다.
  5. 단, '보인 것은 팔 뿐이었다.' 라는 본편내에서의 대사에서 추측해 보건데, 은두르는 게브신의 사정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스탠드파워를 어느정도 줄이고 싸웠을 가능성도 있다.
  6. 작중에서 죠타로가 모자를 벗은 것은 단 3번이지만 타력에 의해 벗겨진 것은 은두르&게브신 전 한번이다. DIO와의 최종결전에서도, 이후 4부와 6부에서도 안벗겨진 그 모자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