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비열도

格列飛列島

충청도의 최서단의 섬이다. 동경125도 34분, 북위 36도34분. 행정구역 상으로는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산28번지이다. 참고로 안흥항까지는 55킬로미터, 가의도까지는 5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 대한민국 최서단은 아니다. 대한민국 최서단은 남북을 합쳤을 경우 마안도, 남한만을 따졌을 때는 백령도(124도 42. 최북단 섬이기도 하다), NLL을 제외한 휴전선 이남에서는 전남 신안군 가거도다.

세 마리 새가 날아가는 듯하다 하여 격렬비열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북격렬비도, 동격렬비도, 서격렬비도의 3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 여객선이 없다. 무인도에 여객선이 있는게 신기한거지

참고로 무인도. 일반인은 없으며, 북격렬비도에 항로표지원이 파견되어 교대근무를 하고 있다.

어족 자원이 매우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바다낚시꾼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역시 교통이 불편해서 일반 관광객이 가기에는 애로사항이 꽃피지만...

중국쪽에서 개인 소유지인 동, 서쪽 비열도중 서쪽을 20억에 구매하려고 했으나 일단 주인은 거래를 거절한 상태. 해양수산부는 2억을 불렀다고 공시지가의 3배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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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섬 이름이 무슨 필살기(…) 나 이름 같아서 한번 들으면 쉽게 안 잊혀진다; 격렬한 이름이다

내 청춘의 격렬비열도엔 아직도 음악 같은 눈이 내리지라는 이름의 시집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