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더비 | |
FC 서울 | 인천 유나이티드 |
경인 더비 | |||||||||
인천 유나이티드 | FC 서울 | ||||||||
인천 | 연고 | 서울 |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경기장 | 서울월드컵경기장 | |||||||
39전 8승 14무 17패 | 역대 전적 | 39전 17승 14무 8패 | |||||||
28전 5승 10무 13패 | K리그 | 28전 13승 10무 5패 | |||||||
?전 ?승 ?무 ?패 | K리그 클래식 | ?전 ?승 ?무 ?패 | |||||||
3전 1승 0무 2패 | FA컵 | 3전 2승 0무 1패 | |||||||
8전 2승 4무 2패 | K리그컵 | 8전 2승 4무 2패 |
1 개요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더비. 규모나 실력으로는 격차가 있는 두 팀이지만, 지리적으로 가까운데다가 유난히 극성스럽기로 유명한 인천, 서울 양측 서포터즈들 때문에 물리적 충돌사건이 꽤나 많다.
한때는 경기가 있을때마다 최소 한번 이상 폭행사건이 벌어질 정도였고 현재도 언론에 보도만 안될 뿐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서포터의 서울월드컵경기장 홈 측구역에서의 장외섭팅, 인천 서포터의 욕설과 도발에 서울 서포터가 깃대들고 찔러서 문제가 된 사건 등, 서울-인천 서포터간 충돌도중 인천 서포터쪽 휩쓸린 서울 서포터 1명이 인천 서포터에게 집단린치당한 사건등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고 그 이후에도 여러 충돌로 두 구단 사이는 완전히 갈때까지 가게된다.[1]이 점에 주목한 언론에서 두 팀의 경기를 적극적으로 밀어주면서 경인더비란 명칭으로 정착한다.
그래서 양 팀 서포터들 중에 슈퍼매치를 언론들이 억지로 만들어낸 더비라고 폄하하고, 경인 더비야말로 진짜 더비 라고 치켜세우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2]
객관적인 전력차는 있어도, 항상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나오는 더비. 경기 전적도 어느 한 팀에 쏠려있지 않는 더비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처음으로 리그에 참여한 2004~2006년은 인천이 근소하게 서울을 앞서고 있었고 인유 창단이후 팀의 첫 원정 승리가 2004년 8월 1일 삼성하우젠컵 서울 원정 1:0 승리(이전시즌 안양 LG 치타스에서 뛰었던 마에조노 마사키요의 PK골)였다. 2007~2009년까지는 인천이 서울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서울이 2010, 2012년에 두번의 리그 우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백중세를 유지했다(2010년 1승 1패, 2011년 2무, 2012년 1승 1패, 2013년 1승 2무 1패).
이 중 2013년 3월 9일에 서울에서 벌어진 경인더비에서는 전반 28분 아디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가던 서울이 7분 뒤에 이석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인천은 후반 6분 디오고가 역전골을 넣었지만 후반 23분 서울의 박희성이 동점골을 만들어 2:2가 된다. 인천은 동점골 실점 3분 후 김남일을 빼고 문상윤을 투입하는데... 후반 33분 인천의 역습상황에서 찌아고의 60m 폭풍 드리블 이후 패스를 받은 문상윤이 역전 결승골을 넣어 인천 유나이티드가 리그에 참가한 2004년 이후 9년만에 서울 원정 첫 리그 승리를 거머쥐게 된다. 이 경기는 아직까지 리그에서 거둔 유일한 서울 원정 승리로 남아있다.
처음 언론이 주목을 받았을 땐 언론이 만들어줬다며 무시하는 일부 서포터도 있었지만, 지금에 와선 누구나 인정하는 치열한 더비매치로 거듭났다. 다만 2015년에는 더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리그와 FA컵 결승까지 서울이 가져가는 결과가 나왔다.
2 트리비아
언론과 K리그 팬들은 경인더비라고 칭하고 있으나 2016년 7월 17일 인천 유나이티드측에서 이 더비를 인천광역시의 인(仁) 서울특별시의 경[京]을 따서 인경전으로 칭하기 시작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K리그/더비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경인더비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 심지어 어느 서울의 소모임은 인천옷을 입은 바트 심슨의 목을 자르는 행위를 담은 티셔츠를 입기도 했다.
- ↑ 다만 이것은 서울과 수원이 서로를 라이벌이라고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을 정도로 싫어하기 때문이고, 실제로는 분위기로 보나 뭘로 보나 슈퍼매치가 더 격렬하고 관심을 끄는 매치이다. 게다가 경인더비도 처음에는 서포터들에게 언론이 만들어준 더비라는 소리를 들었다. 인천 관중동원력이 수원보다 훨씬 약한데도 지금의 위상을 갖춘데는 언론의 지원사격 덕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