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과학원

절대 스가 아니다

고등과학원(高等科學院, Korea Institute for Advanced Study, KIAS)은 한국의 기초과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1996년 10월에 설립된 정부 출연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이론기초과학 연구기관이다. 프린스턴 고등연구소(The Institute for Advanced Study, IAS)를 모델로 이론기초과학분야 연구자들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연구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로 서울 홍릉 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다.


고등과학원 전경

1 구성

현재 물리학부, 수학부, 계산과학부의 세 학부로 이루어져 있다.

물리학의 레너드 서스킨트와 <비 교환 대수>, <군론> 그리고 <제한된 번사이드 문제>의 해결로 '94년도 필즈상을 수상한 예핌 젤마노프(Ефим Исаакович Зельманов)가 석학교수로 재직중이다.

2 실적

2006년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황준묵을 포함한 3명의 학자가 세계수학자대회(ICM)에 초청받아 강연을 했으며, 2007년 열린 국제통계물리학회에서는 한국인 교수로는 유일하게 박형규 교수가 초청을 받았다.

2006년부터 3년간 발표된 논문의 영향력 지수를 비교해보면 수학부는 0.69로 미국 예일 대학교의 0.65보다 높으며, 물리학부는 4.36으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3.62보다 높다.

2008년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동아시아 대수기하학 학회를 개최했다. "동아시아 대수기하학 석학 서울에 집결"

3 법인화

한나라당 소속 박영아 의원은 2009년 1월 15일, "우리나라를 과학 기술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선 순수기초과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을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현재 KAIST 부설기관인 고등과학원을 독립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주무 부처인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와 상위 기관인 KAIST는 독립법인화에 반대하고 있다. “고등과학원의 '독립' 운동”

4 역대 원장

  • 원장직무 대리: 명효철(수학) 1996. 10. 개원
  • 초대 및 2대: 김정욱(물리학) 1997. 12. 취임
  • 3대: 김만원(물리학) 2004. 7. 취임
  • 4대: 명효철(수학) 2007. 7. 취임
  • 5대: 김두철(계산과학) 2010. 7. 취임
  • 6대: 금종해(수학) 2013. 9. 취임(현재)

5 링크

고등과학원 홈페이지
고등과학원 도서정보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