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츠 나나

일본의 배우에 대해서는 코마츠 나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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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나나의 주인공.

小松 奈々(こまつ なな). 일명 하치. 작중 나나라는 이름은 오사키 나나를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고마츠 나나는 하치로 불리는 경우가 2/3가량 된다. 뒤에 타쿠미와 결혼하여 이치노세 나나(一ノ瀬 奈々)가 된다.

성우는 KAORI. (스즈키 카오리), 한국판은 정미숙. 극장판에서 1편은 미야자키 아오이, 2편은 이치카와 유이.

여담으로 대한민국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의 예명의 유래가 된 캐릭터이다.

2 고등학교 졸업에서 결혼까지

대마왕교 창시자. 피곤한 여자(쥰코일행의 말)

본래 도쿄 출신이 아닌 고마츠 나나는 연애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여고생, 그러나 평범한 것 치고는 유부남과 불륜을 저지르는 여자다. 일명 철없는 성격. 남한테 어리광을 부리거나 징징대는 기질이 다분하다. 특히 남자없이 못사는 타입으로 유부남과 불륜, 남친이 있는면서 알바가게 사장님을 마음에 두는 듯하거나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남자에게 빠지는 등 남자에게 관심이 많다. 작중에서 고마츠 나나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도 이에 관한 일이 대다수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성적도 그저 그렇고 마땅히 장래희망이 뚜렷한 것도 아니라 딱히 갈만한 대학도 없던 그녀는 친구인 '쥰코'를 따라 지역의 미술전문학교에 진학, 쥰코일행을 따라 도쿄를 가기위한 반수에 돌입한다.

그 후 엔도 쇼우지를 만나고 근 1년을 '애인 아닌 친구'사이로 밀당을 하다 주위의 푸쉬로 어렵게 어렵게 사귀게 된다. 하지만 사귄 직후에 쇼우지는 본격적인 미대 준비를 위해 도쿄로 상경해버리고 무작정 쫓아가려다 쇼우지에게 한 소리 듣고 본인은 고향에 남아 상경자금을 모은다.[1]

1년이 지나고 드디어 대망의 도쿄행(쇼우지가 대학 합격을 해서), 무작정 상경. 기차안에서 자신의 운명을 뒤바꿀 또 다른 나나, 오사키 나나를 만나고 이윽고 도쿄에서 동거까지 하게 된다.

그 후 도쿄에서 아르바이트, 출판사 말단 직원등을 하며 여러 생활고를 겪고 그 와중에 대학생이 된 남자친구 쇼우지가 캠퍼스 안(겸 아르바이트처)에서 바람이 나고 결국에는 채이게 된다.(자신이 망상하던 사치코란 캐릭터가 실제로 나타나버렸다. 성격은 다르지만)[2]

실연의 아픔 속에서 그녀를 구원해 준 것은 예전에 응모에서 했던 작중 인기밴드 '트라네스'의 라이브 공연 티켓 당첨, 동거인이자 가장 큰 친구가 된 오사키 나나의 남자친구가 '트라네스'의 멤버로 있는 기연으로 고마츠 나나 자신도 이 인기밴드와 알고 지내는 사이가 된다.[3]

본래 '트라네스'의 멤버 중 이치노세 타쿠미의 팬이었던 그녀는 실제로 타쿠미를 만나고 그에게 반해버리게 된다.[4], 타쿠미는 여자버릇이 안좋은 남자였고 대수롭지 않게 고마츠 나나에게 접근, 마침 직장에서도 짤리고 애인도 없었던 고마츠 나나는 타쿠미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녀 본인도 타쿠미와의 관계가 어디까지나 엔조이임을 자각하고는 있었으나 마음 속 깊이 사랑으로의 발전을 은근히 기대한다. 타쿠미와의 관계는 하고싶으면 와서 하는 관계 정도로 생각.

이러한 타쿠미와의 관계를 어찌하지 못하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몸을 맡기던 그녀에게 또 다른 남자가 나타났으니 그게 바로 동거인 오사키 나나의 친구이자 밴드의 멤버인 노부다. 타쿠미의 진지하지 못한 사랑에 비해 순정적인 노부의 사랑을 받은 고마츠 나나는 타쿠미를 일방적으로 정리하고 노부와 사귄다.[5]

이제는 노부와 사귀던 중 고마츠 나나는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한 사실을 알게 된다. 국내로 돌아온 타쿠미는 고마츠 나나를 다시 만나러 오게되어 임신사실을 알게 되고, 노부에게 전화한다. 이 과정에서 고마츠 나나는 울기만하며 거의 모든 것은 타쿠미가 처리, 노부는 고마츠 나나를 떠난다.[6]

나나는 책임지겠다며 다정히 대해주는 타쿠미에게 의지한다.[7]

그 후 본 동거인인 오사키 나나와 동거를 일방적으로 끝내고 타쿠미가 마련한 새 집으로 이사[8], 타쿠미와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시작한다.[9] 그 즈음 가요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한 '오사키 나나'의 밴드, '블래스트'를 뒤에서 조용히 응원하는 캐릭터로 다소 비중이 줄었지만, 대형사고를 치며 블래스트와 나나에게 큰 타격을 준다.

단행본 17권 기준으로 타쿠미와 생활에서 힘든 일도 생기지만 잘 먹고 잘 살게 해준 게 고마웠는지 스토리 현재까지 어찌어찌 애 낳고 잘 사는 것 같다.

3 성격

고마츠 나나는 딱히 뚜렷한 인생관도 없으면서 그냥 남친따라 동경으로 상경하는 로망 가득한 여자로, 무모하면서도 어느 정도 스스로 자립하는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로 나온다.[10]

의존적인 성격이 있지만 어느 정도 스스로 집도 구하고 알바, 직장도 구하는 등의 사회에 적응하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11]

작품 중반에 이르러서는 작중 유명 연예인과 엉키면서 결국 단박에 신데렐라 라이프에 성공, 초반에 월3만 5천엔 집세를 아끼기 위해 잘 알지도 못하는 동거인과 함께 사는 신세에서 월80만엔짜리 일반인은 보안상 접근도 잘 허락하지 않는 집에서 살고 추억이 있다는 이유로 본래 살던 3만 5천엔짜리 일명 '707호' 방을 빼지도 않고 그냥 그대로 두는 등 갑자기 비현실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스토리상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에서 여러 가지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아무튼 결혼 후에는 적어도 먹고 사는 문제로 고민하는 일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작중 스스로도 인정하는 심각한 연애중독자로,'남자 없이는 못 사는' 타입이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이미 젊은 유부남인 아사노 씨와 불륜을 저지르며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남자를 갈아치우고 결국 사모님이 되는 케이스이다.

본인은 늘 연애를 어려워 하나 사실 작중 나오키의 묘사대로 '남자를 밀고 당기는 능력이 탁월한' 베테랑인 듯 하다.[12]

언제나 사랑 받거나 혹은 사랑 하는 것으로 마음의 허전함을 채울 수 있고 이러한 캐릭터의 가장 큰 특성인 '감정에 의한 합리적 혹은 현실적이지 못한 행동 및 판단'을 여지없이 잘 보여준다. 전공도 없이 알바로만 어떻게 도쿄에서 독립생활을 하려고 한 점, 즐기려고 접근하는 타쿠미를 그냥 받아주는 점, 수입도 없으면서 애는 어찌어찌 길러보겠다는 의지 등.

작품 전반에 걸쳐 매우 떼쓰고 어리광 피우는 주위사람 피곤한 캐릭터로 나온다. 게다가 작중 행적은 이루말할 것도 없다. 유부남과 바람, 대책없는 상경, 모르는 사람과 동거, 전남친에게 일방적으로 통보 후 바로 새남친사귀기, 무분별한 소비 행태, 직장에서 불성실한 태도, 감정에 휘둘려서 사고치기 등 아직까지 성장하려면 먼 캐릭터였다.

최근 연재분에 나오는 미래 모습에는 나름 직업을 가지고 있는 듯하며 엄마가 된 모습이 등장한다.[13]

추가적으로 요리를 잘 하며[14] 옷이나 아이템을 고르는 안목도 뛰어난 것 같다.]

야스의 현 애인(20권 기점)인 시노다 뮤우에게 기모노를 입는 법을 정식으로 익힌 그 뒤에 그쪽 방면으로 재능을 잘 살려서 기모노를 전문적으로 입혀주는 직업으로 그나마 먹고 살 수 있는 토대를 갖추게 된다.[15] 그렇지만 18권 초반 노부의 대사를 보면 기모노 코디일은 당시 시점인 정월에 해주며 정식 직업은 아닌걸로 추정된다.

타쿠미와 별거중이나, 둘 사이의 불화가 원인은 아닌 듯하다.[16] 타쿠미가 하치의 부탁을 받아 나나가 노래했던 바를 찾아주는 모습도 나온다. 무엇보다 쥰코가 그녀에게 이혼하는 게 낫다고 충고할 때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이들 때문인지, 타쿠미에 대한 미련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하치 본인의 말로는 쇼우지를 만났을 때가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 때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워낙 연애중독자라서 혼자 있는 걸 못 버티는 성격이라 또 바뀔지도 모른다.
  1. 쇼우지는 직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대학생이면 몰라도 반수생인 입장이라 나나가 같이 오면 나나가 힘들때 아무것도 못해주기에 남자로서 괴롭다고 설득했다.
  2. 하치의 망상 속의 버추얼 사치코는 '남자에게 명품을 갖다 바치게 하는 마성의 섹시녀'에 가까웠지만 실제 사치코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데다 좋아하는 남자에게 다정하면서도 무조건 남자에게 약한 척 기대지 않는 듯한 멘탈갑의 소녀였다. 어느 쪽이든 웬만한 여자는 상대가 안 되는 사기캐이다 하지만 사치코가 한 행동을 보면 착한 사람과는 거리가 있다. 처음에는 여친 있는 남자에는 관심없다고 말하는 등 개념이 똑바로 박힌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마음을 접지 못하고 쇼우지 앞에서 대놓고 울며 나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여자친구가 있는 걸 뻔히 아는 상태에서 유혹한검열삭제등의 행동을 보면 이 처자도 제대로 된 처자라고 보기는 힘들다. 야자와 아이 만화 등장인물이니 할 수 없지 실제로 일부러 가녀리고 맘 약한 척 동정심을 자극해 남자를 낚는 고수 불여우들이 꽤 많기 때문에 대개의 여성 독자들은 사치코가 작정하고 쇼우지를 꼬여낸 것으로 보인다.
  3. 하지만 렌과 타쿠미 이외에는 보기 힘든 듯, 나중 결혼식때나 다른 멤버를 본 것 같다.
  4. 사실 작중 고마츠 나나는 웬만한 남자에게는 다 한번씩 반했었다.
  5. 전화를 걸어 일방적으로 통보했지만 헤어지자는 것도 아닌 그냥 '안녕'하고 끊어버렸다. 타쿠미 입장에서는 화가나서 전화를 끊은 정도로 판단한다.
  6.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뒤엔 '난 그 때 안 그래도 궁지에 몰려있던 하치를 다독여주긴 커녕 몰아세우기만 했다.'며 괴로워하기도 했다.
  7. 타쿠미는 누구 애든 받아들이겠다는 대인배적 발언을 했으나 노부는 타쿠미의 아이를 사랑할 자신이 없다는 이유도 포함해서 포기하게 되었다. 애초에 성실한 콘돔 착용이 오해의 여지를 남겨놓지 않았다.
  8. 이에 관한 사항을 타쿠미가 오사키 나나에게 통보하는 중 나나는 입도 벙긋하지 않으며, 이후 타쿠미와 방에 들어가 반강제로 검열삭제 한다. 이에 충격받은 오사키 나나가 혼란상태로 집을 비운 사이 편지만 남겨두고 집을 떠난다. 이때의 편지의 내용은 렌의 말대로 '열렬한 러브레터'. 하지만 이후 하치와 나나 사이는 그전같은 끈끈한 관계보다는 어딘가 어긋나버린 관계가 된다.
  9. 타쿠미가 일이 바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편이지만 행복한 듯하다. 하지만 타쿠미는 하치와 같이 살면서도 몰래 다른 여자 연예인과 관계를 갖고 하치는 노부를 의식하는 일이 잦은 편이다.
  10. 집에서 대학진학이면 지원해주겠다고 못 박았기 때문에 스스로 상경자금을 벌었다. 하지만 그 이후는 거의 남자에게 기대는 모습이 대다수이며, 일을 해도 그다지 책임감을 보이지 않는다.
  11. 좋게 말하면 이렇지만 일본에서는 도쿄 가서 자취하는 사람들이 보기론 혼자 살 능력이 없는 애라고 한다. 집 자체도 나나랑 무턱대고 동거하는 걸 주위 사람들은 이해 못한다. 직장도 불성실한 태도가 대부분이다. 번돈을 저축하기는 커녕 알바하면서 대부분 물건을 구입하며 통장잔고가 안습하다. 도쿄에 간 것도 자신의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간 것도 아니다. 그저 쥰코일행과 같이 생활하고 싶다는 이유다. 다른 사람에게 무작정 기대려고만 하는 여자일 뿐이며, 스스로 가지고 이룬 것도 없다. 한 마디로 그녀가 성공한 원인은 기가 막힌 운빨이며 '성공'이라고 말할 수도 없는 정도이다.
  12. 나오키의 말론 타쿠미가 짜증낼 정도로 밀고 당기기의 고수이며, 밤기술도 끝내주고 요리 만능의 엄청난 캐릭터로 말하고있다. 어디까지나 나오키의 주관적 생각.
  13. 두 아이를 낳은 듯하다. 하치는 딸 '사츠키'와 살고 있으며, 타쿠미는 외국에서 아들 '렌'과 살고 있다. 렌이 하치의 아이가 아니라 타쿠미가 바람피워서 생긴 아들일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하치가 타쿠미와의 전화 통화에서 렌의 안부를 묻는 것을 보면 하치가 낳은 아이일 가능성이 더 높다. 레이라의 아이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레이라가 타쿠미와 관계를 가진 것은 하치가 임신한 지 한참 뒤의 일이기 때문. 극중에서 사츠키가 "렌 오빠"라고 하는 장면이 나왔다. 참고로 렌의 이름은 죽은 혼죠 렌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사츠키라는 이름은 혼죠 렌이 생전에 지어 준 이름이다.
  14. 도쿄 상경시만 해도 맛은 있으나 보기 이상한 것을 만들었다. 다만 연습을 거듭한 끝에 거의 고든 렘지 급으로 변하고 있는 듯 하다.
  15. 실제로 기모노가 워낙 입기가 까다롭긴 하다.
  16. 그보다는 렌이 죽은 후 더욱 타쿠미에 의존하게 된 레이라와 타쿠미의 관계를 견디지 못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