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키 나나

大崎ナナ(おおさき なな).
만화 나나의 주인공. 성우는 박로미, 노래는 츠치야 안나, 한국판 성우는 서혜정, 실사 영화 배우는 나카시마 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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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이도?

지방 출신인 오사키 나나는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버려진 후 할머니 손에서 자라며 사실상 일찍부터 독립적 생활을 해왔다. 친구도 없고 사교적이지도 않았던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 자신의 마음을 열기위해 애쓰던 동창생, '노부'에 의해 자신의 운명의 남자인 '렌'과 만나게되고 목소리가 허스키하고 개성있다는 이유로 노부와 렌, 그리고 또 한 명의 자신의 오빠와도 같은 존재인 남자'야스'가 결성한 밴드, '블래스트'의 보컬로 합류한다.

다소 암울했던 유년기와는 달리 렌과 밴드생활하면서 열성팬들도 생기고[1] 라이브 활동과 자체 음박 제작등을 통해 나름대로 즐거운 인생을 영유한다.

하지만 남자친구인 ''이 작 중 가요계 정식 데뷔의 길이 열리면서 도쿄로 상경, 게다가 야스까지 본래의 장래희망인 변호사가 되기로 하면서 밴드가 와해되고 오사키 나나에게도 인생의 변환점이 찾아온다. 그냥 렌을 따라가서 조강지처로 살 수도 있었지만 자존심 강한 그녀는 홀로 남아 더욱더 음악적 역량을 갈고 닦아 본인도 가요계로 진출, 렌과 동등한 위치에 오르겠다는 야심찬 꿈을 꾸게 된다.

그렇다고 무슨 대단한 프로젝트가 있었던 것은 아니였고 역시 고마츠 나나처럼 돈 모아서 도쿄로 상경한 후에 밴드를 결성, 유명해져서 데뷔한다 라는 다소 무모해보이는 계획을 안고 도쿄로 간다. 그와중에 우연히 이름이 같은 고마츠 나나와 만나고 결국 도쿄에서 같이 살게까지된다.

처음에는 다소 막막해보였던 밴드결성도 고향에서 야스와 노부가 나나를 따라 도쿄로 오게되고 새로운 멤버인 ''도 영입, 본격적인 밴드활동을 시작한다, 이와중에 동거인인 고마츠 나나가 '렌'이 속해있는 밴드, '트라네스'공연에 당첨되고 일련의 사태를 걸처 결국 렌과 재결합하게 된다.

시모키타자와의 라이브 클럽에서 대박을 터트리면서 인지도를 높히고, 거대기획사에서 본격적인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게 되고[2] 결국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게된다.

여기까지는 그런데로 괜찮았던 그녀의 인생도 조금씩 꼬이기 시작하여 파파라치 기자에 의해 렌과의 동거사실이 폭로되고 덕분에 급작스레 데뷔, 본격적으로 구설수에 오르기 시작한다, 다만 앨범은 덕분에 대박. 기획사들의 합의아래 렌과도 약혼을 하게되어 또 어떻게 잘되나 싶더니 이번에는 렌 쪽에서 '트라네스'의 보컬인 '레이라'와 스캔들 기사가 작렬, 스캔들 폭로자체는 유야무야되었지만 정신적으로 다소 타격을 입는다.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그녀의 과거를 들추어내고 스캔들, 이슈를 만들려는 자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게 되는 듯 보이며 현재 속사정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처음엔 실종 혹은 사망, 혹은 심신상실 등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근래에 사망을 가장한 잠적임을 암시하는 단서가 나오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렌과의 불화로 오랫동안 얼굴도 안 보던 차에 갑작스런 사고로 렌이 죽은 것이 그녀에게 큰 영향을 준 듯.

자살 미수 뒤에 영국으로 가서 바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Cookie 2009년 1월호 연재 현재) 고마츠 나나를 비롯한 블래스트 멤버들이 그녀를 찾고 있던 것으로 보이며 결국 쿠라타[3]에 의해 영국의 바에서 발견되며, 그가 고마츠 나나에게 몰래 보내준 사진을 단서로 오사키 나나가 있는 곳을 멤버들이 알게 된다.

오사키 나나는 앞선 나나보다는 주관이 뚜렷하며 보다 독립적인 목표로 상경했다는 점에서 대조를 이룬다.(그러나 결국 남자따라 도쿄에 올라오게 된 것은 같게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다소 사치스러운 고마츠 나나와는 달리 실속적이며 알바도 성실히 뛰고(이삿짐 센터의 일도 한다) 인간관계도 언뜻 쿨해보이지만 사실 정신적으로 어찌보면 고마츠 나나보다도 유약한 면도 눈에 띈다.

고마츠 나나가 연애중독자라면 오사키 나나는 무서울 정도로 소유욕이 강한 편으로 애인인 렌의 목에 자물쇠를 채우고[4] 팔에다가 그를 상징하는 문신을 새기는 둥 다소 무서운 묘사도 보인다[5] 실제로 작 중에서도 고마츠 나나를 자신의 애완견쯤인 '하치'(일본어로 숫자 8을 의미한다, 참고로 주인공들의 이름인 나나는 숫자 7을 의미)라고 부르며 대놓고 친구인 노부를 이용하여 고마츠 나나를 자신의 정원에서 사육하고 싶다는 표현까지 서슴치 않는다. 아무래도 얀데레 기질이 있는 듯.

그렇다고 인간을 망가질 정도로 이용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그녀의 소유욕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잃지 않기 위한 표현으로 그만큼 내면이 유약하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주기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고(피임을 안하는 렌 때문에) 담배(세븐스타)도 피고 과호흡증후군이라는 지병도 가지고 있어 뭔가 불안불안해 보이는 캐릭터.

고마츠 나나와는 달리 이쪽은 내면에 불안감, 혹은 감수성이 예민한 여성의 모습을 그린다. 실제로 현실에서도 많은 여성들이 자기도 잘 모르는 내면의 우울함을 안고 살아가는 것처럼.[6]

추가적으로 보컬로서의 능력이 매우 탁월하지는 않고 개성적인 보이스로 승부하는 듯, 또 된장국은 다소 짜게 끓이는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초반에는 하치보다 요리를 잘했으나 하치의 엄청난 요리 레벨 업으로 역전 당했다.
주로 피는 담배는 세븐스타 오리지널(14미리). 렌과 같은 담배를 핀다.

야스와 신이 피는 블랙스톤을 렌과 마찬가지로 역겹다고 표현하나 심리적인 불안 상태일때 가끔 피기도 한다.[7]

술에 취하면 애교가 많아지지만 가끔 지나쳐서 진상이 되기도.

보컬이지만 기타(렌에게 배움)와 드럼(매우 기본 리듬만 야스에게 배움)도 조금은 할줄 안다.

그리고, 훗날 모애니비슷한 모습의 선배로 다시 등장했다.

심지어 이름도 똑같다!
  1. 선물로 비비안웨스트우드같은 비싼 브랜드의 상품도 조공받는다.
  2. 야스가 몰래 데모테잎을 돌리고 있었다.
  3. 여러 모로 나나와 악연 깊은 파파라치 중 한 명. 나나와 렌의 열애 사진을 찍은 장본인이며, 사고를 당한 렌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신고한 목격자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전형적인 파파라치로 나나 팬들의 어그로를 끌었으나, 이후에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여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로 이미지가 바뀌는 중
  4. 섹스 피스톨즈의 낸시가 시드에게 했던 짓이다. 렌이라는 캐릭터의 모티브가 애초부터 시드였으니. ...라는게 세상에 알려진 이야기였는데 사실 그 자물쇠목걸이는 낸시가 아니라 당시 펑크록씬에서 활약하던 미국밴드 '프리텐더스'의 프론트우먼이자 기타 보컬이었던 크리시 하인드가 별 뜻 없이 선물했다는게 진실이다. 낭만적으로 생각하는 팬들과 자극적인 기사를 써내던 연예계찌라시들이 서로들 환상에 취해 날조해낸 이야기
  5. 다만 렌 역시 정신적으로 나나에게 서로 의지하는 관계라 둘 사이에 문제는 없다. 오히려 서로의 부족한 점과 넘치는 점을 벌충해주는 이상적인 관계라고 해도 될 정도.
  6. 물론 애만인 만큼 또 작가가 작가인만큼 상당히 과장된 묘사로 봐야 한다. 현실에도 고마츠 나나처럼 연애감성이 강하거나 오사키 나나처럼 불안감을 안고 있는 여성들은 많지만 이 둘 수준인 여자들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사실 애만이니 괜찮은 거지 현실에서 이 정도 수준이면 이미 평범한 여자라고 보긴 힘들다.
  7. 스스로 구입하지 않으나, 야스가 준다던지, 하치가 신에게서 압수해온것을 피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