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지 않는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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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의도하지 않은 임신'.

신동엽이 드립을 시전하기도 했다.

1 개요

일반적으로는 연애나 불장난(…) 중 피임에 실패하여 임신하는 것을 뜻한다. 이로 인해 성년이 되기 전, 즉 경제력을 갖추기 전에 미혼모·미혼부[1][2]가 되어 자녀 양육에 큰 난항을 겪거나 그런 미래를 견디지 못해 낙태 혹은 영아 살해와 같은 범죄로 이어지는 등 여러가지로 심각한 문제다.

다만 결혼 중이라도 피임의 실패로 인하여 임신하게 되는 경우도 이에 포함되며, 실제 미국의 통계에 따르면 모든 출산의 약 48% 이상은 계획되지 않은 임신이었다고 한다. 이 통계의 변수로는, 계획되지 않았다고 해서 아이를 원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직결되지는 않으며 (특히 결혼한 부부라면), 출산까지 이르지 않는 경우는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출산에 이르지 않은 임신까지 포함시킨다면 정말 끔찍한 통계가 되지 않을까.

별로 어둡지 않은 분위기의 작품에선 '사실 이 캐릭터는 부모님이 실수로 임신한 결과지만 덕분에 가족이 되어 지금은 잘 살고 있다'는 식으로 하나의 배경설정으로서 가볍게 다뤄지는 경우도 많지만, 귀축계열에선 직접적으로 원치않는 임신을 하게되는 강간 과정에 초점은 주로 맞춘다. 질내사정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여성쪽은 원치 않는 임신 가능성에 강간 등의 정신적 충격 등으로 절망하고 남성과 보고있는 독자들은 그런걸 강제로 하는 가학심, 성적 쾌감 등으로 흥분하는게 일반적인 패턴. NTR과 겹칠 경우 주인공, 히로인 모두에게 심각한 트라우마를 남긴다. 특히 촉수물, 수간, 료나 계열의 야겜의 경우 인간이 아닌 무언가(...)를 임신하는 막장(...) 사태도 벌어진다.

나쁜 위키니트들이 우리들이 종종 생각하는 매니악한 야겜 뿐만 아니라 공중파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특히 막장 드라마같은 곳에서조차 성폭행이나 불륜으로 인한 원하지 않는 임신은 종종 보이는 상황이다(...) 끝없는 사랑, 제빵왕 김탁구 항목을 보자. 야겜이든 드라마든 NTR이든 능욕물이든 이러한 원하지 않는 임신이 등장하는 경우에는 그 어렵다는 임신이 굉장히 쉽게 이루어지는 막장 상황이 연출된다. 야겜은 19세 미만 관람, 플레이 불가라는 딱지라도 달고 나오지 공중파에 등장하는 막장 드라마는 대체 뭐란 말인가! 일해라 영등위![3][4]

특히 여성의 경우엔 남성공포증, 나아가 인간 전체를 불신하게 되고, 낙태의 경우엔 한 생명을 죽였다는 죄책감이, 고아원이나 다른 사람에게 맡길 경우 한 아이를 버렸다는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 슬픔이 남게된다. 그렇다고 아이를 돌보게 되면 아이를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심하면 아동학대로 이어지고, 아동학대를 당한 아이가 외향적이고 힘쎈 아이인 경우 힘없는 아이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집단괴롭힘을 통해 내리갈굼을 시전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매체에선 금기로 여겨지는 소재이지만,[5] 쿠스노키 케이비터 버진(BITTER VIRGIN)에선 심도있게 잘 다루었다.

이런 캐릭터는 때로는 복수귀가 되기도 한다. 놀랍게도 현실에도 그런 사례가 있다.

현실에선 별로 좋아하는 사이도 아닌데 임신크리로 어쩔 수 없이 결혼하는 사례[6]도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안습. 자세한 것은 속도위반 문서 참고.

2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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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지 않는 임신을 당한 여성일 경우 ★표시,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태어난 아이일 경우☆

  1.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지만, 미혼부도 상당히 많다. 고등학생들끼리 붕가붕가 하고 결국 낳기로 하고 낳았는데, 엄마는 도망쳐서 결국 혼자 알바 하면서 키운다-는 10대와의 인터뷰도 나왔을 정도. 사회의 인식도 적고, 공적 지원도 미혼모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고생이라고 한다. 2010년 시점으로 정부 지원은 친자 검사를 무료로 할 수 있는 정도.
  2. 우리나라 숙박업소에서 미성년자 남녀혼숙을 금지하는 가장 큰 이유도 여기에 있다.
  3. 이런 드라마는 점차 선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케이블티비와 더불어 많은 영상물 등급 제도, 대한민국/문화 규제와 탄압에 대한 편견에 반감을 가지는 큰 이유 중 하나다. 공중파를 타고 나오며 조간신문이나 뉴스에서도 화제가 되곤 하는 드라마나 뮤직비디오는 그 접근성이나 영향력에서 이미 비교도 할 수 없는데 정작 이런 자극적인 매체는 쉽게쉽게 12세, 15세 관람가 때리고 방영을 문제시 삼지 않는 반면 야동은 성인이 개인 소장, 플레이 목적조차 세관에서 단속하여 압수 후 폐기처분하며, 성인용방송도 칼질해댄다는 것이다.
  4. 더 선정적일 수는 있으나 창조된 그림이기에 대놓고 현실성이 떨어지는 만화의 유해성과 실제 배우가 등장하여 못지않은 막장상황을 시대상과 결합, 현실성을 부과하는 드라마의 유해성 중 뭐가 더 위험할 수 있을지는 이 글을 읽는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참고로 트로마 영화사의 로이드 카우프만은 그의 영화가 지나치게 더럽고 폭력적이며 사회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에 "그럼 여잔 남자만 잘 만나면 된다는 귀여운 여인은 아무런 문제없나? 미국을 까면 죽게하고 미국 만세가 역겹던 포레스트 검프는 그리도 위대해 보이나? 그 영화 속에 담겨진 사상우월 의식이 나에겐 더 무서워 보인다."라는 일갈을 날린 적이 있다.
  5. 일단 모성을 짓밟고 아동에 대한 애정의 결핍 및 방임, 방조(이 또한 아동학대에 포함된다)가 나오니만큼 금기라 할 수 있다.
  6. 꽤 오래전, VJ특공대에서 대박난 흉가식당을 다룬 바 있는데 흉가이던 곳을 사서 식당으로 성공했다고 한다.그런데...여기 사장은 30대 중순인데 아들이 고교생이라서 기자가 "나이 차가 별로 안나네요."라고 하자 웃으면서 "내가 불장난을 일찍 했답니다..."라는 대사를 하던게 나와버렸다...
  7. 전혀 관계 없고 100% 우연의 일치이다. 10대 임신과 원치 않는 임신, 미혼모를 상업적 목적으로 미화하는 영화(제니, 주노)와 진정한 고민을 하는 영화(주노)를 비교하는 것은 모욕 수준. 논란이 심해졌고 미국 영화가 표절내지는 리메이크인지의 제작사가 개입한 키배가 벌어졌으나 미국측 시나리오 작가의 블로그 해명에 의하면 한국의 이 작품을 본 적도 없다고 한다 게다가 영화를 보면 그 질이 확연히 다르다. 일단 제니, 주노는 제대로 된 기승전결조차 안 갖춰져 있다... 무엇보다 주노는 그리스 신화에서 결혼과 가정의 여신인 헤라의 영문표기법에서 따온, 굉장히 상징적인 이름이다.
  8. 친아버지인 레이지가 원하지 않은 임신의 결과. 친어머니는 모성애 같은 건 없지만, 돈줄로 삼기 위해 소이치로를 낳았다.
  9. 란스 퀘스트에서는 태어나게 된 경위를 보면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태어난 것으로 볼수 있다. 하지만 덕분에 많은 이들이 뿅가죽네가 되고 란스는 딸바보가 되고
  10. 3명만 낳으려고 했는데 생겨서 그냥 낳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