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종합편성채널 MBN의 예능 프로그램. 2012년 5월 21일 첫방송되었으며 2012년 6월 기준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1시간 동안 방송된다. 진행자는 손범수, 내레이션은 안지환. 방송 등급은 15세 이상 시청가. 다만 2012년 10월 8일에 방송된 21회 방송분은 섹드립이 나오는 관계로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송되었다.
황금알이라는 제목은 황당하고 궁금한 알짜이야기라는 뜻이라고 한다. 제대로 하자면 황궁알이 더 맞을 텐데... 고자의 비법 금구슬.
패널 중에는 미스 마리테 열파참 서유리가 있다.
2 방송 내용
특정 주제에 대해 각 분야의 고수들이 각자의 견해를 하나씩 이야기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전문가 출연진이 이야기를 할 때 다른 전문가들이나 연예인 출연자들이 츳코미를 걸기도 하고 반론을 제기하기도 하며, 이를 진행자 손범수가 적절히 제어하여 프로그램의 주제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이 볼거리. JTBC의 예능 프로그램 닥터의 승부에서 의사들을 빼고 그 자리에 여러 직업의 사람들을 집어넣은 거라 보면 대략 틀리지는 않다. 유사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전문가들을 직접 대결시켜서 점수를 매기거나 특정 의견을 최고 의견으로 뽑는다거나 하는 건 없다.
방청객이 있으며 여기에서 방청권을 신청해 당첨되면 황금알 녹화를 직접 방청할 수 있다. 방송 등급이 15세 이상 시청가인 관계로 입장 연령 제한도 15세 이상이며, 당첨 여부는 전화로 개별통보된다.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녹화가 시작되며 30분 이전부터 입장 가능하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맹신해선 안 된다. 방송사라던가 전문가 명의로 나오는 일부 출연진의 출신이 출신인 만큼 정확한 사실보다는 자극적이고 흥미 위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걸러서 볼 것. 이는 종편의 다른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들도 마찬가지이다.
2014년 상반기가 되면서 북한 관련 소재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3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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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은 뉴스를 빼고 나면 MBN에서는 톱급이다. 처음에는 2%를 노려보는 1%대로 시작하였다가 2012년 9월 17일 시청률 3.061%를 찍더니 동년 10월 29일 3.397%로 3%선에서 놀고 있다. 2013년 1월에는 MBC의 놀러와의 후속으로 방영했었던 토크클럽 배우들의 시청률을 제치기도 하였다. 토크클럽 배우들의 시청률이 수직하강한 것이 함정. 이런 점을 이용하여 MBN의 모회사 매일경제에서 홍보성 기사를 자주 올린다. 그리고 이에 충격을 받은 MBC는 토크클럽 배우들을 조기종영시켰다. 기사
시청률이 잘 나오는지 주말에는 미친듯이 재방송을 해댄다. 2012년 8월 15일에는 3시간 연속으로 황금알만 틀어댄 적도 있었다.
황금알의 성공을 보고 다른 종편에서도 황금알과 유사한 프로그램들을 편성하기 시작했다. JTBC의 신의 한 수, TV조선의 속사정 등이 그 예다. 종편계에 인포테인먼트 집단토크쇼 예능 프로그램의 붐을 불러일으킨 프로그램이다.
심지어 한 보험 회사는 황금알 세트를 그대로 사용하여 광고를 찍은 적이 있다. [1]황금알 MC인 손범수와 아내 진양혜, 황금알 출연자인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직접 출연하였다. MBN이 아닌 다른 종편에서 이 광고가 나오고 있는 걸 보면 미묘하다(…). 2013년 10월에는 채널A의 웰컴 투 시월드를 소재로 광고를 찍기도 했다.- ↑ 광고 찰영 얼마 후에 세트가 변경됐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