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건
- 저급령탄
- 저급령을 봉인해둔 탄환. 시급 500엔이라는 요코시마 타다오보다 비싼 돈으로, 권총 등에 넣어서 발사한다. 고용한 저급령이 탄환을 발사한 사람들에게 달라붙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고, 유리창 등에 발사하면 시야를 가릴 수 있다. 미카미가 은행강도 유령을 제령하기 위해 모의 은행강도 작업 할 때 처음으로 등장. 그 뒤로도 미카미가 자주 써먹는다.
- 영체화살
- 보우건으로 발사한다. 유령에게 꽂히면 성불할 때까지는 빠지지 않는다.
- 주문밧줄
- 평범한 밧줄이지만 영체를 묶어버릴 수 있다.
- 휴대용 결계
- 결계 형태의 밧줄. 영체가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결계를 친 채로 이동하면 기차놀이처럼 보인다.
- 견귀군
- 간단히 말하자면 영체 탐지기. 손을 앞으로 뻗은 인형이 영파의 방향을 가리킨다.
- 세라믹 아머
- 원피스 수영복 같은 형태의 세라믹 아머. 강력 세라믹 소재로 만들어져 있으며 상당히 높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미카미가 때때로 옷 아래에 입고 있다. 덕분에 목숨을 건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 시공소멸내복약
- 고대부터 전해지는 암살용 마법약. 복용한 대상의 인연을 모두 끊어서 대상을 '태어나지 않은'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약이다. 해독제는 없고 중화제를 마셔 효과를 천천히 나타나게 할 수만 있다.[1] 복용 시점에서 24시간 이내에 일어난 사건 중 강렬히 인상에 남았던 사건을 과거에서 재현하여 인연을 강화하는 것만이 약의 효과를 없애는 방법. 문제는 요코시마가 이걸 복용했을 당시 인상에 남았던 사건이 레이코가 사고로 그의 볼에 키스를 했던 사건이라는 것...
- 카타스트로 A
- 영진당에서 요코시마에게 시험용으로 준 아이템. 1알에 300초라는 제한 시간 동안은 어떤 바보라도 사이킥 파워가 생기는 약이다. 텔레포트나 파괴 같은 강력한 능력을 쓸 수 있게 되지만 사실은 조금만 무리하게 힘을 쓰면 대폭발이 일어나는 결함품. 요코시마 타다오는 이 약을 받고 미카미의 의뢰를 대신 받아 처리하고 의뢰비를 중간에 꿀꺽하려 했다.
- 반하는 약
- 영진당에 놓여 있던 제품. 말 그대로 반하는 약이지만 효력이 너무 강해서 발매중지되었다. 일단 효력이 발생하면 상대의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껴안고 질식할 때까지 키스하는 무시무시한 물건.
얀데레 제조기영진당에서 요코시마가 가져가려다가 실수로 떨어뜨리고, 마리아가 뒤집어 쓴 탓에 마리아는 요코시마를 뒤쫓아가게 된다. 약의 효과도 엄청난데, 그 약을 뒤집어 쓴 게 하필 마리아라서, 그 힘으로 전력을 다해 끌어안게 되면 그야말로 지그 브리커가 될 상황이었다. 같이 뒤집어 쓴 석상도 발광한 점으로 보건대 생물이건 무생물이건 인간형이면 효과가 있는 듯...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 약이야?
- 제노사이드 Z
- 먹은 해충을 7대 전 조상까지 거슬러 올라가 사멸시키는 제충제인데 사람이 먹으면 위험하다고 10년 전에 생산금지됐다. 바퀴벌레에 진저리 치던 미카미 레이코가 야쿠친을 통해 구한 물건. 그런데 말했다시피 생산된지 10년이나 지난 물건이라...
1.1 부적
- 흡인찰
- 유령을 흡수해서 봉인한다. 가격은 개당 300만 엔 정도. 봉인 후 찢어질 경우 봉인되었던 영이 풀려날 수 있다.
- 파마찰
- 유령에게 던지면 폭발이 일어나서 타격을 준다. 가격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는데, 비싼 '초강력' 제품은 8천만 엔 정도.
2 기술
- 화각결계
- 한마디로 시한폭탄 결계. 검은 비석 같은 것들이 땅에서 솟아나 비석들이 펼친 결계 내부의 사물을 폭발시켜 날려버린다. 결계 내부에 대한 폐쇄성도 뛰어나지만, 일단 폭탄으로서의 위력은 가히 절륜. 첫 등장은 천룡왕자편에서 메두사가 미카미 일행과 왕자를 죽이기 위해 미카미 사무소가 있는 건물을 통째로 날려버린 것. 주로 메두사쪽 진영에서 애용했다. 비석에 카운트가 뜨며, 당연히 카운트가 0이 되면 폭발. 강한 영력을 주입하면 시간을 잠깐 일시정지 시킬 수 있다. 고스트 스위퍼 면허시험장에서 사용된 것은 당시 시험장에 있던 영능력자들[2]이 전부 달려들었으나 차마 감당이 안 되어, 신인 소룡공주가 나서야 했다. 이때 소룡공주가 가르쳐 준 해체 방법은 비석 안에 내장된 영적 연결선을 끊는 것. 클리셰급으로 애용되는 빨간 선을 자를 것이냐, 파란 선을 자를 것이냐 하는 바로 그것이다. 이 시험에서 장호동의 운이
평소답지 않게매우 좋았기 때문에 그의 의견을 따르려다가 미카미가 저 녀석은 못 믿겠다며 반대로 조치해서 결계를 푸는 데 성공. 이후 홍콩을 날려버리기 위해 말도 안 되는 크기의 화각결계가 생성된 적이 있다. 물론 미카미 일행의 활약으로 무산되었지만. 비석 크기에 따라 결계의 위력이 결정되는 모양. 자매품으로 사람을 석화시키는 토각결계가 있다.
- 초가속
- 천계에서 준족으로 유명한 신족인 위타천들의 고유 기술. 물리법칙이나 시간법칙마저도 무시한 가속으로 이동한다. 본래는 위타천 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자가 드문, 강력하고 희귀한 기술로, 한번 사용할 때마다 막대한 영력이 소비된다고 한다. 실제로 위타천들이 지상에 나타난 에피소드에서 위타천들이 이런저런 사건 끝에서야 사용했다. 그런데 후반에는 용족 출신인 소룡공주와 메두사가 꽤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초가속을 사용할 때 위타천은 모습의 변화가 없었지만 소룡공주와 메두사가는 묘신산 편에서 나왔던 영법사나 기타 영체와 유사한 형태가 되었다. 후반부에는 설정이 바뀌었는지 그냥 고위 종족들의 초기 기술로 취급되는 상황이며 기본적으로 초가속 정도는 쓸 수 있어야 제대로 싸울 수 있대나.
- 마장술
- 악마와 계약한 자만이 얻을 수 있다고 하는 힘. 영력을 몸에 휘감아 물질화하여 장비하는 기술이다. 공격력, 수비력, 스피드, 영력 등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고스트 스위퍼 면허시험 에피소드에서 등장하였다. 당시, 메두사가 이끌고 있던 백룡 고스트 스위퍼팀 요원들이 사용했다. 작중 사용자는 음념, 설공(유키노죠), 감군(칸쿠로)의 세 명. 음념<설공<감군 순으로 숙련도가 높다. 숙련도가 떨어지던 음념은 그저 영기가 몸을 휘감아 괴물의 모습처럼 변화하는 정도였으나, 설공부터는 진짜 무언가가 장비되었다고 느끼는 수준. 음념은 결국 마장술을 제어하지 못하여 힘이 폭주, 육체가 진짜 요괴 모습으로 변하여 이성을 잃고 날뛰었다가 감군에 의해 제압되었다.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이런 악마의 힘에 동화된 감군은 이후 진짜 마족이 되어버렸다. 설공은 이후에도 이 기술을 주무장으로 사용하며, 묘신산에서의 수행 등으로 악마화하지 않고 마장술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3 그 외 용어
- 영법사
- 영격, 영력 그 밖의 것을 끌어내서 영계 공간에서 형체를 갖추게 만든 것.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게 생겼다. 미카미의 영법사는 마치 여전사 같은 모습이지만, 요코시마 타다오의 영법사는 뭔가 익살꾼 같은 모습이다. 소룡공주가 본 바로는 가장 형편없는 영법사라고.[3]
- 묘신산의 수행장
- 많은 고스트 스위퍼들이 수행을 받은 곳. 소룡공주가 관리하고 있다. 수행장 내부는 정신과 시간의 방처럼 외부와 결계된 다른 세계인 영계 공간이며, 영법사를 끌어내서 몬스터와 싸우고 승리하게 하는 것으로 직접적으로 영능력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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