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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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인성을 지진 창의적 인재육성
민족교육의 산실
고창고등학교
高敞高等學敎

GoChang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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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지성(知性)·근로(勤勞)·실천(實踐)
개교 1919년
교화 동백꽃
교목 소나무
성별 남자고등학교
유형 일반계 고등학교
운영형태 공립
소재지 전북 고창군 고창읍 모양성로 50 (교촌리)
홈페이지 고창고등학교
학교알리미


파일:Jbkchs-01.jpg

학교 전경

1 개요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위치한 기숙형 공립고등학교이다.

1919년 일본인 마스도미에 의해서 오산학당으로 설립되어, 1921년 고창군민들이 인수 최초고 군립고등학교가 되었다. 1944년 공립학교로 전환되었다.

2016년 현재 약 600 여명의 학생과 32 명의 교원이 재직하고 있다.

2 역사

2.1 오산학교 시절

서울의 경기고등학교만큼은 아니지만 1919년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역사[1]가 긴 학교이다. 실제로 초대교장이 일본인 枡富安左衛門(마스도미 야스자에몬)이다. 다만 초대 마스도기 교장의 교육관에 따라, 일제강점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육은 한국인이 해야한다라며, 교장직을 사양하고 양태승 前 교장에게 교장직을 이양하였다. 그리고 이사장을 했다 즉 마스도미는 그 당시 몇 안 되는 개념 일본인[2]이라고 평가받는다. 애초에 마스도미가 고창고등학교를 설립한 목적도 한국인들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던 이유가 컸다.

1995년 마스도미 교장 교육훈장 추서 기사

2.2 고창고등보통학교 시절

1921년 조선총독부의 식민지 정책이 가혹해짐에 따라, 마스도미 교장은 학교 경영을 포기해야할 위기[3]에 처한다. 그의 절박한 입장을 알게 된 고창군민들은 군민대회를 열어 학교를 인수하기로 결의한다. 이에 마스도미 교장도 고창사람들의 높은 기개에 감복하여 학교의 경영권을 무상양도하고, 고창군민의 모금운동으로 2층 벽돌 건물로 된 학교 건물을 완성하고 1922년 고창고등보통학교로 개칭 인가받게 된다.

1923년부터 교장에 오른 양태승 선생은 마스도미 교장의 기독교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아 교육이념으로 정하고 학생들에게 민족독립심 고취와 애국심 함양을 위해 민족적 색채가 짙은 교육을 시켰다. 그리고 마스도미 교장은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보이지 않은 방파제 역할을 하였다.

고창고등보통학교 시절 항일운동이 전개되기도 했다.

참고자료1
참고자료2

2.3 공립학교로 전환

1944년 사립재단이 전라북도로 강제이관되었다.
해방 이후에도 민족 의식이 강한 학교로 주목받았고, 실제로 학교 수준도 높은 정도라고 평가 받았다.

2.4 연혁

아래 연혁은 2016년 발행된 고창고등학교 교지인 성호에서 참조하였음을 알림

  • 1918. 4. 1 고창군 부안면 오산교회를 교실로 일인(日人) 승부 안좌위문씨가 창립(학생 8명)
  • 1919. 4. 14 사립 오산학교 정식 인가(개교 기념일)
  • 1922. 2. 2 운영난으로 폐교 상태에 이르자 고창군민대회에서 고창군민이 인수 결정
  • 1925. 6. 3 사립 고창고등보통학교로 개칭 인가
  • 1925. 6. 20 본관준공(313평, 2층)
  • 1937. 5. 15 제 1 신관 준공(243평, 2층)
  • 1937. 9. 25 전주 신흥학교로 전교생 편입
  • 1938. 2. 15 강당 준공(96평)
  • 1938. 3. 15 고창중학교로 개칭
  • 1941. 5. 15 도서관 준공(35.2평)
  • 1944. 2. 15 체육관 준공(94.7평)
  • 1944. 3. 31 사립재단이 도(道)에 강제 이관
  • 1951. 9. 1 학제 개편에 의하여 고등학교로 승격(9학급 인가)
  • 1973. 12. 23 학급 증설(18학급 인가)
  • 1974. 11. 29 학급 증설(21학급 인가)
  • 1987. 9. 16 본관 개축 준공(舊본관 철거로 개축, 821.8평)
  • 1987. 10. 23 학급 증설(24학급 인가)
  • 1991. 4. 2 신관 12교실(화학실 포함) 신축 준공
  • 1994. 12. 31 체육관(300여평) 준공
  • 1995. 12. 12 과학관(3층) 및 기숙사(21개 방, 2층 건물 165평) 준공
  • 1997. 9. 12 도서관(3층) 준공
  • 2000. 1. 18 성산학사 3층 준공(200여명 수용)
  • 2000. 4. 16 자유·평화·진리의 탑 제막
  • 2002. 10. 31 본관(4층 교과교실) 준공
  • (이하 생략)
  • 2016. 2. 4 제 92회 졸업

3 상징

3.1 마크

120px
보리가 高를 감싸고 있는 모양이다. [4]

3.2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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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
임술년(壬戌年)[5]의 봄빛이 성산(聖山)에 들 때 잠깨는 종소리
높이울리니 십여만- 농부들- 괭이를 들고 이 밭을 갈려고 모여 들었네

3절
반등산(半登山) 오르는 붉은 햇빛은 사시(四時)를 비추어 삶의 힘 주고
황해로 흐르는 인내 물결은 주야로 굽어처 북돋아주네

4절
수려한 반등의 위대한 기상 유구한 인내의 무궁한 힘을 우리의
본받아 자강불식(自强不息)해 고원(高遠)한 이상을 도달하겠네

고창고등학교에서 따로 교가를 배우지 않는다. 대신 중학교 1학년 음악 수업 때 배운다(...).[6]

3.3 교목과 교화

소나무와 동백꽃이다.

4 특징

4.1 농촌 학교

개교 당시와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에는 민족의식이 강인한 학교 중 하나로 주목받았고 실제로 학교 수준도 높은 정도였으나 지금은 지방에 있는 그저그런 인문계 고등학교 중 하나로 되어버렸다.[7] 그나마 고창읍내에 사는 군민들은 '고창에서 가장 명문인 학교는 고창고등학교다!'라고 인식하는 정도. [8]

고창군의 특성이 잘 반영되어 있는데, 한 마디로 여느 한적한 여느 시골학교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의지차이가 좀 큰 단점이 있으나, 대체로 학생들이 예의 바르고 순진하다는 평.

4.2 민족교육

2011년 잘 꾸며진 민족교육역사관이 준공되었다. 초대 교장의 국적과 개교일, 그리고 민족교육의 산실이라는 표어 3 가지를 보면 상당히 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학교의 역사가 걸어온 길은 분명한 정체성이 있다.

4.3 기숙형 고등학교

고창지역의 특수성-장거리 통학으로 인해 기숙사 시설이 존재한다. 기숙형 고교라서 군청 측에서 전기세 정도는 확실히 지원해준다. 아주 더운 여름이 있던 그 해는 전기세만 1억 가까이 나온 적도 있다고 한다.

4.4 입학관련

그냥 입학원서 넣고 시험만 응시해도 붙는다. 말장난이 아니라 실제로 약 2004년[9] 이후로 입학률이 1:1이었다. 이 현상은 2015년까지 지속되다가 2016년에 처음으로 깨졌다.[10] 이건 입학생들과 재학생들의 수준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사실 맞다. 본인들 입으로 그렇다고 하는데 뭘.. 현재 지방보다 더 쎈 교육열을 자랑하는 도시권 학생들의 영향이 크다.[11]

5 학교 시설

보통 학생들이 공부하고 쉬는 본관,[12] 강당 역할을 하는 성호관, 다목적실로 활용되는 흥학관, 구 고창고등보통학교 강당[13], 기숙형 고교답게 흥학원, 성호원이라는 기숙사가 있다[14]. 출퇴근 시간이 긴 선생님들을 위한 교직원 숙소가 있다[15]. 매점도 있다! 도서관에 대해서는 논란과 혼선이 좀 있는데, 자세한 것은 후술.

5.1 본관

정문에서 바로 보이는 건물이 구관, 바로 옆에 작게 있는 것이 신관이다. 구관은 신관보다 지어진지 더 오래 되었는데, 창문과 같이 약간 손을 본 곳을 제외하면 고창고등보통학교 때부터 그대로 내려온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근데 어째 신관이 더 낡아보인다(...). 이건 예산 문제로 직결되는 점인데, 학교 측에서 예산이 부족해 리모델링을 구관에서만 겨우 했다는게 그 이유다. 덕분에 신관은 신관답지 않게 창문이 잘 열리지 않거나 여기저기 부서진 물품 등 버려진 건물이라는 느낌이 물씬 든다.

5.2 성호관

고등학교 체육 과정으로 인해 주로 1학년이 많이 쓴다.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데, 천장에 빔 프로젝터도 설치되어있어 필요할 때마다 리모컨으로 빔 프로젝터를 내린 후에 연결해서 쓴다.[16] 강당 한 구석에는 문이 있는데, 샤워기 걸이가 있던 것을 보면 원래 목적은 샤워실인거 같다. 하지만 지금은 창고.

5.3 흥학관

다목적으로 이용되는 건물이다. 그래서 말 그대로 안 쓰이는 교실도 있고 쓰이는 교실도 있다. 안 쓰이는 교실 내부를 보면 분위기도 음산해서 기분 나쁘다.[17] 정말 교실처럼 칠판도 있었던 것을 보면 실험이 있는 수업, 이를테면 과학같은 과목을 위해 있었다고 하지만 어차피 실험 안해도 다 교과서에 나오고 실험할 시간에 글자 한 자라도 더 외워야 하는게 현실이다보니 버려진 것이다. 그래도 엔젤로스가 연습할 때 쓰는 교실도 있고 목공을 배우는 학생들을 위해 안 쓰던 교실도 쓰고 있는 것을 보면 땜빵용 교실이필요하긴 한가보다.

5.4 기숙사

기숙형 고교라서 학교 뒷편에 기숙사가 존재한다. 기숙사에서 묵고 있는 학생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에어컨이나 히터 정도는 빵빵하게 틀어준다고 한다. 어느정도 기숙사비를 받고 있는데 흥학원이나 성호원이나 가격은 똑같다. 다만 시설은 흥학원이 성호원보다 더 안 좋은 편. 학생들의 불만사항은 기숙사 일정이 빡세다는 건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주는 유인물을 보면 알겠지만 눈알이 빠질 정도는 아니고, 비기숙사생들보다 조금 더 힘들긴 하다. 학교에 있는 시간을 포함, +α로 공부를 더 해야 한다. 흥학원은 10시 15분부터 11시까지 따로 자율학습을 의무적으로 시행하지만, 성호원은 자율학습을 시행하고 있지 않고, 심야 자율학습만 한다.

5.4.1 흥학원

일반 학생은 이곳에서 자고 씻고 공부할 수가 없다.성적 우수자들만 받는 기숙사로[18] 일종의 VIP 대접이라 볼 수 있다. 물론 3등급 이내로 든다고 무조건 기숙사에 들어오라는 것은 아니고 기숙사에 들어올 자격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참고로 규칙과 벌점, 상점 제도가 있는데 성호원보다 훨씬 좋게 대해준다. 쉽게 설명하면, 벌점이 주어지는 경우에 '충전기를 꽂아두고 학교에 가는 경우'가 있는데, 성호원에 묵는 학생들에게는 이 규칙을 엄격하게 지키기를 요구하지만, 흥학원이 그리 엄격하게 지키기를 요구하지 않는다. 엄연한 차별이지만, 학교 내에 있는 학생들도 '쟤네들은 공부 잘하니까'라는 이유로 불만 제기를 하지 않는다. 여러모로 성적으로 모든 것이 판가름되는 고등학교의 어두운 면이라 할 수 있다.
요즘은 기숙사에 묵으려는 학생이 줄어들면서 상기한대로 일정이 조금 빡세다. 기존 심야 자율학습 시간은 비시험 기간에는 1시까지, 시험기간에는 2시까지였으나 최근에 들어서 시험기간이든 아니든 시간 제한없이 본인의 의사에 따라 원하는 대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5.4.2 성호원

일반 학생들도 신청하면 묵을 수 있는 기숙사.
기숙사 담당부장 선생님께 기숙사 입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1~2 주일 정도 기다린 후에 허가가 떨어지면 자기가 들어가고 싶은 방에 생활하면 된다.[19] 신청자에 한해서 받는다. 흥학원이나 성호원 둘 다 시설 자체는 깨끗하고 좋은 편이나, 흥학원은 건물 자체가 오래전에 지어진 것인 반면[20] 성호원은 지은지 오래되지 않아 흥학원보다는 성호원이 더 깔끔해 보이고 더 크다. 성호원과 흥학원이 붙어있으니 비교하면서 보면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5.5 교직원 숙소

보통 학교에서는 관사라 칭한다. 강당으로 쓰이는 성호관 옆 쪽에 있는 관사가 신 관사, 흥학원 길 아래로 내려가는 쪽에 쓸쓸히 존재하는 낡은 건물이 구 관사다.

5.5.1 구 관사

일반 집처럼 생겼는데 관사다. 즉, 선생님들이 묵을 수 있는 건물..이긴 하다만, 시설 자체가 매우 열악해서 웬만해서는 그곳에서 묵지 않으려고 한다. 지내본 선생님의 말로는 일반 가정집 보일러가 아니라서 겨울에 기름통 들고 기름을 부어줘야 하고, 기름을 넣었다고 해도 방바닥이 따뜻해지지 않아서 전기장판을 깔아야 할 뿐더러 따뜻한 물도 금방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전기장판에 들어가서 이불 덮고 숨 쉬면 입김이 나온다고. 여름에는 문 열어놓고 지내면 그럭저럭 보낼만 하지만 겨울에는 그야말로 혹한기 훈련. 구 관사에 지내던 선생님이 신 관사로 옮겼을 당시에는 따뜻한 물이 바로 나오는게 그렇게 좋았다고 한다.

5.5.2 신 관사

다른 건물에 비하면 지은지 오래 되지 않은 신 건축물. 내부 모습이 비밀이었으나 고창고등학교 교지인 성호 제 34호에서 전격 공개되었다. 그냥 일반적인 집인데 평수에 비하면 가격은 싸다고 한다.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6 학교 생활

6.1 일과 및 수업

  • 등교 시각: 오전 8시 10분
  • 영어 듣기: 오전 8시 10분~오전 8시 20분
  • 1교시 수업: 오전 8시 30분~오전 9시 20분
  • 2교시 수업: 오전 9시 30분~오전 10시 20분
  • 3교시 수업: 오전 10시 30분~오전 11시 20분
  • 4교시 수업: 오전 11시 30분~오후 12시 20분
  • 점심 시간: 오후 12시 20분~오후 1시 20분
  • 5교시 수업: 오후 1시 20분~오후 2시 10분
  • 6교시 수업: 오후 2시 20분~오후 3시 10분
  • 7교시 수업: 오후 3시 20분~오후 4시 10분
  • 청소 시간: 오후 4시 10분~오후 4시 20분
  • 8교시 수업: 오후 4시 30분~오후 5시 20분
  • 9교시 수업: 오후 5시 30분~오후 6시 20분
  • 저녁 시간: 오후 6시 20분~오후 7시 20분
  • 야자 1교시: 오후 7시 20분~오후 8시 40분
  • 야자 2교시: 오후 8시 50분~오후 10시

이후 3학년은 추가 야자를 한다.

타 고등학교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명문고답게 등교 시간은 오전 9시가 아니라 오전 8시 10분까지다. 그나마도 이거 학생인권조례가 생기고 나서 시간 늘려준거다. 근데 학생인권조례가 생기자마자 등교 시간을 늘려준게 아니라서, 멀리 갈 필요 없이 4~5년 전만 해도 전교생 모두 등교 시간이 오전 7시 40분이었다.

6.2 학교 행사

6.2.1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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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학교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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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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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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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이야기거리

  • 학교 홈페이지에 교화, 교목이 보이지 않는다.
  • 고창군민의 대다수가 고창고 졸업생이다. 고창군민의 애향심 덕분에 군청에서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 풍수지리적으로 명당 자리에 속한다. 고창고등학교 뒤쪽으로는 산이 있고, 조금 앞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으니 전형적인 명당 자리.[21]
  • 고창고등학교의 청소년 밴드 동아리 '엔젤로스'와 고창여자고등학교의 청소년 댄스부 '블랙스완'이 합동공연을 펼칠 때가 많다. 춤, 노래 둘 다 일반인과 견주어 봤을 때 실력이 뛰어난 편. 다만 엔젤로스 동아리 자체가 좀 그렇고 그런 탓에 노래 잘한다고 들어갈 생각은 안하는게 좋다.[22]

7 출신 인물

  1. 2019년 4월 19일에 개교 100주년이 된다.
  2. 그는 기독교 장로 직분이였다. 이후 대한민국 정부로 부터 교육유공 국민훈장을 추서받는다.
  3. 정확히는 폐교 직전까지 갔다고 한다.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 군민들 말로는 '고창에 있던 유일한 학교가 무너지게 생겼다'라고 소문이 났던 모양.
  4. 학교 정문에 해태 석상 2개가 떡하니 있어서 학교 상징이 해태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으나, 고창고등학교의 상징은 보리다
  5. 壬戌 :1922년에 운영난에 봉착한 오산학교를 고창군민들의 성금으로 인수하여 고창고등보통학교로 인가 받은 해.
  6. 원래 고창중학교가 고창고등학교에서 독립한 학교다.
  7. 사실 혹자가 주장하는 것처럼 백날 민족교육에 개교 100주년을 바라본다고 떠들어봐야 돈 왕창 때려박아서 지은 고등학교, 특히 자사고보다 취급이 안습하다. 특히나 시골에 있다는 점이 취급 수준을 더욱 떨어뜨린다.
  8. 전라북도 공무원 사회에서 고창고 출신들의 단합은 좀 유명한 편이라고 한다.
  9. 정확히 2004년 이후인지는 확실치 않으니 확인 바람.
  10. 2016년 고창고등학교 신입생 지원자 중 약 18명 가량 떨어졌으니 아주 근소한 차이로 깨진 것이다.
  11. 애초에 도시와 시골에서의 교육 수준은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
  12. 정문을 기준으로 정중앙에 있는 건물이 구관, 왼쪽에 있는 건물이 신관이다. 근데 어째 건물 자체는 구교보다 신교가 더 낡았다.
  13. 2005년 6월 18일 등록문화재 제 176호로 지정되었다.
  14. 흥학원은 성적우수자들이 따로 머무르는 기숙사이다.
  15. 이 역시 구관과 신관이 나뉜다. 학교 내에서는 꽤 간지나게 관사라고 칭하는 모양. 예를 들면 '구 관사' 혹은 '신 관사' 이런 식으로.
  16. 많이 쓰이지만 대표적인 예로 작년같은 경우 고창고등학교 축제인 성호제 때 '고창고등학교 롤 대회' 중계를 위해 쓰였다.
  17. 건물 위치 때문에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
  18. 3등급 이내만 가능하다.
  19. 성적 순으로 1,2층 그리고 3,4층으로 나눈다.
  20. 일제시대에 지어졌다는 말도 있다. 정작 고창고 학생들은 이런 이야기가 있는 지도 모르던데?
  21. 사실 이렇게 풍수지리적인 명당 자리는 그리 많지가 않다. 기껏 해봐야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 전부. 그래서 명당 자리 자체는 희소성이 높은 편이다.
  22. 어느 정도냐면 다른 학생이나 사람에게 엔젤로스 소속임을 말할 때 '전 담배 안펴요' 같은 이야기는 꼭 한다고.. 최근에는 많이 나아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