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북에서 넘어옴)

대한민국의 광역자치단체
특별시서울특별시
광역시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대전광역시울산광역시
특별자치시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
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
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
미수복지역*함경북도함경남도평안북도평안남도황해도
미수복 경기도미수복 강원도
※ 현재 대한민국이 실효지배하고 있지 않은 미수복 지역은 자치기능이 없는 명목상 행정구역이므로 실질적인 광역자치단체가 아님.
전라북도 기초자치단체
자치시전주시*군산시익산시
정읍시남원시김제시
자치군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임실군순창군고창군부안군
밑줄은 도청 소재지 / 별표는 특례시.}}



全羅北道 / Jeollabuk-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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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全羅北道 / Jeollabuk-do
국가대한민국
지역호남
면적8,050.65 km²
하위 행정구역6시 8군
시간대UTC+9
인구1,864,729명
(2016년 9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232.24명/㎢
도지사송하진
초선(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김승환
재선(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화백일홍
도목은행나무
도조까치
홈페이지트위터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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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휘장. 단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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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신명이'. 전라도라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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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주소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225(舊 효자동3가 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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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의 야경.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종종 나온다.


== 개요 ==
호남 북부에 위치한 . 충청북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남도와 인접하고 있다. 2015년의 인구는 약 187만. 도청 소재지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노송광장로이며 도청은 서부 신시가지(완산구 효자로)에 위치해 있다. 현재 슬로건은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다. 도 단위의 행정구역으로는 최초로 연구개발특구를 조성하게 되었으며 새만금개발사업의 중심 지역이다. 또한 탄소산업과 농업 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곳이다. 관광업 역시 성행하고 있는 중. 강원도, 충청북도, 제주특별자치도[1]와 함께 광역시를 배출하지 못한 (道) 중 한 곳이다.[2]

== 역사 ==
1896년 이전의 역사는 전라도 항목을 참조.

1896년 13도제 시행으로 전라도는 전라북도와 전라남도로 분할된다. 전라북도는 전라도 53개 군 가운데 전주를 포함한 북부 26개 군[3]을 관할하다가, 1907년 구례군이 전라남도로 편입되고 전라남도에서 고창, 무장, 흥덕 3개 군을 편입하여 28개 군을 관할하게 된다. 1914년 일제가 전국의 군을 대대적으로 통폐합하면서 전라북도의 군은 28개에서 14개로 개편되었고, 군산부(구 옥구부)에서 옥구군이 분리되었다(1부 14군). 이후 해방 이전인 1935년에 전주군 전주읍이 전주부로, 해방 직후인 1947년에 익산군 이리읍이 이리부로 승격되었다(3부 14군).[4] 그리고 1963년 박정희 정권 초창기에 금산군충청남도로 편입되었고, 익산군 황화면이 논산군에 편입되면서 연무읍으로 바뀌었다(3시 13군).[5][6]. 이후 1980년에 정읍군 정주읍과 남원군 남원읍이, 1989년에 김제군 김제읍이 각각 시로 승격되었고, 1995년 전국 행정구역 개편(도농통합)에 따라 1월에 군산시+옥구군=군산시, 정주시+정읍군=정읍시, 남원시+남원군=남원시, 김제시+김제군=김제시로 통합되었고, 수개월 후 이리시+익산군=익산시로 통합되어 현재에 이른다(6시 8군).

== 자연환경 ==

=== 지형 ===
지형은 노령산맥을 경계로 동과 서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서부권에는 지평선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드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는 반면에,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이 지나는 동부권에는 지리산(반야봉), 덕유산, 운장산 등등 해발 1000m가 넘는 산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그렇지만 서부권에도 모악산, 변산, 선운산 등 잘 알려진 산들이 있고, 동부권에도 진안, 운봉 등 고원 지역은 산지이면서도 지세가 비교적 평탄한 편이라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금강, 만경강, 동진강, 섬진강이 전라북도에서 발원하여 서해와 남해로 흘러간다. 해안선은 강원도, 제주도를 제외하면 비교적 단조로운 편. 한때 전국 최대 규모의 갯벌이 형성되어 있었으나,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된 후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인접한 전남이나 충남에 비해 관할하는 섬이 매우 적을 뿐더러, 섬의 크기도 별로 크지 않다.[7]

=== 기후 ===
날씨는 온화한 편이다. 여름에 도시 지역에 침수가 일어난 것은 (조수간만 때문에 매년 발생하는 군산 해안가를 제외하면) 최근 전주에 한번 일어난것이 전부다[8]. 또한 전주와 익산은 여름 강수량에서 전국 최하위권을 다툰다. 다만 산간 지역인 무주나 남원 교외 같은 경우에는 비가 많이온다.

겨울에는 서해안권의 고창, 부안 혹은 노령산맥 자락에 있는 정읍이나 순창에 눈이 정말 많이 온다. 왔다 하면 30cm(…). 사실 눈은 겨울만 되면 축사가 무너져 돼지가 몰살당했다든가, 눈 치우다가 할아버지가 돌아가신다든가 (이건 좀 드물지만) 하는 소식이 들려온다. 고향이 이쪽 방면인 양반들은 안부전화를 겨울에 하면 '하우스가 눈에 깔려 무너졌다'는 소리를 수시로 들을 수 있다. 다만, 일기예보상에서 중부와 호남의 경계에 살짝 걸리는 탓에 군산이나 익산, 전주 사람들은 중부 지방 날씨라고 예보된 날씨가 더 잘 맞는 현상이 초래된다.

== 경제 ==
호남 평야로 유명하다. 그리고 끝(…) 정말로 농업 외에 내세울만한 산업이 없다. 1970년대까지 전라남도도 여수를 빼면 비슷한 상황이었으나 군사정권에서 동부 해안도시들을 중심으로 막대한 산업기반시설을 밀어주었고, 전라북도에는...그런 거 없다.[9] 사실 군산에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나 GM 공장, 익산의 OCI와 광전자 공장, 전주-완주의 현대차 버스공장이나 휴비스, 전주페이퍼 등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큰 공장이 꽤 있긴 한데, 왠지 다른 지역 공장에 밀려 존재감이 없다.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전라북도는 언제나 비슷한 처지인 강원도 충청북도와 함께 GRDP[10] 하위를 기는 실정이다. 또한 1인당 GRDP는 중하위권이다.
재정자립도가 22.1%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꼴찌이다. 그래서 도 전체 경제력이 수도권의 특정시 하나만도 못하다고 평가받기도.

이런 실정을 극복하기 위하여, 송하진 지사를 비롯한 전북권 자치단체장들은 전북의 주력산업으로 농생명클러스터 산업과 탄소산업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산업화는 충청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되면서 호남은 철저히 소외되어 버렸기 때문에 호남에서는 평범한 산업화가 아닌 '신소재 산업'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탄소소재 산업, 전라남도는 기능성 화학 산업, 광주광역시는 광산업에 주력하여 지역의 신산업을 개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세 지역이 관광산업을 위주로 재편하려는 움직임이 있다.[11]

또한 전주를 중심으로 하는 전라북도의 탄소 소재 산업이 정부로부터 적극적인 투자를 받았다. 효성그룹을 주축으로 몇몇 탄소기업이 입주를 신청한 상태. 그리고 국가연구소나 공장도 설립되어 한국의 탄소 소재 산업을 이끌만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5번째로 연구특구가 조성되어[12] 탄소 소재 산업과 농생명산업과 미래먹거리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서 앞으로의 전북 향방은 이들의 성공여부에 달린 상태.

=== 1차 산업 ===
경지면적 전국 3위[13], 경지율 전국 2위[14]로 전국은 물론 한반도 전체를 대표하는 곡창지대다. 특히 논이 밭보다 훨씬 많은 관계로 국내에서 쌀 생산량이 가장 많은곳 가운데 하나다.[15] 하지만 경기미에 비해 인지도가 뒤떨어지는 현실 때문에 짝퉁 경기미가 이곳에 공급될 정도다. 운송문제 때문에 조선시대 왕실에서 먹던 쌀의 진상지가 경기도로 고정되어 있었는데 그로 인해 높아진 인지도가 아직까지 내려와서 그렇다. 그나마 요즘은 호남평야 쌀의 인지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전체 가구에서 농가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경영 규모와 소득 수준은 전국 평균보다 낮으며, 특히 전체 농산물 생산 및 농가 소득원에서 미곡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전반적으로 미곡 의존도가 높은 편. 하지만 쌀 생산량이 많다는 점은 축복보다 오히려 재앙인 경우가 더 많았는데, 전근대 시대의 가렴주구, 일제강점기의 쌀 수탈, 박정희 정권 이후의 저곡가 정책 등이 대표적이다.

넓은 평야지대를 끼고 있지만, 간척을 통해 농지를 더욱 넓히려는 시도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김제의 광활 간척지, 부안의 계화도 간척지 등이 조성되었고, 1991년부터 시작된 새만금 간척사업은 2010년 방조제가 완성되면서 1단계가 완공되었다. 1단계 완성에 무려 20년이라니... 대통령이 4번 바뀌고 강산이 두번 변했다. 현재는 2단계인 내부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데, 당초 농지로 사용될 예정이었던[16] 새만금 간척지가 복합 산업단지로 용도변경이 추진되면서 완공까진 아직도 20년 이상 더 기다려야 할 판이다. 새만금개발청조차도 전라북도가 아닌 세종특별자치시에 들어갔다. 정작 정부세종청사에는 사무공간으로 쓸 자리가 없는데도 임시라는 명분으로 일단 들어가고 2015년쯤 새만금개발 본격화 시점에 새만금지역으로 옮긴다고는 하는데 딱히 명시적으로 보장된 건 없다.[17]

미곡 이외에도 겉보리가 많이 재배되고 있는데, 보리 소비가 이전에 비해 격감한 현재는 한우 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밖에 전라남도와 함께 고구마의 주산지이기도 하다. 지역별로 유명한 작물은 고창의 수박과 복분자, 진안의 인삼, 장수의 사과 등이 있다. 그 밖에 전주의 복숭아와 미나리, 김제 백구, 용지 일대의 포도, 임실의 치즈 등도 유명하다.

전국에서 닭 사육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 전국에서 유통되는 닭고기의 60~70%가 전북산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 탓에 조류독감 관련 뉴스가 뜨면 관청, 사육 농가 할 것 없이 초비상이 걸린다.

수산업은 군산과 부안에 집중되어 있고, 주요 어장으로는 개야도-연도-어청도 일대 수역[18]과, 위도 연근해 해상 등이 있다. 한편 고군산 군도 및 위도에서 김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새만금 물막이 이전에는 김제, 부안 앞 갯벌에서 패각류, 연체류 채취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 2차, 3차 산업 ===
도내 비중은 군산, 익산, 전주, 완주 등 서북부에 집중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섬유, 제지, 합판 등이 주력 산업이었고, 근래에 군산 산단과 완주 3공단에 두산인프라코어, 한국GM[19], 현대상용차[20] 등 대기업 사업장이 가동중이다.

대표적인 향토 기업으로는 삼양사[21], 보배소주[22], 전북은행, 대상그룹[23] 그리고 지금은 흑역사가 된 쌍방울 등 손에 꼽을 정도다. 1973년 이리(현 익산)에 현 자유무역지역의 전신인 수출자유지역이 조성되었고, 2000년에 군산에 추가 설치되어 현재 새만금-군산 자유무역지구로 개편되었지만, 뒤떨어진 투자 환경과 세계적 경제 불황으로 인해 분양이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전국 평균보다 낮은 제조업 생산량으로 인해, 전라북도가 탄소산업을 위시하여 제조업을 성장시키려 하고 있다.

한때 김제 금구, 원평 일대에서 금광이 개발되어 전국에서 노다지꾼과 사금파리들이 몰려든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나이든 현지인들조차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 없다. 익산을 중심으로 화강암이 많이 산출되며, 이 화강암을 재료로 한 석재 가공업이 발달해 있다. 군산의 군산화력발전소, 정읍의 섬진강수력발전소, 무주의 무주양수발전소에서 전력이 생산되고 있는데, 과거에는 오래전에 폐쇄된 운암수력발전소 [24]의 발전량으로 전라북도 전역의 전력 수요가 충당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주요 전통 시장으로 전주 남부시장, 중앙시장, 모래내시장, 익산의 구시장, 중앙시장, 북부시장 등이 있으며, 그 밖에 남원의 우시장, 부안 곰소의 젓갈시장 등이 특화 시장으로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스마트폰과 맞물린 SNS의 대중화, KTX 전라선 개통, 먹방 열풍 덕분에 2010년대부터 관광산업이 크게 일어섰는데, 대표적인 곳이 바로 전주와 군산이다. 전주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관광수요가 크게 늘어나 연간 방문객 500만 명을 돌파했고, 군산 또한 그보다는 미미해도 관광수요가 크게 일어섰다. 특히, 전주시는 한옥마을 맞은편에 있는 남부시장 2층 청년몰과 금토 야시장까지 흥행하면서 구도심 슬럼화 문제까지 해결하게 됐으니 일거양득.

전라북도에 국가연구단지를 조성하기로 결정이 되었다. 또한 정읍에는 철도, 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다만 전주, 완주, 새만금권(군산, 김제, 부안), 고창, 정읍 모두 서부지역인데 남원, 순창, 임실, 무진장이 있는 동부와의 격차는 훨씬 심해지게 될 것이다. 어쩔 수가 없는 게 무진장은 노령산맥을 끼고 있는 산간지역이고, 남원 또한 지리산을 끼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의 개발이 어렵다.
따라서 서부권의 제조업 시설이나 서비스업을 전국구 규모로 확충한 다음, 동부권에서 나는 농산물, 특히 청과류의 소비처로 만들거나 서부권 관광객들이 올 수 있을 만한 문화관광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 아니면 쌀 시장 전면개방을 받아들이는 대신, 유예기간을 두고 그 사이에 농산물 고급화 전략을 꾀해 중국[25]이나 일본[26]으로 수출하는 게 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 전주의 희망? 탄소 산업 ====
전주시를 중심으로 한 탄소산업밸리 개발 역시 순조로워서 전북이 한국 미래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효성그룹과 각종 탄소기업에서 대규모의 투자를 결정했고, 5500억대 규모의 탄소밸리를 경북과 함께 조성하게 되었다. 사실, 탄소섬유 산업 유치는 전북에서 먼저 시작했는데, 시장성이 보이자 경북에서 끼어든 셈. 이에 전북 지역 지자체와 국회의원들은 "탄소소재 융복합 기술개발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을 더민주의 당론으로 만들었고, 2016년 5월 19일부로 국회 본회의에서 정식으로 통과되어 경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우위를 법으로 보장받게 되면서 전망성이 더욱 좋아졌다.

미래 자동차산업/첨단기술산업의 발전에 탄소산업 발전이 반드시 필요한만큼 전북의 미래에는 청신호가 켜지게 되었다. 더군다나 전주 인근에 있는 봉동 3공단에는 현대자동차 상용차 공장이 있으니 이와 연계해서 상용차 부품 시장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27]

탄소법이 19대 국회 내에서 통과된 건 여야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더불어민주당 19대 국회의원 김성주 의원[28]은 원내에서 친하게 지내는 우상호 원내대표, 동향 선배인 홍영표 산자위 간사에게 해당 법안 통과의 당위성을 강하게 피력하는 등 탄소섬유 산업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벌였다. 2년 간 투쟁했으니 가장 고생한 격. 그럼에도 정동영의 갑툭튀에 밀려 낙선했다. 안습

새누리당은 규제프리존법과 연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29][30]# 정운천 당시 당선인의 중앙당과 정부에 대한 호소 끝에 협력을 얻어냈다. 때마침, 20대 총선 참패로 인해 원내대표에 정진석, 원내수석부대표에 김도읍 의원이 선출되는 등 당 지도부가 온건한 인사들로 구성되면서 전북 최초로 새누리당의 교두보를 확보한 정운천 의원에게 힘을 실어준 덕분에 가능한 일.

국민의당은 불과 6개월 전까지만 해도 더불어민주당과 같은 당이었으니, 그때까지 고생한 건 매한가지며(...) 김관영 의원 등을 주축으로 19대 국회에서 탄소법을 통과시키려는 움직임이 주효했다. (박지원 원내대표가 "통과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한 건 사실이나, 결국 20대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의미였다. 이 말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건, 지역민들의 밥줄이 걸려있어서 히루 빨리 통과시켜야 하는 문제를 자신들의 정치적 치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통과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걸 드러냈기 때문. 당장 이 말도 김관영 의원이 크게 반발.)


== 정치 ==
대한민국 제 20대 국회 선거구 / 전라북도
전주시 갑전주시 을전주시 병군산시익산시 갑익산시 을
정읍시·고창군남원시·임실군·순창군김제시·부안군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1980년대 이전에는 전통적인 여촌야도의 여촌에 해당했다. 박정희 정권 시절에도 민주공화당 우세 지역. 지역 연고 정당이 굳건히 버티고 있었을텐데 어떻게 된거냐며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지만 그 시절 특정 지역과 특정 정당의 관계는 의외로 그렇게까지 절대적이지는 않았다. 경상도 출신 야권 정치인들도 많았고, 반대로 전라도 출신 여권 정치인들도 나름대로 무시 못할 정도로 많았다. 물론 박정희 유신정권기인 제4공화국을 전후하여 영호남 지역감정[31]이 널리 퍼진 것은 맞다. 그리고 그것이 가장 크게 힘을 발휘한 시기는 호남 몫의 공정한 지분요구를 실현해줄 수 있으리라 기대된 김대중[32]의 평화민주당 계열이 등장한 제6공화국[33]이다.

현재는 민주당이다.[34] 민주당 계열 정당이 우세한 지역으로 변화하여, 소선거구제가 정착된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부터 평화민주당(13대), 민주당(14대), 새정치국민회의(15대), 새천년민주당(16대), 열린우리당(17대), 통합민주당(18대), 민주통합당(19대)이 우위를 차지해 왔다. 반면 박정희의 민주공화당-전두환의 민주정의당-노태우(+김영삼+김종필)의 민주자유당-김영삼(+이회창)의 신한국당-이명박(+박근혜)의 -박근혜의 새누리당이 이 지역에서 국회의석을 얻은건 19대까지는 15대에서 군산을에서 강현욱이 당선된 것이 마지막이었다.[35] 다른 호남권과 마찬가지로 민주당 같은 야당계열의 지지가 우세한 편이다.

노년층 비율이 높은 곳이지만 야당 성향을 보이는 특이한 지역. 전남권과는 다르게 광주 민주화 운동의 영향보다는 산업화 시기의 소외 등으로 보수 정당을 싫어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다.

하지만 최근 전라북도 민심은 잇따른 3번의 선거를 통해 새누리당 계열에게 조금씩 문호를 열어주고 있는 중. 비록 당선과는 거리가 있지만 득표율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뭐 호남권 3개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2012년 선거 이전에도 새누리당 지지율이 그나마 가장 높은 편이었다. 물론 전라북도 뿐만이 아니라 호남 전체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조금씩 높아지는 것도 있고... 2007년 12월에 벌어진 17대 대선은 전라북도의 대통합민주신당 득표율이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를 상회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일어났는데 이는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정동영의 고향이 전북 순창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2년 12월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86.2%를 득표하였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13.2%를 득표하여 여전히 민주당 초강세 지역임을 다시금 재확인했다. 박근혜 후보가 10%를 득표한 전라남도와는 3.2%P차이. 하지만 속을 뜯어보면 이번에도 새누리당의 선전인 것이,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 이후 25년만에 가장 높은 득표율이고 무엇보다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의 이명박+이회창 득표율로 비교하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올랐다. 그리고 무주군에서는 20%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가 20.5% 지지율을 획득하기도 했다.[36] 또한 과거와 달리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10%대 중반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안철수신당 지지율이 민주당과 맞먹는 통계를 본다면 전라북도의 정치지형도 과거에 비해 많이 변하고 있는 듯. 민주당 계열 정당이 광주-전남은 공들이지만 전북은 사실상 무관심하여 소외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전북도민들이 상당수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근데 이정현 당선 이후엔 새누리당도 광주-전남이 더 우선이 되었다 다만 도세가 워낙 빈약하고 이미 이회창의 선진통일당(구 자유선진당) 흡수 후 충청권까지 어느 정도 확보하여 과반의석을 넘긴 새누리당 입장에서 굳이 이 곳을 공들여 석권할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못할 듯 하다. 샌드위치

2015년 들어서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내분이 심각해지면서사실 전북도당만의 내분은 아니지만 새누리당이 전북에서만큼은 기세가 상당히 오른 편이다. 도당의 내분이 이대로 간다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지역구를 1~3석 정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것도 전북 정계에서 영향력이 큰 편인 전주시민과 남원시민들이. 익산시정읍시 쪽은 아직까지는 조직이 무너지지 않은 새정치연합이지만 여기도 불안불안하다. 특히 전주시 완산을 지역구는 굉장히 위험하다. 이미 전주 완산구 을 지역구의 현역 국회의원인 이상직 의원의 의정평가는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월등히 앞섰고 이 지역에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장세환 전 의원이 신당 소속으로 이 지역에 출마할 확률이 매우 높아 표가 갈릴 우려가 크고 서부 신시가지나 서신지구 등 전주의 부촌과 신도시들이 모인 '전북의 강남', 즉 기득권층의 냉정한 표심에 새정치민주연합이 의석을 빼앗길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2014년 재보궐선거에서 순천시. 곡성군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당선되고부터는 지역내 언론에서도 광주전남은 여당의원 한석 주니까 예산을 뭉텅이로 뽑아내고 있는데 우리는 여전히 찬밥이다라는 불만여론이 과거와 달리 크게 형성되었으며[37] 게다가 수도권에서는 고학력 화이트컬러나 젊은이들의 야당 지지세가 강하지만, 영남 현지의 새누리당처럼 호남 현지의 새정치민주연합은 지역 기득권층의 사교클럽처럼 된 측면이 있다. 그래서 특히 젊은이들은 호남을 자동빵 표밭으로 인식하는 야권에 불만이 많다. 그 인식으로 보여주는 여론조사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무려 70%가 여당의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정치성향 자체는 대선 결과에서 보듯, 친야 성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는데, 새누리당이 전신 시절부터 꾸준하게 IMF와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불러오면서 국가경제와 각종 사회 체계가 흔들리고 안 그래도 힘들던 전북 경제에 타격을 주었기 때문이다. 당장 19대 대선 즈음의 20대 유권자들 상당수가 어린시절에 IMF 대란으로 힘들게 컸다가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때문에 20대의 삶이 바뀐 경우가 많다. 결론적으로, 새누리당 자체에 대한 여론은 쉽게 우호적으로 바뀌지 않겠지만, 야권이 그래도 선거는 이길 것으로 여겨 지역 민심 챙기기에 별 나아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의 선거결과는 충분히 바뀔 수 있다. 이제 우리도 오하이오와 PK처럼!

20대 총선 당시 전북 지역에서는 국민의당이 선거구 10곳 중 7곳에서 승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석을 얻는 데 그쳐 완패했다. 한편 새누리당완산구에서 1석의 의석을 얻는데 성공했다. 다만 지역구 개표 결과 자료를 보면 더민주와 국민의당 득표율 차가 45 대 55로 사실상 백중세였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는 국민의당이 삽질을 하거나 더민주가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어 호남을 배려해준다면[38] 다음 총선에서 역싹쓸이도 가능하다고 유추할 수 있다. 한편, 정당명부 비례대표로 가면 새누리당의 득표율은 7.6%에 그쳤고[39], 국민의당이 42.8%를 득표해 1위를 기록했으나 압도적 차이는 아니었다. 더불어민주당의 득표율은 32.3%로, 국민의당에 밀리긴 했지만 전국 시·도 중에서는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야당도 야당 나름으로 이제는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계층이 폭발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다만, 이 지지층은 국민의당이 새누리당에 부역하는 조짐이 보이면 곧바로 돌아설 수 있는 계층이다. 이들이 국민의당을 찍어준 건 새누리당은 찍을 수 없다는 마지막 자존심 때문이니까.

여하튼 20대 총선에서 이 지역과 전라남도 지역에서 국민의당이 대박을 터뜨리는 바람에 더불어민주당은 졸지에 근거지를 수도권로 옮기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다만, 수도권은 스윙보터 성향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텃밭을 탈환하기 위해서라도 내년 대선과 내후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호남지역에 혜택을 투하해 줄 필요가 있다.

그러나 전북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전주 갑을병, 김제부안에서 초접전이었던 것을 보면 국민의당으로 쏠린 것은 아니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10%도 안 되는 격차로 졌는데, 이런 점을 보면 광주전남과는 확실히 온도차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결정적으로 현재 도의회 다수는 더불어민주당이다. 다가올 대선 결과에 따라 그 다음해에 있을 지방선거 결과도 달라지는데, 섣불리 움직였다가는 버림당할 수 있기 때문에 도의회를 비롯한 각 지자체장 및 의회들도 쉽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1 교통

전라북도/교통 참조.

2 교육

교육으로도 유명하다. 물론 다른 의미로...

다른 분야와 함께 연속으로 각종 교육 지표에서 최하위를 맡고 있다. 교육감부터 막장(...)으로 삼성이 악덕기업이라는 이유로 삼성 드림클래스[40] 전북 지역 사업을 거부했으며 자녀를 삼성에 보내지 말라는 말을 한 바도 있다. 그런 본인은 삼성 PC 쓰고 있다. 확고한 진보 성향을 가진 사람으로 일제고사 반대,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를 반대하는 등 이상적인(?) 교육을 주창하는 반면 전북 교육의 현실 개선에는 관심이 없다. 이상교육 운운해봐야 현실은 대학 간판인데. 그러나 진보세가 강한 지역이여서 그런지 재선하셨다(...).

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게 고등학교 실적. 권역 내에서 공부 가장 잘 한다는 전주의 일반고 이과에서 표준점수 400대 중반인 전북대를 가려면 약 30% 내에 들어야 한다. 나머지는? 전주대 혹은 그 이하의 지잡대로 직행한다.[41] 가장 큰 도시인 전주가 이런 상황인데 다른 지역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성적이 최하위권인 동시에 재수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이다. 도내 일반고 대학 진학률 85~95%

2.1 대학교

전라북도의 대학을 대표하는 지방거점국립대학교로서 전북대학교가 있으며, 그 밖의 4년제 국립대학으로 전주교육대학교군산대학교가 있다. 2,3년제 국립대학으로 익산전문대학이 있었으나, 지금은 전북대학교에 통폐합되었다. 4년제 사립대학으로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전주대학교, 호원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예수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서남대학교 등이 있으며, 2,3년제 사립대학으로 전주기전대학, 전주비전대학, 원광보건대학, 군산간호대학, 군장대학, 서해대학, 전북과학대학, 벽성대학[42], 백제예술대학 등이 있다.

서울특별시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해서 도 차원에서 전라북도 서울장학숙을 운영하고 있다. 월 15만원 가량에 2인 1실 숙소와 식사를 제공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항상 높은편. 마찬가지로 전주 외 지역에서 전주 시내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을 위해 전라북도 전주장학숙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2 고등학교

유명한 인문계 고등학교로는 전주고, 남성고(익산), 군산고 등이 있으며 이 학교 출신들이 전북 지역에서 파워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43] 한편 "수학의 정석" 저자인 홍성대가 세운 상산고등학교 역시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다. 전문계 고등학교 가운데 유명한 곳은 야구의 명문 군산상고가 있다. 특수목적고등학교로는 전북과학고등학교(익산), 전북외국어고등학교(군산), 전주예술고등학교(완주), 전북체육고등학교(완주), 마이스터고교인 군산기계공고(군산), 전북기계공고(익산) 등이 있다. 특성화 학교로 유명한 곳은 한국게임과학고(완주), 한국한방고(진안), 한국경마축산고(구 전북축산고, 남원) 등이 있다.

3 사회

6.25전쟁 이전 1949년의 인구가 2013년 인구보다 많다. 인구 자체는 강원도나 제주도에 비해 많지만 그 시절보다 인구가 줄어든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다. 이 결과를 보자면 정부의 지역 발전 정책에서 제일 소외된 지역이었다는 추론도 가능하다.

전라북도의 인구는 1966년 252만을 정점으로 이후 계속 감소 추세에 있다. 특히 큰 가뭄과 홍수가 덮쳤던 1967, 68년도에는 한해 10만에 달하는 인구가 빠져나간 적도 있다. 1차 오일쇼크 및 IMF 사태가 터졌을 때 일시적으로 인구가 늘어난 적도 있었으나, 이는 인구 유입에 따른것이 아니라 유출 감소에 따른 것이었고, 얼마 후 경기가 회복되면 그동안 못 빠져나갔던 사람들이 일시에 빠져나가는 바람에 인구 감소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러나 새만금 개발과 기업유치로 인구가 소폭 증가한다고 하지만...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44]. 더욱이 1990년대 이후부터 사회적 감소 뿐만 아니라, 농촌 고령화 및 출산율 저하에 따른 자연 감소까지 겹치면서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위의 암울한 경제 상황과 빈약한 인프라가 맞물려 현지 주민들도 높으신 분들이 버린 땅이라고 자조하곤 한다. 단순한 넋두리로 끝나는 게 아닌 게 지역 방송/신문을 보면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독 전통 문화, 관광, 농업 관련 내용이 많다. 경제 관련 내용이봤자 대부분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 이전, 투자 취소 같은 슬픈 소식들 뿐...은 이제 끝이고! 이제 전주에 효성 탄소공장이 착공되어 희망이 남아있다...
이런 현실때문인지 지역신문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5-60%의 주민들이 기회가 된다면 타지로 이사가고 싶어한다고 한다..

전주시는 도청 소재지로서는 전국에서 가장 이상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45] 전북에서 매우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도내 최남단/최북단 일부 지역은 광주광역시대전광역시가 가까운 위치에 있는 까닭에 그들의 영향권에도 간접적으로 들어있다.[46]

물론 인근 광역시보다도 당연히 전주가 전라북도에 끼치는 영향이 훨씬 크다. 전주는 전북의 수도며 전북 그 자체라고 불릴 정도로 전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라북도에서 전주 다음가는 인구를 갖는 익산과 김제, 완주는 단시간 출퇴근이 가능한 전주권에 속하고, 군산도 새만금 배후도시로서 실질적인 전주 영향권 하에 있다. 또한 전주와 거리가 먼 정읍도 많은 사람들이 전주로 출근하여 전주의 위성도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녀 교육이나 직장 문제로 전주로 이주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도 경계를 넘어가는 것을 그리 선호하지 않고 정서적으로 대전, 광주보다는 전주와 훨씬 가깝기 때문에,[47] 여전히 전주가 전북의 사회를 주도하고 있다. 실제 생활권에서도 광주 도시권이 평균 이상 미치는 곳은 전북에서 고창군이나 순창군 일부 정도며[48] 대전광역시의 영향력이 미치는 곳은 익산과 완주, 무주의 최북단 지역 정도다.

4 지역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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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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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푸드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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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세권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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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디오션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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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개발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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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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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철도클러스터 및 의료클러스터

서부 신시가지, 수송지구처럼 개발이 많이 진행된 신도시들이 성장하고 있으며 수많은 산업/도시계획/개발계획이 도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 유일하게 인구가 감소한 광역자치단체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개발에서는 소외를 많이 받은 도(道)였지만, 비록 좀 뒤늦게지만 산업이 발달하고 인구가 성장하는 동력을 얻고있다. 전국 단위로 봤을 땐 이정도 개발은 어느 지역이나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문제지만

5 주변지역과의 관계

경기도,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개의 도와 인접[49]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광주-전남권 및 대전-충남권과 교류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5.1 광주-전남과의 관계

전체적으로 후백제 이래 오랫동안 전라도로 같이 묶여 있었던 관계로, 역사적으로 비슷한 정서를 공유해 왔으며, 남북으로 분도된 지금도 정치적으로 비슷한 정서를 공유하고 있다. 지역적으로 전남과 인접한 고창, 정읍, 남원, 순창은 인접 시군인 영광, 담양, 곡성, 구례 등과 왕래가 많으며 광주광역시 및 목포, 여수, 순천 등과도 교류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광주-전남권 공시생들 가운데는 광주광역시로 들어가지 못할 바에는 전라남도에 비해 도시 지역으로 발령받을 확률이 높고 반대로 낙도전출 염려가 덜한 전북권(앞서 언급했듯이 섬 자체가 별로 없다)으로 응시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 아니, 요즘은 꽤 많아지고 있다.

둘 다 같은 호남으로 친한 지역이지만 간혹 전라남도하고도 미묘한 지역감정과 대결의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역사적으로도 사실 같은 호남권이지만 영산강 유역을 끼고 있는 마한(남도) 문화권과 금강 유역을 끼고 있는 백제 문화권의 차이는 언어부터 시작해서 나름 분명한 편이다.[50] 전라북도 사람들이나 출향인사들이 남도 사람들을, 기질이 세다고 여기는 것은 확실하다. 물론 남도에서는 북도 사람들은 너무 물러터졌다고 여기기도 한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제대로 된 억센 서남 방언을 구사하며 완전한 '전라도 사람' 스타일을 보여주는 반면, 전라북도는 젊은층은 사투리가 거의 사라져 표준어와 가까운 언어를 구사하며 중년층 이상은 충청도 사투리와 섞인 전북식 사투리를 구사한다. 전남 사람들에게 전북 사람들의 말은 너무 느리고 유순하게 들리며, 전북 사람들에게 전남 사람들의 말은 빠르고 드세게 들릴 수 있다.[51]

군사정권 하에서는 호남권에 대한 파이 자체가 거의 없었다 쳐도 김영삼-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시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앙정부가 호남권을 지원하거나 투자하게 될 때 대부분 광주-전남이 호남의 대표성을 내세워 알짜배기 혜택을 독식하는 경우가 많아 이 점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여론이 은근히 많다. 전북권의 줄어드는 인구와 이렇다 할 것 없는 경제기반과 대비되는 전남권의 여수 국가산단, 목포 신항만/공단 하다못해 무안공항까지 짓고 보는 을 보고 있자면 푸대접을 넘어 무대접이라는 말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

문화적으로도 전주와 전북의 자존심을 내세우는 면도 있다. 일단 광주-전남권이 면적으로나 인구로나 전북을 압도하기에[52] 전라북도 사람들도 정치적, 행정적 대표성은 일단 광주-전남권의 우위를 인정하는 편이지만, 전주가 오랫동안 전라감영의 소재지였던 역사적 전통이 있는 관계로, 적어도 역사적, 문화적 대표성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전북의 이러한 자신감은 전주의 관문인 호남제일문에서도 엿볼 수 있다. 전주IC를 지나 전주 시내로 들어오는 길에, 큰 한옥 대문 겸 육교가 있는데, 호남 제일의 도시로 들어오는 의미를 나타낸다.[53]

2014년, 전북은행을 소유하고 있는 전북의 대기업 JB금융지주가 광주전남의 향토은행 광주은행을 인수하게 되었는데, 광주전남인들은 '향토기업이 인수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같은 호남지방의 은행이 인수하는 게 제일 낫다' 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광역시에 있는 은행이 도 은행에게 인수당했다는 것과, 경제적으로는 한 수 아래로 여긴 전북지역 기업에 인수당한 것에 대해 자존심 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고...

5.2 충남권과의 관계

전북의 핵심권역인 전주(완주 포함), 익산, 군산이 전남보다도 오히려 충남과 인접한 관계로 충남권과의 교류 역시 광주-전남 못지 않게 활발하며, 지역적으로도 군산과 서천, 익산과 논산, 진안 & 무주와 금산 사이에 빈번한 교류가 있다. 또한 문화적으로 이들 지역은 공주, 부여, 논산과 함께 금강-백제 문화권으로 자주 엮이기에, 문화적 정서는 광주-전남권보다 오히려 대전-충남권과 가까운 면도 있다.[54]

그러나 교류가 많은 만큼 갈등도 많이 일어나는데, 특히 가끔씩 터져나오는 도계 문제로 전라북도청과 충청남도청이 서로 감정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특히 전라북도 입장에서는 1962년 12월 전라북도 금산군 전체와 익산군 황화면을 충남에 털린 기억이 있어, 충청남도청과의 도계 분쟁에 매우 예민하게 나올 수 밖에 없다.[55]

또한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전라북도, 충청남도 관할수역 경계에서 군산 어선과 대천, 장항 어선들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했으며, 1990년대에 대전 측에서 금강변에 광역 쓰레기 매립지를 조성하려 하는 바람에 당시 금강 광역상수도를 공급받던 전주, 익산, 군산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협력할 때는 서로 협력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문제를 놓고 중앙정부와 대전-충청권이 갈등을 빚고 있을 때, 전라북도는 대전-충청권 편에 가세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 계획을 백지화하려는 중앙정부의 방침을 사이좋게 디스한 적도 있다. 이건 전라북도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점을 이용하여 세종(청주)-대전-전주-익산-군산(새만금) 연계 개발을 노린 듯 하다. 그리고 새만금개발청도 세종에 있지...응? 잠깐만

5.3 기타 인접 지역과의 관계

경상남도와는 전라남도, 충청남도 다음으로 긴 경계를 맞대고 있지만, 경계선에 소백산맥이 지나고 있다. 실제 양 지역의 본진인 전주, 익산, 군산과 부산, 울산, 창원과는 거의 극과 극으로 떨어져있고, 서로 인접한 지역은 지역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인지라 광주-전남, 대전-충남에 비해 인적-물적 교류가 거의 없는 편이다. 과거에는 전라북도에서 수출입되는 화물들이 거의 부산항을 통해 때문에 물적 교류는 빈번했으나, 광양항이 개설되고 중국과의 교역량이 증가하면서 물류마저도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여원치를 통해 남원과 함양, 육십령을 통해 장수(장계)와 함양(안의) 등 해당 지역 사이의 교류가 있는 정도. 가끔 지리산권 지자체 협의회를 통해 장수, 남원, 곡성, 구례, 함양, 산청, 하동 쪽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도 한다.
  • 충북 및 경북과의 관계
충청북도, 경상북도와도 경계를 접하고 있지만, 무주, 영동, 김천 주민들만 이를 알 뿐, 이 지역 바깥으로 나가면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만일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한국지리의 달인이거나 이 지역에 지인이 있다거나 과거에 무주 사람들이 기차를 타러 영동역으로 많이 나가 무주와 영동 사이에 교류가 빈번했지만, 통영-대전고속도로가 개통되어 도로 교통이 압도적으로 우세해진 지금은 교류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해마다 무주, 영동 김천 지역 단체장들이 이들 시군의 경계점에 있는 삼도봉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전라북도 출신 사람들이 관악구에도 제법 살긴 하지만 노원구 전체 인구의 20% 정도가 전라북도 출신이나 연고자라서 노원구가 전라북도 출신 비율이 가장 높다. 그래서 노원구 월계3동과 전라북도와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어 노원구청 공무원 노동조합과 고창군 공무원 노동조합에서도 자매결연을 맺었다.

6 언론, 정보통신

지역 방송사로 KBS 전주방송총국[56], 전주 MBC, JTV 전주방송, CBS 전북방송, 전북원음방송 등이 있는데, 익산에 있는 전북원음방송 이외의 다른 방송국들은 모두 전주에 있다. 이전에 군산[57]과 남원에 KBS 방송국이 있었지만, 2004년에 폐쇄되고 전주방송총국으로 흡수되었다. CBS 전북방송은 원래 이리(현 익산)에 있었으나, 1995년에 스튜디오가 전주로 이전되더니, 급기야 2000년에 연주소마저 전주로 이전되었다. 원음방송은 1998년에 익산에서 설립되었으나, 2006년에 키스테이션 기능이 서울로 넘어가면서 지방 방송국으로 격하되었다. 한때 남원 MBC 설립이 추진되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은 걸 보면 흐지부지된 모양.

인구 180만 후반대의 빈약한 도세에 걸맞지 않게 지역 신문들이 난립해 있는데, 도 단위 지역 신문으로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전북매일신문, 전북중앙신문, 전주일보, 전주매일 등이 있다.

전북 지역의 광역 지역번호는 063이며, 지역별 국번은 전주, 완주가 2번, 무주, 장수가 3번, 군산, 진안이 4번,[58] 김제, 부안, 고창, 정읍이 5번, 임실, 남원, 순창이 6번, 익산이 8번이다.[59]

7 의료

전라북도 내의 보건의료기관은 2016년 기준 다음과 같다.

  • 3차 의료기관
    • 상급종합병원 : 2곳
      • 전북대학교병원
      • 원광대학교병원
  • 2차 의료기관
    • 종합병원 : 10곳
  • 1차 의료기관
    • 병원 : 80곳
    • 의원 : 1109곳
  • 보건소 및 계열기관
    • 보건소 : 10곳
    • 보건의료원 : 5곳
    • 보건지소 : 149곳
    • 보건진료소 : 242곳
  • 치과
    • 치과병원 : 3곳
      • 전북대학교치과병원
      • 원광대학교치과병원 등
    • 치과의원 : 540곳
  • 한방
    • 한방병원 : 25곳
      • 원광대학교전주한방병원
      • 원광대학교익산한방병원
      • 우석대학교한방병원 등
    • 한의원 : 501곳

전주시는 전북 의료의 중심이 역할을 하고있으며 3차 상급종합병원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 의료의 거점 역할을 맡고있다. 특히 거점암센터와 지역민을 위한 의료인프라가 있고 지역에서는 병원 규모가 큰 데다, 전주시 중앙부에 있어서 접근성도 균등하고 수월하다. 이외에도 예수대학교의 예수병원도 소재한다.

이에 익산시에도 상급종합병원으로 원광대학교병원이 있는데, 원광대학교는 한의대와 의대, 치대, 약대 그리고 로스쿨 라는 종합세트를 갖춘 걸로 유명하다. 특히 익산시의 편리한 철도 교통으로 원광대병원의 접근성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군산시에는 군산의료원이 있다. 또한 군산에는 2020년쯤에 전북대학교병원 분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8 문화, 관광

8.1 음식

적어도 음식 문화만큼은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 전라북도 사람들이 수도권에 가서 식당에 들르면 세번 놀란다고 한다. 비싼 값에 놀라고, 허전한 양에 놀라고, 기대 이하의 맛에 놀란다고... 전라북도 사람들이 타지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차라리 집에서 해 먹는 게 낫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그것은 그 식당의 음식 맛이 없어서 그렇다. 종종 정말로 집에서 해 먹는게 나을때가 있다!! 아무래도 같은 값에 더 맛있는 집이나 비슷한 맛에 더 싼 집이 많은 동네이다 보니, 타지에서 식사를 하면 그런 아쉬움이 들 법도 하다. 양, 질, 가격 이 세가지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제 아무리 유수의 프랜차이즈도 생존을 장담 못하는 동네다. 전주와 남원의 한정식, 전주의 콩나물국밥, 진안의 애저찜, 무주의 어죽,순창의 고추장, 부안 계화도의 백합죽, 완주 화심의 순두부, 남원의 추어탕, 고창 선운산 풍천 장어, 정읍의 산외한우 등등이 비교적 알려진 향토 음식이다.

8.2 음악

음식 문화와 함께 소리 문화도 발달해 있어서, 전주에서 해마다 열리는 대사습놀이는 명창의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남원에는 전국에 4개뿐인 국립민속음악원이 있다. 이는 남원이 전통적으로 판소리 명창이 많이 난 곳이기도 하고 동편제의 중심 지역임이 크게 작용한듯.

8.3 언어

전주, 군산, 익산을 중심으로 하는 전북 서북부 지역의 말은 표준말과 거의 흡사[60]하며, 서남부로 내려갈수록 서남 방언의 농도가 점차 짙어져 간다. 한편 무주의 무풍, 장수의 번암, 장계, 남원의 아영, 산내 등의 경상도와 인접한 동네의 말은 동남 방언과 헷갈릴 정도. 방언연속체 현상 중 하나로 보여진다.

전라북도 방언이라고 할 만한 것 중에는 거시기와 "무엇의" 할때 "무엇으"로 발음하는게 있는데 주로 거시기는 전라북도에서도 교외로 나갈수록 많이 사용한다. 큰 도시인 전주시에서는 젊은 세대에서 사투리를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이쪽 지역은 서울과의 교류도 활발해서 더더욱 그렇다. 서울사람들이 지방 출신인지 몰랐을 정도로 사투리를 쓰지 않는 지역이 전주와 대전이다.

8.4 종교

전체 주민의 1/4이 개신교 신자일 정도로 개신교의 교세가 크다. 물론 비중이 높다는 것이지 절대 인구 수로 따지면 수도권이 많을 수밖에 없지만. 특히 군산, 익산 등 토박이보다 외지 출신이 많은 고장일수록 개신교 신자의 비율이 높다.

불교는 무주, 진안, 장수 및 고창에서 우세하며, 남원은 불교 신자와 개신교 신자의 비율이 엇비슷하다. 김제 금산사, 부안 내소사, 남원 실상사, 완주 위봉사 등은 전북의 대표적인 불교 사찰이다.

천주교 신자의 비율은 전국 평균과 엇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편. 전라북도의 천주교회는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관할하고 있다. 18세기 천주교 박해로 인한 순교자들이 많이 나온 지역이며 최초의 순교자가 나온 지역이다. 그렇기에 천주교 관련 유적으로 화산 천주교회, 천호 성지, 치명자산 성지, 전동성당 등 알려진 성지들이 많으며, 순교자의 땅으로 유명한 곳이다.

한편 원불교가 익산에 뿌리를 두고있으며,(본부는 서울로 이전) 모악산은 증산도 계열 사이비 종교들이 성지로 삼고있는 모양이다. 본격 모악산에게 민폐

8.5 관광

내장산, 덕유산, 변산반도, 지리산 등이 국립공원으로, 대둔산, 마이산, 모악산, 선운산 등이 도립공원으로, 강천산, 장안산 등이 군립공원이 지정되어 있다. 특히 내장산은 단풍으로 유명해 매년 가을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9 스포츠

K리그 클래식전북 현대 모터스는 전북을 연고로 삼고 있고,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가 전주를 연고로 삼고 있다. 한때 프로야구 쌍방울 레이더스가 전북을 연고로 창단되었으나, [61] 모기업이 IMF 한파에 모기업이 쓰러지면서 해체되었고, 전북 연고권은 현재 KIA 타이거즈가 갖고 있다. 전북 연고의 야구팀이 사라지면서 현재 전북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자리는 위에 서술한대로 축구와 농구가 사이좋게 가져갔다. 즉 전북에서는 "야구 vs 축구"에 해당사항이 없고 "축구 vs 농구"인 셈. 그러나 시즌이 겹치지 않는 관계로 상생하는 관계가 가능하다.[62]

아마야구에서 유명한 군산상업고등학교 야구부전주고등학교 야구부가 연고배분 당시 지역과 전혀 상관없는 NC 다이노스로 넘어가면서 군산경기가 사라졌고[63], 이에따라 야구는 붕뜬 상황...지역의 야구유망주는 지속적으로 유출되는 추세다. 그러나 2016년부터 익산시에 위치한 익산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을 연고로 하는 kt 위즈 2군이 들어섬에 따라 쌍방울 레이더스 이후 야구 열기를 지필지 관심사다.

2012년 전주(익산시, 군산시, 완주군이 측면 지원했다. 100만 이상이라는 조건 때문에 65만급인 전주 인구수만으로는 창원이나 수원처럼 단독으로 구단 창단 추진이 힘들었기 때문이다.)를 중심으로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를 추진하였다. 전북권 야구단이 전무한 현실과 야구 열기 및 그동안 배출했던 우수 야구선수, 신 야구장 건설 등 김완주 전라북도지사의 파격적 지원약속 등으로 호소하였으나, 정작 중요한 사항인 지역 아마야구 기반 확충에 대해서는 아무런 얘기도 없는 실정이었다. 쌍방울의 해체 후 지역 아마야구가 상당한 타격을 받았고 그 후유증이 아직까지 남아 있음을 생각하면 반드시 짚고 넘어갈 문제다. 야구단 창단에 나설 기업의 실체도 불분명했다. 하림-전북은행 중심의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려 했으나 무산되고, 최종적으로 재계서열 30위(공기업 제외시 19위)인 부영그룹이 창단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결과는 2013년 1월 11일, 한국프로야구협회 평가위원들이 수원-KT 쪽의 손을 들어주면서 패배.[64] 자세한 내용은 프로야구 제10구단 관련 논란 항목 참조.

9.1 위 도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 구단 전북 현대 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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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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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전라북도로 되어있다 행정구역은 크게 6시 8군. 전주시를 갖추고있는 특정시이며 전북의 심장이다. 그 뒤를 익산시군산시가 잇고 있다. 전주, 군산, 익산 세 도시의 인구를 합치면 약 120만으로, 도 전체 인구의 2/3을 차지한다. 그 외에 정읍이나 김제, 남원과 같이 관광 수익으로 먹고사는 10만명 내외의 소도시들과, 부안, 고창 등 서해안의 군들, 무주, 진안, 장수 및 임실, 순창으로 대표되는 산골짜기 군들로 이루어져 있다.

10.1 없어진 행정구역

11 광역시 떡밥

전주의 인구가 인구 약 65만 여 명으로 완주군과의 통합 등을 통한 광역시 승격 가능성을 내다보기도 한다. 설령 통합되더라도 그보다 훨씬 인구가 많은 거대도시인 수원창원이 여전히 광역시로 승격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수원은 중앙정부의 수도권 규제정책으로, 창원 역시 광역시를 2개나 배출한 경상남도에 또다른 광역시를 허락해주면 광역시 하나도 없는 다른 도와 비교할 때 형평성 측면에서 상당히 어긋난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에서는 부정적인 입장일 뿐이다. 독립한 광역시마다 중앙정부 지원을 따로 받아가니 실질적으로 수도권은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로 3주머니를 받아가고, 동남권도 마찬가지로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로 3주머니[73]를 따로 챙기는 형국이다. 더구나 국가에 지원을 요구할 때 경제성 분석을 하면 인구빨(수요)이 있어야 수요가 많이 잡혀서 통과 가능성이 높은데 광역시빨로 인구늘리기도 못쓰는 판이라 광역시 못 만든 동네는 뒤쳐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지방간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한 중앙정부의 지방균형발전기조에 과거 김영삼 정부의 전주직할시 대선공약과 대전시가 승격 당시 인구가 92만명이었고, 광주시도 93만명인 전례가 있어 인구기준이 100만명 이상이 아니어도 된 선례를 참조한다면 가능성이 아예 없다곤 할 수 없다. 일단 광역시 떡밥이 나오는 지역 중에서는 가능성이 가장 높다만... 하지만 최소한의 조건인 완주와 통합이 안 됐잖아? 전주는 안 될꺼야
  1. 특별자치도화하면서 광역시 배출은 포기한 듯 하다. 애초에 제주도내 인구를 전부 끌어모아봤자 천안시 하나 수준에 불과해서 광역시는 무리다.
  2. 사실 광주광역시가 전남북 한가운데 있긴 하나 시군 경계만 지나도 심리적 거리감이 있는 현실에서 도 단위를 넘어가면 접근성이 용이하다고 보기는 애매하다. 전라남도에만 광역시가 탄생하면서 전라북도는 위로는 수도권 및 충청권(대전 등)에, 아래로는 광주 등에 인구를 빨려버려 현재는 전체 인구를 따져봐도 그다지 많은 편이 아니게 되어버렸다. 지못미.
  3. 전주, 고부, 고산, 구례, 금구, 금산, 남원, 김제, 만경, 무주, 부안, 순창, 여산, 옥구, 용담, 용안, 운봉, 익산, 임실, 임피, 장계, 장수, 정읍, 진산, 태인, 함열
  4. 부(府)를 시(市)로 바꿔 부르게 된 것은 1949년부터.
  5. 지금의 연무읍은 옛 익산군이었던 황화면이 논산군 구자곡면 일부와 통합되면서 만들어졌다.
  6. 그리고 이때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관할하던 위도면이 부안군으로 이관되었다
  7. 제일 큰 섬인 위도의 면적이 11.14 평방km.
  8. 강수량도 그렇지만, 평야지대인데다 시 경계를 지나면 광활한(…) 호남 평야 = 논이 펼쳐져 있어서 딱히 배수로 정비를 안해도 물이 순식간에 빠진다. 익산 시내에서 도로에 물이 살짝 찰랑거릴 정도면 엄청난 폭우라고 보면된다.
  9. 다만 그 덕에 산업시설로는 전라북도는 군산, 완주를 빼면 고만고만하지만 전라남도는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의 양극화가 매우 심하다. 전남도청에서 여수-순천-광양 통합을 반대하는 이유
  10. 지역총생산을 말한다. 다만, 지역총생산은 지역총소득과는 다른 개념이라 빈부보다 산업규모를 나타내는 측면이 강하다. 예를 들어 이웃의 전라남도를 보면 1인당 GRDP는 산업단지 덕에 전국 상위권에 들어가지만 소득의 경우 하위권이다.
  11. 실제로 호남의 관광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방학-휴가철이면 내일로를 통해 전국을 여행하는 관광객들 상당수가 전주시군산시, 순천시, 여수시를 필수코스로 경유하면서 해당 도시들이 핫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12. 현재는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 연구특구가 조성되어 있다. 전북은 광역시가 아닌 도 단위로서는 최초로 연구특구를 조성하게 되었다. 게다가 규모 역시 대덕연구특구를 이어 두번째로 크게 조성될 예정이다.
  13. 1위는 전라남도, 2위는 충청남도
  14. 1위는 충청남도
  15. 하지만 전국 쌀 생산량 1위부터 3위까지는 해마다 바뀐다. 대략 전라북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3개 도가 1, 2, 3위 다툼을 하는 양상. 4위(경기도) 이하부터는 거의 고정되어 있다시피 하다.
  16. 사업주체가 농어촌진흥공사(현 한국농어촌공사)다.
  17.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개청 시점부터 현 세종특별자치시(당시 충청남도 연기군)에서 개청한 것과는 명백하게 다르다. 당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관련 부처가 있는 과천이나 서울에 자리를 잡으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이에 연기군청(현 세종특별자치시청)과 충청남도청에서 당연히 현장에 있어야 한다는 논리를 폈는데 새만금개발청 입지 문제에서 군산시청이 현장 입지를 주장하니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선 관련 부처가 있는 세종특별자치시로 와야 된다고 주장했다. 어쨋든 결국 세종특별자치시로 가게 되었다. "들어올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란다"를 시전하며 세종특별자치시청 측에서 시간을 끌려고 할 듯한 느낌은 뭐지...
  18. 이 일대가 충남쪽 관할 수역과 인접해 있어, 관할 수역을 놓고 충남 어선과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는 일이 많았다.
  19. 준중형 모델인 '쉐보레 크루즈'의 생산기지 역할을 한 적이 있다. 현재는 쉐보레 크루즈쉐보레 올란도를 생산하는 중.
  20. 흔히 말하는 현대차 전주공장이 여기다. 버스나 트럭 등 상용 차량을 만든다. 전북 현대 모터스 연습구장이 공장 근처에 있다.
  21. 전국 13개 공장 중 전북에만 6개의 공장이 있을 정도로 전북과 인연이 깊다. 팔복산단 내 최대 사업장인 휴비스는 삼양사와 SK가 합작해서 설립한 회사다.
  22. 전북의 대표 소주업체...였으나 현재는 하이트진로와 합병된 상태.
  23. 임대홍 창업회장이 정읍시 출신이었고 과거 쌍방울 레이더스가 창단을 추진할 때도 이름을 같이 넣었을 정도로 전북과 인연이 깊다. 현재 군산시에 바이오 공장이 있다.
  24. 정읍시(당시 정읍군)소재. 1931년 설립된 폐쇄 당시 남한에서 가장 오래된 발전소였으며, 1950년 전쟁때 파괴된 후 재건되어 1985년 2월에 시설 노후화로 폐쇄되었다. 섬진강수력발전소가 이것을 대체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25. 한류 열풍 덕분에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있다.
  26. 일본의 식량공급지였던 도호쿠 지역이 방사능 지옥으로 변하먼서 알음알음으로 한국산 쌀을 수입해먹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27. 상용차는 연비가 정말로 돈이기 때문에 연비가 소수점 4자리까지 나온다고 한다. 따라서 강도가 높으면서도 가벼운 고품질의 탄소소재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이를 가공하는 산업을 발전시키면 도약이 가능할 수 있다. 문제는 있는 산업 시설도 빠져나가려고 한다는 것. 특히나 상용차를 생산하는 현대차 봉동 공장과 똑같은 기능하는 생산기지가 중국 청두에 마련되면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28. 대표발의했으며 탄소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끝까지 고생했다.
  29. 본래 원샷법, 테러방지법 등과 연계시켜 상정해야 한다고 했지만, 정작 저 둘이 통과된 뒤에는 규제프리존법과 연계시켜야 한다고 당론을 바꿨다.
  30. 이런 모습이 지양해야 할 점인 것은 맞지만, 현재 국회에서 상호간의 정치적 거래로서 법안 상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4당 모두 단독으로는 법 처리를 할 수 없고, 서로 대변하는 계층, 집단, 지역, 이념은 다르고 각 당론 역시 충돌할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양보와 타협은 필수적이며 맞교환 역시 불가피하다. 더불어민주당도 자주 쓰던 방식이다. 당장 여기서 새누리당은 텃밭인 경북의 이익을 양보한 상황이라는 걸 잊지 말자.
  31. 이 시기 영남은 공업단지 등의 육성과 더불어 교통망 등 인프라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도시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진 반면 전라북도를 포함한 호남은 농촌 느낌만 가져갔다. 자연스럽게 호남 인구는 수도권 등으로 대규모 엑소더스 현상이 발생하여 1948년 정부설립 당시에서 거의 변화 없이 500여만에 정체(특히 전라북도는 아예 감소)되고 영남은 600여만이던 인구가 급증하여 현재처럼 1300만에 육박하게 된다.
  32. 이전에는 이철승계를 지지하는 쪽도 있었으나 40대 기수론의 등장과 함께 경선에서 김영삼과 함께 떨어지고 김대중이 부상하자 대세라 여기고 택한 측면이 없지 않다. 게다가 이민우 구상 파동으로 이철승이 몰락하자 김대중계로 넘어간 사람이 더 늘어났다.
  33. 하지만 김영삼의 3당 합당으로 노태우-김영삼-김종필이 호남고립구도를 만들어버렸다.
  34. 다만 전남권의 광주, 순천 등이 그렇듯 도시 지역에서는 진보계열 정당 지지율이 어느정도 받쳐주는 편이다. 물론 2012년 이후 모두 x망해서 그렇지
  35. 하지만 강현욱은 이후에 새천년민주당으로 가서 도지사를 역임하고 이후 탈당해 다시 이명박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재밌는 것은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무주-진안-장수와 남원에서 민주자유당 후보(황인성, 양창식)가 당선됐을 때 군산에서 당선된 후보 두 명(갑, 을로 나뉘어져 있을 때) 모두 민주당 소속이었다. 3당 합당이 호남 소외를 가져다주기도 했다고 평가받는 걸 생각하면. 20대에서는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가 전주에서 당선되었기 때문에 새로 기록 갱신 게다가 이는 당시 민주당 소속이던 이상옥, 이형배 의원이 공천 탈락에 항의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였기 때문이다.
  36. 다른 호남권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들과의 성적을 비교해보면 전라남도의 경우 9.6%, 광주광역시의 경우 3.4%를 얻었다. 다만 광주에서 기초의회(광산구의원)긴 해도 '당선자'라는 걸 냈으니 전북만 변한다고 보기에는 어불성설.
  37. 실제로 예산결산소위에 들어간 의원중 4명이 전북이 지역구였는데도 2016년 예산 증가율이 1%에도 못미쳤고 반면 광주,전남은 5%에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38. 문화시설이나 인프라 따위 필요없다. 아닌 말로 쉽진 않겠지만 호남 전체 통틀어서 현대차 울산 공장이나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같은 거 서너 개만 박으면 게임 셋이다.
  39. 호남 전체를 합산해서 광자체 3개 평균치를 내면 새누리당 지지표가 제주도 다음으로 가장 적게 나왔다.(%가 아닌 단순 표)
  40. 삼성의 저소득층 교육봉사사업. 여기에 참여한 대학생은 교육비를 받는다.
  41. 그래서 전북대 이상 대학보다 전주대를 더 많이 보내는 고등학교를 흔하게 볼 수 있다.
  42. 2013학년도에 폐교 조치를 당하였다.
  43. 민선 1, 2기 도지사인 유종근은 남성고, 3기 도지사인 강현욱은 군산고, 4, 5기 도지사인 김완주는 전주고 출신이다.
  44. 이는 전라남도도 마찬가지지만 전라남도의 경우 광주광역시로 흡수되는 인구가 많기 때문에 광주와 전남을 합쳐서 계산하면 인구 감소세는 어느정도 억제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전라북도는 그럴 역할을 해주는 광역시가 없어서 인구가 대전이나 서울로 곧장 빠져나가는 형국이다. 정부 수립 이후 현재까지 인구 증감에서 차하위가 광주전남권이고 최하위가 전북권이다.
  45. 전주는 도의 거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중앙점을 찾아보자면 완주군 구이면 즈음이 되는데 전주시와 경계를 접한다. 다른 지역 도청소재지와 비교해보자면 경기도 수원시는 도 남쪽에 치우쳐 있고, 강원도 춘천시, 충청남도 홍성군-예산군, 전라남도 무안군이라 쓰고 목포시라 읽는다은 서쪽에 치우쳐 있으며, 경상남도 창원시는 동남쪽에 치우쳐 있다. 경상북도의 경우 대구광역시는 남쪽에 있고, 이전 예정지 안동시-예천군은 북서쪽에 있다. 충청북도는 도역이 좀 이상하게 생겨서 감이 잘 안 올텐데, 증평군 즈음이 중앙에 해당되며 청주시는 증평의 남서쪽에 있다.
  46.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에서 거의 서북쪽으로 치우쳐진 곳에, 대전광역시는 충청남도에서 동남쪽으로 치우쳐진 곳에 각각 위치해 있다.
  47. 정읍만 봐도 그렇다. 정읍은 남쪽에 전라남도 장성군과 맞대고 있고 광주도 가깝지만 실제 시민들이 직장을 두거나 문화생활을 즐기기 의해 대부분이 광주보다는 전주를 가며, 사투리나 가옥 형식도 바로 남쪽인 장성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48. 고창은 이미 전라북도로 편입된지 100년이 넘긴 했지만 본디는 전라남도 소속이었으며 전주보다 광주가 더 가깝다. 그래도 전주~고창간 시외버스가 고창~광주 시외버스보다 휠씬 많이 다니며. 여러모로 전주의 영향이 더 크게 미치는 곳이다.
  49. 경계지역은 사해 도와의 교류 등으로 전라북도인이라는 아이덴티티가 좀더 희미해진다. 상대 도 쪽도 마찬가지...
  50. 이런 인식을 보여주는 예시로 전주 출신인 이말년이 있다. 막상 전라북도 쪽 연고팀이었던 쌍방울은 승수셔틀 단골이라 전주 밖에 나가면 콩라인 취급당하고 해태에 열광했다는 불편한 진실
  51. 이러한 이미지는 호남권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다. 전주시로 대표되는 전라북도는 유순하고 한국스러운 이미지가 강하며, 광주광역시로 대표되는 광주 전남은 지역색이 강하고 기질이 센 이미지가 강하다. 호남 이외의 타지역 학생들 비율이 전남대학교보다 전북대학교가 많은것도, 거리상 이점(특히 전라북도에 인접한 충청남도 쪽으로부터 학생들이 유입되는 것이 한 몫 한다. 충남 남부 지역 중에는 충남대가 소재한 대전에 비해 전주까지의 거리가 별 차이 없거나 오히려 전주 쪽이 더 가까운 경우도 있다.)과 최근 전북대의 각종 교육지표 향상에 따른 인기상승의 이유도 있지만, 이러한 지역 고정관념 때문에 타지인들이 광주의 전남대학교를 가는 것을 꺼려하기도 한다고 한다. 당연히 이것은 모두 고정관념.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52. 서남 방언도 광주-전남권 화자가 쓰는 말들, 특히 광주광역시민들의 언어가 대표격으로 소개되며 이 위키의 해당 문서도 마찬가지.
  53. 역시나 대전-충남권과 충북권도 비슷한 경쟁심리가 있다. 면적, 인구 모두 대전-충남이 충북을 압도하나 오히려 지역 내 역사적 전통이 있는 도시들은(청주, 충주 등) 충북권에 위치한다. 흔히 충청도 방언으로 알려져 있는 것들도 대부분 대전-충남쪽의 방언이라는 것까지 비슷하다.
  54. 실제로 전북 북부-충남 남부의 언어는 외지인들은 거의 구분을 못하며 이 지역 간에는 친구사이로 지내는 사람이 꽤 많다.
  55.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사이의 도계 조정은 1914년과 1963년 두 번 있었는데, 어느 정도 맞교환이 이루어진 1914년과 달리, 1963년에는 전라북도가 일방적으로 털리는 입장이었다. 충청남도청에서는 혹시라도 환원 움직임이 벌어질까 두려운지 대전에 있던 도청을 충청남도 북부인 홍성-예산 쪽으로 이전하면서 금산에 출장소를 설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충청남도에 금산군만 군인 게 아니라서 다른 지역에서 반발 너넨 그동안 출장소 먹었으니 이제 우리 차례 움직임도 있으며 금산에서는 아예 대전 편입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56. 전신은 일제강점기 때 익산에 만든 이리방송국
  57. 1980년대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KBS로 통폐합된 서해방송을 전신으로 한다.
  58. 진안의 경우 인접한 완주, 무주, 장수, 임실이 아닌, 한참 떨어진 군산과 국번을 공유한다. 단 두번째 자리가 달라서 진안 번호와 군산 번호는 구분된다.
  59. 익산시 왕궁면 일부 지역은 전주/완주 국번인 2번으로 시작되는데, 과거에 이 지역으로 통화하려면 이리/익산 지역번호인 0653 대신 전주/완주 지역번호인 0652를 돌려야 했다. 현재도 통화권이 달라서 정읍에서 이쪽으로 (유선)전화하면 시내전화 요금만 내면 되지만 익산시 대부분의 지역으로 하면 더 비싼 요금을 내야한다.
  60. 흔히들 지역드립을 치는 이들이 전북사람들은 사투리를 별로 안 쓴다고 주장한다면서 어이가 없다고 공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저 세 지역은 정말 별로 안쓴다. 특히 전주 출신의 경우엔 상경해서 가장 많이 듣는것이 전라도 출신임에도 사투리를 거의 안 써서 놀랐다는 것이다.아니 애초에 위에 지역드립치는 인간들은 상대할 가치가 없는 인간들이니 그런 말을 들었다면 산뜻하게 씹어주자. 사투리 느낌이 난다고 해도 전라도 사투리보다는 충청도 사투리에 가깝게 들린다. 다만 군산이나 익산은 억양에서는 티가 많이 나는 편이다. 장경동 목사의 억양을 들으면 알 수 있다.
  61. 다만 연고는 전북인데 전주권 이외 지역에서는 거의 다른 팀 수준의 취급을 받았다. 항목 참조.
  62. KBL 2015-2016 시즌이 9월로 평년에 비해 한달 앞서 개막을 해서 경쟁상대가 될수 있다.
  63. 그러나 1차지명권 행사와 제2홈구장 경기는 엄연히 별개의 사안이다.
  64. KT가 워낙 큰 기업이라는 것에서 일단 밀리고 들어간데다가 부영은 프로 스포츠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결여된 것은 물론 야구단 운영에 관한 제대로 된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
  65. 1995년 김제시에 병합.
  66. 1914년 전라남도에 편입.
  67. 1995년 남원시에 병합.
  68. 1995년 군산시에 병합.
  69. 1995년 익산군과 병합하여 익산시로 출범.
  70. 1995년 정읍군과 병합하여 정읍시로 출범.
  71. 같은 도 지역인 전주시와 이름이 비슷했기 때문에 통합 이전까지는 전주와 정주를 구분하지 못하여 헷갈렸던 때가 많았다. 고속버스나 시외버스 승차권 구매 때도 전주와 정주를 구분하기 위해서 내장산 있는곳, 고창 옆동네, 전주보다 더 내려가서라는 말을 붙이기도 하였을 수준. 1995년 정읍으로 지명이 바뀐 뒤로는 이러한 현상도 사라졌다. 사실 정주시 시절에도 정읍이라고도 하곤 했다.
  72. 1962년 충청남도에 편입.
  73.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광역자치단체로 추가된 충남권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로 3주머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