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 Mask질풍! 아이언리거의 등장인물로 골드 삼형제의 막내. SBS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다크 프린스. 성우는 오오타 신이치로/故 최병상.[1] 여담이지만 이 작품에서 이 분이 맡은 캐릭터가 좀 많다.(...)[2]
형인 골드 암과 같은 야구리거. 형인 골드 암이 투수 전담인 반면에 골드 마스크는 1루수나 유격수 같은 포지션을 많이 맡았다. 이유는 골드 암과 연계 러프 플레이를 위해서. 초반부 이 형제가 보여주는 러프 플레이는 환상. 이름을 생각하면 포수 쪽도 잘 맡을 것 같은데 작중 포수를 맡는 경우는 거의 드물었다. 야구리거라는 특성이 겹쳐서인지 전반적으로 골드 암보다 개성이 밋밋한 편이고, 축구리거로 독보적인 포지션을 구축한 골드 풋에 비해서도 개성이 부족한 것이 보여진다. 더군더나 형들이 다 갖추고 있는 캐릭터를 대표할 만한 필살기도 없어서 더욱 개성이 부족하다. [3]
막내라서 그런지 성격은 약간 어린 티가 나고, 그만큼 공격적이지만 전체적으로 형들을 생각해주고 형들의 말에 잘 따르는 좋은 동생. 형들이 끌려갔을 때에는 필사적으로 형들을 구하기 위해 이곳저곳 돌아다녔고 매그넘 에이스와 마하 윈디에게도 도움을 청하기에 이른다. 그 사건을 통해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우고 개심한다. 그러나 그 후에도 여전히 개성은 좀 부족하다.
스스로도 개성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아는지 입버릇처럼 난 야구리거라고!!라는 대사를 강조한다. 그 덕분에 조금은 개성을 찾았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이런 캐릭터이지만 OVA판에서는 대활약. 끈기있게 출루해서 결국에는 홈을 밟아 1점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때 상대팀의 러프 플레이를 몸으로 받아내며 "날 러프 플레이로 무너뜨리려면 멀었다!"라고 외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