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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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Arm

질풍! 아이언리거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나다 키요유키/김영민. 국내판 명칭은 다크엔젤.

작중 라이벌인 골드 삼형제장남. 팬들 사이에서는 아니키로 통한다. 실력있는 야구 리거로 다크 스포츠 재단 산하의 야구팀인 다크 킹스의 에이스 투수이다. 처음 다크 킹스와 실버 캐슬의 시합에서는 4번 타자로 활약하는 등 타자로서의 실력도 발군이다. 축구에서는 후방을 맡고 있다. 매그넘은 오버핸드 스로로 던지는데 반해 골드암은 사이드암 스로로 던진다.

처음에는 전형적인 당하기만 하는 악역 캐릭터지만 실버캐슬과의 시합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우고 멋진 캐릭터로 거듭난다.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인해 공격적인 성격이 많이 죽었지만 분노가 정점에 달하면 그 때 성격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OVA 결말 부분에서 결국 한 건 터뜨렸다.(...)[1]

내셔널 챔피언쉽에서 실버캐슬에 패하자 강제은퇴당해 골드 풋과 함께 솔져로 개조를 받게 되는데,[2] 매그넘 에이스, 마하 윈디, 골드마스크의 도움으로 다크에서 무사히 탈출하고는 여행하면서 수련을 한다. 버려진 리거들에 대해서도 아는 게 많은 편이고, 실제로 버려진 리거들을 구제하러 다녔던 실버 캐슬(한국명 실버 스타)를 많이 도와줬다. 어떻게 보면 개고생을 좀 많이 했다. [3]

이때 매그넘 에이스의 44소닉을 완전히 익히고 난 후 월드투어에 난입, 파이터 형제가 들어온 다크 스완으로 들어가 시합하게 된다.

처음 실버캐슬에게 패했을 때 폭주하는 모습도 보였으나 갈수록 완벽한 형님 캐릭터가 된다. 둘째인 골드 풋은 축구리거인데 막내인 골드 마스크는 같은 야구리거라서 그런지 막내를 조금 더 편애하는 분위기도 있다.

매그넘 에이스와는 구면으로, 실버 프론티어[4]를 따라잡기 위해 땡깡노력하고 있었으며, 실버 프론티어가 강제은퇴를 당한 후 그에 대한 기억이 봉인되나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에서 이를 되찾게 된다.

OVA에서 보여주는 간지는 그야말로 작살. 특히 실버 캐슬과의 경기에서 OVA의 엔딩곡인 버닝 스트림을 BGM으로 깔며 초장부터 라이징 블래스트와 44소닉을 난사하며 타자들을 압도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주인공 해먹어라 수준.[5] 다만 승리를 끝까지 보지 못한 채 리타이어한 점은 눈물날 뿐.

이때도 고생은 꽤나 했다. OVA에서 쓰레기가 되다시피한 실버 캐슬을 돕기 위해 별의 별 짓을 다했으니...[6]

여담이지만, 어떻게 보면 신인 시절부터 실버 프론티어(매그넘 에이스)에게 라이벌 의식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와 진짜 라이벌 관계가 된 건 불아머였다.[7]

처음에 악역 시절 당시에도 불 아머에게 도발을 마구 걸면서 덤벼들었지만, 갱생 후에는 정말 라이벌 관계가 되었다. 덕분에 한 팀이 된 OVA에서는 투수와 포수로서 환상의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같이 무리하다가 마지막에 불아머와 함께 리타이어 한 건 덤.(......)

기술

번개 속성의 기술이 많다.
OVA에서 첫등장한 마구로서 공이 날아가는 연출이 아스테로이드 캐논과 다소 유사하다. 아스테로이드 캐논처럼 스피드와 파워를 고루 겸비한 골드암의 궁극의 마구. 실버 캐슬과의 대결에서 사용하여 거의 대부분의 타자들이 손도발도 못 내밀게 만들어버렸다. OVA에서의 골드암의 간판 기술. 44소닉도 쓰긴 쓰지만 대개 이 투구로 타자들을 제압해버린다. 그리고 매그넘 에이스의 일렉트릭 디스트로이어에 몸이 만신창이 상태였을때 사용했던 버전은 라이징 블래스트 넥스트 제네레이션. 파워는 배트를 녹여서 부러뜨릴 정도였다.
안 그래도 몸에 부담을 주는 라이징 블래스트를 강화해서 썼으니 어깨에 무리가 가는건 당연지사였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투구 포즈가 참... 다리를 180도로 찢어서 주욱 올리는게 인상적이다.
  1. 빡친 나머지 갸레트에게 봉인했던 기술인 제노사이드 스크류를 던졌다. 문제는 이게 GZ가 대신 맞아주는 바람에...뭐 이걸로 인해 갸레트를 비롯한 녀석들이 죄다 갱생하는 계기가 되었으니 나름 잘 된 걸지도.
  2. 이때 등장하자마자 빔 사벨을 뽑아드는데 그 구도가 영락 없는 퍼스트 건담이다. 게다가 비슷하게 생긴 방패까지 있다.
  3. 데우스를 만났을 때도, 이들이 충고로 절대 그들과 공중에서 싸우지 말라 했는데 쌩깠다가 불아머가 박살날 뻔한 걸 겨우 가서 살려주다시피하고 마하 윈디가 광산용 로봇들이 개조된 애들이 꼬임을 당해 얻어터지는 중에 난입하여 도와주는 등 고생이 말이 아니었다.
  4. 매그넘 에이스의 본명.
  5. 본인의 대사대로 철저하게 나가준다. 오오 골드암 오오.
  6. 도망쳐 나온 탑 조이를 다시 받아주고, 마하 윈디를 다크 킹스로 영입하려고 하는 등, 결국은 기로치가 후원해주었다.
  7. 이유는 간단한데, 바로 최초로 홈런으로 골드암을 물먹인 게 불아머였고 후에 44소닉을 익혔을 당시에도 44소닉과 그 이상의 매그넘에이스의 마구들로 단련한 불아머였기에 월드 챔피언 쉽 2차전 야구 결승전에서 둘이서 정말 팽팽하게 나섰을 정도... 골드암이 던진 44소닉을 파울이긴 했지만 후려치기라도 한건 불아머가 유일이었고, 이에 맞대응해서 골드암이 자신만의 44소닉인 44소닉 온 선더를 처음으로 시전한 것도 불아머였다.
  8. 잠깐 아이언 솔저로 개조 되었을 땐 이 스킬이 폭발물 버전인 제노사이드 봄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