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이벤트/구다구다 메이지 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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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구다 메이지 유신
2017년 4월 5일 19:00 ~ 4월 19일 14:59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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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이벤트 개최시기◆
2017년 4월 5일 19:00 21:00 ~ 4월 19일 14:59 까지
  • ◆이벤트 개요◆
기간한정 이벤트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 개최!
이벤트 한정 서번트 「★4(SR) 차차」가 등장!
이벤트에 참가하여 차차를 획득하자!
  • ◆참가조건◆
「특이점F 염상오염도시 후유키」를 클리어한 마스터만 참가가능

2 이벤트 정보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의 이벤트 퀘스트에서는 특정 서번트에게 이벤트 공략에 유리해지는 효과가 부여됩니다!
대상 서번트를 강화하여 이벤트에 도전합시다!

  • 【대상 서번트】
★5 오키타 소지,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 니콜라 테슬라,히지카타 토시조
★4 오다 노부나가, 에미야(아처), 엘레나 블라바츠키 , 토마스 에디슨, 챠차
★3 쿠 훌린(랜서), 메데이아, 메두사(라이더)
★2 에드워드 티치

3 기타

메이지 유신 배경의 이벤트라는 정보가 밝혀지며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에도 막말~메이지 유신 시기에 대두된 정한론 관련 인물로 인한 우익 논란이 우려되고 있다. 다만 구다구다 혼노지의 경우와 같이 이번에도 개그물로 점철될 스토리일 가능성이 높고 등장 서번트 역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직접 등장하는 것이 아닌 다소 역사적으로 비중이 적은 인물을 모티브로 하고 있기에 단순 기우일 가능성도 높은 상태. 거기에 경험치는 제도성배기담 당시 구 일본군을 까는 코멘트를 한 적도 있었다.

애초에 구다구다 혼노지도 실제로는 전국시대를 주로 다룬 사극 개그물이었고 어느정도 설정도 정립되어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구다구다 혼노지에선 풍신수가메쉬가 대역을 했었으므로 실제로는 쿠로후네 사건에서 보신전쟁으로 이어지고 서번트들이 대역으로 말장난 하는 막부말 사극 개그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

4월 중순 개최 예정이라고 해놓고 개시일은 4월 5일, 느긋하게 대비하고 있던 마스터들은 한방 먹었다. 특히 이번 구다구다 이벤트는 혼노지와는 달리 서번트에 의한 드롭 보너스가 없어서 이벤트 예장의 중요도가 더욱 올라갔는데, 때마침 딜라가 5개월만에 클래스별 픽업을 내서 거기에 돌을 흩뿌린 마스터들이 절규했다.

ノッブ:中旬……、中旬とは言ったが、上旬に開催しないとは言っていないのじゃ! って、毎度急すぎるじゃろ!
놋부 : 중순……중순이라고 했지만, 초에 개최하지 않는다고 말하진 않았던 거다! 랄까, 매번 갑작스러웠지!

バーサーク淀:悪魔的……、いや、殿下的発想かも! でも、ちゃっちゃとはじまって茶々はうれしいかも!
버서커 요도도노 : 악마적……아니, 임금님 적인 발상일지도! 그래도 빨리 시작해서 차차는 기쁠지도!

-구다구다 오더 유신2 발췌-


그리고 이번 이벤트는 페그오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일종의 세력전 이벤트라는게 확인 되었다. 시작시 오다 막부와 신선조중 한 진영을 골라서 선택 진영의 포인트를 모아서 쌓인 포인트 수치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는 구조라고 한다...라고 생각했는데 정리하고 보니 그냥 다빈치와 7인의 위작영령처럼 포인트가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을뿐. 세력전으로 승패가 갈리는 건 맞는데 어느 한쪽 진영에 참가해서 그쪽 포인트만 쌓는게 아니라, 양쪽 포인트를 마스터가 자유롭게 모으고 결산 시점에서 더 많이 포인트가 모인 쪽이 승리자로 간주되어 그 진영의 보너스 포인트를 참가한 모든 마스터가 받는다. 포인트가 부족하면 자연스럽게 부족한 진영의 포인트를 모으게 될테니, 양쪽 진영이 번갈아가면서 승리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이벤트에서 등장할 확정된 캐릭터는 두 명으로 배포 4성 서번트인 차차와 이벤트 한정 가챠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막부 말기의 버서커.
차차라는 인물은 요도도노란 별명으로 잘 알려진 아자이 차차. 많은 전국시대물에서 뒤에서 공작을 펼치는 요염한 인상의 악녀 캐릭터로 나오는 것과 다른 인상이다.

막부 말기의 버서커의 정체는 사카모토 료마, 타카스기 신사쿠, 히지카타 토시조 셋 중 하나로 추측하고 있었으나 공지가 뜨면서 히지카타 토시조로 확정되었다. 거기다 차차의 클래스가 버서커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번 이벤트로 새로 등장하는 서번트가 둘다 버서커라는 진기한 기록을 세웠다. 거기다 보구는 차차는 대군, 히지카타는 대인이고, 게다가 히지카타는 앤메리에 이어서 보구 대미지가 HP에 반비례하는 특성을 가지고 나와서 양쪽 다 스킬셋에 따라 평가가 극명하게 갈릴 것 같다.

차차는 공스탯이 현존하는 4성 버서커 중 최약체인데, 대군버서커로는 타마캣, 프랑이 공스탯이(낮은 편에 속하지만 그래도 차차보다는) 높고 특성으로 낮은 스탯을 커버하고 있는데다가, 게임 후반에 운용하려면 철저한 서포트가 필요한 버서커 클래스의 특성상, 초보들에게 주로 유용하게 쓰이는 배포서번트로 버서커를 준다는 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보구 하나 때문에 4성임에도 초보들에게 그다지 권장하지 않는 앤메리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나온 히지카타는, 오히려 버서커 클래스에게 이 보구를 줬기 때문에 새로운 죽창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있다. 일단 버서커 클래스가 물몸이라 HP를 줄이기는 쉽고, 그냥 예장이나 스킬/보구로 거츠를 걸고 상대의 대군보구를 맞게 해버리면 손쉽게 최대위력을 뽑아낼 수 있게 되고, 버서커라서 그냥 아무한테나 데려가서 때리면 된다. 클래스 상성을 고려할 편이 없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앤메리보다는 상대적으로 훨씬 사용하기 편리한 셈.

여담이지만 성능과는 별개로 번역 오류 때문에 오지만디아스에게 삼촌맨이란 별명이 붙은 것처럼 히지카타도 번역오류로 막노동자란 별명이 붙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