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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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구다 메이지 유신
2017년 4월 5일 19:00 ~ 4월 19일 14:59까지

이하 문제점들은 초창기 런칭후 반년 사이에 제기된 문제점으로 무사히 2017년을 맞이한 이후론 상당히 해소가 많이 된 문제점이 많지만 사람들의 무관심으로 상당량 죽은 정보가 된 점을 참고 바란다

1 불안정한 서버 운영

오픈 첫날부터 기약없는 긴급점검, 다음날에도 점검에 연장점검이 계속되었다.

제일 첫 서버 폭파는 다름아닌 서버 운영 첫날. 다만 이건 기대작이던 페이트의 신작인 만큼 어쩔수 없는 부분이었지만, 문제는 그 첫날 이후부터도 잔느 붐으로 인한 리세마라톤 때문에 서버가 터진 지경이 자주 나왔다는 것.

2015년 8월 4일 결국 서버장애 사건이 터지며 언제 복구 될지도 모르는 지경이 되었다.(이렇게 될까 두려운 수준) 데이터 서버를 관리하는 회사측 문제인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이부분은 개발진측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언제부터 하청 업체 선정 잘못한 게 게임 회사 책임이 아니게 된 걸까 이 복구 작업으로 인해 현재 구글 앱스토어에서도 이 게임은 비공개로 되어있는 상황까지 갔었지만 천만다행으로 8월5일 새벽 1시에 데이터 장애가 고쳐졌다는 공지가 뜨면서 사태는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이고, 서비스 재개도 준비중이라고 한다.

8월 5일 새벽 3시 50분경에 점검 종료 공지가 떴지만 10분 후인 4시부터 다시 점검에 들어갔다. 점검이 끝났는데도 계속 메인터넌스 중이라며 접속이 불가능했기 때문인 듯. 그러고도 점검은 계속되더니 8월 6일 오전 11시경 종료 예정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경이로운 점검일자)

8월 5일 기나긴 점검이 끝나고 서비스 재개가 이루어졌다. 근데 게임을 실행시키면 버전을 갱신해야 한다면서 앱 스토어로 강제로 이동되는데, 여기에 갱신 버튼이 뜨지 않고 언인스톨 버튼만 뜨는 증상이 일부 유저들에게 나타났다.(구글 플레이에 업데이트를 하더라도, 업데이트 반영은 기기마다 시간차가 있다. 그런데 아직 업데이트 안 된 기기로 실행하면 서버-현재 설치된 클라이언트에 의한 버전 체크를 해서 강제로 구글플레이 스토어로 보내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 때엔 업데이트 대신 언인스톨만 뜬다. 서버 쪽 버전값을 너무 일찍 올려버린 탓) 그리고 이 중 일부가 버전 갱신이란 것을 언인스톨한 뒤 재 인스톨을 하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언인스톨을 해버려 그간 플레이해왔던 데이터를 날려먹는 상황이 속출, 덕분에 운영의 공지에도 이후 '언인스톨을 하지 말고 갱신 버튼이 뜰 때까지 기다려라'라는 문장이 추가되었다. 다만 암만 기다려봐도 갱신 버튼이 뜨지 않는 유저들도 많은 모양. 개발측의 문제인지 앱스토어 자체의 문제인지는 알 수 없다. 일본어 잘못해서 영문도 모르고 날린 사람들도 많다 연장 이후에도 서버와의 연결이 끊기었는데, 이는 데이터 센터가 문제를 일으켜 수복 중이어서라고.

할로윈 업데이트 이후에 또 접속 오류가 터졌다. 무슨 게임이 업데이트만 하면 이런다 접속이 안되는 유저랑 되는 유저가 있는듯하다. 이후에 점검 공지를 내놓았지만, 서버상태는 거기서 거기이다. 도대체 뭘 한거냐?

11월 25일 이벤트 이후 간만에 서버 과부하로 인해 포우 마라톤이 다시 나타났다. 그나마 새벽이 되면서 안정화되었지만 매번 이벤트마다 이런 일이 생긴다는 것은 영 좋지 않은 현상이다.

11월 26일 오후 10시 쯤 갑자기 서버접속 오류가 터졌다. 그 후 얼마안가 공지가 올라오고 또 다시 서버 추가점검은 덤...

12월 14일 서버 이전때문에 오전 1시부터 오전 6시까지 5시간의 점검이 예정돼 있었으나 오전 10시까지로 연장, 오후 1시까지로 연장, 오후 6시까지로 3번이나 연장되었다.

다만 12월 14일 서버 이전 이후로 서버 문제가 과연 해결됐을까 하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으나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당초 예상과 다르게 서버가 아무 문제 없이 돌아가다보니 역으로 유저들이 점검 보상 성정석이나 사과를 받고 싶어 제발 서버 다운되라고 은근히 빌 정도가 되었다.

허나 2달 뒤 2016년 2월 10일, 발렌타인 이벤트가 개막되며 다시금 포우 마라톤이 시작됐다. 잠시 서버가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중.

2016년 2월 24일~25일부터 시작된 공의 경계 콜라보 'the Garden of Order' 때 연장까지는 안했지만 공의 경계의 인지도 덕인지 서버가 한동안 불안정하게 운영되었고 결국 다시 점검에 들어갔다. 후에는 증상이 사라졌으니 서버관리 면에서는 이제 확실히 하겠다는 듯.

그러나 2016/04/26 오전 9시부터 평범한 접속오류는 물론이오, 선물함 안의 선물 실종 오류, 계정이 날아가는 오류,[1] 접속 제한 오류 등등 온갖 오류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결국 2016/04/26 오후 12시 15분이 되어서야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기간미정 장기점검을 시작했다. 덕분에 유저들은 사태 발생 3시간만에 점검에 들어간 딜라이트의 운영태도를 까는 중. 다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건지, 별 문제 없이 접속해서 게임을 했던 유저들도 있었다고 한다.

한 가지 걸리는 점이 있다면 2016/04/26일 사태의 경우 단순히 딜라이트의 운영미숙 문제 뿐만이 아니라, 쿠마모토 지진 건과 연관이 있을수도 있다는 추측─데이터 센터나 클라우드 기기 측이 타격을 입어서 서버 중 몇 대가 죽어버렸기에 이런 사달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는 주장인데 지진이 난 지 거의 2주가 지난데다가 20일 이후로는 강한 여진도 많이 관측되는 상황이 아닌 상황이고 데이터 센터나 클라우드 센터는 한번 타격을 입으면 수많은 곳에서 문제가 일어나기 때문에 내진 설계등도 매우 충실하다. 특히 그게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일본이라면 더더욱.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버가 타격을 입었다면 당연히 뉴스로 이 문제에 대해 나왔을 것이며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외의 다른 게임, 웹사이트 등에서도 비슷한 서버 불안정 문제를 호소했어야 하지만, 이 시기에 서버 문제를 호소하는 게임은 오로지 페그오 뿐이다. 서버 불안정의 사유를 명확히 공개하지 않는 이상 모든 문제는 전적으로 서버 관리도 데이터베이스 관리도 제대로 못 하는 딜라이트의 잘못이다.

그렇게 딜라이트가 공개한 서버 불안정의 사유는 부정한 수단(=리세마라, 핵돌계 등)에 따른 대량 액세스 집중. 부정한 수단으로 접속하는 사람들이 집중되어 있고, 그 사람들 때문에 서버에 부하가 많이 걸려 쾌적한 플레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반응은 개소리 그만하고 돈을 그렇게나 갈퀴로 쓸어모으는데 서버 확충이나 하라는 반응. 다만 이런 리세마라나 핵같은 걸 잡는 건 게임회사 입장에선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긴 하다. 어찌되었든 회사 입장에서 이런 대규모 + 동시다발적인 리세마라나 핵돌계 돌리기 등은 영업에 엄연히 방해되므로.

2016년 4월 26일부터 시작된 서버 불안정 문제는 다음, 다다음날에도 여실히 나타나, 다음날에는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점검하고도 2시간을 오버하고, 또 점검이 끝난지 30분도 안 되어서 서버가 터지는 기염을 토했다. 터진 서버는 2시간 뒤에 복구되었지만, 그러고도 아침 8시에 또 터지고, 12시에 또 터지고, 16시, 20시에도 터지며 약 4시간마다 서버가 터지고 있다. 약 1시간~1시간 반씩 종료 시간 미정으로 점검을 하다 불시에 서버를 열기 때문에 '단순히 사람이 몰리지 않게 하기 위한 임시 방편책으로 서버를 닫았다 열었다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이 대두될 정도.

서버에 대한 불신은 뿌리 깊게 박혀있지만 2016년 하반기부터는 서버가 안정성을 되찾았고 1냔동안 동고동락한 유저들은 이제는 즐기는 수준으로 조금이라도 서버 불안정 기미가 보이면 보상돌 생긴다고 좋아하는 행복회로를 돌리기도

2 추가되지 않은 채 증발된 컨텐츠 + 끝없는 돌려막기 현상

출시하고 한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부터 나왔던 기구한 문제. 자랑하던 스토리는 2016년 중순 기준으로 공개된 부분이 서장 후유키, 1장 오를레앙, 2장 세프템, 3장 오케아노스, 4장 런던, 5장 이 플루리부스 우눔, 6장 카멜롯인데 5,6장을 제외한 스토리를 클리어하는데 필요한 적정 레벨은 고작 40~50 정도이며, 고레벨 서번트를 가진 친구가 있다면 그보다 훨씬 쉽게 클리어도 가능하다. 이후는? 끝없는 요일 던전 및 소재아이템 노가다와 계속되는 가챠뿐.

출시 2달째인 2015년 10월이 지난 후에는 컨텐츠 부족이 임계점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대세였다. 유저들이 얼마나 할게 없으면 1~2성만으로 스토리를 다시 시도한다던가, 애정충이라는 이름 하에 저레어도 서번트를 최종영기재림하는 등, 스스로 컨텐츠를 창조하는 경지에 이르고 있다. 최상위권 유저들은 이미 재료를 수십개씩 파밍해둔 상태라 가뭄에 콩나듯 신규 카드가 나올 때 마다 즉시즉시 만렙을 찍고 있을 정도.

16년 새해가 밝은 이후에는 유저가 점차 게임을 떠나는 듯한 현상도 발견되고 있다. 옥션에 유저들이 플레이한 본계정의 매물이 올라오고 있던 것. 물론 본계정을 옥션에 판매한다 해서 모든 유저가 게임을 접었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이건 큰 문제점이다. 컨텐츠 부족의 임계점을 넘기다 못해 게임 자체에 대한 현자타임이 오는 것. 국내 커뮤니티의 유저들 사이에선 과금이 의미가 있느냐는 말도 나오는 실정이다.

아래 있는 가챠 항목에도 기술되지만, 사실 과금이 의미있는 건 그냥 전투 여러 번 할 수 있는 정도 + 현자타임 올 때까지 가챠를 질러볼 수 있다는 정도로 국한되는게 요즘 페그오의 실정이다. 무과금러들 중에서도 소위 말하는 무갓금이라고 해서, 돈 안 쓰고도 피눈물날 정도로 낮은 확률로 출몰한다는 5~4성의 금테들을 잘 뽑아내는 유저가 존재하는 반면, 과금러들 중에서도 몇십만 원을 쓰고도 금테 한 줄 얻기 힘들어해서 우는 유저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당장 유튜브에 가서 페그오 가챠를 검색해보면 성정석 몇 백개가 물에 설탕 녹아내리듯이 의미없게 사라지는 현장을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다.

이쯤되면 지갑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무과금이 훨씬 더 나은 실정.

게다가 예전과 달리 가챠에 계속 투입되는 쓰레기예장들과 노답 3성 서번트들 때문에 질 좋은 예장이나 서번트가 뜰 확률은 더욱 희박해졌고, 아무리 지르고 질러도 잭팟 잘 터지는 사람이 아닌 한 3~4성 쿠소예장들 + 3성 은테 서번트들만 잔뜩 얻고 끝나는 광경이 엄청 흔하게 보이는 실정이다. 이게 다 정신나갈 정도로 높은 예장 출몰비율과 가혹하기 짝이 없는 4, 5성 서번트 출몰률, 그리고 서번트와 예장 가챠가 분리되지 않았기 때문.

게다가 단조로운 배틀과 스토리, 이벤, 요던이 아니면 할 게 마땅히 없는 게임환경과 창렬하기 짝이 없는 가챠환경에 질려버린 유저들이 위에 기술된 것처럼 저레어팟, 스마나이팟 등 새로운 컨텐츠(?)를 창조하거나, 아예 자신이 기른 계정을 판매/분양하는 식으로 떠나버리거나, 게임을 굴리지 않고 출석보상만 받으며 소위 말하는 돌계를 만들어 픽업철에 가챠 좀 지르고 다시 출석보상만 받고 하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

물론 이것들은 죄다 기본적으로 육성한 서번트를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없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 이래저래 스토리와 이벤트 반복만으로 7장 공개까지 간다면 16년을 채 못넘기고 서비스가 종료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의 말이 나오기도 했다. 진실이 될거같다 두렵다 이후 1.5부, 2부 발표가 나긴 했지만...

이런 컨텐츠 부족 현상을 컨텐츠를 추가하지 않고, 고레어 서번트 픽업 이벤트 등으로 돌려막기하는 방식으로 버티고 있는 점 또한 딜라이트에 대한 주된 비판거리로 작용하고 있지만, 딜라이트 측에선 딱히 개선의 여지를 드러내지 않는 상황. 덕분에 요새 유저들도 그냥 반쯤 포기 상황.

3 회사의 업무 태도 및 운영능력

딜라이트 웍스는 신생 게임사라서 유저를 대하는 노하우가 부족하다고 하는 것을 백 번은 감안해서 보더라도, 유저를 대놓고 기만하는 식의 업무처리를 하고 있다.

먼저, 딜라이트의 업무 태도가 문제시 된 것은 의외로 우리나라에서였다. 게임을 새로 설치하거나, 혹은 어플리케이션의 버전 업데이트를 할 경우 카드 잠금이 모조리 풀리게 되는 버그가 현재진행형으로 존재한다. 문제는 이로 인해 국내의 핵과금러가 포우작까지 끝마친 80레벨 헤라클레스를 실수로 갈아버리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원래 이러한 버그로 인한 피해는 보통 게임사가 100% 책임져야 하고 복구까지 해줘야 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딜라이트 사 쪽에서는 단순히 유저 과실이라며, 복구해 줄 수 없다고 발뺌을 한 것이다. 결국에는 복구해주기는 했는데.... 과금액을 보여주니 비상사태에 돌입한 것인지 복구를 해 주었다고 하지만, 이 때문에 국내 웹에서는 핵과금을 하지 않으면 복구도 안 해주는 쓰레기같은 딜라이트라는 평가가 깔렸다. 이 사건은 이후 공지사항에 잠금 풀림 버그가 있다는 것이 상시 고지되는 결과가 되었다.

본격적으로 딜라이트의 유저에 대한 태도가 드러난 것은 구다구다 혼노지 이벤트 부터였다. 할로윈 이벤트처럼 서버가 터져나가는 것으로 여느 때나 다름 없는 이벤트가 시작되었나 싶었는데... 바로 그 다음날인 11월 26일 새벽, 복사 버그가 터졌다. 심지어 이 발동 트리거도 매우 간단한 것이, 자신의 서번트 소지수가 MAX 이상인 상태에서[2] 선물함에 있는 선물 카드를 받으면 소지 한계수만큼 선물창 내에서 증식하는 버그였다.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충분히 발생하기 쉬운 버그였고, 이걸 알게 된 유저들은 마토메 사이트는 물론이고 트위터나 국내 웹에까지 버그의 사용 방법을 삽시간에 퍼뜨렸다. 이후 아침 먹고 느긋하게 출근한건지 같은 날 10시 경에 공지도 없이 갑작스럽게 서버가 닫히고, 서버가 열렸을 때는 버그를 사용했던 사용자는 전부[3] 일시 정지라는 명목으로 계정이 동결당했다.

물론 이는 버그 사용에 대해서라면 보통 다른 게임에서도 있는 사태이다. 그러나 이후 딜라이트 웍스의 대응은 굉장했다. 몇몇 버그를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계정에 대해서는 풀어줬지만, 그렇지 않은 계정들에 대해서는 약 일주일 간 방치한다고 하는 정신나간 짓을 한 것이다.

정지당한 유저들은 2ch 등에서 스레를 세워, 딜라이트에게 지속적으로 문의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Ctrl+CV의 답변만 돌아왔다. 일시 정지라고 해 놓고 풀어주지도 않고, 또 정지의 근거조차도 불분명한데다 사과도 없는 사태에 대해 정지의 원인을 규약 등에서 찾는 사람도 나왔는데, 그 결과 다른 건 없고 단 하나, "본사가 부정한 행위라고 규정한 경우"라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의 막무가내 규약밖에 저촉되는 부분이 없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그렇게 정지 유저들은 이렇게 규약에 대해서 "왜 7번 항목[4]에 저촉되는 중국 발 리세마라 계정구매자들은 안 건드리고 우리는 저런 애매한 항목으로 처벌하느냐?"라는 식의 항의로 바뀌었고, 이러한 항의는 분명히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12월 2일 정기점검이 종료되는데...

대량 계정 정지 사태가 일어나 버렸다. 심지어 정지사유에 대해서는 "물어봐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문장이 공지사항에 적혀 있었다. 정지 유저 스레에서 일어난 일들을 몰랐던 일반 유저들은 이 사태에 대해 "딜라이트에서는 계정 거래를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중국발 리세마라 계정이 대량정지 당한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이는 이후 직접 딜라이트 본사를 찾아간 유저가 실제로 그렇다고 인증했다.

일본에서는 이로 인해 거진 유저의 반 이상이 정지를 먹은 경우도 허다했고, 한국에서도 이 사태로 인해 혼돈의 카오스가 벌어졌었다. 설마 "쟤들은 멀쩡한데 왜 우리만 정지냐! 풀어줘!"를 "그럼 쟤들도 정지시키면 되는거지?"로 알아 들을 줄이야...

차라리 이런 식으로 아예 규약에 위반되는 부분은 철권제재를 하는 식으로 운영방향을 잡았다면 차라리 공정해서 낫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딜라이트는 핵과금 유저들이 항의하자 바로 정지를 풀어버린다는 졸렬한 선택을 하면서 문제를 더 크게 만들어 버렸다.

당연히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는 규약에 대해 사람들이 불만을 가진 것은 물론이고, 이 과정에서 또 버그로 인해 정지당한 유저들은 이렇게 항의하면 풀어주는데 왜 우리는 안 풀어주냐? 라는 식으로 따지고 들자, 이젠 아예 "우리가 어떤 사항에 대해서 부정한 행위로 규정하느냐"에 대한 장문의 공지를 올리는데, 이렇게 규정을 명문화시켜 변경한다면 당연히 소급적용이 안 되는 것이 맞고 이전에 정지된 유저에 대해서는 풀어주는 것이 맞다. 이용규약을 사전 고지도 없이 제멋대로 변경시키고, 또 소급적용시키는 딜라이트의 기적의 논리에 유저들은 모두 어이를 잃어버리고 만다.

이후 딜라이트 본사에 다시 따지러 간 사람이 등장(일본 마토메 사이트 링크), 요약을 하면 딜라이트는 버그를 의도하고 사용한 사람과 의도하지 않고 사용한 사람을 제대로 구분할 능력이 없고, 심지어 계정의 데이터를 롤백할 수 있는 능력도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별적인 대응은 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태는 일어날 수 있다는 말. 도저히 말이 안 나온다.

이 사건으로 인해 딜라이트에 대한 신뢰가 또 다시 뚝 떨어졌다. 그나마 여태까지는 게임 내 확률이나 난이도 문제에 국한된 점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유저 대응의 형평성 문제, 제멋대로 해석되는 약관, 무능한 프로그래밍 등 회사 자체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간 행보였기 때문이다.

2016/02/29 기준으로 페그오의 메출이 모바일 게임 시장 내에서 세계 8위권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래의 특정캐 모션 몰아주기 건과 더불어 회사의 운영 능력이 더더욱 의심받고 있다. 특정 서번트들의 모션만 화려하고 타 서번트들(특히 초기 서번트들) 모션 현황은 심심하다 못해 열악한 상황에서 특정캐 몰아주느라고 타 서번트한테 쓸 자원까지 다 그리로 돌렸다는 사실이 코야마의 발언을 통해 인증되고 말았다.

이 와중에 세계 8위권 매출에 도달한 주제에 자원이 부족해서 초기 서번트들 모션 패치가 지금까지 안 되는게 말이 되냐, 이렇게까지 수입이 있다면 문제시되는 금테 함정카드(지크프리트, 스테노 등)들이라도 상향해줄 법한데 왜 걔들은 손대지도 않느냐 등으로 불평불만도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그래서 일부 서번트의 모션이 변경되긴 했지만, 여전히 대대적 개선은 할 생각조차 드러내지 않는 주제에, 조삼모사 혹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방식이나 쓰고 있다고 비판받고 있다. 덕분에 유저들 중엔 딜라이트 본사에서 의도적으로 인건비 아끼려고 그래픽 쪽으로는 대대적 개선을 포기하고, 그냥 찔끔찔끔 일부 캐릭터들만 개선시키는 방식을 채택한 게 확실하다고 추측하는 유저들도 있다. 일단 게임 그레픽 자체가 작정하고 만들려면 상당한 인건비를 소모하긴 하므로.

2016/04/06에 개최된 FGO 모션 관련 인터뷰를 다룬 기사가 떴는데 처음에는 딜라이트의 거만하고 현실을 모르는 자뻑 발언으로 엄청난 비판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기사 원문을 제대로 읽어보면, 즉 기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중간에 섞여 들어가 있는 것으로. 행사에 출연한 딜라이트의 안죠우씨와 오기노씨로부터 문제가 된 발언이 나온 부분은 없다.[5][6] 즉 딜라이트가 거만한 자뻑 발언을 했다는 비난은 사실이 아니다.

이와는 별개로, 이번 오역 보도 건이 한국 유저층 내의 딜라이트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깎아먹음과 동시에 이들의 운영태도 + 그간 쌓여왔던 문제점들에 대해 크게 타오를 기회를 마련해버린 부작용이 있다. 앞으로 해당 오역 보도 건 내용만 믿고 함부로 딜라이트를 비판하는 건 자제하자.

다만 기자의 사견이 없이 순수하게 딜라이트의 강연 내용만 언급한 기사를 봐도, 딜라이트의 태도나 제작환경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점은 꽤 드러나고 있다. 초반부 서번트의 태반이 모션을 거의 그대로 공유하고 있는데 모션의 비공통화에 대한 집착같은 소리를 하거나, 영기재림하더라도 캐릭터의 데이터를 늘리지 않기 위해서 하나의 텍스처에 모든 재림 그래픽을 다 쑤셔넣는 주객이 전도된 제작방식을 강연하는 상황이 정상적으로 보이는가?

게다가 이 외에도 딜라이트의 운영태도를 보면 유저, 즉 소비자들이 정확히 뭘 개선하길 원하는지에 대해서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체 모션이나 설계 같은 자잘한 건에만 집착하는 것 같다는 지적이 있다. 유저들이 개선하길 바라는 건 단순 모션 패치 같은 게 아니라 가챠 문제, 컨텐츠 고갈 문제, 밸런스 문제, 던전 난이도 문제 등, 말 그대로 게임 전방면에서 대대적인 개선을 강하게 원하고 있으며 그걸 계속 요구하고 있지만 딜라이트 측에선 이걸 제대로 수용하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피드백도 거의 안 하는 것 같다고 불평이 많다.

그런데 나스 키노코의 FGO 인터뷰에 의하면 모션 지정, 가차에 추가되는 캐릭터(정확하게는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캐릭터), 적의 강함, 드랍률, 캐릭터의 스킬과 성능, 게임 내 대부분의 수치. 그러니까 대부분 욕먹는 부분은 전부 딜라이트가 아니라 타입문측에서 지정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타입문에서 게임 개발을 담당하는 아자나시가 주변 사람들이 울고불고 해도 고집스럽게 버티고 있다고. 인터뷰때 마다 이런 부분을 언급하는 것을 보면 타입문 측에서는 자기들의 잘못도 전부 딜라이트 탓이 되는 현 상황을 그다지 달가워 하지 않는다는 것이 보인다.

다만 이런 타입문 측에 대한 태도 또한 문제삼는 이들이 있는데, 서번트간 밸런스의 엉망진창 상태라던가로 유저들이 불평불만을 내놓는 걸 보면 그걸 작정해서 고칠 생각을 해야지, 왜 그걸 달가워 하지 않는 상태로 방만하냐에 대해서 타입문 측도 비판을 피할 수 없을 듯하다.

게다가 타입문 측에선 자신들이 성능을 엉망으로 만든 일부 서번트(스마나이라던가)를 갖다가 성능을 고쳐줄 생각은 하지 않고 되려 네타거리로만 삼으며 놀려먹는 걸 은근 반복해왔으니, 이 점에 대해선 딜라가 아니라 타입문이 욕먹어야 마땅하다. 혹자는 저렇게 딜라이트에게만 비판여론이 몰아가지는 걸 달갑지 않다는 듯이 굴면서도 실재로는 딜라이트를 은근슬쩍 방패막이로 삼아온 게 아니냐라는 평을 하기도....

결론은 딜라도 타입문도 둘 다 문제...

참고로 2017년 1월 기준으로 페그오 매출은 안드로이드 기준 300억, 애플 기준으로는 400억(...)이라고 하며 중그오까지 합하면 그 이상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돈을 긁어모으는 것 치고는 게임 상태가 시원찮은 것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여전히 많이 보이는데도 그 개선과정이 더디거나 가챠 부분으로는 아예 없을게 뻔할걸 하는 점 때문에 유저들이 상당히 불만을 드러냄과 동시에 저 매출이 다 어디에 쓰이는지에 대한 의문을 드러내기도.

4 소셜 게임 최악을 다투는 가챠 시스템

??? : 가챠는 나쁜 문명![7]

가챠는 페그오가 욕을 먹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항목을 보기 전에 먼저 보면 좋은 영상. 페그오 가챠환경이 얼마나 창렬한지 제대로 알려준다.

참고로 이 표는 10연 가챠를 돌렸을 경우 레어도에 따른 확률이다.

레어도서번트개념예장
★★★★★(SSR)1%4%
★★★★(SR)3%12%
★★★(R)40%40%

1, 서번트와 개념예장이 같이 나온다
가챠 1회, 즉 성정석 4개의 비용 480엔[8](약 5000원 안팎)으로 5성을 뽑을 확률이 5% 정도다. 때문에 공개 당시 다른 소셜 게임에 비해 괜찮은 과금 정책처럼 보였으나, 실상은 서번트와 마술예장이 분리되어 있지 않아서[9] 개념예장이 80% 서번트가 20% 정도의 비율로 나오므로 실제 5성 서번트의 획득 확률은 1%인 셈. 이 비율에 대해서는 운영진이 확실하다고 못을 박았고, 아예 서번트 :1%, 마술예장:4%라고 공지에 나와 있다. 쉽게 말해, 단순 확률 계산으론 5성 서번트 1기를 뽑을 동안 5성 개념 예장은 4개를 뽑는다는 이야기.

이렇다 보니 가챠 돌렸다 하면 5성은 잘 나오는 편이지만, 그 중 절대 다수가 개념예장 5성이라는 게 문제 물건너에서 15만엔(150만원)을 질렀는데 5성 서번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은 사람의 이야기는 워낙 유명한데다가 이후에도 비슷한 사례가 속속 들려오고 있다.

너무나도 가챠 확률이 창렬하다 보니 사람들이 자신이 뽑고싶은 서번트와 관계된 물품을 폰옆에 갖다놓고 뽑는 일명 촉매 소환이라는원작 설정 구현 사이비 종교까지 만들고있다. 참고로 이 종교는 2ch 쪽에서 흥하고있다 심지어 참여 멤버들마저도....(어느 인도형제를 뽑기 위한 원작화 담당의 노력.txt)

결국 나스도 페그오를 깠다. 흑건만 미친듯이 뽑힌다고 한다. 님카흑 경험치도 마신세이버를 통해 간접적으로 깠는데 마신세이버가 싫어하는 것이 10연 가챠 레어밖에 나오지 않는 패턴이다.

특히 3성들은 극소수[10]를 제외하면 그냥 폐품 취급이고 4, 5성들 중에서도 왜 금테를 달아놨지? 하는 쿠소들이 많다. 그래서 이런 쿠소들은 프포가챠로 좀 빼버리라고 성화지만, 쿠소예장 몇 개가 프포로 옮겨가도 또다른 쿠소예장이 돌가챠에서 그놈들이 빠진 자리를 매꾼다(...) 뭐하자는 거냐


그런데 재미있는게, 저 표를 가지고 계산해보면, 10연가챠를 돌려서 SSR이 한 장도 안 나올 확률은 50.96%가 된다.[11]물론 그 5성 카드가 서번트라는 보장은 절대로 없지만.

4.1 4성 서번트 소환의 낮은 확률과 산적한 폐품 개념예장들

이런 가챠의 진짜 문제점은 플레이에 아무 도움이 안되는 쓰레기를 뽑을 확률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5성 확률 1%라고 하면 낮아보이지만 의외로 이런 가차겜 중에서는 그리 독보적으로 낮은 수치도 아니다. 진짜 문제는 4성 서번트의 너무나도 가혹한 드랍 확률과 예장들의 쓰레기같은 성능. 먼저 4성 서번트 문제를 보자면, 최고 레어 카드 드랍 확률이 1% 수준인 게임은 많지만, 4성급 카드에 3% 밖에 안되는 초저확률을 부여한 게임은 많지 않다.

10연차를 돌리면 4성급 캐릭터를 확정으로 주는 게임들도 차고 넘치는 걸 감안해보면 사실상 5성과 입수 난이도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12][13] 페그오의 현 금테 서번트 가차 확률은 확실히 비정상. 둘째로 써먹을 곳이 없는 폐품들이 레어도와 관계 없이 마구잡이로 분포되고 있다는 것.

3성급의 저레어도를 가진 예장이 쓰레기인건 그러려니 하지만, 4~5성 사이에도 쓸 곳 없는 쓰레기 예장들이 대폭 분포되어 있어 가차의 기대값을 마구 떨어뜨리고 있다. 게다가 신규 예장이랍시고 추가되는 예장들 중 70-80%는 이런 쓰레기 예장이고, 신규 등장 시 해당 예장들을 픽업하기 때문에 신규 가차를 지르면 그만큼 쓰레기 예장만 쌓일 확률이 높다. 결국 시간이 지날 수록 좋은 예장을 뽑을 확률은 점점 더 줄어들고 쓰레기를 뽑을 확률만 늘어나는 추세.

이런 환경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는 유저들 중에는 다른 거 다 냅두고 아무도 안 쓸 3성 예장들은 그냥 다 소거해버리거나 프포로 넣어버리고, 1~2성 예장들은 프포에서 아예 제거해라[14]라는 의견을 내는 유저들도 있다. 3성 서번트의 경우 몇몇 빼곤 구르는 재주라도 있다지만, 3성 예장은 극히 일부 빼곤 죄다 마나프리즘 각의 쓰레기들이다보니 더더욱.

4.2 한정 가챠 문제

실질적으로 1~3성 키우고 가챠하려 해도 안 되는 이유이자 가챠 확률과는 다른 문제로서 한정가챠 문제도 있다.

게임 내 최상위 등급인 5성 서번트의 경우 전체 수 중 4~5할 정도가 한정으로 채워져 있고 고성능 서번트도 대부분 이 한정서번트에 밀집되어 있다. 문제는 이게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덜해질리는 없다는 것. 당장 2016년 초만 하더라도, 히로인 X - 브륜힐데 - 네로 브라이드가 3연속 한정가차로 등장했다. 게다가 브륜힐데나 히로인 X는 원래 4성이나 이벤트 서번트로 계획된 것을 돈벌려고 한정 5성으로 만든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만큼 앞으로 한정 상술이 해결될 기미는 전혀 없다고 봐야할 것이다.

시기적으로 살펴보면 2016년 2월 11일 기준, 페그오 내에 5성은 총 20종인데, 그 중 7종이 한정가챠 서번트이다.(35%) 1주년인 2016년 10월 19일 시점에서 5성 전체 대비 한정 비율이 17/35(48.5%)로 절반에 달했으며, 신년 픽업과 산의 노인 픽업을 거친 2017년 1월 11일에는 23/44(52.2%)로 절반을 넘었다. 2017년 가서는 말을 생략한다

가챠 게임에서 소위 기간한정 캐릭터로 과금을 유도하는 것은 드문일이 아니지만, 페그오는 그것이 너무 지나친 것. 그야말로 매 가차마다 수백씩 때려 붓는 폐과금러가 아닌 이상 누구라도 피로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상술이라고 하겠다. 그것도 특수한 케이스인 엑스트라 클래스는 제외한다 쳐도 엄연히 정규 클래스인 어새신에 비한정 5성이 잭 더 리퍼 하나밖에 없다. 이 이후는 아래의 서번트 분포도 항목에서 후술한다.

한정 가챠문제와 같이 엮이는 문제는 바로 보구 레벨업 문제이다. 일단 페그오는 확산성 밀리언 아서류의 카드가챠 RPG와는 다르게 카드 합성을 이용한 한계 돌파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한장만 먹을 수 있다면 보구 레벨을 제외한 캐릭터 성능에는 차이가 없다.

하지만 게임의 주요 딜 사이클이 보구에 의한 한방 대미지에 집중되어있는 게임 구조상 한정 서번트의 보구 레벨 문제는 의외로 크게 다가온다. 명함만으로도 나쁘진 않지만 확실히 보구1과 2~5 차이는 무시할 수 없고 가장 효율이 괜찮은 구간인 2나 3정도를 목표로 한다고 해도 5성 확률 문제와 겹쳐 어마무시한 과금을 때려박아야하는 상황이 오는 것.

상시소환 가능한 서번트의 경우 돈을 왕창 때려붓고 시간이 지나면 보구 레벨업이 가능하지만[15] 한정가챠의 경우는 그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이때가 아니면 언제 먹을 수 알 수 없다는 불안감으로 더욱 과금을 유도한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역으로 이런 가챠에 학을 때서 그냥 이걸 걸러버리거나 아예 이 이상 지를 것 같다는 불안감에 그만둬버리는 유저들도 극소수 있지만.

4.3 과금 폭사 유저 구제책이 없다

확률 문제와 한정 문제와 함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 소셜 게임의 가챠 문제가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대부분의 가챠 게임에서 일정 이상 가챠를 돌리면 최상급의 카드, 혹은 원하는 카드를 하나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소위 마일리지 시스템을 하나 둘 도입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그랑블루 판타지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등에서 주기적인 이벤트 등으로 판매하는 선택권, 혹은 데스티니 차일드 등에 존재하는 마일리지 뽑기권 등이 있다. 그런데 FGO는 이런 과금 폭사 유저 구제책이 거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우선 주기적으로 5성 확정 가챠 캠페인을 하긴 하는데 원하는 서번트를 뽑는 스카우트식이 아니라 5성만 확정이고 픽업 풀 중에서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원하는 서번트를 뽑는다는 보장이 없다. 이 픽업 풀은 한정 서번트는 대부분 포함이 안 되어있고 상시+스토리 해금 서번트 위주로 구성되어있는데, 상기했듯 이 게임에서 고성능 서번트는 대부분 한정에 밀집되어있고 상시와 스토리 해금은 함정이 반 이상 섞여있다. 심지어 클래스별 픽업일 경우 확정적으로 5성 고성능 어새신인 잭 더 리퍼를 뽑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어새신과 엑스트라(룰러)를 합쳐놓기까지 하는데서 운영 측의 악의를 느낄 수 있다.

그 외에 마일리지 시스템으로 2016년 하반기에 추가된 무기명 영기의 경우 보구 5레벨 이상의 서번트를 중복으로 받았을 경우 무기명 영기 1개를 주며 이 무기명 영기 10개를 모아야만 상점에서 다른 5성카드로 교환이 가능해진다. 즉 가챠를 돌려서 폭사했을 때 마일리지로 원하는 서번트를 픽해오려면 미친 확률을 뚫고 같은 5성 서번트를 15기 소환해야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거기다 한정 서번트의 경우는 1장만 먹을 수 있다. 즉 보구 2레벨 이상을 원한다면 질러야 한다는 것. 함께 추가된 마일리지 시스템인 레어프리즘 시스템은 4성 이상의 서번트를 해체했을 때 특수 소재인 레어프리즘을 주는데 이걸로는 서번트를 얻을 수 없다. 유료 가챠 서번트는 철저하게 운과 돈으로만 뽑으라는 의도를 느낄 수 있다.

4.4 달빠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이 와중에 가챠 건에 대해 욕만 하지 실질적인 활동은 하지 않고 돈을 들이 붓는 일부 과금전사들의 태도 역시 문제라고 말하는 의견까지 출몰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 종합적으로 가챠 문제는 상술로 뽑아낼 수 있는 돈에 눈이 먼 딜라이트의 대놓고 유저를 기만하며 돈을 갈취하려드는 행태와, 이런 상술을 욕하기만 할뿐 행동하지 않고 결국 지갑을 열고 돈을 꺼내 서번트를 얻으려드는 일부 유저들의 욕심이 합쳐진 결과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16]

당연히 딜라이트측은 이런 충성스런 과금전사들의 힘으로 매출 최상위권을 구가하는데 현재의 과금정책을 굳이 바꿀 이유조차 없는 것이다. 그렇게 악순환은 이어지고... 이때문에 원래도 충성도 높은 달빠들 내에서조차 페그오 너무 창렬한거 아니냐로 내분이 발생하고 있을 정도.

다만 이런 가챠환경이 대대적으로 바뀌려면 엔간한 중소 과금러가 아니라, 정말 한 달 기준으로 수천씩 때려붓는 상위 5% 이내의 핵과금러들이 한 명이라도 좋으니 지갑을 닫아야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핵과금러들은 그럴 기미를 안 보이고 있으니 딜라이트 입장에서도 당연히 가챠를 바꿀 정도려 염려를 느낄 일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딜라가 무과금러~소, 중과금러 유저들에 대해서는 별반 신경 안 쓰는 것도 가챠겜 시장에선 별로 이상한 일도 아니다. 대부분의 가챠겜 회사들의 수익지분을 담당하는 것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무과금러 + 중소과금러가 아니라[17] 앞서 언급한 상위 5%내의 핵과금러이기에 회사들은 이런 핵과금러들을 단단히 붙들고 이런 유저들을 유입하는데 신경쓰지, 돈 안 되는 유저들의 유입엔 그닥 신경을 안 쓴다고 한다.

사실 가챠를 예장 전용과 서번트 전용으로 분리만 해도 이 단락에서 나온 문제점의 1/2~1/3정도는 해결된다. 물론 이것조차도 순진한 기대일 수 있다. 간단히 말해 분리를 한다고 해서 금테 서번트 확률이 올라가리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 물론 분리를 주장하는 유저들은 분리가 될 경우 10연차시 4성 서번트 확정이 될 확률이 높다고 보는 것이지만, 과연 어떨지는 알 수 없다.

게다가 예장 가차가 분리되어 나와서 유료 가차가 되면 그걸 누가 돈주고 돌리겠느냐는 문제도 있다. 반대로 이걸 인게임 통화로 뽑을 수 있게 풀어버린다면, 기존 과금러들에 대한 우롱 행위가 되는 것이니 함부로 바꿀수도 없는 문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예장과 서번트 가챠가 분리되어야 하는 이유는 유저들의 쓸데없는 돌 낭비사태를 차단하기 위해서이다. 너무나도 많은 쿠소예장과 예장에 비해 더럽게 출몰확률이 떨어지는 서번트들 때문에,(플레이에 필요한 저레어 서번트조차 못 얻고 돌을 낭비하는 신규유저들도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18] 사실상 말 그대로 단순한 서번트 가챠와 예장 가챠 분리는 거의 대다수의 유저가 원하고 있을 금테 서번트 픽업 확률이 오르는 것과는 별개로 페그오 가챠의 현황만으로 따져볼 때 꼭 필요한 건이기는 하다.

그리고 신규 유저의 경우 일단 예장보다는 서번트가 더 많이 필요하므로, 서번트를 빨리 쥘 필요가 있는데 예장과 서번트가 분리가 안 되어있다보니까 성정석가챠건 프포가챠건 쿠소예장들에 가로막혀 서번트를 얻지 못하고 돌과 프렌드포인트를 낭비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즉 무과금러든 과금러든 간에 유저들의 쓸데없는 돌낭비 + 프렌드 포인트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현 페그오의 서번트 가챠와 예장 가챠는 분리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프렌드 포인트야 던전만 계속 돈다는 가정 하에서 무한정 얻을 수 있으니까 그렇다쳐도, 무과금러들의 경우 돌 얻기가 꽤 힘든 편인데, 여기에 그 적은 돌이 가챠에서 쓸데없는 돌낭비로 이어지다 보니까 더더욱 플레이하는 데 쉽게 지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돈을 때려붓는 과금러들조차도 지나치게 편파적인 예장/서번트 출몰비율 때문에 돌을 계속 낭비하고 있다. 결국 이런 가챠에 질려 애써 기른 계정을 분양해버리거나 팔아버리는 유저들까지 나오는 상황.

4.5 정리

종합하자면 페그오 가챠의 문제점은 대략 이 정도이다.

1. 지나치게 높은 예장 출몰확률: 지나치게 낮은 서번트 출몰확률.
2.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많이 투입되는것도 모자라 레어도를 가리지 않고 분포되어있는, 의미없는 쓰레기 예장들.[19]
3. 지나치게 가혹한 서번트 출몰확률에서도 더 가혹한 고레어 서번트 출몰확률.[20]
4. 예장과 서번트가 분리되지 않은 덕에 유저들의 호부와 돌을 낭비시킬 뿐인 가챠 시스템.
5. 이론상으로 올라봤자 현실적으로 보면 결국 의미없는 픽업 서번트 출몰확률.
6. 그 와중에 될놈될 안놈안 케이스가 너무 심하며,[21] 이것이 무과금러와 과금러를 안 가리고 적용된다는 점.[22]
7. 노골적인 과금유도 환경에 비해 정작 과금러들에게 주는 혜택이 거의 없다시피 한 가챠 현황.[23]
8. 이 가챠 현황을 욕하면서도 결국 계속 질러댈 뿐인 유저들
9. 유저들의 이러한 태도에 의존하며, 설상가상으로 상술에 눈이 멀어, 이 가챠환경을 유지하는 최악의 수를 둔 딜라이트

한 마디로 이 아홉가지 + α 의 문제점들이 얽혀 만들어낸 총체적 난국이 페그오의 가챠 현황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딜라이트도 유저들도 태도를 제대로 고치지는 않고 있다. 게다가 페그오의 총체적 난국스러운 가챠현상을 만든 원흉 중 하나는, 다름아닌 초기의 창렬한 가챠 시절에서 단체 불매운동같은 강경책을 택하는 대신 서번트 뜰 때까지 돈을 때려붓는 행태를 보인 초기 유저들이다.

그리고 이 유저들과 새로 투입된 유저들이 이 정신나간 가챠 현황을 어떻게든 해보기 위해 택한 방법은 단 세 가지다. 바로 원하는 서번트가 나올 때까지 돌을 때려붓거나, 아니면 돌계정[24]을 만들어두고 원하는 서번트[25]가 픽업철에 나와도 뽑을 수 있을 때까지 돌을 충분히 쌓아둔 후 가챠를 돌리거나, 말 그대로 이러한 가챠현황에 질리거나 지쳐서 떠나는 것 뿐이었다.

4.6 갱신되는 가챠 시스템 상황

일단 1년 이상 지난 시점에서 돌이켜 보면, 이벤트 배포 서번트 중 대다수의 성능은 가챠에서 나오는 4성 서번트와 비교해도 최상급[26] 혹은 상급 [27]이기 때문에, 이벤트만 제대로 즐길 수 있다면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서번트를 보유할 수 있다.

아무튼 하도 5성 출현 확률에 대해 말이 많다 보니, 2016년 새해 이벤트로 유료 성정석 40개를 이용하면 5성 서번트 1장 확정 가챠가 나오기도 했다. 반년에 한 번 정도는 이 가챠를 열 모양.

하지만 그 이후로도 가챠 확률 자체가 변한 건 아니어서, 2016년 1월 4일에 페그오 공식 방송을 니코니코 동화에서 실시하였고 거기서 총 3회의 연차를 행했는데 나온 30장 카드 중 4성 이상 서번트 카드가 거의 없었다. 정확히는 딱 1장 나왔다. 뭐, 그 1장이 5성 세이버인 아르토리아였긴 하지만, 시마자키는 이미 아르토리아를 가지고 있었다. 것도 10장이나 나왔고, 이미 풀돌 찍었다고 한다. 뭐야 그거...무서워...
그리고 대화 중 시마자키가 자기는 아직도 길가메쉬를 못 뽑았다고 했는데, 시마자키는 소속사에서 페그오에 과금한 금액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NG 선언을 해뒀을 정도라고 한다.[28] 이 말은 시마자키가 엄청난 핵과금 유저라는 소리인데 그런 그가 못 얻었을 정도면 더 설명이 필요한가? 그리고 나스와 타케우치도 아직도 길가메쉬를 못 뽑았다고 한다.

그나마 2016/04 기준으로 가챠에서 개편된 게 있다면 바로 리세계정과 신규유저를 위한 튜토리얼 가챠. 사실 다른 가챠겜에서는 통상적으로 10연 확정인 4성을 겨우 튜토리얼 가챠에서만이라도 확정시켜주었다는 게 아주 작은 위안거리. 그러나 그 4성들은 극히 일부를 빼곤 현제 페그오 내에선 취급이 그닥인 서번트들인지라 유저들은 이마저도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보는 중. [29]

게다가 2016/04부터 시작한 유저들의 경우 튜토리얼에서 4성 쥔 걸 제외하면 페그오의 창렬한 가챠환경 내에서 배포 외에 얻을 수 있는 금테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니...그냥 희망고문(?) 일지도...

다만 초반부터 금테를 하나라도 얻고 시작한다는 건 스테노 같은 서번트만 빼면 조금이라도 플레이가 수월해진다는 걸 의미하기도 하니, 아주 약간은 긍정적인 개선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명색이 10연 레어 가챠인지라 복수의 4성 카드(일본 공략사이트 보고로는 최대 3장까지 뽑은사람이 있다고 한다)를 뽑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어정쩡한 시기에 시작했거나 무과금자라 금테 캐릭터가 거의 없는 유저들은 아예 새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문제는 리세마라 횟수가 이전보다 더 심각하게 늘어나게 되었다는 점. 튜토리얼 10연가챠에서 쓸만한 4성 2장을 노리고, 튜토리얼 후의 레어가챠에서 또 한장의 금테 해서 총 3장을 노리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인데, 무과금자의 경우 4성 3장 또는 5성 1장과 4성 2장이면 전력적으론 큰 도움이 되니...

물론 페그오 환경상 뉴비보다는 올드유저 + 부계 만드는 올드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들은 일반 가챠와 픽업 가챠도 확정으로 고치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2016년 7월 6장이 개방되면서 무기명 영기 시스템이 도입되었지만 상술한 문제 때문에 모 덕업일치 핵과금러 수준으로 질러대지 않는 한 사실 의미가 없는 시스템.[30] 그래서 일각에서는 5성 얻을 확률과 보구풀돌 가능의 확률까지 감안하면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고 까는 중이다.[31]

2016년 9월 하순엔 서번트 클래스별 픽업 가챠가 나왔다. 유저에게 부족한 클래스를 뽑는데는 도움이 되긴 하나, 가챠 확률이 변한 건 딱히 아니라서 여전히 3성 서번트만 잔뜩 나오는 경우가 있다.

무기명 영기 시스템이 예고된 바와 같이 추가되면서, 비슷한 시기 4성 이상의 카드를 매각하면 주는 아이템으로 다른 아이템들을 교환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인 레어프리즘 교환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이 문제점은 중국 계정으로 인해 뉴비 유입이란 면에선 거의 해결된 편인데 그 이유는 계정이 양산되면서 성정석 800~900개 정도가 들어있는 돌계가 3개 4400윈 정도로 값이 싸진것과 10000원~25000원 정도면 5성 두세개와 4성 대여섯개 그리고 공명+젤릿치가 있는 계정을 살 수 있게 됨으로서 3만원 이하의 소과금만 하면 6장까지 쾌적하게 진행이 가능하고, 이벤트 진행 또한 쉽게 할 수 있게 되었고 애초에 윗 문단에서 주구장창 서술했듯이 컨텐츠가 적은 게임이라 스토리와 이벤트 진행만 가능한 수준의 계정이면 거의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페그오 특성상 문제가 없기 때문에 적어도 뉴비가 게임을 즐기는데는 문제가 없게 되었다.

5 던전 난이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올드비는 뭐가 나오든 다 적응하지만 뉴비는 버틸 수가 없다!

페그오 초기부터 던전 난이도는 들쑥날쑥이었다. 서장의 프리퀘스트 20만 헤라클레스가 대표적인 통곡의 벽. 그저 유저들이 적응 했기 때문에부각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 던전 난이도 문제가 본격적으로 터진 것은 이바라키 레이드였다. 이바라키 레이드 초기 600만을 돌파할 수 있는 유저는 정말 극소수였다.

후에 해법이 발견되면서 몇몇 서번트의 재평가와 함께 클리어하던가 버티던가 하는 유저들이 많이 증가했지만 그 해법에서 쓰이는 몇몇 서번트 때문에 여기서 부터 특정한 서번트가 강제되는 게 아니냐 는 불만과 함께 창렬한 가챠 환경과 함께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6장의 기프트 달린 서번트들의 정신나간 성능으로 인해 너무 급격하게 난이도가 올라가며 원성을 들었지만 올드비들은 다 적응했다.

하지만 올드비들이라고 해도 던전 난이도에 적응은 하고 있지만 녹녹치는 않다. 유저의 비해 던전의 NPC들은 쿨타임이 없거나 극단적으로 짧기 때문에 스킬을 마구잡이로 쓰는 경우가 많다. 지금은 패치를 통해 몇몇 부분은 완하했다고 해도 방어버프 중첩 바이콘의 퀵다운 난사 스프리건의 크리티컬 버프 떡칠 버프와 생존기 가치 깎아먹는 필중/무적관통/버프해제나 무적/회피/ 회복/NP 충전 난사[32]를 시전하는 몹들의 경우 아차하는 사이에 순식간에 차지 게이지가 차버리기 때문에 아군도 NP 충전 예장 착용상태/어떤 방식으로든 생존기를 보유한 상태가 아닌 이상 심히 난감해진다.

그 결과 올드비들은 스킬작을 통한 강화와 상성공략 + 극딜 전법으로 극복해왔지만 버프/디버프 중첩이 무한정으로 가능한 몹들이 피통이 커지면 커질수록 아군은 곤란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페그오 시스템상 사실상 가장 효율적인 전법은 몹이 보구턴 돌아오기 전에 아군 서번트들로 하여금 몹들을 발라버리는 것인데, 아군은 버프 중첩에 한계가 있고, 그 버프 중첩으로 높은 딜을 뽑아내는게 쉬운건 일부 고레어 서번트일 뿐이다 이로 인해 화력을 낼 수 없는 고레어 서번트들은[33] 조롱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올드비가 아니거나 육성이 덜된 중간층 유저들에게는 고렙 금테 프렌드를 대동은 필수 인식이 박혀버렸고 어찌어찌 잡지만, 저레어 서번트들은 얼마 못 버틴다라는 인식이 강해졌다.[34]

특히 3장과 4장에서 이런 인식은 극에 올라갔고 버리는 캐릭터가 없게 하겠다는 공략은 어디갔냐면서 조롱하는 유저들이 늘어났었다. 허나 그때 까지만 해도 저레어 서번트나 고레어지만 입지가 애매했던 서번트들의 밸런스 패치가 미진한 경우가 많았고 스킬작 육성의 어려움 때문에 고레어 서번트의 의존도가 올라갔었다. 후에 계속되는 저레어의 상향패치 힘을 입어서 물론 1~2성만 사용하는 일명 수행사제팟이 불가능하진 않다.

당장 7장도 수행사제 컨셉으로 깨는게 불가능하진 않다. 물론 그 만큼의 투자를 해야한다.[35] 그렇다고 고레어 서번트가 저레어 보다 투자를 적게 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오히려 성능을 최대한으로 뽑아낼려면 고레어 서번트도 스킬작은 강제된다.

그러다보니 결국 신규유저들 중에는 착실한 레벨링을 포기하고 자기 맴버는 적당적당하게 레벨링만 시켜둔 후 거의 프렌드에 의존해 모든 던전을 깨는 플레이를 보이는 유저들도 늘고 있다. 특히 고렙 고성능 금테 만렙을 달성한 올드 유저가 서포트창에 뜰 확률이 더 높아질수록 뉴비들은 더더욱 프렌드에 의존하기 쉬워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6~7장이나 고난이도 이벤트에서는 이것도 막힌다[36]

던전 난이도 건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선 딜라이트 측에서 정말 게임 해보고 던전 난이도 설정하는 게 맞냐. 하는 의심도 했지만 네로제 2016에서 어렵지만 리메이크 전 마지막 던전 빼고는 나름 재미와 밸런스를 잘 잡았다고 평가 받는 엑시비전 퀘스트를 보면 그런건 아닌거 같다.[37]

이리야 이벤트 같은 경우는 너무나도 쉬운 난이도로 인해 올드비들은 졸리다고 성화였고

6 서번트 관련

6.1 본질적으로 페이트 시리즈와 어울리지 않는 시스템

솔직하게 말해서, 그랜드 오더의 퀵,아츠,버스터를 기반으로한 전투 시스템은 제법 재미있는 시스템이다. 각 캐릭터마다 전투 방식, 특징등이 퀵,아츠,버스터로 나뉘고 그중 캐릭터의 전투특색에 어울리는 부분이 특히 발달된 경우 카드의 매수를 많도록 하여 캐릭터의 특색을 살리며, 같은 유형의 카드는 체인을 통해서 강화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시스템은 분명 훌륭하다. 그러나 많은 부분에서 이 게임에 페이트 시리즈가 정말로 필요한가? 혹은 페이트가 굳이 이런 시스템이여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 들게 된다.

6.1.1 클래스에 따른 영령간의 상성관계

페이트 시리즈는 7+1의 다양한 클래스의 서번트들이 등장하고 각 클래스의 이점과 특징을 살려 서번트를 운용하는 것이 특징적인 작품이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도 원작의 클래스별 기본 능력을 캐릭터의 스킬로 정립하여 클래스의 특징을 조금이나마 살리고 있다. 그러나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클래스간에는 가위바위보 식의 기묘한 상성관계가 적용되어 있다. 세이버>랜서>아쳐>세이버, 캐스터>라이더>어쌔신>캐스터, 버서커>그외>버서커의 상성관계가 그렇다.

이러한 상성 관계 때문에 클래스의 특징을 잡아먹어 원작과는 괴리감 있는 캐릭터가 등장하거나 혹은 원작의 라이벌 구도가 깨지게 되는 현상이 벌이지고 만다.

전자인 클래스의 특징을 잡아먹힌 대표적인 사례는 버서커인데, 페이트 시리즈의 버서커는 이성을 잃어 보구가 약화, 혹은 소실 되나, 기본 스펙이 대폭 강화되어 백병전에서 압도적인 힘을 내지만 그에 따른 리스크로 높은 마나 소모를 얻게 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타입의 클래스다. 그러나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의 버서커는 언급한 상성 관계 탓에 모든 영령에게 추가 피해를 입으며, 대신 모든 영령에게 추가 피해를 입힌다. 따라서 페그오의 버서커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NP부스트로 보구를 한탕 크게 쏘고 한 번이라도 피격 당하면 비명 횡사하는 유리대포다. 오죽하면 아군을 보호하는 일에 탁월한 능력을 지닌 게오르그의 주요 업무가 버서커를 지키는 것.
마력이라는 개념이 없는 그랜드 오더에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었을지 모르겠으나, 그로 인해 튼튼함, 질김을 자랑으로하던 버서커들도 죄다 유리몸의 지켜줘야 할 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후자인 다른 페이트 시리즈 내의 라이벌 구도가 깨지게 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제로의 아르토리아와 디어뮈드는 백병전에서는 대등한 승부를 벌이며 서로의 무예를 칭찬했고, EXTRA CCC의 가웨인과 카르나는 동격의 영령으로 가웨인이 승리했으나 이는 마스터의 차이일 뿐 둘은 호각등으로 밀어줬던 대등한 관계였고 아포크리파의 세이버인 지크프리트와 카르나 역시 서로라는 적을 만난 것은 축복이라고 하며 기뻐한다.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랜서인 엔키두와 아처인 길가메쉬는 태고 시절부터의 라이벌이었다.

본래라면 각 클래스마다 하나 씩 서번트가 등장하는 것이 기본이며 특히 정석적이고 견실하게 강한 삼 기사라 불리는 강력한 클래스 인 랜서, 세이버, 아처 중 랜서와 세이버는 백병전에서의 강함 덕에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공개된 상성관계는 삼기사끼리 가위바위보, 버서커는 모두에게 상성이자 역상성, 그 외 정규 클래스끼리 가위바위보라는 상당히 대충인 상성 시스템 때문에 영령 간의 괴리감이 생기고 만다.
심지어 원작에서 상성관계라고 언급되는 거의 유일한 클래스인 세이버와 캐스터[38]간에는 아무런 상성 관계도 없다. 아무리 미디어의 차이가 있다지만, 원작이 있는 미디어믹스로서 원작재현을 하지 못하는 부분은 부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다.

6.1.2 괴악한 레어도 반영

게임상의 스테이터스와 실제 캐릭터 설정에 괴리감이 아주 많다.

예를 들자면, 최강급 서번트인 헤라클레스가 4성인데 여장 스파이인 슈발리에 데옹이 같은 금테이고, 대영웅이며 작품 내 인기 캐릭인 쿠 훌린이 겨우 3성이다.

레어도와 캐릭터의 격 혹은 강함은 별개의 문제로 보고 싶지만, 구시대적 갸챠게임인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레어도는 그 강함을 나타낸다. 레어도가 높은 캐릭터는 자연스럽게 기본 스테이터스를 높게 배정 받으며, 다른 캐릭터보다 좋은 스킬, 보구를 받는 경우가 많고, 결론적으로 말해서 게임에서의 활용성이 압도적으로 높다.

페이트 시리즈는 10년을 넘는 장대한 역사를 가진 시리즈다. 당연 기존의 캐릭터에 관한 작품 내외적인 객관적인 성능 같은 설정은 물론 이거니와 기존의 팬층이 축적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시간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의 레어도가 높지 않다는 것, 즉 총합 스테이터스가 떨어지는 약한 캐릭터라는 점은 기존의 팬에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만스러울만한 부분이다.

혹자는 상업성을 위해서라고 변명한다. 남성 유저가 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상업성이 보장된 여성 캐릭터를 고 레어도에 두는 것은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이다. 그렇다면 이 부분이 해소 불가능했을까? 그렇지 않다. 최근의 가챠류 파티육성 게임에서는 레어도 자체를 진화로 올리는 방식으로 캐릭터의 IP를 살리면서도 상업적 성공이 가능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사실상 부스터에서 나오는 레어도로 캐릭터의 티어를 나누는 가챠시스템은 구시대의 가챠시스템이다.

거기다 이 구시대의 이 가챠 시스템에 의한 상업성을 올리기 위해 여성진들은 거의 다 금테, 남성진도 은테 보기가 힘들어질 정도로 금테에 몰리고 있다. 암만 봐도 상업적인 이유가 목적인 TS 역시 빈번하여 비판받고 있다.

또한 이렇게 나온 서번트들이 대부분 4-5성에 포진되어 한정 서번트로 몰리고 있으니 갈수록 과포화되는데 뽑기는 더럽게 힘든 고레어 서번트 문제가 있다는 걸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렇게 탄생한 서번트들은 일반 서번트들에 비해 스킬이 상위호환인 경우가 많다. 상기한 문제들에 의해 고레어와 저레어 서번트의 심각한 능력치 차이 때문에 편파 현상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좋아하는 캐릭터라도 레어도의 한계점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아무리 좋아하는 영웅이라도 끝까지 쓰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게다가 고레어 중에도 설계가 망해서 레어도값 못하게 된서번트들[39] 이 상당수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럴거면 대체왜 레어도를 나눠놓고 이런 식으로 설계를 했는지조차 의심스럽다.

2016/8/6일자로 추가된 성배재림의 시스템에 의해 저레어도 서번트들도 100렙까지 찍을 수 있게 되며, 일부 저레어도 서번트들은 고레어도 서번트에 필적하는 스펙을 가질 수 있게 되면서, 저 레어도 서번트를 선호하는애정충들에게도 어느정도 활로가 열렸다.

그러나 성배 자체가 워낙 풀린 숫자가 적은데 저 레어도 서번트의 경우에는 한도 레벨이 낮은만큼 100렙을 찍는데 고레어도 서번트보다 많은 성배를 먹어야하나, 성배의 갯수 자체가 많이 풀리지 않았으며, 성배를 이용해 100레벨을 찍더라도 기존의 금테 서번트들에 비하면 스펙적으로 달리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는 4성 이상의 고레어도 서번트의 입수 난이도나 영기재림 소재 등을 고려해보면, 성배를 더 많이 소모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지만, 그 고생 끝에 성배를 갈아 넣어 100레벨을 찍더라도 격차가 꽤 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40]

성배전쟁의 기본 골자는 '파트너(좋아하는 영웅)와 함께 승리해나간다'다. 기존의 가챠류 처럼 강력한 영웅을 수집해서 덱을 꾸리는 것보다는 플레이어와 영령의 유대에 좀더 초점이 맞아야한다. 인연 해금등을 통해 그런 부분을 강조하려했고 이는 시나리오적으로는 성공적였다.

초창기 인터뷰에 버려지는 서번트가 없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 만큼 시나리오 적으로는 훌륭한 부분이 많다. 단순 들러리에가 아니라 페그오에서는 많은 수의 캐릭터들을 메인 스토리에 적절히 분배해 역할을 나눠주고 부족한 부분은 개인 스토리나 이벤트 스토리에서 보강을해 캐릭터성을 살려주고 있다. 게임은 망겜이라고 까면서 계속하는 이유가 이것. 기존 작품에도 등장했지만 묻혔던 캐릭터나,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페그오의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각자 자기 매력을 뽐내면서 팬층을 형성했다. 이점을 매력으로 보면 상당수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페이트 그랜드 오더는 타입문의 시나리오적 승리는 확실했던 것인데, 게임 자체는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는 의문이 남는다.[41]

6.2 육성

캐릭터 육성이 꽤나 어렵다.

서번트의 레벨 업은 경험치 카드로 이루어지는데, 칼데아 게이트의 요일 이벤트 외에 경험치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다. 등급이 높은 서번트들은 최대 레벨이 높아 대량의 경험치를 요구하는데, 성정석을 AP회복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무과금 유저의 경우 필요한 만큼의 경험치 카드를 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그래도 AP회복 아이템의 추가와 주력 몇 명을 40~50렙까지 키우는건 일주일 정도면 가능해서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 무엇보다도 이 정도면 4~5성은 아직 피스나 템 소량만 요구할 시절이고, 1~3성들은 어느 정도 스텟이 갖춰져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레벨업보다 더 힘든 영기재림과 스킬 레벨업이다. 영기재림과 스킬 레벨업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드랍률이 전반적으로 낮고, 그나마 잘 나오는 재료도 요구하는 양이 많아서 모으려면 노가다를 해야 한다. 게다가 몇몇 서번트의 영기재림 재료는 3, 4장이 되어서야 드랍이 되므로 그 이전에는 이벤트로 푸는걸 모아서 써야했다.

4~5성들은 고레어에 고스텟이니까 육성이 어렵다고 치자.[42][43] 그렇다면 1~3성은 육성이 쉬운가?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쉬울 뿐, 저레어도 안에서도 비싼 재료 은근 퍼먹는 서번트들은 꽤 깔려있다. 가장 문제가 그거야[44]

특히 라이더들은 저레어 고레어 할 거 없이 성배급으로 드물게 출몰한다는 이벤 전용 아이템 운제철을 요구해대는 이들이 대다수이며,[45] 3성 내에서도 뱀보옥이니 봉깃이니 팔연쌍정이니 하는, 이벤트 아니면 대량구매가 힘든 재료들을 은근 많이 요구하는 녀석들이 깔려있다. 그나마 좀 쉬운게 먼지와 흉골 정도나 이것들도 한 번에 요구하는 양이 많고[46] 스킬작에도 은근 들어가기 때문에 은근히 빨리 바닥을 드러내기도 한다.[47] 먼지, 흉골 수준으로 요구량이 많은 용아[48]는 이벤철 외엔 잘 뿌리지도 않다보니 유저들이 많이 먹는 서번트도 별로 없는 영증 말고 용아나 출책으로 주라고 성화일 정도.

라이더 뿐만이 아니라 캐스터 중에서도 4장 가서야 확정적으로 드랍하는 동인지 또는 불타는 영수증 금단의 페이지를 먹는 이들이 고레어 저레어 할 거 없이 깔려있다.[49] 특히 몇몇 녀석들은 스킬작에서조차 금단의 페이지를 요구해대기 때문에 이벤트 철마다 재료파밍을 아주 빡세게 하는 유저들이 아닌 이상 이런 금단의 페이지를 여유롭게 소지하기 힘드므로[50] 레벨링을 한 녀석에게만 집중하지 않고 골고루 시키려는 유저들은 자연스럽게 레벨링 속도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 동인지는 캐스터도 아닌 카이사르도 먹는다 젠장 태양왕조차 동인지를 먹는다

이렇다보니 결국 육성에 유리해지는 건 이벤을 많이 거쳐 아이템이 많이 쌓인 올드 유저들이고, 이벤철을 많이 놓치고 들어온 뉴비들은 그냥 다음 이벤트나 기다려라...하는 신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육성 다 된 서번트들이 쌓여있는 은퇴계라도 구하지 않는 한. 그러다보니 뉴비들은 튜토부터 시작하건 좋은 서번트가 많이 든 돌계 등을 구하건 간에 그 서번트들의 레벨이 모두 초반대에 맞춰져있고 재료들이 별로 없다면 육성의 벽에 부딪혀서 그냥 프렌드빨에 의존해 던전을 깨는 양상이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런 아이템들의 희귀현상은 제작자 측에서 유저들의 엄청난 컨텐츠 소모 속도를 어떻게든 늦춰보려는 시도인 것 같은데, 애초에 과금 유저들은 성정석을 대량으로 쏟아부어가며 AP를 채우며, 재료 아이템이 잘 드랍되지 않기 때문에 같은 던전을 계속해서 돌아야 한다는 점은 똑같다. 이렇게 캐릭터 육성이 힘들다는 점은 만화로 아는 FGO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5성 서번트를 얻었다고 좋아할게 아니라 얻은 그 순간부터 지옥이 시작된다고 할 정도로 노가다가 심하다.

그리고 5장, 6장, 7장이 업데이트 되면서 신규 재림 & 스킬업 템이 추가되고 그걸 쓰는 서번트들이 줄줄이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문제는 템을 주는 몹의 다수가 높은 피통과 공격력으로 무장한지라 템 파밍에 지대한 불편을 주고있다. 게다가 알다시피 템은 100% 확정 드랍도 아니다 보니 고생고생해서 잡았지만 템 드랍을 하지 않았다면 헛고생만 한 셈이 되는지라 여러모로 노가다의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 외에 금경카 요구량도 상당히 심각한데, 1~2성만 해도 40렙 중반대에 들어가면 금경카 4~5장으로 간신히 레벨 1을 올릴까말까 하는 수준으로 경험치 요구량이 폭등하며, 4~5성에 가면 그것보다 더한 경험치 카드를 요구한다. 그런데 경험치 카드는 경던을 미칠듯이 돌아도 그렇게까지 많이 얻기가 힘들고, 클래스 경험치 카드 드랍조차 랜덤이다보니 엉뚱한 클래스 경험치 카드만 쌓이고 정작 필요한 클래스 경험치 카드는 안 나온다고 불평하는 이들도 부지기수.

그리고 잘 부각은 안되지만 결국 부족해지는 건 전승결정이다. 그리고 전승결정의 수급방법은 4성이상 서번트를 갈던가 이벤트 밖엔 없다.
이로 인해 던전 밸런스 문제가 발생한다.

6.3 클래스 별 서번트 수 및 레어도 분포

페그오의 서번트는 크게 8가지 클래스(사실상 7가지 정규 클래스)로 나뉘어져 있는데 클래스 별 서번트 분포도 + 레어도 편차가 심하다.

서비스 시작(15년 8월)한 지 대략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나온 총 서번트의 수는 61명이다. 이 중 나뉘어저 있지만 사실상 특수(extra) 클래스로 묶여진 룰러 잔다르크, 쉴더 마슈 키리에라이트[51]를 제외한 59명이므로, 7클래스로 고루 나뉜다면 한 클래스당 8명 정도가 적당하며, 3기사와 4클래스[52]로 나뉜다면 3기사가 24~27, 4클래스가 32~35명 안에서가 이상적이다. 그러나 실제 수는 할로윈 이벤트 당시 기준으로

서번트3기사 (21명)나머지 4 클래스(38명)
세이버아처랜서라이더캐스터어새신버서커
분포수1066810812

이렇게 버서커가 압도적으로 과포화다. 무려 12명으로 약 1/5을 차지하고 있다. 그에 반해 3기사 중 세이버만 독보적으로 평균인 9명이며, 나머지 둘 아처와 랜서 클래스는 6명으로 버서커의 1/2 수준이다.

레어도로 분포 편차는 이보다 더욱 심한데,

서번트3기사나머지 4 클래스
세이버아처랜서라이더캐스터어새신버서커
5성4421213
4성5323324
3성3154613
금카드 분포도9744536

2성과 1성은 포함하지 않았다. 무과금이라도 어지간히 이벤트를 돌거나 출석으로 모은 성정석으로 뽑거나, 리세마라에서 나온 계정 나눔으로 시작한다면 금카 서번트를 쓰지 3성을 쓰진 않을 것이니 4, 5성인 일명 '금카'들만 모은 4 + 5성 분포도를 보면 정말 불평등하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또한 여기서 문제점이 하나 더 생기는데 기간 한정 서번트가 금성에 포함된다는 것. 10월까지 나온 기간 한정 서번트[53]를 빼면 아처, 캐스터, 버서커도 사실상 5성이 1명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금카드 분포도가 가장 높은 세이버가 가장 많은 5성을 지니고 있는 셈이다. 근데 고스텟 영령만 세이버가 될수 있다는 원작 설정을 생각해보면 말은 된다. 쓸데없는 충실한 고증

랜서 클래스는 초반엔 금테가 4성인 바토리 하나 밖에 없었다. 그에 반해 아무리 주인공격 클래스라 해도 세이버는 나머지 클래스들의 평균 금카의 2~3배나 된다. 물론 이 중 2개(흑밥, 네로)가 에픽 클리어 이후에 추가되고 1장(세이버 릴리)는 더 이상 구할 수 없지만... 그래봤자 부동의 1순위인 건 여전하다.

이렇게 랜서클래스가 적은데 불구하고 400DC 이벤트때 안 그래도 제일 많은 버서커클래스에 사카타 킨토키를 추가하였다. 클래스의 수를 맞추긴 커녕 오히려 점점 벌리는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로 인해 게임내 랜서, 라이더, 어새신을 사용하는 사람은 드문 편이다.

그나마 11월 3장이 열리면서 새로이 추가된 5명의 신 서번트들이 라이더 2장(그것도 5성 4성 1장씩), 아처 3성 2장, 랜서 3성 1장이라는 점에서 차차 분포도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 이 문제는 서번트가 늦게 추가되는 문제점이기에, 조금씩 시간을 들이는 수밖에 없을 듯하다.

11월 25일 새 서번트가 2명 추가되었지만 또 세이버, 아처 클래스여서 이에 대한 비판이 일어났다. 이는 사전 예약 50만 돌파시 공약과 관련 있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타 클래스 서번트를 기대한 팬들에게는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12월 8일, 12월 16일 업데이트로 드디어 랜서와 어새신의 5성 서번트가 추가되었고 점차 서번트 업데이트 속력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 지금의 불균형도 언젠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생각하던 찰나, 12월 26일 5성 세이버 모드레드, 4성 버서커 프랑켄슈타인을 공개하면서 또다시 비판을 받고 있다. 스카자하를 한정 픽업으로 해버렸기에, 한정 이벤트가 끝난 12월 26일 시점에서 5성 랜서는 다시 공석이다. 거기에 더해 4성 랜서 역시 바토리 한명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3명이나 매진해있는 5성 세이버와 4성 버서커를 추가하니 팬들은 속이 터져버릴 수밖에. 그나마 4장 개방과 동시에 새로운 5성 아처인 니콜라 테슬라와 4성 랜서인 아르토리아 얼터가 추가되었지만 4장 클리어 이후에 추가되는지라 뽑기 난이도가 매우 높다.

2016년 1월 기준으로 현재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4성이상 서번트중 세이버 클래스가 압도적으로 많다. 5성 4장으로 5성중에서는 아처와 함께 공동 1위로 제일 많으며 4성은 5장으로 전 클래스 중 1위로 제일 많다. 즉 금테서번트중 제일 많은 서번트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제일 적은 랜서와 어새신 클래스의 수와 비교하면 각각 2배, 3배나 날정도로 압도적으로 많다.

이와 별개로 성비에 대한 문제점도 나왔다. 9월에 추가된 기간 한정 서번트 사카타 킨토키 이후로 추가된 금테 서번트들은 전부 여성이다. 남성 캐릭터는 모조리 은테에 매진한 시점에서, 팬들은 다들 딜라이트가 돈벌려고 레어도 책정하는 걸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거 아니냐면서 반발하고 있다. 사실상, 현존 페그오 최대의 문제점 중 하나. 그나마 4장 개방 이후 5성으로 남성 서번트인 니콜라 테슬라가 나왔다.

이후 신년 기념 한정으로 5성 랜서와 아처인 카르나와 아르주나가 나오게 되었다.

다만 3~5성 서번트들은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지만 1~2성 서번트들은 발매 이후 전혀 추가 되지 않고 있다. 안쓸 걸 알기 때문인 걸까?

사실 1, 2성 서번트들이 추가되지 않는 이유는 안 쓸걸 알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돈이 안 되니까 안 내놓을 가능성이 더 크다. 일단 돌가챠에서만 볼 수 있는 4~5성은 얻기가 오질나게 힘들다는 점 하나로도 유저들에게 과금유도를 하기 쉬우나, 던전만 돌면 얻을 수 있는 프렌드 포인트로 우정가챠를 돌려서 얻을 수 있는 1, 2성은 잘 만들던 못 만들던 간에 돈이 안된다. 이유는 가챠에서 잘 안 뜨든 뜨든 간에 어쨌든 공짜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1, 2성이어서 유저들이 안 쓸테니까 안내놓는거다는 추측도 있지만 이건 사실 초기에나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이미 1성임에도 불구하고 버프만 잘 걸어주면 미칠듯한 데미지를 뽑아내는 초강력 광역기를 지닌 아라쉬, 2성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서포터 취급을 받는 안데르센, 2성계의 어그로 탱커 게오르기우스와 렙과 스킬만 잘 찍어주면 길가메쉬, 테슬라 상대로도 버티는 레오나디스, 서포터 잘 만나면 엄청난 공방깍을 선보이는 1성 아스테리오스, 아츠팟 한정으로 그럭저럭 서포터로 써먹을 수 있는 1성 모차르트와 버스터팟 생존형 서포터 2성 셰익스피어 등, 1~2성임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쓸만한 서번트들은 존재한다는 사실이 상당히 알려진 후이다. 물론 그 와중에도 구제불능인 1, 2성들이 없다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이들은 저레어 치고는 활용도와 성능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죄다 공짜로 뽑을 수 있는 저레어 서번트들이며, 그렇기에 딜라이트 입장에서는 이들을 아무리 내보내봤자 돈이 안 된다. 그러니 딜라이트 입장에서 소비자(=유저)들에게 돈을 쓰게 만들려면 성능 좋은 1, 2성을 만들어서 추가시키는 것보다 성능이 좋건 나쁘건 수집욕을 자극하는 고레어 금테 서번트를 내놓는 것이 훨씬 더 이득이라고 생각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딜라이트는 현재의 고레어 서번트 과포화 현상에 개선을 보이지 않고 계속 고레어 서번트를 추가해 픽업가챠를 신설함으로써 유저들의 과금을 유도하는, 노골적으로 돈독이 오른 행태를 반복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어쨌든 유저들은 욕하면서도 고레어 금테 서번트를 뽑고자 돈을 쓰기 때문이다. 그리고 딜라이트 역시 그것만큼은 정확하게 예측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까지 기분나쁠정도로 노골적이게 고레어 한정 서번트를 추가해댈 리도 없다. 쓸데없는 데서 강해서 안 좋은 방향으로 상황을 몰고가는 팬심이라는 건가 이게

2016년 2월 23일 기준으로 공의 경계 콜라보 한정 픽업 5성 세이버 테두리 시키가 가챠에 추가된다고 한다. 덕분에 코야마 트윗 건, 지나치게 연달아 추가되는 고레어 세이버 건, 연타로 이어진 한정 가챠 건 등으로 잔뜩 끓어오를 준비가 되어있는 팬덤은 다시 시끄러워지고 있다.

다음은 공의 경계 콜라보 기준 분포도다.

서번트3기사 (38명)나머지 4 클래스(51명)
세이버아처랜서라이더캐스터어새신버서커
분포수14111311141214

레어도별 분포도는

서번트3기사나머지 4 클래스
세이버아처랜서라이더캐스터어새신버서커
5성6431222
4성5334335
3성3354623
2성22232
1성1122
금카드 분포도11765557
은, 동카드 분포도3476977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라, 칼데아 보이즈 컬렉션 캠패인 한정 가차 때 추가된 한정 5성 아마쿠사 시로 도카사다와, 그 다음 고난이도 이벤트 철에 추가될 한정 5성 어벤저 에드몽 당테스까지 합하면, 5성 중 한정이 무려 12명이나 된다.(그걸 정리한 글) 정상적인 가챠환경이라면 분명 상시 5성이 더 많아야 정상인데, 페그오의 가챠환경 내에선 한정이 전체 5성 23기 중 12기를 차지하고 있다. 이 정도면 엄청나게 편파적인 수준.

게다가 사실 가챠 환경 내에서 가장 밑지분을 차지하며 무과금 파티의 주력이 되야 할 1~2성은 가뜩이나 숫자도 적지만 추가될 기미가 안 보이고, 1~2성 다음으로 무과금의 구원자라 할만한 3성도 찔끔찔끔 추가되고 있는 실정인데 사실상 가장 숫자가 적어야 정상일 4~5성은 갈수록 더 늘어나고 있다. 특히 5성이 유독 늘어나는 폭이 심하다. 이대로 가다간 정말로 역피라미드형 레어도별 서번트 분포도가 완성될까 두려운 수준.

2016년 들어서 5성이 연타로 한정이었던 것도 그렇고, 게다가 그 한정 중 태반이 애매한 성능 때문에 4성 될 거 억지로 5성으로 끌어올려진 게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고 있는데다가 뽑기는 오질나게 힘든 주제에 갈수록 과포화되는 고레어 서번트 때문에 팬덤 측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은데도 불구하고 가챠 확률은 고쳐지지 않으면서 초고레어 서번트만 과포화 상태가 되가는 기형적인 가챠환경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그야 다들 욕하면서도 뒤에가선 쟤들 얻으려고 지르잖아!

2016년 12월 22일 종국특이점이 오픈되며 또다시 한정 5성 캐스터 멀린이 추가되었고, 후에 한정 5성 세이버 미야모토 무사시, 어새신 산의 노인이 추가됨에 따라 2017년 1월 기준 표는 다음과 같다.

서번트3기사 (61명)나머지 4 클래스(81명)
세이버아처랜서라이더캐스터어새신버서커
분포수20192218252018

레어도별 분포도는

서번트3기사나머지 4 클래스
세이버아처랜서라이더캐스터어새신버서커엑스트라
5성76656554
4성96879562
3성4664753
2성22232
1성1122
0성1
금카드 분포도161214121510116
은, 동카드 분포도477610107
한정 5성 분포도43313423

결국 역피라미드형 구조가 현실화되고 말았다.

7 고레어도 내에서도 산재한 고인 서번트들

사실 가챠겜인 이상 저레어가 성능이 안좋은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고레어도 사이에서도 성능이 심각한 고인 서번트가 난립한다는 것이다.

서번트 항목이나 달갤 등지의 평가를 보면 알겠지만 분명 5성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이 안 좋은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가뜩이나 창렬한 가챠 난이도를 더더욱 높이는 역할을 한다. 단적으로, 블라드는 비정상적으로 낮은 NP수급 문제와 보구의 딜링이 심각하게 약하다는 점, 그리고 자체 공격 버프가 하나도 없다는 점이 맞물려 아츠팟을 굴리지 않는 이상 4성버서커 전부와 여포의 하위호환이며, 그 아츠팟에서도 4성 세이버 란슬롯에게 밀린다.

또한 테슬라는 보구 회전률 이외에는 장점이 없다시피하고 그 회전률도 물총밥보다 확실하게 뒤떨어져 4성 홍차와 쿠로에게도 밀리는 처지가 되었으며 메이브는 남성보스가 아닌 이상 마르타나 마리, 아스톨포에게만[54] 우위를 점하는 판국이다.

또한 이리야는 보구 하나만 믿고 가야하는 컨셉인데 보구딜이 그닥 뛰어나지 않아서 삼장의 하위호환이자 애정용 피규어 정도의 용도를 제외하면 무쓸모 서번트가 되어버렸다.

4성으로 가면 더더욱 심각한데 너무나 유명한 스마나이는 넘어가더라도 아스톨포와 마리,마르타는 어지간한 3성 서번트들 보다도 비참한 성능을 자랑하고 스텐노는 3스킬이 생기기 전까지는 1성 코지로에게도 밀려 최약체 마타하리와 동급의 평가를 받았으며 3스킬이 생긴 후에도 본체에 워낙 쓰레기 같은 성능으로 인하여 잘 쓰이지 않는다.[55]

이미 서술했듯이 페그오의 가챠환경은 창렬하기 그지없는데 이러한 함정 서번트들이 각 클래스마다 하나씩은 반드시 있어서 뉴비의 성장을 더더욱 방해하고 있으며, 또한 고인 서번트의 팬들이 지쳐가는 원인이 되고있다.

8 Saber/Grand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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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귀엽고 중독성있어서 계속 보게 되는 마성의 움짤이다
해당 움짤은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오프닝 영상의 패러디.[56] 가운데 파랑 세이버, 시계방향으로 히로인 X, 4차 세이버, 세이버 릴리, ???,[57] 사쿠라 세이버, 세이버 라이온, 네로 세이버(브라이드), 세이버 얼터, 네로 세이버(일반)

2017년 2월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15기가 세이버 페이스 이다.[58]

가장 큰 문제점은 전원 4성 이상의 고레어도 서번트로 배정받은 점이다. 현재 페그오에서 4성 이상, 일명 금테 서번트들의 총합 수는 96명으로 그 중 14명의 서번트가 세이버 페이스다. 세이버 클래스의 경우, 금테 중 9기[59]를 제외한 7기가 세이버 페이스.

세이버 페이스가 전부 고레어도로 출시되는 현실에 기존에 세이버를 좋아하던 팬들마저 지나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또 세이버 페이스냐고 싫증을 표출하는 유저들도 많다. 또한 설정상 아르토리아와는 전혀 다른 인물이 세이버 페이스인 것에 대해서 아르토리아 본인의 외적 특징을 없앤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유저들의 이런 반응과는 별개로 성능은 좋게 나오는데다가 욕을 해도 결국 지를 사람은 지르기에 네로 브라이드와 관련해서 욕을 바가지로 먹은 발렌타인 이벤트 기간동안 정작 매출 순위는 몬스와 퍼드를 잇는 2, 3위를 달리고 있었다. 사람들의 불만과 매출이 별개로 나오는 시점에서 계속되는 세이버 서번트 등장의 원인은 이러니 저러니해도 세이버 페이스때 잘 나오는 매출때문으로 보인다.

네로, 잔느는 아예 다른인물인데다 모드레드는 클론이지만 성격과 겉으로 보이는 외모는 다르니 제외해도 아르토리아 세이버, 아처, 랜서, 얼터, 랜서 얼터, 라이더, 릴리, 히로인 X까지 합하면 무려 8명이나 된다. 특히 히로인 X는 만우절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5성서번트로 나온데다 보구도 아서왕의 무기와 관련이 없고 이름도 대충 지은 듯한 억지 설정으로 납득하지 못하는 유저들이 많다. 산타 얼터와 아처는 이벤트 카드라서 제외해도 아르토리아의 클래스는 세이버, 아처, 랜서, 라이더, 어새신 총 5클래스이다. 클래스 수긴하지만 바토리는 5개를 따라잡았다

2017년 복각 : 초콜릿 레이디의 헛소동 -Valentine 2016- 확대판에서 다시 한번 더 이 문제점에 대해서 일이 터졌다. 히로인 X의 얼터가 나오면서 결국 계속해서 참던 유저들도 분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페그오에서 클래스와 스킬을 지정하는 것은 딜라이트가 아니라 타케우치타입문 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9 일부 기기 및 가상 안드로이드 이용 불가

2016년 2월 25일 공의 경계 콜라보 업데이트가 적용 됨과 동시에 일부 기기 및 가상 안드로이드에서 페그오가 실행 되지 않거나 중단 또는 오작동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블루스택 등을 활용한 리세마라 작업장 등을 막기 위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라고 추측하기도 하지만, 본계까지 안 되서 발을 동동 구르는 유저들이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등에서도 다수 발생하는 중.

이후 2016년 3월 4일자 공지Unity4에서 Unity5로 게임엔진이 바뀜에 따라서 일부 구형기기말이 구형이지 16년산 폰도 안되는데에서는 플레이가 불가능 하다는 점을 알리고 해당 유저에 대해 복구 방법을 안내하는 공지가 올라왔다. 하지만 계정이 분실된 유저들의 대다수는 가상 안드로이드 내지는 멀티앱을 사용 하는 유저기 때문에 복구 양식을 작성한다 하더라도 1기기 다계정 및 가상 안드로이드를 인정하지 않는 딜라이트의 방침에 따라서 복구가 어려울수도 있다.

결국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제시 했지만 이후 가상 안드로이드에서 Unity5를 제대로 구동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기존 가상 안드로이드에서는 페그오를 실행 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2017년 4월 5일에는 또 다시 멋대로 사전예고없이 대규모 게임 업데이트를 하면서 멀티앱이나 샤오미를 비롯한 상당수의 기기에서 페그오가 먹통이 되면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게임 구동이 불가능해서 계정을 분실 할 정도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사전 공지 없이 진행 후 유저들의 문의가 폭주하자 뒤늦게 공지로 해당 사실을 알림으로서 딜라이트의 미숙한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사건이다.

10 서번트간 밸런스

딜라이트의 엉망인 성능설계 탓에 서번트 간 성능 격차가 매우 심각하다. 같은 레어도, 같은 클래스라고 서번트에 따라 그 성능이 천차만별이다.

단적인 예로 스마나이를 보면

  1. 체력은 높지만 공격력이 낮아 딜이 안나오고,
  2. 스킬들이 하나같이 나사가 빠졌으며,
  3. 어그로 스킬이 없어서 아군을 보호해주지 못하며
  4. 적의 보구는 너무강해서 높은 체력이 무용지물이다.
  5. 위의 단점들을 종합해보면 지크프리트는 딜도 탱도 안되는 불량품이다.

세이버 얼터와 비교해보면 같은 레어도, 같은 클래스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게다가 이런 사례가 클래스별로 산재해있다는 것도 문제점.

또다른 예시로는 스마나이보다 좀 더 아랫레어도인 부디카와 벤케이를 들 수 있는데

  1. 부디카의 비교대상인 3성 라이더군(메두사, 알렉산더, 우시와카마루)[60]/벤케이의 비교대상인 2성 랜서(레오니다스)는 각각 제대로 된 포지션[61]과 활용처를 지니고 있는데, 이들은 그런 것도 없다.
  2. 둘 다 비교대상군에 비해 전체적 스텟도 후지고, 보구도 후지고, 스킬조합도 썩 좋지 않다.
  3. 스킬 측면에서 상향을 받았으나 그 상향이 본체의 후짐을 매꿔주지도 못했다.
  4. 아무리 저레어라는 점을 고려해봐도 같은 레어도의 같은 클래스군 내에서도 총체적으로 차이가 심한, 실패작들.

그리고 이 셋보다 더 심한 사례가 다름아닌 도금금테(...) 소리 듣는 스텐노.

  1. 금테 특유의 은동테보다 좀 더 우월한 스텟 외에는 장점이 없다.
  2. 어새신 주제에 보구 커멘드는 버스터요.[62]
  3. 보구효과라는 게 노딜이고 확률놀음 즉사에 남성한정 매료와 방깎 뿐이다.
  4. 한 술 더 떠서 스킬들도 확률놀음인 흡혈과 매료 뿐 생존기나 아군 보조기도 없으며.
  5. 적들은 잡몹 제외하고는 즉사내성이 무지 높게 나오는지라 보구의 즉사는 의미가 없다.
  6. 종합해보면 스테노는 딜 날릴 수 있는 저레어보다 못한, 금테 탈 쓴 동테다.[63] 그러니 운용법 자체가 없다.
  7. 그런데 이런 서번트가 쓸데없이 입수 난이도와 코스트는 높으니 더더욱 실용성이 떨어진다.[64]
  8. 결국 스테노는 스마나이 발밑에도 못 미치는, 진정한 불량품 오브 불량품이다.

이 예시들만 봐도 성의없는 설계가 그 성의없는 설계조치를 받은 서번트의 평가를 확 깎아먹는지 알 수 있다. 이미 스마나이, 스테노 등 고레어 쪽에서도 충분히 시끄러운 문제지만, 저레어들도 충분히 잘 설계해서 호평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냥 설계담당의 설계력 부실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지크프리트가 초창기 서번트라서 그런거라고 할수도 있겠지만얼터도 초창기 서번트인데? 그 차이가 매우 심각하고 나아질 기미도 보이질 않는다. 게다가 4성보다 더 높은 최고 레어도를 지닌 5성군 내에서도 영 좋지 못한 설계로 인해 다른의미의 탈 5성 소리를 듣는 서번트들도 있는 걸 생각하면... 답이 없다.

게다가 그 서번트들은 돈 뽑아야 쓸 수 있는, 일단은 가치가 높은 금테니까 패치가 절실한데도 제대로 된 패치조차 안 되고 있다. 그래서 일부 유저들 중에선 은동테 중 은동테로 두기엔 아까운 고성능인 애들[65] 이랑 이 스마나이 금테들의 레어도를 바꾸라고 할 정도. .

이런 정신나간 밸런스를 내놓고 있다보면 주변에서 지적이 들어올 법도 한데, 계속해서 추가되는 꽝 서번트들을 보면 그런 거 없는 듯하다. 오히려 설계담당보다 유저들이 더 정확하게 서번트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고, 더 그럴싸한 개편안을 잘 내놓는 이 상황에, 나이팅게일이나 메이브 등 고레어 꽝카드를 계속해서 내놓는 걸 보면 유저들과의 피드백을 하려는 의지조차 없는듯 하다.

서번트 강화 퀘스트가 나오면서 밸런스가 안맞는 서번트들에게도 희망이 생기긴 했지만, 해당 문서의 평가란에서도 볼 수 있듯 성공한 예는 얼마 되지 않는다.

그리고 2016년 4월 15일 타입문 에이스에서 이 이상한 밸런스의 진범이 밝혀졌는데...바로 타입문 소속의 아자나시(アザナシ)라는 사람이란다. 즉 가챠에 추가되는 캐릭터, 적의 강함, 드랍률, 캐릭터의 스킬과 성능은 전부 딜라이트가 아니라 설계담당인 이 사람이 같은 클래스, 같은 레어도 안에서 엉망진창인 밸런스 문제를 만들어낸 원흉이고, 딜라이트는 저 엉망인 성능 그대로 게임에 출시한다는 것이 된다.

이 사람의 발언 중 재미있는 것은, "메인 시나리오가 일년이라면 게임 밸런스도 일년으로(一年でメインシナリオをやるなら、ゲームバランスも一年スパンで)" 라고 했다는 것이다. 게임수명도 1년으로 대체 어쩌자고 이런 사람에게 설계와 밸런스 조정을 맡겼는지 의문. 어서 저 겜알못을 끌어내!

다만 현재는 4탄까지 진행된 강화 퀘스트 덕에 압도적인 상향조치를 받은 저레어 서번트들이나 스텐노처럼 구제불능이었다가 좋은 신스킬을 받아 관짝행에서 탈출한 서번트들도 있다. 그러나 이 중에서도 계속 이상한 것만 강화시켜서 애매함이나 폐급성만 강화시킨 서번트들이 없는 게 아니라는게 문제.[66] 이는 강화 퀘스트 담당들이 그들을 유저들로부터 애매하다, 폐급이다라는 평가를 받게 만드는 근본적인 요소를 파악하지 못하고 강화를 시키기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게다가 현재까지의 강화 퀘스트들이 거의 다 신스킬이나 스킬개변 하나 해주고 끝내는 방식이기에, 스마나이같이 대대적 개편이 필요한 서번트들을 위해 강화 퀘스트가 단순히 스킬 하나 개편/부여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대대적 개편 방식으로도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 유저도 있다.

11 발적화로 인한 발열과 랙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캐릭터의 데이터를 늘리지 않기 위해서 하나의 텍스처에 모든 재림 그래픽을 다 쑤셔넣는 방식과 쓸데없이 넓은 배경, 처절한 발적화가 맞물려 엄청나게 게임이 느리고 무겁다. 게임 용량만 봐도 다른 소셜 게임이상으로 거대하며, 게임 시작할때 스테이지 입장할때 걸리는 로딩 시간은 서버가 쾌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몇 분은 기본이다.

거기다가 핸드폰에 무리를 많이 주기 때문에 발열되는 경우가 쉴새 없이 일어난다. 가뜩이나 서버도 느린데 이런 문제까지 겹치니 게임이 엄청나게 느려진다. 심지어 일부 폰에서는 보구만 쓰면 엄청난 발열과 함께 튕겨버리는 경우가 허다해서 아예 튜토리얼을 완료하지도 못하는 사태까지 일어나고 있다. 핸드폰은 전자 기기이기 때문에 온도가 올라갈 경우 기기의 부하를 줄이기 위해서 쓰로틀링을 걸어 의도적으로 성능을 제한시켜 버린다. 이 때문에 안그래도 무거운 게임이 발열과 함께 더욱 렉이 가중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게다가 천마 오토기조시 오니가시마 이벤트로 앱 버전이 업데이트한 후 발열과 발적화가 더 심해져서 돌아왔다. 업데이트했는데 왜 단점이 더 심해져서 돌아온거죠 덕분에 발열/발적화 좀 어떻게 해보라고 유저들은 성화다. 얼마나 심한지 폰이 금속 테두리일 경우 발열 때문에 앗뜨거 소리도 나올 지경이라고(…). 화상입겠다, 게임하다가 6장에 들어갈때는 더욱 더 심할 정도. 7장 패치전까지는 상당히 괜찮은 반응속도를 보이다가 7장이 패치되자 다시 발적화로 렉이 심해졌다.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 업데이트 후에는 어지간한 사양이 아니면 렉과 튕김과 다운이 난무한다.(...)

12 편의기능의 부재

서비스 초기부터 미완성작으로 개시했던 게임인지라 UI가 초기엔 상당히 조잡했다. 패치를 통해 점차 나아지고 있는 실정이나, 만화로 보는 FGO에서 지적했듯, 이 게임엔 보구 스킵 등의 편의 기능이 없다. 이때까진 단순히 만화에서 개그소재로 써먹은 수준이라 반쯤은 웃어넘기는 분위기였으나, 개인이 불법으로 개조한 핵어플보구 스킵은 물론이고 경험치 카드 자동 정렬 기능, 자동 전투 등의 기능까지 구현한 것이 알려져 "일개 개인도 이렇게 구현하는 기능을 어째서 아직도 추가하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과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딜라의 무능함을 까는 반응도 또한 심심찮다.[67] 다만 기술력 부족이라기보다는 그냥 할 줄 알면서도 안 넣다고 보는 이들도 있는 편. 왜? 돈드니까

13 우익 논란

최종장에서의 에드워드 티치의 대사가 리제로에서도 논란이 되었던 일본의 진주만 공습 암호인 도라 도라 도라였기에 논란이 되었다. 초기에는 나스 키노코가 집필하였다고 잘못 알려졌으나 타케보우키 일기에 따르면 그 파트를 집필한 건 히가시데라고 한다.

이 대사를 말한 에드워드 티치가 해적에 찌질이, 악인이라 미화의 여지가 없어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주장하기도 하면 이에 그 대사를 넣을 필요성이 있냐고 반박하기도 한다.

14 그 외 자잘한 현재진행형 문제점

  • 세세한 시스템을 튜토리얼에서 전부 가르쳐주질 않는다.
마스터 스킬의 존재나, 보구를 체인해서 쓰면 오버차지율이 올라간다던가 하는 기초적인 시스템을 알려주지 않는다. 마스터의 스킬이나 령주라던가는 몰라서 한참 안 쓰는 사람도 있다.[68] 튜토리얼은 긴 편이지만 기본적인 조작 외에 정작 실용적인 팁들을 거의 알려주지 않으며, 외부 컨텐츠인 만화를 통해 전달하고 있는 형국이다.
  • 영 좋지 않은 스토리 난이도 조정
특히 1장 오를레앙에서 가장 크게 드러나는 문제. 서장을 막 클리어 한 상태의 파티로 1장 오를레앙의 와이번들을 상대하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다. 그나마 패치로 와이번들의 스팩이 하향되었긴 하지만 갓 시작하는 초보유저에겐 여전히 큰 장벽. 이에 비해 2장 로마의 난이도는 플레이어의 레벨 상승을 감안해도 평이한 수준이라 더욱 1장이 어렵게 느껴진다. 또한 최근에 공개된 6장은 그야말로 헬 오브 지옥(...), 프렌드를 고사하고 어지간히 제대로 육성된 덱이 아니고서야 성정석 몇개는 깨질 각오를 하고 돌아야 할 것(...). 하지만 다 육성되지 않은 1,2성 서번트와 마슈만으로 단 1번의 컨티뉴를 사용해 1부를 올클리어한 사람이 나오자 이런 의견은 그닥 힘을 얻지 못하게 되었다.
  • 난무하는 리셋마라톤과 계정거래 문제
리셋 마라톤, 소위 말하는 리세마라가 서버 다운의 원인 중 하나임과 동시에 수많은 판매용 리세계정을 판치게 한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졌고, 너무나도 창렬한 가챠확률 때문에 스스로 계정을 꾸리는 데 한계를 느낀 유저들이나 좋은 계정을 바로 구해서 시작하려는 초보 유저들은 자연스럽게 금테들, 특히 고성능 금테들이나 희귀한 한정 픽업 금테들이 많이 든 계정을 찾게 된다.
이 때문에 페그오는 다른 가챠겜에 비해 유독 계정거래가 활발하며, 그만큼 계정거래 관련 문제들도 많다. 사기, 먹튀, 되팔이 등등...이에 대한 피해자들도 상당하지만 법적 소송도 좀 힘든 것 같다. 게다가 저런 판매계정 중엔 핵[69]을 박아넣어서 스토리 해금 서번트를 얻은 돌계정이라던가, 해킹 등의 방법을 이용해 금테 서번트를 많이 마련한 계정들이 끼어있을 수도 있어서 계정거래 후 얻은 계정이 불시에 중지당할지도 모른다는 부정적인 가능성이 산재해 있다.
이런 문제가 해결되려면 궁극적으로 가챠 환경이 금테를 얻기 쉽게 개선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픽업 금테조차 오질나게 얻기 힘들다 보니 리세마라 문제와 계정거래의 활성화, 그리고 계정거래 문제 속출 역시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
이런 리세마라 계정들을 잡기 위한 일환인지, 2016년 7월 7일 부로 루트된 안드로이드 기기, Jailbreak된 IOS기기 및 에뮬레이터를 사용하여 가동하는 페그오[70]는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못하게 패치한다고 하는데, 이것으로 과연 돌계와 리세마라 계정들이 줄어들지는 두고봐야할 것. 어차피 작정하고 하는 놈들은 할테지만[71]
그러나 리세마라 계정공장이 활발하게 굴러가는 중국에서는 패치 후 정식 앱이 아닌 다른 수단들을 식별하는 채커에 안 잡히는 루트를 또 파서(…) 다시 리세마라 공장을 굴리고 있다. 결국 의도는 좋았지만 잡으려고 했다고 추정되는 공장들은 못 잡고 일반 유저들만 불편해진 셈. 그리고 패치 후 발열과 발적화는 더 심화됐다 어째서[72]
  • 2016년 9월 8일자 업데이트 이후 일부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에서 오프닝 화면에서 무조건 튕기는 현상이 확인되었다, 제작사 측에서도 현상을 인식하고 대처에 들어갔다고.
현재까지 튕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경우의 상당수가 젤리빈이나 킷캣, 즉 버젼 4계열 OS에서 벌어지는 일이고 상위계열(롤리팝)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 OS 문제로 볼 수도 있겠지만 일부 롤리팝 기반에서도 튕김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는 보고가 있어서 결과는 조금 더 기다려 봐야 할 듯 하다. 어쨌든 업그레이드 전까지만 해도 잘 돌아가던 게임이 무조건 튕기는데다 오프닝 화면서부터 튕기기 때문에 이어하기 패스워드 문제로 재설치도 못하는 구형 스마트폰 유저들[73]은 멘붕 중.

소니 엑스페리아 XZ 안드로이드 7.0 누가에서 실행이 안 되고 틩기고 있다.

15 해소된 문제점들

  • 돈(QP)의 공급이 수요에 비해 부족했다.
대량의 QP가 게임내에서 많이 필요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데 정작 QP를 많이 벌 수 있는 수단은 월, 수, 토 던전뿐임에도 몬스터 하나당 드랍되는 QP양이 최소 3천, 게다가 최소라고 딱히 적게 나오는것도 아니라서 운이 나쁘면 AP 40을 소모해 고작 27,000을 벌 수도 있었다.
2015년 9월부터는 스토리 진행과 QP던전에서 드랍되는 QP의 양이 2~10배까지 급격히 늘어난 상태. 거기에 이벤트 던전을 클리어하면 10만 단위의 QP를 주기 때문에 QP부족 현상은 거의 완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추가로 소수의 양이긴 하지만 콜렉팅 이벤트의 경우 남은 자투리 아이템들(1~5단위)로 QP를 바꿀수도 있다. 문제점들 중 몇 안되게 유일하게 완전히 해결된 사례.[74]
  • AP 회복이 너무 느렸다! 1 회복에 10분.
회복 아이템은 결제 외에는 정기적으로 얻을 수 없는 성정석 뿐임에도[75] 무과금이라면 성정석으로는 가챠하기 바쁘다 AP회복이 최악이었다. 그러니까 AP10 드는 방 하나 시도하려면 1시간 40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거다. 그나마 레벨업을 하면 AP가 전부 회복되기 때문에 레벨업이 빠른 초반에는 체감하기 힘들지만 고렙이 되고 레벨업이 힘들어질수록...
네로제부터는 AP가 5분에 1 회복으로 패치되었다. 과거에 비해 두배의 속도로 회복되는 것이므로 던전 탐색도 두 배의 효율로 가능해졌으며, 스토리의 클리어타임이 크게 단축되었다. 또한 할로윈 이벤트 이후로는 AP만 회복시키는 전용 아이템인 황금사과도 등장했다. 문제는 아직 점검 후 보상이나 이벤트 이외로 이 아이템을 구할 길이 없다는 것이지만.[76]
  • 느린 배틀씬
스토리는 SKIP 버튼이 있으면서 전투 애니메이션은 스킵 불가능이었다. 시간이 오래 끌리는 점은 당연지사. 이 때문에 네로제 이벤트 후반부에 전투 속도 2배가 추가되었다. 자신의 서번트들의 스킬을 쓸 때와(이 부분도 2015년 11월에 3장 업데이트와 동시에 가속화되었다) 보구는 빨라져도 스킵하지 않는 이상 7~8초 걸리는 건 여전하지만 8, 9월달에 비할 수가 없을 정도로 쾌적해졌다. 이후 패치로 커맨드 카드를 고를때 우측 상단에 존재하는 버튼으로 기본 배속과 2배속을 마음대로 전환할 수 있게되어 과거보다 매우 편해진 상황이다.
  • 아이디 보관문제
원래는 서버가 아니라 유저가 사용하는 단말의 캐시에 아이디를 보관했던지라 캐시를 삭제하면 세이브 데이터가 날아가는 문제가 있었다. 덕분에 과금까지 질러놨더니 세이브 데이터가 날아가서 비명을 지르고 있는 유저들이 속출. 현재는 수정되었다. 그러나 데이터를 삭제할 경우 리셋이 되기는 한다. 정확하게는 세이브 데이터 자체는 서버에 저장하지만 그 세이브 데이터의 서버에서의 위치를 휴대폰에 저장하도록 바뀐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블루 스택 등으로 가챠 직전의 앱 데이터를 백업해놓고 리세마라를 할 수 없게 되었다.
  • iOS 10 실행 불가 문제
2016년 9월 기준으로 최신 iOS인 iOS 10에서 최초 로고화면 후 튕겨버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제작사에서는 iOS 최종 베타판이자 최초 퍼블릭 릴리스 판인 GM판이 올라오던 날인 9월8일 저녁에 iOS 10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튕긴다고 업그레이드를 자제하라는 공지를 띄웠다. 문제는 이날은 프리야 이벤트 첫날이었다. 최신버젼을 써보겠다고 업그레이드 한 유저들은 단체로 멘붕. 게다가 이 현상은 공식 업데이트 배포일인 9월 13일은 물론 iOS10이 선탑재가 된 아이폰 7아이폰 7 플러스의 발매일인 9월 16일에도 해결이 되지 않다가 결국 이벤트 종료 하루전인 9월 20일에서야 해결 업데이트가 배포 되었다. 그사이 최소 2번의 업데이트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해결이 안되서 아이폰 유저들의 굉장한 분노를 샀다.덕분에 시간이 모자라서 쿠로의 영기재림 재료나 보구렙5를 못만든 유저들이 피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특히 아이폰 유저들이 불만을 품었던 이유가 분명 iOS 10 베타 테스트중에도 베타펌웨어에서 잘돌아가던게 어느날 업데이트 되더니 튕겼는데 그 업데이트가 탈옥 유저들을 막겠다고 한 업데이트라서 딜라이트가 지원 펌웨어 버전을 화이트 리스팅하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 아닌가 추측이 돌면서 분노가 폭발하였다.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해결될 때까지 OS를 업데이트하지 말라는 소리나 하였으니 속이 터질 수밖에 없었다. 특히나 한동안 퍼블릭 베타 버전을 테스트했던 유저들은 하위 버전에서 상위 버젼 백업이 복구가 안되서 다운그레이드도 못하고 속만 탔다고 한다.
  1. 실제로 어떤 유저들은 접속했더니 오류창이 뜬 후 계정이 날아가버렸다고 한다. 인기 캐릭터 픽업 대비를 위해 돌 찔끔 모아두고 서번트도 얼마 없는 초짜 돌계라면 또 모를까, 정성들여 기른 것도 모자라 과금까지 한 계정이 날아간 유저들의 경우 그야말로 뒷목 잡고도 남을 듯.
  2. 즉, 자신의 소지수가 100이 한계라면 108/100이 된다던가.
  3. 물론 정말 전부는 아니다. 3000개의 금경카를 쌓아놓고도 정지당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4. 7. 본 어플의 내외를 불문하고 계정 및 아이템, 가상통화 및 게임데이터 등(단,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것도 있다)를 현금 혹은 이와 유사한 것으로 매매하거나 혹은 교환하는 행위.
  5. 분명히 기자 본인의 추측임을 밝히고 있다. その判断は非常に難しいものだっただろう。일본어의 だろう는 말하는(쓰는) 사람의 주관적인 추측을 나타내는 어미다. '캐릭터 게임인데 캐릭터 모션은 수익과 직결되지 않는다'라며 딜라이트가 모션을 소흘히 생각했다는 비판도 있는데 원문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오독'이다.
  6. 또 다른 주요 비난의 근거(?)가 된 '페그오의 성공은 페이트 브랜드의 효과만이 아니라 자신들이 잘 만들었기 때문'이란 말도 기사 원문을 보면 딜라의 발언이 아니다. 기자 본인의 주관적인 의견/감상이 이어짐을 분명히 알 수 있다. 그 뒤를 이어 '「FGO」의 대 히트는, 애니메이션을 포함한「Fate」시리즈의 인지도가 높아, 열광적인 팬들이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라는 단순한 이유 뿐만이 아니다.'란 문장이 바로 나오면서 취재원 발언의 인용 표현도 없으므로, 이 문장은 안죠우 씨나 오기노 씨의 발언이 아니라 기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다. 기자도 이것이 자신의 생각임을 명백히 밝히고 있는데 기사 후반부가 모두 기자의 주관적 의견/감상/바람으로 채워져 있다.
  7. 공식 4컷 만화에서 한 발언.
  8. 3개로 바뀌었다.
  9. 다른 게임으로 치면 랜덤박스 안에 캐릭터와 장비템을 같이 집어넣은거다.
  10. 용맥이라던가...
  11. 자세한 계산과정은 10연 가챠의 경우 서번트가 무조건 1장 이상, 금테카드(SR/SSR)가 무조건 1장 이상 나온다는걸 고려해서, 서번트가 3성이고 개념예장이 4성일 확률과, 서번트가 4성일 확률을 따로따로 계산해주면 된다.
    물론 서번트나 개념예장이 3성/4성일 확률을 고려하는건 조건부 확률로 계산해야 한다.
    3성 서번트+4성 예장 조합으로 10장일 경우
    40/44(3성 서번트 확률)×12/16(4성 예장 확률)×(95%) 8(45.23%)
    4성 서번트 포함 10장일 경우
    4/44(4성 서번트 확률)×(95%) 9(5.73%)이므로 합계 50.96%
    즉, 이론적으로는 10연가챠를 돌려서 5성이 1장 이상 나올 확률은 49.04%
  12. 5성은 1%, 4성은 3%이지만 4성은 그만큼 카드 숫자가 많아서 노픽업 기준 원하는 4성을 뽑을 확률은 사실상 원하는 5성을 뽑을 확률과 동등한 수준이다. 물론 픽업이 들어가면 좀 나아지긴 한다…는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이야기. 현실은 결국 불완전하기 짝이 없는 운빨에 모든 걸 걸 수밖에 없다. 무과금들 중에서도 호부나 성정석 단챠 찔금 하고 단시간에 픽업 금테 서번트를 얻는 사람이 있는가반면, 과금러들 중에서도 정말 돈을 때려붓고도 픽업 서번트 하나 못 건진 과금러들이 많은 실정이다.
  13. 즉, 단순히 픽업 서번트가 출몰할 확률만 아주 조금 올라간다는 거지 그걸 잡을 가능성이 유저들 체감상으로 확 오르는 건 절대로 아니다. 게다가 후발 픽업 이벤트일수록 돌낭비, 호부낭비나 시키고 마나프리즘으로 갈아마땅할 쓰레기 예장들과 쓰레기 3성 서번트들이 가챠환경 내에서 잔뜩 늘어난 상태에서 가챠를 돌리게 하기 때문에, 당연히 픽업 금테 5성을 얻을 확률은 이론상보다 더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다. 오죽하면 유저들 중에 딜라이트가 어떻게든 과금을 하게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쓰레기 예장들만 계속 투입시켜서 무과금들 가챠를 힘들게 만들지도 모르겠다고 평하는 사람까지 나올까… 그건 걔들이 겜알못일 가능성이 더 커서 그렇지만
  14. 이유는 1~2성조차도 3성예장 하나라도 들어왔다간 그냥 안 쓰는 신세로 전락하기 때문.
  15. 어디까지나 운빨이 따라줄 경우 한정이다. 200연차 이상씩 질러대는데도 불구하고 운이 안 따라주면 5성 하나 못 얻어먹고 폭사하는 유저들도 이 동네 가챠환경 내에서는 부지기수이다. 다른 모바겜 가챠 중엔 최소 4성은 확정시켜주는 케이스들도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정말 심한 수준.
  16. 사실상 현재 페그오는 순수 유저가 앱 다운로드 수보다 더 적고, 대부분은 다중계정을 굴리는 올드~중견유저들이니 사실상 정말로 (앱 다운로드 수에 비하면) 소수의 핵과금전사 놋부라던가 + 과금전사들에게 철저히 의존하는 매출형태를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는 이들의 충성력이 어딜 가지 않아서 욕하면서도 지르고 있지만, 이들이 빠져나간다면 답은 안 봐도 뻔한 일. 최소 1~2년간은 여전히 단물 빨 것 같은데
  17. 얘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보통 전체 유저 수일 뿐이다.
  18. 현 페그오 가챠 시스템을 기준으로 1, 2, 3성 서번트는 프렌드포인트 가챠에서 출현한다. 성정석 가챠에서는 최소 3성의 서번트가 출현한다. 다만 어느 쪽이건 서번트 외의 잡카드(프포에선 예장, 경카, 포우카드/돌가챠에선 예장)의 출몰확률이 너무 높기 때문에 어딜가든 서번트 얻기가 오질나게 힘드며, 1~2성 서번트 보구렙작도 몇십만 프포를 들이부어야 해결되는 경우도 왕왕 있다. 게다가 동테 중에서도 안데르센같은 고성능 동테는 은근히 출몰확률이 낮다.
  19. 덕분에 유저들은 가면 갈수록 예장 만드는 데도 성의가 없어진다면서 까고 있다.
  20. 특히 4성 서번트. 5성이야 의외로 저 정도 레어도는 흔한 편이지만, 4성 출몰확률이 지나치게 창렬하며 가혹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21. 그것도 이 게임 가챠 시스템 상 안놈안 케이스가 될 확률이 지나치게 높다.
  22. 이 때문에 사실 정신적 스트레스만 느끼는 무과금러들과 달리 과금러들은 경제적으로도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23. 관련 반응을 알 수 있는 글
  24. 스토리를 굴리지 않고, 오로지 점검, 이벤트, 스타트 대쉬 등의 상황을 이용해 가챠 돌릴 돌만을 받아놓는 계정. 김장계정이라 불리기도 한다.
  25. 주로 고레어인 금테 서번트
  26. 라토키, 산밥, 쿠로, 시키
  27. 세토리, 스카자하, 캐토리
  28. 마피아 카지타가 자기에게만 귀띔해달라고 해서 말하려고 했다가 마이크가 잡아낼까봐 그만뒀었다.
  29. 일부 카드는 특정 스토리를 클리어 해야 나오기 때문에, 튜터리얼 가챠에서 얻을 수 있는 카드 중 쓸 만한 것은 세이버 데옹, 버서커 헤라클레스와 타마모 캣, 어새신 카밀라 정도만이 꼽힌다.
  30. 즉 무과금러나 중소과금러는 그냥 넘보지도 마라라고 암묵적으로 선 긋는 것이나 다름없는 시스템이다.
  31. 다만 최소한 핵과금러들에겐 핵과금의 혜택(?)이 생긴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모 인도왕자 안의 핵과금러분도 기뻐했고말이다
  32. 보통 흡혈, 황금률 등 아무튼 NP 관련 스킬
  33. 보통 고레어 딜러로 설계된 주제에 낮은 공스텟을 지닌 놈들
  34. 즉 고렙 프렌드의 유무에 따라 던전 난이도 자체가 상당한 격차를 보이는 기형적인 구조지만 이런 기형적인 프렌드 의존도를 줄이려면 육성이 쉬워야 하는데 육성이 어럽다. 실질적인 한계돌파인 성배전림은 매우 한정된 자원인 성배를 소비해야하고 스킬작을 위한 아이탬들은 이벤트때 미친듯이 달리지 않으면 고난의 길이며 전승결정도 이벤트가 아니면 레어프리즘을 소비해야만 구할 수 있으나 레어프리즘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4성 이상의 서번트를 갈아야 하니 실질적으로 구할 수가 없다.
  35. 그리고 그 수행사제조차도 나름대로 기를 가치가 있는 애들만 렙작 스킬작 시키는거다. 어딜가도 못 써먹는 폐급들은 이하생략(...)
  36. 그러나 성정석 컨티뉴(패배 상황이 될 때 성정석 1개를 써서 서번트들을 원상태로 부활시키고 다시 싸우는 것)의 힘으로 프렌드 제외하고 올 1렙짜리 서번트들만 모인 계정으로도(...) 종장까지 다 깬 괴물 유저도 존재한다. 과연 수행사제팟 유저들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아
  37. 사실 운영 초기에는 제작진도 초짜였을 테니까 그만큼 밸런스가 미숙했겠지만, 당장 초창기를 생각해보자 운영기간이 길어지니 그만큼 던전 제작에 노하우가 쌓여서 이 수준까지 왔을 가능성이 더 높다.
  38. 세이버는 기본적으로 높은 대마력을 클래스 스킬로 받기 때문에 캐스터와의 전투에서 우위를 점한다.
  39. 대표적인 경우 엘키두와 스마나이 스카자하의 하위호환이 되버린 브륜힐데 등. 게다가 엘키두같은 경우에는 상당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설계가 엉망이어서 의도한게 아니냐는 말까지 돌기도...
  40. 다만 힘들여서 돈질러 뽑은 5성을 많이 보유한 과금러들이 돈 안들이고 얼마든지 뽑을 수 있는 1~3성에게 성배 먹이면 성배먹인 5성과 거의 비슷한 스텟을 얻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할 수도...
  41. 이마저도 계속된 보강을 거쳐서 겨우 게임 구실을 하는거지, 초창기에는 유사게임 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지금도 가챠는 정신이 나갔지만
  42. 이들 중 대부분이 이벤트철 아니면 대량으로 얻기 힘든 재료들을 아랫레어도들에 비해 엄청나게 요구해댄다. 그나마 이벤트로 많이 푼 심장, 역린, 용아 등은 그렇다치고도 희귀한 출연률 때문에 백금테 아이템이라 불리는 그러나 사실 은테인 팔연쌍정, 운제철 등은 한 서번트 몫 좀 쓰면 다른 서번트들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뒷목을 잡는다.
  43. 게다가 팔연쌍정 같은 경우에는 1~5성이 클래스도 안 가리고 요구하는 아이템 중 하나로, 저레어도에서는 그나마 두어 개 집어먹고 끝난다지만 3성만 올라가도 7, 8개씩 요구하는 놈들이 등판하는지라...4성부터 올라가면 그냥 이하생략. 이벤 아니면 두어 개 보기도 힘들다, 요던에서는!
  44. 정작 허벌나게 자주 뿌리는 영증은 그렇게까지 많이 먹는 서번트가 없기 때문에 그냥 쌓여간다...그래서 출책으로 영증 말고 소모율이 더 높은데 출몰률이 드문 용아를 뿌리라는 평까지 있다...그런데 정작 용아를 진짜로 뿌리니까 용아 먹는 서번트가 늘었...
  45. 게다가 이 운제철은 이벤 제외시 얻을 수 있는 던전이 3장 프리퀘 뿐이다. 즉 3장 이전에는 보지도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46. 모자라도 10단위로 요구하다보니...
  47. 물론 안 먹는 서번트들만 있다면 쓸 일 없이 쌓여만 가겠지만...
  48. 영기에도 쓰이고 스킬작에서도 이를 대량으로 요구하는 서번트들이 꽤 깔려있다...
  49. 이것도 적게 먹으면 될 텐데 은근 많이 먹는 놈들이 많다...영재건 스킬작이건 할 거 없이...
  50. 특히 이벤트를 많이 놓치고 들어온 후발주자일수록 더더욱!
  51. 두 서번트의 공통점은 클래스 전용 경험치 카드 및 포우 카드가 없다는 것. 차후에 나올 다른 특수 클래스들인 어벤저나 얼터 에고들(유출목록)들도 이러한 선례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
  52. 칼데아 게이트 및 실제 설정상 앞의 세 서번트가 나머지 4 서번트보다 클래스 특성상 우월한 3기사라고 묶여 불린다.
  53. 순서대로 세이버 릴리, 길가메쉬, 사카타 킨토키, 타마모노마에, 캐스터 바토리. 타마모는 4장에 추가소환이 확정된 상황이나 10월 기준 없는 소환인 건 마찬가지.
  54. 후술하겠지만 이들도 4성 최하위권 서번트다
  55. 신성 추가공뻥까지 합해 40% 공뻥을 제외하면 공명/엘레나/안작가가 더 낫다고 보는 실정이다. 스텐노의 공스텟은 그래도 좀 높은 편이니 평타라도 강화할 법 하지만 평타황제 칼리굴라처럼 평딜깡에 최적화된 놈도 아니며, 어새신 특유의 낮은 데미지 계수로 투자한 만큼의 높은 평딜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56. 참고로 이 움짤은 쿠 훌린 버전도 있다...그러고보니 걔도 얘만큼은 아니지만 바리에이션 많은 놈이잖아
  57. 도마 우마루의 후드로 추정되는 것을 뒤집어쓴 걸 보면 패러디인 듯. 일단 살짝 나오는 팔소매로 보아 마스터 아르토리아로 추정중.
  58. 아르토리아 펜드래건 노말, 릴리, 아처, 랜서, 얼터, 산타 얼터, 랜서 얼터, 잔 다르크, 잔 다르크 얼터, 잔 다르크 산타 얼터 릴리, 히로인 X, 모드레드, 네로 클라우디우스, 네로 브라이드, 히로인 X 얼터
  59. 알테라, 료우기 시키, 미야모토 무사시, 지크프리트스마나이, 슈발리에 데옹, 라마, 랜슬롯, 가웨인, 바토리 브레이브
  60. 그리고 실더 마슈 키리에라이트. 마슈는 코스트도 제로이고 방어력도 더 뛰어나서 같은 방어계인 부디카와 종종 비교대상이 되곤 하는데, 당연히 부디카가 마슈를 이길 리 만무하다.
  61. 메두사는 크리스타 수급 보조요원, 알렉산더는 저레어 단체 퀵뻥요원, 우시와카마루는 저레어 캐스터 죽창요원이고 레오니다스는 버스터뻥 어그로탱커(게다가 크리스타 수급까지 한다).
  62. 정작 어새신은 크리스타 수급이 주 임무여서 퀵커멘을 주로 쓴다는 걸 생각해보면 한숨만 나온다(...). 하다못해 보구 빨리 쓰게 해주는 아츠커멘도 아니다보니 체인셔틀조차 되지 못한다. 게다가 스테노는 그렇게까지 크리스타 수급률이 좋은 것도 아니다. 금테여서 타수가 약간 더 높게 책정된지라 은동테 대비로만 좋은거지.(이유는 장풍 모션인지라)
  63. 스테노가 유일하게 확실히 이겨먹을만한 상대는 결국 1성 마타하리 정도밖에 안 된다. 샹송조차도 의술로 아군보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피장피장이다. 금테가 동테랑 피장피장이라니
  64. 기실 금테들에게 바라는 건 높은 전투력과 범용성이 된다. 근데 스테노는 전투력도 잡몹잡이용 수준밖에 안 되며 범용성은? 그런 게 있을리가!
  65. 여포라던가 안데르센과 셰익스피어,게오르기우스, 아라쉬, 레오나디스, 티치, 주완의 핫산, 아스테리오스 남성킬러 에우리 등,
  66. 케드레, 상송, 마르타의 경우 기존의 폐급성이나 애매함만 강화하고 끝났다. 심지어 마르타는 2차 강화를 받고도 입지가 애매한게 현실.
  67. 참고로 해당 링크의 게시물에 있는 마지막 스크린샷의 나머지 기능은 각각 'NP 게이지 MAX'와 '직사의 마안'으로, NP를 100%로 채워주고, 즉사의 확률을 확정으로 바꾸는 기능이다. 이 두가지만은 편의성과는 상관 없는 치트 기능.
  68. 사실 여기저기 터치해보면 다 알 수 있는 사실들이긴 하다.
  69. 주로 스토리 빨리 깨기 위해서 박아넣는 프로그렘으로, 아군 서번트 데미지 + 체력 왕창 증폭, 적 공격력 대폭 약화 등의 환경을 깔아서 게임을 엄청 빨리 깨게 해준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거의 대부분 스토리 해금 서번트용 돌계를 만들기 위해서다.
  70. 즉 멀티앱들은 죄다 동결된다는 뜻(...). 하지만 현재 23:17 기준으로 멀티앱은 정상으로 작동되는 것을 확인. 루팅된 안드로이드 기기도 이상없이 작동된다. 이후 변경사항 있을 시 수정바람.
  71. 다만 페그오는 실질뉴비보다는 기존 유저가 여러개의 부계(리세계 포함)를 두기 위해 계정을 여러개 파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과, 부계도 단순 돌계가 아니라 과금부계들이 있다는 걸 고려해보면 약간 섣부르다고 할 수도 있는 결단이기도 하다. 게다가 페그오 매출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핵과금러들도 슬슬 지르는 액수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하니 어찌될지는 두고봐야 할 일. 신캐 풀면 또 오르겠지만
  72. 제대로 막았다 생각하던 에뮬마저 결국 apk와 다른 앱을 이용한 간단한 우회법이 등장함으로 사실상 의미가 없게 되버렸다(...). 다만 이쪽은 1.14버전 이후로 개조된 앱이 등장하지 않아, 사실상 해결되기는 했다.
  73. 특히 LG 계열 핸드폰들에서 좌절을 겪는 유저들이 상당수인데, LG 구형폰들 중 상당수가 어느날부터 뜬금없이 PC와의 연결이 안되는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즉, OS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있는 편이라 남들은 문제 해결하고 잘 즐기는 와중에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한다.
  74. 물론 스킬레벨올리는 돈에 비하면 아직 너무 짜다. 5성기준으로 8부터 10랩까지 드는 돈이 4200만인데 스킬하나 만랩찍는데 5천만이 넘는 QP가 들어간다. 2016년 10월기준으로 40ap던전 한판당 80~140만을 주는데 보통 90~110사이인걸 감안하면 최소 50판 가까이 돌려야 스킬 1개를 10랩을 찍을 수 있다.
  75. 그 당시엔 회복 아이템이 없었다.
  76. 재미있게도 이 문제점은 퍼드 초기에도 있던 문제다. 패치되기 전엔, 여기도 AP가 10분당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