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1 개요

구원파는 개신교 계열의 기독교복음침례회, 대한예수교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 대한예수교침례회(기쁜소식선교회)의 3개 교단을 이르는 말이다. 셋 다 '침례회'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정통 침례교단 (기독교한국침례회와 성서침례교회)과는 별 관계가 없으며, 정통 침례회와 달리 이 세 분파는 주류 개신교 교파로부터 교리 해석의 차이로 인해 모두 이단으로 규정받았다. [#][1][2]

구원파라고 불리는 이유는 다른 기성교회 교인들과 논쟁을 벌일 때 단골 질문으로 "구원받았습니까?"나 "언제 구원받았는지 아십니까?", " 사함 받으셨습니까?", "거듭나셨습니까?" 등의 말을 많이 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교리와 분류 문제에 관해서 논쟁 상태에 놓여있다.


2 형성 과정

영국선교사 딕 욕(덕인영, Dick York)이 1960년대 자신의 구원관을 가지고 한국에 와서 선교활동을 하면서 형성되었다. 문제가 되는 게, 딕 욕은 정식 교단에서 안수를 받은 기록은 없고, 말 그대로 개인 신앙을 설파하러 온 자로 알려져 있다. 딕 욕, 케이스 글라스, 데릭 얼 등은 한국에 와서 선교학교를 만들었고 1기생이 바로 유병언, 박옥수였고, 당시 대구 칠성교회 시무였던 권신찬 목사는 청강생으로 함께 했다.

권신찬-유병언계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를 만든 권신찬은 51년 11월 장로교 목사 안수를 받지만 62년 12월에 제명당한다. 한국기독교이단문제연구소 심영식 이사장에 따르면 "다른 외국인 선교사로부터 침례를 받고 장로교 교리와 다른 주장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때의 외국인 선교사가 바로 네덜란드 출신 독립 선교사 케이스 글라스(길기수, Kees Glas)와 영국 선교사 딕 욕(덕인영, Dick York)이다. 유병언, 박옥수는 딕 욕에게 안수를 받고 목사가 되었다고 주장하나 나중에 딕 욕 본인은 안수를 준 사실을 부인하였다. [현대종교 관련 기사]. 또한 길기수 선교사 측의 단체 역시 그들과의 관계를 부정하고 이름을 도용당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신찬 목사와 유병언 전 회장은 1960년대 초 외국인 독립 선교사들이 운영하던 대구 성경학교에서 성경을 공부했으나 장로교로부터 제명당한 이후인 1963년부터 선교사들과의 관계를 끊고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전도 활동을 펼쳤다. 그러면서 한국평신도복음선교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고 1981년 12월에 기독교복음침례회라고 이름을 변경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는 기독교복음침례회를 92년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하였다.


3 기독교복음침례회의 분열

1977년 권신찬 목사의 사위유병언[3]이 목사 안수를 받고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 후, 사업 확장을 위해 사업을 하나님 일이라 하여 성도들의 노동을 착취하고 나중에는 헌금까지 사업에 도용하였다. 1980년대 종이비누를 만들어 판매하고 그 후, (주)세모 스쿠알렌 판매 등 여러 사업을 벌여들었다. 이에 1977년부터 권신찬 등 몇 명은 이를 눈치 채어 권면하였으나 유병언은 권면을 듣지 않았다.[4]

결정적으로 1982년 말 권신찬이 유병언 사장의 사업은 하나님의 일이라 하여 유병언의 손을 들어 주었고, 이 사업에 반대하던 교인들(이요한 등등)은 대전에 모여 '복음 수호 위원회'를 결성하고 권신찬을 찾아 갔으나 해명의 기회를 준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문 앞에서 출교시켰다[5]. 그 후, 구원파는 1983년부터 대한예수교 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와 기독교 복음침례회 2개 교단이 기독교복음침례회로부터 갈라짐으로써 구원파는 원래부터 권신찬의 교단과는 상관없이 별도로 있던 박옥수의 기쁜소식선교회까지 합쳐서 총 3개 교단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4 분파

4.1 권신찬-유병언파 (기독교복음침례회)


4.2 이요한#s-3파(대한예수교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


4.3 박옥수파(기쁜소식선교회)


5 그 밖에

  • 연예인 중에서도 여기 관련 교회 다니는 인물들이 있다고 보도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하여 마녀사냥이라는 반응도 있고, 세월호 관련 문제를 유병언 패거리만 다루자면 뭔가 기삿거리가 부족해서 기레기들이 더 오버한다는 반응, 더불어 이런 연예인 목록을 아무개 교회에서 냈다고 종파 싸움이라는 다양한 의견도 있다. 비록 구원파는 정통 개신교로부터 이단으로 제명처분을 당했지만, 비기독교인들 중에는 구원파도 다 같은 기독교라고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 구원파와 대다수 언론은 2015년 7월 26일 합의를 통해 정정보도와 반론을 올렸다. 일부 언론에서 구원파 교리는 '한 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구원파는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 [(전문)]
  • 격투게임계에서는 모 프로급 고수를 과도하게 찬양하는 사람을 구원파에서 따 '무원파'라 비꼬기도 한다. 정작 당사자는 실력도 사람도 좋아서 특별히 병크를 일으킨 게 없지만 역시나 과도한 찬양이 문제라면 문제. 이 뿐만 아니라 인터넷의 각종 스포츠계열 사이트네이버라든가 디시라든가에서 대상을 과도하게 찬양하는 사람들에게 x원파라고 비하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 참조로 신약성경 중 하나인 로마서를 즐겨서 인용한다. 이는 도덕무용론을 조장하기 때문에 더더욱 이단이라고 까이는 실정.
  1. 정통 침례교회는 아니지만 구원파의 기성 교회와 다른 성경 해석을 제외하면 세례나 직분 등의 부분에서 침례회 교리를 일부 모방한 듯한 부분이 있긴 하다. 하지만 침례회는 개신교단 중에서도 가장 성경 해석에 보수적인 곳인데 주된 성경 해석이나 교리에서는 정통 침례회와 매우 동떨어져 있다.
  2. 그런데 주류 개신교 교단에서 이단으로 분류하는 주요 근거 중 몇 가지를 일부 구원파 교회들은 부정한다. 대표적으로 구원관에 대해서 구원을 받은 후에는 죄를 지어도 상관 없다는 식으로 가르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자신들의 교리에 대한 오해라고 하며 부정하고 있다. 주기도문을 외우지 않는다는 점 등 기성 교회와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는 주류 교단과 다른 성경 해석으로 설명하고 있다. [#]
  3. 1966년 권신찬의 딸 권윤자와 결혼.
  4. 1978년 3월 '삼우트레이딩' 설립, 1982년 4월 '세모' 설립, 그 후, 1989년 세모로 합병.
  5. 이요한 목사의 주장으로는 생명의 위협도 가하였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을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