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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전도인이었던 이요한(본명 이복칠)이 유병언의 사업에 반발하여 1983년에 모여서 세운 교단이 바로 '대한예수교침례회'이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서울중앙교회'를 설립하였으며 현재는 '생명의말씀선교회'라는 명칭을 병행하여 활동중이다. 현재 서울중앙교회는 안양 인덕원으로 이사하였다. 대한예수교 침례회 간판을 달고있으면 대부분 이들의 교회이다. 기독교한국침례회와 이름이 매우 비슷하지만 다르다.
2 기원
영국의 선교사 딕 욕(덕인영, Dick York)의 가르침을 받은 선교학교 1기생이 유병언, 박옥수였고, 당시 대구 칠성교회 시무였던 권신찬은 청강생으로 함께 했다. 권신찬과 유병언은 1962년 장로교에서 제명당한 뒤 1963년부터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전도활동을 펼쳤다. 그러면서 한국평신도복음선교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고, 1981년 12월 기독교복음침례회라고 이름을 변경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는 기독교복음침례회를 92년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하였다.
1977년 기독교복음침례회 권신찬 목사의 사위인 유병언이 목사 안수를 받고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 후, 사업 확장을 위해 사업을 하나님 일이라 하여 성도들의 노동을 착취하고 나중에는 헌금까지 사업에 도용하였다. 이에 1977년부터 권신찬 등 몇 명은 이를 눈치 채어 권면하였으나 유병언은 권면을 듣지 않았다.
그리고 1982년 말 권신찬이 유병언 사장의 사업은 하나님의 일이라 하여 유병언의 손을 들어 주었고, 이 사업에 반대하던 교인들(이요한#s-3 등등)은 대전에 모여 '복음 수호 위원회'를 결성하고 권신찬을 찾아 갔으나 해명의 기회를 준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문 앞에서 출교시켰으며, 권신찬이 자신의 사위인 유병언을 지지하고 문제를 제기한 이요한#s-3에게는 오히려 청부폭력을 가하는 등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요한#s-3은 교회 자금으로 사업을 하는 것에 반대하는 신도들과 함께 교단을 탈퇴, 새로운 교단을 설립하고 '대한예수교침례회'라 명명하였다. 현재는 '생명의말씀선교회'라는 명칭을 병행하여 활동중이다.
3 다른 구원파와의 관계 및 비교
뿌리 계통으로 따지면 기존 구원파(권신찬-유병언파)로부터 반발하여 나온 집단이기 때문에, 다른 두 구원파와 협력관계를 가진적이 없는 다른 분파. 역시 구원파와 똑같이 기성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되어있는 상태이다.
다른 두 분파에 비해 종교인을 제외한 사람들에게는 이름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데, 다른 두 분파처럼 사회적으로 문제를 야기한 적이 없으며 정통교회에 배타적이고 극단적인 태도를 취하지않고 포교 등에서 대대적인 활동을 자제하기 때문이다. 이쪽도 박옥수 성경세미나처럼 "성경강연회"라는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대대적인 홍보는 크게 하지 않고 주로 성도 개개인이 지인을 성경강연회에 데려오는 방식 위주로 포교를 한다.
4 그 밖에
2010년 가을, 구원파의 시발점격인 딕 욕 선교사가 한국을 방문하여 생명의말씀선교회 소속 교회들을 순회하여 설교를 했다.
2014년 8월 14일 충남 공주시의 여름수련관에서 교회 프로그램에 참석했던 아동이 이 프로그램의 동행부모중 한 명인 50대 여성이 주차중 급발진해버린 차에 치어 1명이 숨지고 13명가량이 중상, 그밖에 50명 가까운 인원이 경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조사결과 이 여성은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듣지 않고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쁜소식선교회와 달리 기독교복음침례회와 함께 구원파로 언급되는것에 대해 큰 대책없이 무덤덤하였다. 이단이 아님을 주장할때도 대외적으로보단 성경세미나에서 몇 차례 언급하는 정도였다. 그러나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세간에 이슈화되자 교단의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생명의말씀선교회는 "구원파는 생명의말씀선교회와 기쁜소식선교회 두 교단과는 상관이 없으며 유병언파인 기독교복음침례회 단일교단만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또한 이요한#s-3은 자신의 설교 중에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의 선장 이준석을 비난한 바도 있다.
S.E.S. 출신 유진이 다니는 교회의 교파가 이곳이다. 관련기사 또한 유진의 남편 기태영, 빅뱅의 태양, 배우 류승룡도 같은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원파에서 갈라져나오긴 했으나 대부분의 주류교파는 아직도 이 곳이 구원파의 일파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