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No.15 | |
국해성(鞠海成 / Hae-seong Kuk) | |
생년월일 | 1989년 12월 8일 |
학력 | 군산중앙초-동인천중-인천고 |
포지션 | 우익수 |
투타 | 우투양타 |
프로입단 | 2008년 두산 베어스 신고선수 입단 |
소속팀 | 두산 베어스(2008 ~ 현재) |
등장곡 | Skrillex - Bangarang (Feat. Sirah) |
1 소개
두산 베어스 소속의 외야수로 스위치 히터.[1] 그나마 파워는 있기 때문에
별명은 벨트란에서 따온 국트란.
2 선수 경력
인천고 시절에 상당한 유망주였다. 고교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뛰면서 2005년 모교의 한국야구 100주년 기념대회 우승에 한 몫 했다. 그리고 3년 내내 팀의 4번 타자와 주전 투수를 겸하면서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2008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되었는데, 곧바로 시카고 컵스와의 계약 사실을 발표하면서 미국으로 건너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컵스가 국해성의 팔꿈치 상태를 이유로 계약을 파기하면서 졸지에 대학도 프로도 갈 수 없는 신세가 되었다.
다행히 국해성의 재능을 눈여겨보던 두산 베어스가 신고선수로 국해성을 영입하기로 결정하면서 미아 신세에서는 벗어났다. 그리고 2009년에 정식 선수로 승격했지만, 1군 무대는 밟지 못했다. 잦은 부상 때문에 제대로 뛰지 못하면서 기량의 발전이 다소 늦은 것이 아쉬운 부분. 그래도 고교시절의 활약을 감안하면 여전히 거포 유망주로서 기대할 구석이 있는 선수.
그러나 1군에서의 활약은 거의 없었고, 군 문제까지 해결을 한 뒤 2015년 1군으로 콜업, 4월 11일 LG 전에서 희생플라이로 데뷔 첫 타점을 기록했다. 7월 31일 삼성 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2.1 2016년
쏠쏠한 활약을 해주는 외야 백업
시범경기 기간 뜨거운 맹타를 휘둘러 홈런, 타점부문에서 리그 선두권의 성적을 내었다. 최소한 지명타자로 충분히 활약할 수 있으리라 그리고 최근 3년 희생플라이가 하나도 없는 철밥통 지명타자를 제끼리라 기대되었으나, 시범경기 중반즈음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본인과 팀 모두에게 안타까운 일었으나 5월 13일 홍턱이 드르렁하자 다시 복귀했다.
6월 16일 1군에 복귀해서 솔로 홈런을 때렸다.
6월 25일 SK전에서 역전 쓰리런 홈런을 때렸다. 하지만 그 당시 SPOTV에서 방송사고가 나서 홈런 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는 게 함정
6월동안 0.394의 고타율에 홈런 3개를 때리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수비폭이 너무 좁은게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명타자 슬롯을 고정으로 주기에는 오재일과 닉 에반스의 포지션 문제도 있고 해서 아직 타격이 더 검증이 필요하기 때문.
그러나 7월에는 타 구단의 분석이 끝난건지 21타수 3안타 타율 0.143으로 부진하였고, 결국 2군으로 강등되었다.
8월 13일에 닉 에반스가 부상으로 말소되면서 1군으로 콜업되었고, 당일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의 무난한 활약을 하였다. 그리고 8월 20일 NC전에선 귀중한 3점 홈런을 뽑아내면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주전 멤버들의 타격감이 좋지 않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대타나 로테이션 멤버로 나와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장타력이 좋다보니 중간중간에 한번씩 홈런도 나오는 등, 백업으로서는 아주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위에도 나와있듯 수비 폭이 좁은데다 겹치는 위치에 김재환, 오재일, 닉 에반스가 있다보니 주전자리는 저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