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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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No.32
김재환(金宰煥 / Jae-hwan Kim)
생년월일1988년 9월 22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강원도 속초시
출신학교영랑초-상인천중-인천고
포지션포수, 1루수,[1] 좌익수[2]
투타우투좌타
프로입단2008년 두산 베어스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
소속팀두산 베어스 (2008~)
군복무상무 피닉스 (2009~2010)
응원가입장시 - Zion I & The Grouch - Drop It On The 1
, M.C The Max- Returns 응원가 - 이정 '다신'[3] [4]
두산 베어스 등번호 32번
김선우(2008~2013)김재환(2014~)현역
2010년 KBO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타점왕
유한준(상무 야구단)김재환(상무 야구단)최재훈(경찰 야구단)

1 소개

KBO 리그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이자 금지 약물 복용 선수. 입단은 포수로 했고, 1루수와 우익수 수비도 가능하지만 2016년 현재 주로 나오는 포지션은 좌익수와 지명타자다.

지구 반대편 어느 리그에 본인과 거의 비슷한 유형인 선수가 있다 카더라.


2 아마추어 선수 시절

인천고 시절부터 주목받던 타자였다. 2006년에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홈런상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인천고 시절 1년 선배인 이재원에게 밀려 포수 경험이 많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1년 유급하기도 했다. 롯데의 2008년 1차 지명자인 장성우와 함께 2007년 고교 최고 레벨의 포수로 평가받았다.


3 프로 선수 시절

홍성흔의 포지션 전향으로 인한 두산 베어스의 포수 포지션 약화로 2008년 드래프트 2차 지명에서 상위지명되었다. 그런데 이 해 신고선수로 받아들인 선수가 기술은 고교 최고로 평가받았으나 체구가 작아 드래프트에서 외면된 덕수고의 최재훈이다. 그리고 최재훈은 경찰청에 입대해서 2군 최고의 포수유망주로 각광받았다. 역시 포수덕후사관학교. 참고로 두산에 입단한 김재환, 최재훈 빼고도 이 해는 포수유망주들이 많았다. 롯데 1차지명 장성우, 한화 2라 이희근, LG 3라 김태군, KIA 5라 백용환, LG 7라 박세혁 등등.

포수는 아무래도 조련에 시간이 걸리는 포지션이라, 군 문제를 일찍 해결하자는 의미에서 바로 상무에 입대했다. 유급했기 때문에 나이도 입단 동기보다 한 살이 많기도 하고.

2009년에는 2년차 포수를 주전으로 기용하는 상무의 관례로 인해 삼성 라이온즈이정식에게 밀려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2010년이 되어 주전 포수 자리에서 뛰나 싶었더니, 이번에도 삼성 라이온즈의 이지영에게 밀려 포수 및 1루수, 지명타자 자리를 오가면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타격 재능만은 확실해서 2010 시즌 북부리그에서 홈런 21개, 타점 101개를 쳐내면서 타점왕에 올랐고 두 차례 사이클링 히트 (5월 7일 벽제 경찰청 전 , 7월 27일 송도 SK전) 를 기록했다. 제대를 즈음하여 대륙간컵 대표팀에 선발되어, 타순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지명타자 자리에서 홀로 분전하며 4할대 타율과 홈런 3개를 기록하였다. 참고로 포수는 두산의 팀메이트 최재훈이 맡았다.

타격에서는 최주환, 이두환과 함께 두산이 자랑하는 유망주 타자 트로이카를 이루고 있었다. 전형적인 중장거리 타자로 파워는 준수하나 스윙이 다소 크고 아직까지 컨택과 수싸움이 부족하여 특유의 장타력으로 팬들을 설레이게 하다가 어느새 1군에서 잊혀졌다.(...) 그러나 2군 투수들의 실력이 1군 투수들의 실력과 차이가 커, 1군 적응 기간을 잘 거친다면 하드웨어도 탄탄하고 어깨도 훌륭하여 주루를 뺀 4툴 플레이어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평가받았다. 주루 또한 준족은 아닐 뿐이지 운동 능력이 좋아 느린 편은 아니다. 2010 퓨처스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2번이나 기록한 것이 단적인 예. 다만 포수 수비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는 평가도 받았는데, 프로 입단 이후에도 포수로 뛴 경기가 많지 않아 1루 전향설도 돌았다.


3.1 2011 시즌

일찍 병역을 해결하고 왔더니 1군 주전포수는 자신보다 딱 한 살 많은 양의지가 차지하고 있어서 주전 경쟁이 험난했다. 하지만 본인이 포수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팀에서도 타격 되는 포수를 쉽게 포기하지 않으리라 보여서 제대 후 첫 전지훈련이 굉장히 중요하리라 보였으나, 아무래도 포수 전향은 힘들 듯했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했다.


3.1.1 도핑 사건

2011년 10월 29일, 파나마 야구월드컵 폐막 후 도핑테스트에서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되었다. 본인의 말로는 9월 말 경기를 마치고 친구가 일하는 스포츠클럽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했는데, 얼굴이 피곤해 보인다며 건네준 약을 일반 피로회복제로 알고 먹었다고 한다. [김재환 “실력으로 속죄하겠다”]

이 사건으로 선수 커리어에 영원한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 [관련기사] 당시 최고 수준의 징계가 10경기였다.(...) KBO가 얼마나 도핑에 둔감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이에 일단 김진욱 감독이 무기한으로 팀 훈련 참가 금지의 징계를 내렸다. 그리고 1월 6일 이 징계가 해제되었다. [#] 처음에 '무기한 징계'로 강한 처벌 방침이 보도되었던 것에 비해 결과적으로 비시즌 2달 반의 훈련 참가 금지라는 솜방망이로 끝난 셈.

게다가 징계 후에 인터뷰 한 발언이 참 가관이다.

[봉인이 해제됐어요]
ㅡ 금지약물 복용으로 받았던 자신의 출전정지 징계가 풀린 후 한 발언

이 발언은 김재환 자기 자신이 약물에 대해 자각하고 반성하는 마음이 전혀 없음을 보여준다. 약물이 스포츠계에 어떤 취급을 받는지 생각하면 이 발언은 여러모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반응이 많다.

사건 자체는 2011년에 일어났으나 하필 기사가 2011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 떠서 야구팬들의 관심이 온통 이곳에 쏠린데다가, 당시까지만해도 도핑 행위가 야구팬들 사이에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5] 김재환이 야구판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선수여서 몇몇 두산팬들을 제외하면 거의 묻힌 사건이었다. 그러다가 2016년부터 갑자기 엄청난 활약을 하게되면서 이 사건이 재발굴되었고 전 야구팬들이 알게 된 것.

한편 이 사건을 계기로 2012년 시즌부터 퓨처스리그 선수들에 대해서도 도핑검사가 실시되었다. 외국인 도핑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만든 다니엘 리오스와 더불어서 이래저래 국내야구 도핑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봐야할지도. 공교롭게도 둘 다 두산 [6]

3.2 2012 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들었지만, 1차전 스코어 8:5로 지던 10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임재철의 대타로 나와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고 2, 3, 4차전에서는 출장하지 못했다. 그리고 팀은 1승 3패로 탈락했다.


3.3 2014 시즌

작년 한 해 신데렐라로 떠오른 최재훈작년 포스트시즌의 어깨부상으로 인한 수술과 그 재활이 길어짐에 따라 양의지의 백업포수로 종종 등장한다.

5월 27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추격의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때 기아 K5 홈런존 구조물을 직격하는 홈런을 때리면서 공짜로 기아 K5를 얻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이후 최재훈이 복귀하면서 19일자로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다 7월 13일에 투수 강동연이 말소된 자리에 다시 등록되었다. 양의지최재훈 둘다 부상을 안고있기 때문에 대비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두산베어스 갤러리에선 송일수 감독이 타격 능력이 좋지않은 최재훈은 계속 기용하고 대타로 나와서 홈런을 때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재환은 2군에 박아놓거나 1군에선 벤치에만 앉아놓게 해서 애증의 존재가 되었다. 오죽하면 20인 보호명단에 최재훈을 풀고 김재환은 풀지 말자는 의견이 대부분.


3.4 2015 시즌

시즌 전 오재일과 김태형 감독에 의해 주전 1루수 후보로 낙점이 되었다.

3월 28일 개막전에서 NC 다이노스의 투수 임정호에게 시즌 1호 홈런을 때려냈다. 4:4에서 4:5가 되는 영양가 만점 역전 홈런.

3월 29일 NC 다이노스 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서 테임즈의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깔끔하게 호수비로 처리하며 선발투수 장원준이 승리투수가 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만약 이 타구를 잡지 못했다면 최소 2루타는 되었을 것. 다만 공격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함. 안습....

5월 9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9회말 동점타를 때려냈는데, 송구가 빗나가서 3루에 도착한 홍성흔이 냅다 홈으로 달려서 끝내기가 되었다.

후반기 들어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3.5 2016 시즌

역대급 커리어 뒤에 있는 이면
우즈, 심정수, 김동주를 잇는 베어스 출신 30홈런 100타점[7]
그러나 약물로 인한 부정당하는 커리어[8]

커리어 내내 WAR 음수를 기록하던 타자가 갑자기 리그 최고급 타자로 발돋움하게 된 시즌. 하지만 상술한 약물 복용 전력 때문에 팬들 사이에는 여러모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항목 참조.


4 플레이 스타일

인천고 시절부터 고교급이라고 보기 힘든 타고난 체격과 거기서 뿜어져 나오던 힘 하나만큼은 인정받았던 타자로, 수비는 여타 포수들에 비해 영 아니라는 스카우터들의 평이 많았고 지금도 포수를 포함해 어느 수비포지션을 가든 눈썩급 수비를 보여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비를 그토록 중시하는 두산이[9] 2차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할 정도로 타격 재능은 확실히 인정받던 타자였다. 이를 바탕으로 군 복무 시절 퓨처스리그에서 타점왕도 달성하고 사이클링 히트를 무려 2번이나 달성하는 등 2군에서는 더 보여줄 것이 없는 전형적인 2군 본즈형 타자였으나, 그의 타고난 파워에 비해 부족한 컨택과 선구안은 2군 투수들의 밋밋한 공을 쳐내는대는 충분했지만 1군에서는 변화구에 헛스윙질, 그리고 기껏 맞춰도 정타가 안 되서 힘을 살리지 못하고 아웃이 되기 일쑤였다. 그 결과 포텐만큼은 역대급으로 평가받는지라 매년 스캠에서 감독의 집중조명을 받고 시즌 초 1군에서 기회를 받으나, 한심한 타격 성적을 내고[10] 점차 1군과 2군을 들락날락 거리다가 끝내는 2군에서 시즌을 마치는 것이 일상인 전형적인 1.8군급 타자 생활을 몇 년간 반복하였다.
그러던 차에 2016년, 별안간 그의 컨택과 선구안 능력이 급상승하며 힘을 드디어 살릴 수 있게 되었고, 순식간에 잠실에서 30+홈런을 칠 수 있는 능력의 거포로 거듭나게 되었으나, 그가 주목받기 전 시절에 한 돌이킬 수 없는 행위 하나는 그를 평생 야구팬들에게 인정받지 못할 선수로 만들어버리고 말았다.

5 여담

2015년에 결혼했으며 무려 쌍둥이 아빠라고 한다.

종종 이름이 비슷하여 착각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연히 같은 팀인 김재호와는 관계없다. 비슷한 예로 같은 팀에 있는 오재원-오재일이 있다. 둘다 오재1인데?

야구선수들 중에서는 얼굴이 상당히 잘생긴 편이다. 그리고 엄청난 어깨 크기와 대비되는 상당히 작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 웬만한 여자보다도 작을 정도. 치어리더와 맞먹는다. [#] 두산 입단 직후 동료들이 지어준 별명이 얼굴이 콩만하다며 얼콩이라고...


6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년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장타율출루율
2008두산 베어스1421.14330000000.143.143
2009군 복무(상무)
2010
20113054.185103028411.352.214
20121339.12851011704.231.209
20145285.306266031312111.482.385
201548153.235368072224422.425.335
통산-157352.22780180134447638.389.306
  1. 원래 1루수와 포수를 겸하였으나 2015 시즌부터 1루수로 전향했다.
  2. 2016 시즌부터 추가로 겸업
  3. 두산! 승리를 위해 다같이 김재환! 두산! 승리를 위해 오오오 오오오
  4. 원래 응원가는 김추자의 무인도 였으나 2015 시즌부터 바뀌었다.
  5. 당장 진갑용이 현역으로 활동하면서 반쯤 삼성의 레전드 취급 받고 있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그딴거 없다
  6. 물론 리오스의 경우에는 당시 한국의 도핑 검사 체계가 빈약했던 걸 탓해야지, 약물 복용 사실을 모른채 그냥 잘하는 용병을 쓴 두산 구단을 탓할수는 없다. 그리고 리오스는 기아에서 뛴 적도 있기도 하고.
  7. 좌타로는 최초
  8. 지금은 거의 굳어졌지만 최정과 한창 토종 홈런왕 경쟁을 펼치고 있을 때, 김재환이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어도 "토종 홈런왕은 최정이죠"하며 김재환의 기록을 부정하는 야구팬들이 대다수였다.
  9. 두산의 경우 기본적인 육성 방침이 수비가 되는 선수를 우선적으로 뽑아서 타격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그 결과 두산의 각 포지션 야수들은 거의 항상 리그 상위권~최상위권 수비력을 자랑하는 편. 이 방식으로 타격 자질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뽑아서 타격을 어느정도 만개시킨 성공사례의 예시가 정수빈허경민이다.
  10. 더군다나 앞서 말한 것처럼 수비까지 폐급이니 백업으로라도 도저히 1군에 있을 이유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