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귀인 양씨(대한 제국).jpg | ||
당호 | 복녕당(福寧堂) | |
품계 | 귀인(貴人) | |
이름 | 양춘기(梁春基) | |
생몰년 | 1882년 ~ 1929년 | |
아버지 | 양언환(梁彦煥) | |
배우자 | 고종 |
1 소개
귀인 양씨는 대한제국 고종의 후궁이다. 생몰년은 1882년 (고종 19년) ~ 1929년이다. 궁녀였다가 고종황제의 승은을 입어 후궁이 되었다. 1912년 고종의 나이 60세에 황녀 덕혜옹주를 출산하여 귀인에 봉해졌으며 복녕당(福寧堂)의 당호(堂號)를 얻었다.
양씨의 친정은 한미한 집안이었고, 그녀의 오빠는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양씨가 후궁이 되고 덕혜옹주를 낳아 고종황제의 총애를 받게 되자, 양씨의 친정은 형편이 좋아졌다. 양씨의 오빠 또한 관복을 입고 궁궐에 출입할 정도로 신분이 상승했다.[1] 이후 양씨는 덕혜옹주 이외에도 두 아들을 낳았으나 모두 요절하였다.
1919년 고종황제의 붕어 후 홀로 지내다가, 1925년 유일한 딸 덕혜옹주가 강제로 일본에 끌려가자 이를 비관하며 지내다 1929년 유방암으로 48세에 사망하였다. 사망 후 서삼릉(西三陵)에 안장되었다.
2 가계도
- 부 : 양언환
- 모 : (母親)
- ↑ 참고로 덕혜옹주는, 외삼촌이 궁에 올 때면 "양 상관이 온다"며 그닥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