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눈을 네모로 뜰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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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짤방의 일종. 선생님이 "어디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른을 쳐다봐" 라고 하자 학생이 "그럼 선생님은 눈을 네모나게 뜰 수 있어요?" 라고 반응했다는 고전 유머에서 유래했다. 중년 여성과 아가씨 같은 바리에이션도 있다. 사진의 주인공은 배우 톰 하디이며, 그가 출연한 영화 《코드》의 한 장면이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출처인 텀블러 이름이 조그맣게 새겨졌는데, 이는 누군가가 해당 텀블러에서 사진을 가져와 그 사진에 자막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 캡쳐된 배우의 표정과 자막이 매우 절묘한 싱크로를 자랑한다.

천호진, 김혜수, 유아인 주연의 영화 《좋지 아니한가》에서 심용태(유아인 분)가 구사한다. "그럼 눈을 똥그랗게 뜨지, 아저씬 네모나게 뜰 수 있어요?"라고 한다.

이태임·김예원 욕설 사건에서 나온 "눈을 왜 그렇게 떠" 에 대한 대답으로 새삼 조명받은 짤방이다.

눈을 네모나게 뜬 사람이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