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피스 라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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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등장인물. 게스트의 용병부대를 이끌고 있는 대장. 애칭은 로프. 성우는 4차S, F는 전설거신 이데온의 기제 자랄을 연기한 하야시 카즈오(林一夫), 2차 OG는 이케조에 토모후미(池添朋文).

조보크의 명문가 델파르테(デルファルテ) 가문에서 태어나 사관학교 수석을 차지하는 등, 출세가 보장된 유능한 인재였지만 편안한 생활이 싫었는지 가문을 버리고 자신의 의지로 용병에 지원했다. 메키보스와도 친분이 있다.

성격은 냉정, 침착, 조용하다. 하지만 알콜이 들어가면, 한방에 기절해버리는 젠가 존볼트와는 반대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상당히 밝고 쾌활한 성격이 된다. 오히려 이쪽이 원래의 성격인 듯. 그 행동이나 성격 덕에 부하들의 신망도 두텁다.

적이지만 개념있는 인물로 4차에서는 킬러 더 부처가 무고한 도시를 파괴하고 사람들을 납치해가자 맹렬히 비난하며 지원조차 단칼에 거부하고 론드벨에게 익명으로 정보까지 제공하는 모습도 보인다. 인간폭탄을 만들어 테러할때는 아예 직접 처치해버리려고 했다. 제브가 나타나서 말린데다 때마침 론드벨까지 도착해서 일단 맡겨놓는 선에서 그치긴 했지만...OG 시리즈에서도 제일 먼저 제제난을 의심하는 인물이 로프다.

쥬스티누 샤프라와스와는 집안에서 정해준 정혼자지만, 로프가 가출했기 때문에(…) 파혼되었다. 그러나 둘의 대사로 보면 서로 싫어하는것은 아닌듯 하다. 그리고 이 관계는 2차 OG에서 게스트(조보크) 시나리오가 다 끝나고 본국으로 돌아가려는 시점에서 로프가 세티에게 정식으로 청혼함으로 공식 커플이 되었다.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라이그 게이오스, 4차 로봇대전S에서는 게이오스 그루드도 탑승한다. 다만 제제난을 정면으로 가로막고 일신의 운명도 꽃이 피는 OG 시리즈와는 달리, 4차에서는 화성으로 진격하는 론드벨을 요격하기 위해 파견되는데 이 때 노이에 DC의 구식 MS 부대를 휘하병력이라고 받는 데서 장기말로서의 자신의 운명을 느끼고, 탈출할 시간이 있음에도 일부러 라이그 게이오스와 함께 터져죽는 전개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도 적으로 나온다. 골라이큰르라는 전쟁상인집단이 보낸 용병이라고 하며, 첫등장시 라이그 게이오스를 타고 우주공간에서 강룡전대와 조우하자 자신의 이름을 밝힌후에 정직하게 승부를 걸어오는 정정당당한 면모를 보인다.

그러나 자신들에게 자꾸 무언가를 숨기는 제제난의 태도에 의구심을 가지다가, 후반에 메키보스가 등장하여 제제난이 그랑존특이점을 설치했으며, 이 사실이 본국에 알려져 발칵 뒤집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제제난에게 따지러 간다. 그후 길 가는 도중에 나타난 제제난 직속인 라이그 게이오스 부대의 다굴을 당하게 되고[1] 그렇게 사망...하는가 했으나 마침 지나가던 슈박사 일행과 팀 젤바, 가야토바 스체카가 구해준 덕에 강룡전대와 싸우던 제브, 세티를 말리고 강룡전대와 함께 제제난을 해치운다.

제제난이 죽은 후에는 병력을 이끌고 본국에 돌아가 재판을 받게 된다.[2] 그래도 제제난이 로프 몰래 일을 독단으로 진행한데다가, 메키보스가 최대한 변호를 해준다고 하니 큰 벌을 받지는 않을듯 싶다. 용병일은 이제 그만둘 생각이라고 하며, 세티에게 정식으로 청혼하면서 해피엔딩.

...일 줄 알았는데 골라이큰르쪽은 아직도 지구정복의 야망을 버리지 못했고, 퀘파로크를 시켜 나중에 본국에 지구에 대해 우호적인 말을 할게 뻔한 로프, 제브, 세티를 몰래 죽이려고 했다. 그리하여 로프일행은 도중에 난입한 슈우 일행과 협력해 퀘파로크를 캐발라 버린다.

F에서는 초반부에 자주 라이그 게이오스를 타고 나오면서 아군을 고문하던 제브리스 프르슈와쥬스티누 샤프라와스와는 달리 등장이 거의 없다.[3]

F완결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전용기인 제이드람이 추가되었으며 제브나 세티가 강기인 것과는 달리 로프는 초강기라서 기력에 따른 편차가 매우 큰 F완결에서는 게스트 3인방 중 최강의 적으로 플레이어를 가로막게 된다.

일명 핵펀치라고도 불리는 필살기 배니쉬게이저의 악몽은 F완 플레이어들이라면 깊게 남아있을 듯. 제브나 세티의 기체는 필살기가 이동 후 쓸 수 없는 원거리 공격기라서 사정거리 내에 운동성 풀개조한 빌바인이나 뉴건담등을 딱 한대만 집중 걸고 던져두면 무력화시킬 수 있으나, 제이드람의 배니쉬게이저는 이동 후 사용하는 무기라 플레이어의 진형 안으로 돌진해와서 펀치 한방에 한대씩 박살을 내며 휘젓고 다니기 때문에 저 방식이 통하지가 않는다.

결국 최대한 빨리 박살내는 수밖에 없다. 물론 제브의 초강기+3기 중 최고의 장갑+HP회복(소)의 조합으로 3인방 중 가장 잡기 어렵다. 바란 슈나일을 능가하는 게스트 결전스테이지 최악의 적.
  1. 퀘파로크가 제제난에게 로프는 너무 아는게 많은데다가, 골라이큰르와 게스트에게 반항할 가능성이 있으니 잘라버리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2. 원래는 자기가 책임을 지고 지구인에게 처형당할 생각이었지만, 메키보스가 잘 중재해준덕에 무사히 조보크로 후퇴할 수 있었다.
  3. 딱 한번 제이드람을 끌고 등장한다. 그러나 방어력이 너무 높아 아무리 때려도 10밖에 안 깎인다. 다행스럽게도 10턴후에 자동 퇴각하거나 1번 전투하고 그 다음턴에 론드 벨의 힘이 어느정도인지 알겠다며 퇴각. 격추하려고 한다면 대충2~3턴째에 정신기 도발로 끌어내면서 진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