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그 게이오스

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메카닉.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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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イグ・ゲイオス / Liege Geios
-전고: 22.9m→ 25.9m(OG시리즈)
-중량: 41.5t→ 99.3t(OG 시리즈)
-주요 무장: 런처 미사일(Launcher Missile), 메가 빔 런처(Mega Beam Launcher), 기가 블래스터(Giga Blaster), 롱 레이저 소드(Long Laser Sword), 드라이버 캐논(Driver Cannon), 대구경 빔 캐논(Large Barrel Beam Cannon)

게스트에서 만든 게이오스 그루드의 발전형으로 상급 지휘관기. OG 시리즈에서는 골라이큰르에서 제작해서 게스트에게 제공했다는 설정이다.

대단히 복잡미묘한 형태에 다양한 무장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모든 게스트 메카닉들을 다 합친 것처럼 생겼다. 다양한 무장덕분에 포격전에 능하다.

기본적으로는 오리지널 유닛이지만, 판권 캐릭터 역시 보스 전용기를 별도로 그릴 여유(용량)이 되지 않는 보스들에게 자주 태운 보스 전용 기체 중 하나였다. 대표적으로 4차에 참전한 다이탄3코로스돈 자우서, 완결편의 샤피로 키츠 같은 보스들.

여담이지만 번역기로 직역하면 라그스 양성연애자 숫컷이라는 충공깽스럽게 번역 된다.

2 성능

보스급답게 운동성은 리얼계를 아득히 능가하며 장갑은 슈퍼계보다 더 단단하다. HP도 거의 50000에 육박하며 공격력도 심각하게 강력.사실 이 지랄맞게 높은 HP가 이놈의 상징성

F에서도 그 위력은 여전해서 게스트 3인방이 초중반에 타고 나오는데 도무지 쓰러뜨릴 방도가 안보일 정도의 황당함을 보여준다.[1] F 완결편 후반에는 엘리트병이 우르르 타고 나와 사람을 고문한다.

3 작중 등장

3.1 제4차 슈퍼로봇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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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 첫 등장했다. 적의 보스급이 타고 나오는 기체로 나온다. 게스트의 3인방도 전용기는 F에서 처음 등장했고, 4차에서는 이것을 타고 나왔다. 다만 짤에 있는 건 4차의 스펙이 아니다.

4차가 난이도가 지랄같이 어려워지게 한 요인중 하나.후반맵에서 HP만 4만에 육박하는 이것들이 10대씩 등장했는데...이로인해 후반맵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생겼었다.

3.2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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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F 이후 2차 OG에 오랜만에 등장한다. 중반에 제브, 로프, 제제난이 타고 나오며 후반에는 여러대가 몰려나온다. F만큼 더럽지는 않지만, 양산형 기체중에서는 최고급의 스펙을 자랑한다.

3.3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

후반에 적으로 나오게 되며, 조건을 만족하면 슈퍼로봇대전 최초로 아군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거기다 최종보스우유다로급 제압포함에서는 주포를 쓸때 그 애니메이션에 라이그 게이오스가 떼거지로 나오고, 유닛으로도 엄청 많이 나온다. 아니 분명 양산형인건 사실인데, 엘리트병들이 만들어냈던 최종보스와도 같은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는 장면을 바라보게 되면 그저 혀가 내둘러질 지경. 상대(플레이어)가 최종보스 중에서도 사기캐인 슈우라서

아군 기체로 쓸 수 있는 조건은 26화 전반 맵에서 나오는 라이그 게이오스중 한대를 HP 1000 전후로 남기고 클리어.하지만 다음화가 최종화라는게 함정. 성능은 어쩌면 라이그 게이오스의 상징성이라 할 그 뻥튀기된 HP만 빼고 아군이 된 적 너프 적 버전을 그대로 들고오는데다가 거의 아무나 태울수 있어서 유용하다.

3.4 문 드웰러즈

골라이큰르의 용병 일라도야 쿠주아가 주로 타고 나오며 조건을 만족하면 2회차 이후부터는 숨겨진 기체로 입수할 수 있다.

4 보유 무장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 기준.

4.1 런처 미사일 (ランチャーミサイル)

가슴팍의 포드가 열리면서 여러 발의 미사일을 발사한다.

4.2 롱 레이저 소드 (ロングレーザーソード)

SFC판에서는 아예 빔샤벨과 연출이 같았지만, 실제 설정으로는 동영상에 있는 것처럼 실체검에다가 날을 빔으로 강화한 것인듯. (근데 그걸 플라즈마도 아니고 레이저로?) Laser가 아니라 Razor라고 하면 말은 되지만...

실체검에 에너지날이란 설정은 윙키 때부터 있었던 것 같다. 저 위에 있는 F때의 기체 정보 사진에서도 칼 들고 있다.

4.3 대구경 빔포 (大口径ビーム砲)

명치에서 해치가 열리면서 빔포를 발사한다.

4.4 드라이버 캐논 (ドライバーキャノン)

어깨에 장착된 포에서 아크 방전이 일어난 뒤 탄환이 날아간다. 그라시도우 류 등 다른 게스트 기체에서 매스 드라이버 캐논이란 무장이 있는 걸 보면 레일건인듯.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선 기를 모아서 반원형의 입자포를 날리는 연출이었다.

4.5 기가 블래스터 (ギガブラスター)

블랙홀인지 차원문인지 기체 앞에 생성해서 에너지 흐름을 날려보내는 기술. 왜인지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선 게스트 기체도 아닌 블러드 템플이 이 무장을 갖고 있다. 뭐 포세이달 13인중이 게이오스 그루드를 타고 나오는 판에 게스트가 개수해 줬다고 하면 말은 되겠으나, 이러니까 엘가임 원작자가 격노를 안 할 수가 없지.

메가 입자포메가 런쳐 등 '메가' 접두사가 밥먹듯 나오는 MS 세계관보다 넘사벽의 기체라는 이미지를 위해서 기가 블래스터라고 이름을 붙인 것 같다. 윙키 슈로대 시절은 오리지날 메카닉에서 아주 대대적으로 건담 양식을 베껴대고 있었을 시절이므로 가능성이 매우 높다.
  1. 그래선지 대부분 HP를 일정량 이하로 줄이거나, 격파하지 않아도 맵을 클리어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파고들기 플레이 혹은 초반 등장이라 무개조라는 점을 이용해 초호기를 폭주시키는 방법등으로 어떻게든 격파하면 고급 강화파츠를 내놓을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