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zzly
목차
1 회색곰
회색곰 항목 참조.
2 영화 제목
1976년 미국영화. 감독은 윌리엄 거들러로, 이거 찍고 2년 뒤에 31살 나이로 요절했다. 주연은 故 크리스토퍼 조지. 배급사는 콜럼비아 픽쳐스.
감독인 거들러는 그저 그런 호러물을 주로 만들던 감독이었는데, 《엑소시스트》 줄거리를 그대로 베낀 영화 《애비》(1974)를 10만 달러 저예산으로 감독하여 만들고, 400만 달러라는 알짜배기 대박을 거둬들이면서, 이렇게 짝퉁 영화 만들기로 주로 나섰다. 그의 유작인 《마니투》(1978)도 《엑소시스트 2》를 꽤 많이 베낀 영화이다.
이렇다보니 이 영화도 《죠스》 1편 줄거리를 그대로 따라하여 만들되, 배경을 산 및 산악공원과 산의 마을로 바꾸고, 상어는 곰으로 바꾼 아류작이지만. 75만 달러 저예산으로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3,900만 달러 대박을 벌어들였다. 참고로 여기 나온 식인곰 배역 곰은 바로 영화 《베어》와 《가을의 전설》에 나온 곰 바트의 어미 곰이다.
곰이 아이까지 죽이는 장면[1]도 나오며 국내에서도 개봉했다. KOFIC에선 전혀 자료가 없지만, 인터넷만 찾아봐도 1977년에 국내 개봉했다는 증거인 그 시절 카렌더 팜플렛 스캔이 퍼져있다.
국내개봉 팜플렛
참고로 대우비디오에서 출시한 비디오 제목도 《그리즈리》이다.
공중파에서도 더빙하여 방영했었는데, MBC에선 《공포의 회색곰》, KBS-1에선 《공포의 계곡》이란 제목으로 더빙 방영[2]된 바 있다. 국내 개봉 및 대우비디오 출시제목은 《그리즈리》. 참고로 총으로는 죽었다 깨도 곰을 잡지 못해, 결국 로켓포로 곰을 끝장낸다는 마무리가 인상적.
곰 vs 인간에서 나오는 것처럼 이 영화에선 총 가지고 곰을 잡을 수 없어서, 이렇게 마무리한다…. 사실 그럴만한 게, 이 영화에서 문제의 곰은 포스터에 나와 있는 것처럼 설정 상 18피트(약 5.4미터)짜리다.(…) 보통 9피트 정도만 돼도 초대형 곰으로 분류하는데, 말 그대로 그냥 괴수인 것. 게다가 주인공이 바주카를 꺼내기전, 다른 일행이 눈 앞에서 곰에게 끔살당했고 주인공은 총을 마구 뒤에서 쐈음에도 곰은 끄덕도 하지 않았다. 총알도 떨어져서 장전할 틈도 없던 틈에 곰이 주인공에게 달려들자 헬리콥터로 달려가 바주카를 꺼낸 것.
그런데 우연인지 몰라도, 위에 포스터에 나오듯이 곰이 헬리콥터를 덮쳐 작동불능으로 만들게 하는 것과 유사한 장면이 바로 《죠스》 2에서도 나온다. 상어가 수상 이착륙 헬리콥터를 공격해 작동불능으로 만들고, 조종사를 뜯어먹는 장면이 바로 그것. 그래서 이 영화팬들은 피식 웃으며, 원작 속편이 모방작 장면을 베꼈다고도 한다. 《죠스》 3가 《죠스》 모방작 중들 하나인 《오르카》에 나온, 어미 잃은 범고래의 복수를 다룬 설정을 모방한 것도 이야깃거리.
3 그리즐리 탱크
항목참조.
4 자바 언어의 네트워크 라이브러리
자바 NIO(New IO) 기술을 사용하는 네트워크 라이브러리.
프로젝트 홈페이지: [1]
TCP 및 UDP를 사용한 통신 기능 구현을 위한 프레임워크, HTTP/Servlet 모듈 등을 제공해 준다.
오픈소스 WAS 프로그램인 GlassFish의 하부 통신모듈에 사용된다. 카카오톡의 서버에도 사용되고 있다.
java.nio 패키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Non-Blocking 모드로 통신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의 접속과 데이터 송/수신을 각 처리 단계별로 "필터" 구조를 거쳐 처리하도록 하여 쉽게 서버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
5 미국 애니메이션 《We Bare Bears》에 등장하는 곰 그리즐리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