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꿰매기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고스트물리8010010
그림자꿰매기かげぬいSpirit Shackle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이 기술에 맞은 대상은 교체할 수 없다.비접촉--

포켓몬스터기술. 모크나이퍼의 전용기다. 모크나이퍼의 전용기인만큼 전용 모션도 있는데, 모크나이퍼가 팔을 활처럼 구부리고 목에 있는 줄기를 활시위로 이용해서 깃털 화살을 쏜다. 화살은 상대방의 주위를 빙 돌더니 상대방의 그림자에 꽂히며 피해를 준다.

섀도크루섀도펀치보다 강력한 위력을 지닌데다, 비접촉 판정을 받는다는 상당히 쓸만한 기술. 거기에 굉장한 위력의 전용 Z기술로 변할 수 있는데다, 모크나이퍼의 공격 종족치(107)와 병행하면 철주먹 골루그섀도펀치보다 결정력이 높다. 거기에 강화 아이템을 낄 경우 메가다크펫섀도크루마저 근소하게 능가하는 위력을 자랑한다. 이건 고스트 물리기들이 이때까지 워낙 안습했던 반동이기도 하지만, 고스트 타입 딜링기로써 굉장히 쓸만한 기술임은 맞다.

또한 피격된 상대의 발을 묶을 수 있어 노말 타입만 아니라면 교체하고 나온 포켓몬에게 데미지를 줌과 동시에 발을 묶어버리고 자신은 유유히 교체하는 짓도 가능하다.[1] 특히 그 포켓몬이 모크나이퍼의 카운터 포켓몬이라면 상대에게 유턴 같은 강제 교체기가 없는 한 교체 플레이에서 유리함을 가져올 수 있다. 덤으로 자력기인 기습과도 조합도 좋고, Z기술을 사용할 타이밍을 만들기에도 좋다.

상대에게 교체 차단에 내성이 있는 고스트 타입의 경우는 교체가 가능하지만, 이쪽은 또 자속 2배로 때릴 수 있다. 또한 데미지가 있어서 도발에 막힐 염려도 없지만, 엄연히 공격기이기 때문에 기습에 당할 가능성은 염두해야 한다.

강철 타입 바리에이션으로 앵커숏이 있다. 이쪽은 같은 고스트/풀 타입인 타타륜의 전용기이다. 특성 덕분에 사실상 자속으로 사용 가능하고 모든 타입의 발을 묶어 놓을 수 있지만, 접촉 판정이 있다.

기술의 이름 자체는 포켓몬스터 TCG에 먼저 나온 기술로, 원래는 개굴닌자의 기술이었으며 한글 번역은 영역을 참조한 그림자스티치였으나 7세대에서 번역명이 바뀌었다.
  1. 물론 교체 차단 기술이 그러하듯이 모크나이퍼가 빠지면 상대 포켓몬는 다시 교체가 가능하지만, 적어도 모크나이퍼가 빠지는 최소 1턴은 묶어놓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