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로보의 외전.
본편인 자이언트 로보가 너무 돈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그 돈을 대주기 위한 백업으로 제작되었다. 메인이 긴레이가 된 것도 가장 잘 팔리는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맨발의 긴레이, 철완의 긴레이, 푸른 눈의 긴레이의 3부작 옴니버스 구성이다. 각 1편씩.
맨발의 긴레이는 긴레이가 BF단에게 납치되어 충격의 알베르토에게 심문을 받는 이야기. 하지만 회상씬이 절반을 넘는다. 로보가 코피를 흘린다는 게 확인된 편(...) 게다가 설정도 어느정도 붕괴되어 있다. 무라사메 켄지와 쿠사마 다이사쿠가 만나는 시점이나, 충격의 알베르토가 호연작에게 존댓말을 쓰는 점이나.
철완의 긴레이는 그냥 개그. 전체적으로는 로보가 봉인되어서 삐진 쿠사마 다이사쿠가 겐야의 꼬임에 넘어가 BF단 에 들어가[1] 긴레이가 싸우는 얘기지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뻘 얘기가 더 재미있다(...).그리고 긴레이 로보가 등장한 영상이기도 하다. 자이언트 로보이외의 모든 캐릭터가 개그화되었으며, 심지어 대괴구 포글러마저 무대장치로 개그화당했다.(...)
푸른 눈의 긴레이는 긴레이와 철우가 옛날에 맡았던 임무 이야기. 다른 두편과는 달리 진지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