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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희생인가요! 이런, 이런 희생 같은 건 필요없다구요!당신이 말하는대로 긴레이 씨를 희생시켜 가면서까지 싸우는 게 어른이라면…
저는 어른 따위 되고 싶지 않아요…!!
草間大作(くさまだいさく;Daisaku Kusama)
일본 만화 자이언트 로보 시리즈의 주인공. 나이 12세. 성우는 야마구치 캇페이/이명선. 일어판은 남자성우인데 한국어판은 여자성우. GR 자이언트 로보에서의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전태열. 여기서는 18세로 나온다.
쇼타스러운 데가 있는 요소들(반바지 등)을 계승하는 점에서 철인 28호의 카네다 쇼타로를 연상케 하는 캐릭터. 로보트를 원격조종으로 조작하는 점도 비슷하다.[1]
BF단에서 자이언트 로보 시리즈를 만든 쿠사마 박사의 아들로, 부친의 희생으로 자이언트 로보 1호기, GR1을 탈취하고 도주한 뒤 국제경찰기구에 들어가 자이언트 로보와 함께 활약한다.
자이언트 로보 THE ANIMATION '지구가 정지한 날'에서도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초반엔 강대한 힘(자이언트 로보)을 가졌지만 그 외에는 지극히 평범한 소년 캐릭터답게 좌절도 하고 고민하기도 하지만 적과의 항쟁과 동료의 희생 등을 겪으며 점차 정신적으로 성장해나간다. 특히 최후반에 '대괴구 포글러'를 충격의 알베르토와 함께 격파할 때의 비장함은 그 정신적 성장의 결정체를 보여준다. 병풍의 중요성도 함께 보여준다
여담으로 그 조종방식 때문에 얘도 의외로 초인 취급을 받는다. 거대 메카가 쿵쿵거리며 뛰어다니고 넘어지고 추락하고, 심지어는 부스터로 로켓처럼 날아오르는데도 태연하게 한 손으로 자이언트 로보의 얼굴에 달린 발판을 붙들고 서 있는 걸로 버티고 있다. 그나마 철인 28호는 외부 조종이기라도 하지….[2]
OVA에서는 맨발의 긴레이에서는 하반신 나체의 긴레이[3]를 보고 코피를 흘리지 않나, 철완의 긴레이에서는 로보가 봉인된것에 분노해 겐야의 꼬드김에 낚여서 또하나의 GR인 긴레이 로보를 탈취. 그리고 긴레이 로보를 탈취하기 위해 충격과 공포의 차이나 드레스[4]를 착용했다(...) 그리고 이후에는 실로 철인스러운 로보인 '진테츠'를 조종해 긴레이 로보를 조종하는 긴레이와 맞서고, 긴레이의 공격에 아파하는 척 하다가 페이크를 쳐서 긴레이 로보를 포박하는 하라구로를 보이기도, 하지만 폼 체인지한 긴레이 로보에게 진테츠의 약점인 등의 로켓이 박살나서 패배. 그리고 울면서 국제경찰기구로 돌아온다.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 64(+슈퍼로봇대전 링크배틀러)와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 참전. 이후로는 판권 문제로 참전하지 못하고 있다. 특유의 순수하고 정의감 넘치는 성격으로 나오지만 그 때문에 분위기를 잘 읽지 못한다는 평이 다수. 아버지 캐릭터와 관련이 있는 카부토 코우지, 고우 켄이치, 이카리 신지 등의 캐릭터와 친하게 지낸다. 연령대가 비슷한 웃소 에빈, 카토르 라바바 위너 등의 캐릭터와도 친한 편. 특히 이카리 신지와는 비슷한 연령대의 형동생 사이로 특히 친하게 나오기도 하며, 더미 플러그가 설치된 에바 초호기를 저지하는 이벤트도 있다.
츠루기 테츠야와는 냉정한 어른이라는 입장에서 다소 대립된 입장에 서기도 했으며, 레라가 사망하는 이벤트에선 "이런 건 아니에요!! 어째서 구해주지 못한 거에요!!" 라고 하며 히스테리를 부릴 때 "바보 같은 꼬맹이가! 거기서 모두 죽어버리게 되어도 좋았다는거냐! 모두가 같았다고! 그 상황에서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라며 냉정하게 일갈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럴 때를 빼고는 의외로 사이는 좋은 편이었다. 완전평화 루트에선 다이사쿠의 각오를 듣고 감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