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명: 衝撃のアルベルト
영문명: ALBERTO THE IMPACTER[1]
1 개요
시끄럽다! 십걸집을 얕보지 마라!うるさい！ 十傑集をなめるなーッ！
자이언트 로보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키모토 요스케[2]. 우리말 더빙은 김광국.
십걸집의 일원으로, 초반부터 빅 파이어의 의지에 따라 국제경찰기구를 무진장 괴롭힌다. 십걸집의 리더격인 혼세마왕 번서가 그를 절대적으로 신뢰할 정도로 믿음직하며, 아예 둘이 의형제를 맺었을 정도. 그 용의주도한 긴레이가 목숨을 걸고 텔레포트를 사용하게 할 만큼 수완이 뛰어나다. 거기다 오로샤의 이완이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그에게 충성을 바칠 만큼의 카리스마 역시 갖추고 있다. 그야말로 엄친아 미중년의 대표적인 캐릭터.
검붉은 충격파를 내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회전 어택이라고 전신을 충격파로 가속시켜 돌격하는 적잖이 충격적인 기술이 있는데, G건담에서도 초급패왕전영탄이란 이와 유사한 기술이 등장한다. 이 기술이 등장한 자이언트 로보 OVA 1편이 1992년에 나왔으니 초급패왕전영탄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이마가와 센스
인도계 핏줄[3]을 가진 귀족인데, 혈액형은 바슈탈 A형이란 매우매우 특이한 혈액형. 바슈탈 공국과 무슨 관계인지는 불명이다.
슈트와 넥타이는 항상 검은 색을 선택하고, 안에는 흰색 와이셔츠를 입는다. 일명 장례식 스타일. 굉장한 시가광으로 싸울 때나, 달릴 때나, 말할 때나, 책을 읽을 때나, 심지어 죽을 때까지 시가를 피워댄다. 단 샤워할 때는 시가를 피우지 않는다.
오른쪽의 기계눈은 일종의 무전기 같은 역할을 한다. 물론 소리도 나고 이걸로 잡담도 하고 수다도 떨 수 있다. 007이나 선더버드와 같은 첩보 외화의 영향 때문인지 이 동네 사람들은 무전이나 신호를 보낼 때 정상적인 단말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 점이라면 국제경찰기구도 만만치 않은데, 귀걸이니 팔찌니 염주니 표주박 뚜껑, 선글라스 등이 빤짝빤짝.[4]
오른쪽의 기계눈은 라이벌인 대종과의 싸움에서 생긴 상처이다. 당시 싸움인 도미노 작전에서 전우인 현혹의 세르반테스를 잃은 것도 있어 대종과의 승부에 몹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상해 전자 네트워크 작전 때에 대종이 그와의 대결을 버리고, 스스로의 생명을 내던져 작전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심적인 변화를 겪게 된 듯하다.
사니[5]라는 딸이 있다. 딸 역시 강력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경우 바로 알 수 있다고 한다. 덕분에 번서는 그녀의 말만을 듣고서도 알베르토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을 정도.
긴레이 시리즈에서는 미중년이라는 증거로 올누드 샤워신이 있고, 그 장대한 등짝도 노출된다. 하체위에 역삼각형이 붙어 있다고나 해야할까 어깨가 무슨 시베리아 벌판도 아니고 어마어마하게 넓다. 샤워할 때는 헤어스타일을 보호하기 위해 머리에 비닐 두건을 쓴다. 의외의 갭 모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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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냐, 꼬맹이. 난 결코 너희들에게 가담하는 것도 아니고, 담합하려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이 작전, 설령 어떠한 내막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 것만은 알고 있다. 그래, 세계의 운명은 이런 애송이 마음대로 하게 해서는 안된다! 모든 것은 우리 BF단과 네놈들 국제경찰기구가 결착을 짓는거다!안 그런가!
안 그런가!!
안 그런가!!!!…그렇지 않나…. 대종…….
대종과의 씁쓸한 결판 이후 슬슬 빅 파이어의 의지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고, 이를 거추장스럽게 여긴 겐야의 숙청으로 오른쪽 눈에 총에 맞아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진다. 이후 죽은 척을 하고 자이언트 로보의 어깨에 눈덩이로 위장하고 달라붙어 있다가 최종화에서야 모습을 드러내는데, 대괴구 포글러의 충격파로 자이언트 로보를 밀어붙으며 비웃는 겐야에게 닥치라고 일갈하며 나타나 전력을 다한 충격파로 포글러의 공격을 무력화시킨 뒤 자신은 붕괴되어 사라지고 만다. 이 때에 이른바 엉덩이 스타일이라 불리던 원래의 헤어스타일의 한 쪽이 풀어지고 박력과 함께 작렬하는 명대사로 많은 사람들을 미중년에 눈뜨게 해 주었다고.
그외 극중 유달리 다이사쿠에게 신경을 많이 써는 모습을 보여줘서인지 다이사쿠와의 커플링 2차 창작도 많이 나왔다고 한다.
2 본작 외 등장
슈퍼로봇대전 64에서 처음 등장해서 (성우가 같은) 동방불패와 맞짱을 뜨는 등 범상치 않은 포스를 보여주었고,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도 극동 지부에 난입한 첫 등장부터 제간을 한방에 날려버렸고, 사도에게는 "인류의 진정한 적이라고 했겠다?" 라고 한 마디 한 뒤 그 힘을 시험해 보려고 맨몸으로 사도 사키엘과 맞짱[6]을 뜨는 바람에 그들 '방관자'(=BF단)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던 겐도와 후유즈키를 제외한 네르프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호쾌한 대사와 특유의 카리스마로 인해, 슈퍼로봇대전 팬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 칭호인 선생 타이틀을 획득.
또한 이 캐릭터와 츄죠 장관을 섞어서 길티기어의 슬레이어가 만들어졌다.
원전은 마즈에 나오던 지구 감시자 중 한 명으로 통칭은 길. 같은 이름을 가진 시가 모양을 한 로봇인 '길'을 타고 싸웠다. 그래서인지 시가 담배를 늘 입에 붙이고 다니는 모양이다.[7]
- ↑ 90년대 후반 몇몇 게임 잡지의 애니 코너에선 알베르토 또는 아예 영어 발음인 앨버트라는 이름으로 나오기도 했었다.
- ↑ 감독인 이마가와 야스히로가 감독한 다른 작품인 기동무투전 G건담의 등장인물
이자 초인 내지 선생인마스터 아시아와 동일 성우다. - ↑ 무슨 인도계가 알베르토라는 스페인 및 포르투갈계 이름을 가지고 있어? 하겠지만, 인도 고아 주 같은 경우는 포르투갈에게 450년이나 식민지로 지배당해서인지 지금까지도 여기 출신 및 조상이 고향인 이른바 망갈로리안 크리스찬(대다수가 가톨릭을 믿는다)인 인도인들이 이런 이름을 가지고 있다. 2000년 초반에 미국 입국하다가 인도인 치고 이름이 이상하다며 의심을 사서 공항에서 보류되었던 인도 전 국방장관 조지 페르난데스같은 경우가 고아 출신이며 인도 정치인인 호아킴 알바, 오스카르 페르난데스같은 이름을 봐도 도저히 인도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은 이베리아 반도 쪽 지역 이름을 가지고 있다.
- ↑ 긴레이 시리즈에서 확인 가능하다.
- ↑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요술공주 샐리의 샐리다. 코드네임은 사니 더 매지션. 애초에 요술공주 샐리(마법사 사리) 원작자가 요코야마 미츠테루 본인이 맞다. 원래 이름은 사니였는데 당시 소니가 유사상표 방지를 위하여 비슷한 이름들을 저작권화하면서 사리로 바꾼 것.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 ↑ 참고로 결과는 무승부. 알베르토의 공격력은 사키엘의 AT 필드를 뚫는 데미지를 못 찍고, 사키엘의 명중률로는 알베르토의 머리카락도 건드리지 못한다. (다만 만약 사키엘이 반격 당시 알파에만 있는 시스템인 '방어공격'을 선택했었다면 한방에 갔을 것이다. HP가 달랑 200이라..
어차피 이벤트 전투라 상관없는 얘기지만) - ↑ 재밌게도 1994년에 출시된 마즈 OVA에서의 길의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로, 자이언트 로보 OVA에서 알베르토의 라이벌 역할인 대종의 성우도 맡았다.
라이벌과 같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