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Guil&Pani.jpg
왼쪽이 파니, 오른쪽이 길이다.
1 개요
ぎる&ぱに.
Rewrite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생물.
10월 27일에 라(裸)+가 나오지 않을 경우, 즉 오오토리 치하야나 나카츠 시즈루의 호감도가 높을 때 텐노지 코타로가 학교 지하의 압축공간에서 마주친다. 이후 코타로의 집에서 얹혀살게 되면서 그를 돕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빈둥거린다.
코타로와 만나기 이전까지는 별 목적없이 사람의 눈을 피하며 방랑하고 있었으며, 어떤 것의 쓰레기에서 태어났다는 태생 때문에 누군가의 도움이 되길 원하고 있다.
식물에 가까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물과 빛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치하야 루트와 시즈루 루트 이외에서는 등장이 전혀 없기 때문에, 다른 루트로 가려다 이 둘과 조우했다면 100% 배드 엔딩으로 진행된다. 두 루트 다 토노카와 유우토가 썼다는 것을 감안하면 길과 파니는 토노카와가 만든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다.
2 길
수수께끼의 생물. 잘 모르겠지만 건방진 개초딩님 같은 성격.
하루하루를 쓸데없는 것을 찾으면서 보내는, 자유로운 니트. 하지만 사람의 도움이 되고 싶어하고 있었다는 모양이다.
성우는 카시마 사쿠라와 동일한 와카바야시 나오미. 본인 말로는 길은 길티(Guilty)의 길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초딩 같은 성격으로 매우 건방지며, 별로 필요한 것도 아니면서 피를 좋아한다. 코타로가 둘 중 먼저 마주쳐 습격을 당하게 되는데, 너무 약한 바람에 단숨에 붙잡혀버리고 그 상태에서 괜히 덤비다가 안 좋은 취급만 당한다. 한자, 영어 실력이 형편없다.
속도는 제법 빠르지만 궤도가 무지막지 단순해서 쉽게 붙잡힌다.
오오토리 치하야를 보고 첫눈에 반하지만, 나카츠 시즈루는 극도로 무서워한다.
3 파니
수수께끼의 생물. 상식적인 성격으로 이녀석 단품이었다면 좀 더 평가가 높았겠구나, 라고 생각한다.
하루하루를 마니악한 것을 하며 보낸다. 중증의 니트.
성우는 브렌다 맥퍼딘과 동일한 우에다 노리코. 길이 길티니까 파니는 퍼니시먼트(Punishment)의 파니일지도 모른다?
길과는 다르게 싹싹하고 여성스러운 성격으로, 코타로를 보자마자 "우홋, 멋진 남자!"라면서 큰 호감을 보인다. 코타로에게 덤벼든 게 전적으로 길의 잘못이란 걸 알고 길을 두들겨 팬 다음 코타로에게 자신들을 숨겨달라고 부탁해 그의 집에서 얹혀 살게 된다. 이때 UMA의 조사에 정보를 주겠다는 조건을 걸긴 했는데, 그다지 의미가 없다(…). 이후로는 게임을 하거나 하면서 빈둥거린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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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항목 : Rewrite/마물
마물연구의 "찌꺼기". 원래 있던 연구소에서는 지룡처럼 의사를 가지고 움직이는 마물을 목표로 해서 실험적인 마물을 만들었지만, 그 실험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이 실험대의 쓰레기가 연구자들의 수중에서 폭주를 거듭하다 시설째로 봉인당했고, 그 안에서 길과 파니가 태어났다.
마물이지만 파워 스팟으로 인해 에너지가 넘치는 카자마츠리 시의 지맥 덕분에 마물사 없이도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으며, 어째선지 스스로의 의사도 가지고 있다.
가이아나 가디언 어느 쪽에서 발견되어도 그다지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할 것이란 걸 직감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의 이목을 피하는 것이라고 한다.
4.1 치하야
11월 13일에 일어난 소동을 겪어 혼란스러운 코타로가 오오토리 치하야의 집에서 지내게 된 탓에 그의 머리에서 잊혀져버리고, 밤에 치하야와 함께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공원에서 재회한다. 코타로의 집에 가이아의 강경파 마물사들이 쳐들어와서 어쩔 수 없이 나왔다고 한다.
멀지 않은 곳에서 흑견떼를 집합시키고 있는 미도, 텐진, 텐마를 보고 자기들이 있던 실험 위험하다면서 당장 도망치라고 하지만 코타로가 말을 듣지 않는 바람에 위치가 들키게 되었고, 이판사판으로 적견과 부딫히게 된 코타로를 도와준다.
이후 강경파의 암살자들이 다루는 마물이 무엇인지 설명해주는 해설역을 하다가, 오오토리 사쿠야의 상태를 알아채기도 하며, 맛이 간 센리 아카네가 파워 스팟을 경유해서 도주하는 것을 잡기 위해 스스로 파워 스팟에 뛰어들어 몸을 잃는다. 마지막에는 파워 스팟과 기타 등등의 힘으로 거대화한 사쿠야의 움직임을 파워 스팟 속에서 일시적으로 멈추게 한다.
4.2 시즈루
루트가 확정된 시점에서 니시쿠조 토카의 정체를 조사하기 위해 오컬연 부실에 몰래 들어간 코타로를 도와주지만, 센리 아카네에게 어렴풋이 정체를 들킨다.
루트에 들어선 직후에는 11월 13일의 사건 때문에 둘을 믿지 못하게 된 코타로에 의해 그의 집에서 떠나게 되지만, 이는 코타로가 한달 동안의 기억을 잃은 후였고, 기억을 잃기 전의 코타로는 둘을 믿어준다.
이때 둘은 가디언-초인, 가이아-마물사의 얘기를 해주며, 자신들이 마물이라는 것을 밝힌다.
이후 코타로가 둘을 까먹는 바람에 나카츠 시즈루가 코타로의 집에서 동거하게 됐을 때 그녀에게 잡혀 끔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코타로가 적절히 막아준 덕분에 넘어가면서 잘 지내게 되었고, 기억을 잃은 코타로에 의해 떠나게 된 것이지만, 둘은 기억을 잃지도 않았는데 어째서 그냥 떠났는지는 의문.
기억을 되찾은 후 가디언 기지에서 잠깐 나온 코타로와 모습을 숨긴 채로 도움이 되고 싶었다는 말을 한 뒤 이별하고, 마지막에 열쇠가 구제를 일으킬 때 코타로의 곁에 나타나서 그와 함께 끝을 맞이한다. 엔딩 CG에서 나무로 변한 코타로의 가지 사이에 길과 파니를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