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마 사쿠라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파일:Attachment/uploadfile/BossC.jpg

1 개요

Friend
일본 마텔회의 상징.
지금은 일선에서 물러나 있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거의 없다.
가이아의 카리스마.
마물사로서의 역량 뿐만 아니라, 사람의 사념을 꿰뚫어보는 특출난 혜안이 있어, 현역시대에는 거의 신격화된 존재였다.
성녀는 기억을 대대로 계승하기 때문에, 만물의 이치에 통달해 있다.
예전에 스자키와 연인이었던 적이 있지만, 그것이 진심이었는지 연기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카시마 사쿠라만이, 세계의 비밀에 스스로의 힘으로 다다른 유일한 인물.
그것은 이미 천재성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고, 어떤 종류의, 부정적인 집념이 느껴지는 성과인 것이다.
카시마는 사념을 읽는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그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인류는 물론이고 모든 생명에 대해 절망하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비밀에 접한 결과, 대가로 정신이 파괴되어, 성녀계승능력(감염력)마저 결함이 생겼지만, 그런데도 생명의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최후의 함정을 남긴다.

加島桜. Rewrite의 등장인물이자 사실상 작중의 최종보스. 성우는 와카바야시 나오미.

일본 마텔회의 명예회장이자 스자키 슈이치로의 이사회와 대립하고 있는 성녀회의 리더인 성녀다. 마물마물사 간의 계약선을 볼 수 있으며 역대 가이아의 마물사들 중에서도 전대미문의 재능과 성녀로서의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먼치킨. 시즈루 루트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혼자서 지룡을 운용할 수 있다는 것 같다.

마물사로서의 능력이 높은 만큼 세계에 대한 증오는 깊은 것이기 때문에 전대미문이라 할 정도인 카시마는 인류 뿐만이 아닌 모든 생명에 대해 증오를 불태우고 있다. 치하야는 그런 거 없어도 뛰어난 마물사라고 하지만 그런 건 신경써선 안 된다.

데이노니쿠스의 설명이나 Hf에서의 어레인지 언급 등을 보면 마물 제작 기술도 넘사벽 수준인 모양.

젊을 적에는 상냥하면서도 일선에서는 꽤나 과격한 성격이었지만 성녀가 된 이후로는 단순히 세계에 증오만을 불태우게 되었다고 한다. 스자키와는 과거 연인이었던 시절이 있는데 둘의 나이 차이는 띠동갑 이상이다. 원조교제?

작중 시작 시점에서는 이미 병상에서 꼼짝을 못 하는 상태가 되어 문화회관 내부에 있는 마텔의 의료시설에서 지내고 있기 때문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코타로가 성녀회와 깊게 관련을 갖게 되는 아카네 루트부터다.

2 행적

2.1 아카네

아카네 루트에서는 특별한 비중 없이 누워만 있다가 죽다 살아난 타카사고의 찌질한 보복에 의해 허무하게 살해당한다. 살해한 이유는 예전에 자기를 벌레보듯 봤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것 때문에 성녀의 후계자인 센리 아카네가 성녀를 완전히 계승하여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졌고 결국 성가대를 운용, 열쇠의 구제를 촉발시키고 만다.

2.2 Moon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뜰의 문명에 자신의 마물을 파견하는 비범하기 그지 없는 행동을 하여 인류의 가능성을 찾으려고 하는 카가리를 없애려고 한다.

때문에 카가리를 지키려고 하는 텐노지 코타로와 코타로가 불러낸 오컬트 연구회의 멤버들과 충돌, 소규모 전투로는 상대하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전력을 가다듬든다.

그리고 말도 안 되는 물량의 마물을 동원해 뜰의 문명으로 전송한다. 이 방법으로 오컬트 연구회 전원을 전부 제거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공교롭게도 때마침 카가리의 연구가 완성되어 카시마의 집념은 좌절하고 만다.

2.3 Terra

코타로가 학창시절 때 부모님에게 이끌려 만나 코타로의 정체를 떠본다. 몇 년 후에 스즈키 본도라는 신분으로 가이아에 들어온 코타로를 다시 한 번 불러내 코타로의 사상을 캐본 후 스자키파에서 출세하고 싶으면 열쇠에 가까워지라는 말을 해 준다.

후일 아카네와 츠쿠노가 스자키파에 의해 암살될 것이라는 계획서를 들고 나타난 코타로의 리프 버드를 본다.

그리고 당일 마텔의 간부회담에서 아카네를 다음 성녀로 지목하며 아카네가 마지막 성녀라는 말을 한 뒤 츠쿠노의 정체를 밝히며 그 책임으로 자신은 사퇴하겠다는 의견을 말히는 것으로 분위기를 주도하여 암살을 중지하게 만든다. 그 날 새벽에 다시 코타로를 불러 왜 자신을 도와준 건지에 대해 심문하여 코타로가 아카네나 츠쿠노와 아는 사이라는 것을 파악하곤 코타로의 어리석음에 주의를 준다. [1]

루트 막바지에 스자키가 가디언에 납치→고문→사망 테크를 타버려 이사회가 힘을 잃자 곧장 성가대를 운용하여 세계에 헬게이트를 열어 버렸고 코타로가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움직인다. 코타로가 신전에 돌입하자 이를 막기 위해 지룡을 소환했지만, 전투가 끝나고 코타로가 성가대가 있는 신전 옥상까지 도달했을 때에는 이미 카시마를 비롯한 성가대는 후쿠 이코를 제외하고는 생명력이 다해 죽어 있었다.

3 Rewrite Harvest festa

직접 등장하진 않고 아카네 루트에서 마텔회의 회장으로서 아카네를 양녀로 삼았다고 한다.

3.1 리라이트 퀘스트

코타로가 카시마에게 직접 공격해 보기 위하여 카가리에게 부탁해서 만든 세계라 리라이트 퀘스트의 배경. 발단이자 최종보스라고 할 수 있지만 본편처럼 여전히 직접 등장하진 않는다.

카가리처럼 오로라를 조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던전 내는 카시마에 의해 오로라가 조작되어 코타로 일행 전원은 마땅한 힘을 쓰지 못 한다.

또한 던전 내의 마물은 전부 카시마의 손으로 어레인지를 거쳐 통상 마물들보다 강력하며 오로라의 이력을 조작해 히로인들과 적대관계가 되었을 경우의 섀도우나 코타로가 적대했던 적이 있는 들이나 죽어간 마물사, 드루이드, 자기 자신의 사념을 불러내어 코타로 일행과 싸우게 한다.

본래는 가이아를 상징하는 마물인 지룡을 5층에 배치한 다음 결계로 6층으로 가는 통로를 막아서 코타로 일행을 더 이상 오지 못 하게 할 속셈이었지만 길&파니 때문에 실패한다.

이후 6층부터는 진심으로 나서기 시작하여 마물들도 본격적인 것들만 나오지만 차례차례로 층이 돌파되어 궁지에 몰리고 수단이 부족해진 9층 시점에선 임시방편까지 사용할 지경이 된다.

그리고 10층에서 사실 무수한 가능성 속에서 온갖 절망만을 느꼈다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자신을 구하러 왔다는 코타로를 상대로 과대강화 사쿠야를 소환, 패배한다. 끝에는 젊은 시절의 카시마와 길, 파니로 추측되는 아이들의 CG와 함께 엔딩. 이 세계에서의 카시마만큼은 구원받았다고 한다. 카가리는 결과적으로 헛짓이었다고 평하면서도 좋은 헛짓이었다고 한다.
  1. 아카네는 그저 어린애니 그렇다 쳐도 츠쿠노의 경우 가디언의 초인 출신이라는 문제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