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겸

前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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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김대겸
별명황제[1]
로마자 이름Kim Dae Gyeom
생년월일1985년 10월 10일
국적/출생지대한민국
소속NJoy→ITbank
방송국OGNSPOTV GAMES
IDNJoy대겸→ILastI라뷰[2]→ITbank김대겸→lll해결사lll
우승 기록
카트라이더
코크플레이 카트라이더 1차리그 우승자
리그 출범김대겸올림푸스 카트라이더 2차리그
김진용
카트라이더 리그 최초의 우승자

카트라이더 최초의 공인 프로게이머[3]
원조 황제[4]
준우승 여러 번 보다 우승 한 번이 더 큰 임팩트가 있다는 걸 보여준 사례[5]
그리고 호명하는 선수들은 반드시 사고가 나는 해설계의 사신[6]

1 약력

대한민국의 전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이자 현 게임캐스터

카트라이더 1차 리그로 첫 데뷔하여, 이 리그에서는 3개의 라운드 모두 라운드파이널에 갔으나 각각 4위, 5위, 2위로 그랜드파이널 직행은 실패하였다.[7] 거기다가 와일드카드전에서도 5명을 뽑는데 4위로 간신히 올라감으로써 크게 기대되진 않았다. 그래도 와일드카드 포인트는 가장 높았다. 그리고 그랜드파이널이 시작되는데, 초반 4경기중 조현준이 무려 3경기를 1등하며 완벽한 질주를 보이며 우승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선수들 중 임세선[8], 김대겸과 함께 가장 팬이 많았던 그인지라, 경기장은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차게 되었는데...김대겸이 그 뒤의 3경기를 연속1등 하면서[9] 46대 44까지 따라잡았다! 마지막 경기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1위로 김대겸은 무난히 치고 나갔고, 3위로 가던 조현준이 마지막에 벨트 갈아타기를 시도했으나[10] 바깥쪽으로 밀려 떨어져서 5위로 밀리는 바람에 김대겸은 2점 차이로 우승상패 거머쥐게 된다! 이 리그를 제외하면 조현준이 김대겸보다 확실히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2인자 소리를 듣는 이유는 바로 이때 우승을 놓친 것 때문으로 봐도 과언이 아니다.[11] 김대겸은 2005년 열린 제 1회 KeSPA컵, 제 1회 CNGL 사이버체전에서도 우승을 하며 등록 대상자로 지정되었고, 친한 동생이자 라이벌인 조현준 선수와 함께 프로게이머 소양교육을 받으며 두명다 첫번째 프로로 등록된다.

그 다음 2차 리그에서는 1라운드는 라운드파이널까진 무난히 올라갔으나, 거기서 김진용과 한창민의 경쟁에 밀려 3위를 차지한다. 라이벌 조현준은 5위. 2라운드에서는 플라즈마PXT와 세이버Pro를 맵 특성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며어차피 3라운드부터는 플라즈마PXT만 탔지만[12] 무난히 라운드파이널에 진출. 라운드파이널에서는 그러나 4위를 기록했다. 이때 라이벌 조현준은 재경기끝에 2라운드 우승을 하며 그랜드파이널에 직행했다. 그리고 3라운드는 어이없게 조별 예선에서 떨어졌는데, 이때 조현준과 김진용까지 다같이 쿼터파이널조차 가지 못하며 팬들을 경악시켰다. 결국 와일드카드전으로 밀렸는데, 이 당시는 와일드카드전도 16명을 뽑아 1라운드와 2라운드를 진행했는데, 김대겸은 8점 차로 최의영을 꺾고 조 4위로 겨우 와일드카드전 2라운드에 진출한다. 그리고 여기서도 신예 한창민, 전성일, 조남곤에게 밀려 4위로 그랜드파이널에 갔고, 그랜드파이널도 1차 리그 우승자답지 못한 부진을 보이며 7위로 밀렸다.라이벌 조현준은 5위

3차리그 부턴 ITBank Razer팀에 신인 김경한 선수와 저번 리그 3위 입상자 조남곤 선수와 같이 입단하여 그 팀 소속으로 나왔다. 문제는 1라운드 쿼터파이널에 저 세 명이 모두 모였고, 7위로 처진 조남곤이 자폭까지 하며 나머지 둘을 올려주기 위해 애썼으나, 애꿎은 김상기가 3위를 뺏는 바람에 김대겸은 겨우 4위로 라운드파이널에 갔고, 김경한은 5위로 광탈하고 말았다. 라운드 파이널에서는 36점으로 2등을 했으나, 1등과 무려 25점 차이가 나는 양학을 당하고 말았다. 이때 1위가 바로 조현준이다.1차리그 우승상패 뺐어갔다는 죄로 그 뒤로는 조현준 만나면 드럽게 못이기는 김대겸

2라운드는 조별 예선 1위, 쿼터파이널 3위로 라운드파이널에 올라갔다. 그런데 쿼터파이널 2위가 조현준이다 다행히도 라운드파이널에서는 조현준은 꺾었으나, 나수원과 박재홍 등 Summit팀 선수들의 같은 팀의 김진용을 밀어주기 위한 막자급 블로킹[13]에 막혀 2위로 라운드를 끝냈다. 3라운드는 쿼터파이널때 조현준에게 밀려 2위로 라운드파이널 진출. 이걸 3위로 끝내는 바람에 와일드카드전으로 밀려버렸다. 여기서는 5위로 그랜드파이널 막차를 겨우 탔고, 그랜드파이널에서 4위를 하였다. 이것이 김대겸이 마지막으로 간 그랜드파이널이었다.

그 후 4차 리그에도 출전하였는데... 코튼 SR과 그로 인하여 생긴 무한부스터 빌드에 적응하지 못하며 1라운드 부터 조별 예선에서 5위로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나더니 2라운드와 3라운드도 조 5위와 7위로 무너져 쿼터파이널조차 가지 못하였고[14], 그 후로 은퇴하고 카트라이더 해설가가 되었다!

그렇게 5~10차 리그를 카트라이더 해설가로 보냈고, 리그 공백기이던 2009년에 25살로 군 입대를 하였다.[15] 제대 직후 14차 리그때는 해설가로 복귀하지 못하고 매 경기마다 잠깐 등장하여 특정 카트바디를 리뷰하는 코너를 맡았고, 15차 리그에 드디어 약 3년 반만에 다시 해설로 복귀하였다! 그러나 16차 리그부터 도로 짤렸고, 2년 후 시즌 제로 리그에서야 겨우 복귀하였다.[16] 그 후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정규직으로 일하는 듯.

여담으로 대만 카트리그에서도 김경한, 강진우랑 팀을 맞춰서 나간 적도 있다.

최근들어 카트라이더가 아닌 다른 게임도 중계를 맡고 있다. 영웅의 군단 중계를 시작하여 EACC를 중계하러 중국까지 가서 중계를 하였는데 카트라이더 못지 않게 다른 게임도 많이 하는지 처음 하는 해설치고는 꽤 좋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8회 KeG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는 모두의 마블을 해설하기도 했다.

카트라이더 유저들 사이에서는 카트라이더 리그를 전담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며, 맏형인 만큼 선수들을 일일이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 갓대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초대 우승이지만 1회 우승에다 짧은 전성기를 가진 것이 아쉽지만 중계로 전향하고 나서 계속해서 연구하며 해설가로서의 길을 걸어가는 중.

2016년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KeG 중계를 통해 오래간만에 OGN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카트라이더와 모두의 마블 해설을 맡았다.

최근 들어서는 피파온라인3 챌린져스 해설도 겸하고 있다.

2 경력

2005년 CokePlay 카트라이더 1차 리그 우승

2005년 수원 게임 올림피아드 3위

2005년 1회 전국 사이버 체전 우승

2005년 제 1회 KeSPA컵 우승 [17]
  1. 김대겸의 은퇴 후 이 별명은 김경한이 물려받는 듯... 했으나, 김경한이 용두사미로 무너져 은퇴한 이후 최초의 더블원을 이룬 강진우가 가져간다.
  2. 닉네임을 변경했지만 싸인에는 여전히 라뷰라는 닉네임을 적어준다, 애착이 많이 가는 닉네임인 것으로 보인다.
  3. 조현준 선수와 함께 소양교육을 받고 두명 동시에 첫번째 프로로 등록된다.
  4. 황제가 들어가는 별명의 소유자는 다음과 같다. 강진우(황제), 문호준(소황제), 김경한(황제의 후계자), 김동주(카갤황제)(이 선수는 카트라이더 갤러리 닉네임이 황제라 그런거지 실제 별명은 그런게 아니다.)
  5. 실제로 김대겸의 카트라이더 실력은 세이버Pro 시절을 제외하면 그의 라이벌 조현준에 비해 한참 뒤떨어졌다. 조현준은 그리고 코튼SR에도 완벽히 적응했고, 세이버SR때까지도 그럭저럭 버텼는데 김대겸은 코튼SR 시절부터 제대로 플레이를 하지 못하며 은퇴하였다. 그러나 조현준은 우승 경험이 없기 때문에 김대겸의 명성이 더 높았다.물론 팬은 조현준이 훨씬 많았다. 당연하지 조현준이 얼굴도 더 잘생겼자나
  6. 이는 OGN에서 해설을 할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해설자들은 이를 김대겸의 저주라 부른다.
  7. 라이벌인 조현준은 각각 2위, 13위(이 당시 라운드파이널 진출자는 16명이었다.), 우승으로 와일드카드전을 거치지 않고 그랜드파이널에 직행했다.
  8. 이 선수는 인기에 비해 실력은 부진. 1차 리그 8위가 유일하게 그랜드파이널 진출 경력이다.
  9. 심지어 조현준이 항상 휩쓸었던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마저 뺏아갔다!
  10. 이 당시랑 지금 벨트 갈아타기의 수준은 전혀 달랐다. 요즘은 개나소나 가능하지만 이 당시의 벨트 갈아타기의 난이도는 지금의 팩토리 미완성 5구역 맵에서 톱니바퀴를 타고가는 두번째 지름길에서 톱니가 돌아가는 기둥 안쪽으로 도는 대만 프로게이머 닐 선수가 창시한 빌드 수준으로 어려웠다.
  11. 만약에 이때 조현준 선수가 우승을 했으면 9~15차 리그를 단 한 번 빼고 모두 우승한 문호준급 활약을 펼치며 김진용 선수처럼 선수생활을 오래 해나갔을지도 모른다. 1~4차 리그는 선수들의 실력차가 그리 크지 않아 전 대회 그랜드파이널 진출자가 그 다음 대회 라운드파이널을 못가는 일도 흔했는데, 조현준은 어느 리그든 항상 한 라운드는 우승을 했으며, 2차 리그를 제외하면 최종적으로 준우승을 했고, 2차 리그도 마지막 경기에 밀려서 5위를 했을 뿐 입상권에 들어 있었다.
  12. 정확히 말하면 한 명은 예외다. 정경우 선수는 혼자 플라즈마FXT를 탔다.그리고 쿼터파이널도 못갔다
  13. 현재 대놓고 남의 길 막으며 사고 일부러 내기로 유명한 안선수성수안성수선수의 몸싸움 수준보다 더 심했다!
  14. 여담으로 조현준은 이때까지 버티며 준우승을 하였다.
  15. 그의 후임은 다름 아닌 정준.
  16. 카트리그 외에 정규 리그 해설을 하는 모습은 볼 수에 없었으나, 다른 게임의 일회성 이벤트 리그에서 해설을 맡거나 진행하는 모습이 종종 보였다.
  17. 공인리그 2번 입상하여 조현준과 함께 최초의 카트라이더 프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