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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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No.42
김대륙 (金大陸 / Dae-Ryuk Kim)
생년월일1992년 4월 3일
출신지경상북도 포항시
학력대해초-포철중-포철공고-동아대
포지션유격수, 2루수[1] 1루수[2]
체격185cm, 78kg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5년 롯데 자이언츠 2차 5라운드 48순위
소속팀롯데 자이언츠(2015~현재)
등장곡체리필터 - 낭만고양이
응원가빅뱅 - 맨정신 [3]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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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얼굴만 좀 생긴 유격수.

포철공고 시절에는 내야 전 포지션을 맡다가 동아대학교 입학 이후 유격수에 정착하였다. 롯데에 3순위로 지명된 전병우와 더불어 키스톤콤비로 활약하였다. 4학년 때 팀의 주장을 맡았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5라운드 48순위로 롯데에 지명되었으나 육성선수로 전환되었다.

2 프로 시절

2.1 2015 시즌

2015년 육성선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다.

퓨처스리그에서 32경기에 나와 타율 0.321 4홈런 30타점의 좋은 모습을 보여 6월 5일 엔트리 대거 변경때 박준서, 김대우와 함께 1군에 등록되면서 정식선수로 전환되었다. 등번호도 113번에서 42번으로 바뀌었다.

6월 7일 KIA를 상대로 2-1로 뒤진 9회 안타를 친 최준석의 대주자로 1군경기에 첫 선을 보였다.

6월 11일 kt를 상대로 6회초에 대수비로 들어온 후 6회말에 프로 첫 타석, 초구를 받아 쳐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6월 12일 SK를 상대로 데뷔 첫 선발출장했지만 결과는 2타수 무안타. 이름이 이름이다보니 방송사에서도 드립을 치기 시작했다. #깔끔한 반도의 수비, 김대륙

6월 13일 등번호를 113번에서 42번으로 변경했다.#

6월 14일 박종윤이 150타석동안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볼넷을 골라냈다. 프로 첫 사사구.

6월 19일 대수비로 출장해 프로통산 두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그런데 요즘 문규현이 2군 내려간 다음에 유격수로 나오고있는 오승택이 수비에서 미친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점점 7회쯤 오승택과 교체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수비에서는 10년차 베테랑 유격수에 맞먹는 노련함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타격은 부진하다.

7월 14일 청주구장에서 있었던 한화와의 경기에서 1아웃에서 나온 짐 아두치의 평범한 좌익수 플라이에 2아웃처럼 전력 질주하는 예술적인 뇌주루를 보여주면서 한화의 역전승에 큰 도움이 되었다. 대륙의 기상 대륙횡단 후에 집중해야 한다고 허구연이 한소리 하기도 했는데, 이번엔 수비하다가 이용규를 내야안타로 내보냈고 이게 결국은 끝내기가 되었다. 한화의 끝내기 승리가 결정된 이후 카메라가 김대륙을 클로즈업 했을 정도. 한마디로 나쁜의미로 경기를 지배했다고 할 수 있다.

그뒤론 오승택이 다시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입지가 좁아지더니 결국 7~8회 정도에 오승택과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교체되고있다.

9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4로 앞선 9회말 1아웃에서 박한이의 땅볼 타구를 멋진 수비로 잡아내 아웃시켜 팀의 승리에 공헌하였다.

2.2 2016 시즌

5월 15일 올해 첫 안타를 신고했다! 큼지막한 타구였는데 본인도 얼떨떨했는지 우익수 키를 넘기는 1루타행(...) 이어 폭투가 나와 첫 도루까지 성공.

5월 18일에는 무려 데뷔 첫번째 3루타를 기록하였는데, 3루타를 친 상대투수가 김광현이다. 심지어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의 2타점 3루타였다! 세상에.. 이제 홈런만 보면 되는건가?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타까지 기록하며, 올 시즌 첫번째, 개인 통산 첫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5월 19일 경기에도 9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하여, 첫 타석 3루타를 기록했으나, 나머지 두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3루타를 이틀 연속 치다니 또 다른 거포유격수인건가.. 는 무슨 이후 엔트리 말소해서 2군에 지내고 있다가 7월 10일 연이은 난조로 말소된 조쉬 린드블럼와 교대되어 1군에 다시 올라왔다

원래 퓨처스 올스타전 참전 자격을 얻었으나, 7월 10일 1군으로 올라오면서 자격을 잃고 대신 박정현이 나가게 되었다.

7월 27일 두산에서 김성배와 1:1 트레이드로 온 김동한을 올리기 위해서 대신 1군에서 말소되었다.

8월 20일 SK전에서 대수비로 나와 1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10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타자가 때린 공이 직선타처럼 날아오자 재치있게 원바운드 처리해서 병살을 잡았다. 그러나 심판들의 환상적인 오심 때문에 인필드 플라이로 처리되고 말았다.

3 역대 기록

역대기록
년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장타율출루율
2015롯데 자이언츠7154.1488000260.246.148
2016
KBO 통산
(1시즌)
7154.1488000260.246.148

4 이모저모

5 플레이스타일

발이 상당히 빠르며 수비는 신인중에서 아니 프로에서 최정상급 수비능력을 지니고 있다. 몇년전에 화려하게 등장했던 신본기보다도 잘한다.[4]

아직 신인이라 타격은 미약하나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다. 롯데 자이언츠의 유격수 계보는 얘로부터 안습한 공격력의 수비형 유격수들이였으니 신본기와 함께 차세대 유격수 자리를 노리는 선수 중 하나이다. 오승택은? 걔는 수비가 안되서...
  1. 올 시즌 자주 2루수로 출장하고 있다.
  2. 지난 4월 21일 사직 한화전에 9회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거기서 에러로 2점을 더 주는 초석을 놓은 건 비밀
  3. 롯데롯데 롯데롯데 자이언츠 김대륙 안타! x2
  4. 신본기도 수비를 잘하지만 가끔씩 뇌를 놓은 실책을 하지만 김대륙은 그런거 없고 그냥 잘한다. 다만 타격 실력은 2할은 치던 신본기에 비해 김대륙은 1할을 겨우 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