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시리즈의 등장인물 | |||||
이병 송광원 | 이병 김덕팔 | 이병 이용주 | 일병 정진욱 | 일병 백봉기 | |
상병 김호창 | 병장 김재우 | 병장 최종훈 | 행정보급관 | 소대장 | 대대장 |
시즌 1 34화에서 새로 전입온 신병으로 교포 군인. 이명은 오랑캐 신병.
미국에서 살았던 교포로 그때는 케빈이란 이름으로 불리웠다. 대한민국 사람이면 군대는 필수요소이기에 자신도 왔다고 하는데... 문제는 지금까지 등장했던 고문관들은 명함도 못 내밀을 정도의 초 고문관이었다.
우선 전입오자 반말 까는건 기본에 미국에서 오래 산 영향인지 한국말도 못 알아듣는다.[1] 거기다 보통 영어로 말하기 때문에 뇌가 근육인 제3소대 부대원들은 전부 뭔 소리인지 모르고...결국 자기 아래놈 한 명 나타나서 기분 좋을줄 알았던 이용주마저 정신이 붕괴될 지경...사투리 윤진영 병장이 고정 출연이었으면 아마 소대가 작살났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최 말년이 자기 동기 말년에게서 "니 인생 똑바로 살아! 전역하면 뭐할건데?"라고 잔소리를 하자 공부 하다가,김 이병을 영어교사로 스카웃하고,매번 말단 3인이 괴롭힐때마다 감싸줬는데.. 결국 그대로 원한을 사서 왕따당했다.
결국 울고 불고 대대장에게 영어로 말했지만, 대대장도 간단한 영어밖에 못하면서 허세부린탓에 당황하고, 결국 통역병을 통해 군생활 힘들다고 알아들어서 다른 부대로 전출을 보냈다. 전출보낸곳은 주한미군 하지만 사실은 왕따때문에 힘들어서 간게 아니라, 최 말년이 너무 멍청해서 영어를 배워도 금방 까먹어버리기에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전출 간 것이다는 반전이 드러났다.
이후 푸른거탑 리턴즈에서 재등장하며 레귤러가 되었다. 새로 전입된 신병중 한명이라고 하는데 정확히는 전출간 주한미군에서도 적응을 못해서 돌아왔다.거기서도 적응못하다니 참 답이 없는 녀석이다 그 덕분에 안그래도 이녀석땜에 고생한 제3소대는 더 고생하게 생겼는데, 본인 역시 최말년을 보더니 그때의 트라우마가 떠오르고 말았다. 그래도 이전과 달리 그럭저럭 지내기는 하지만 한국어를 잘 못하는 탓에 선임에게 반말을 해서 털리고 김 상병의 얼은 전투복을 찢어서 털리는 등 고문관인 것은 여전하다. 솔직히 말해 이전보다 그럭저럭 지내는 것도 전보다 나아졌다기 보다 선임들이 전에 심하게 당해서 트라우마가 생견긴지 어느정도 그러려니 해준 탓이 크다. 하지만 6화에서 한국어를 잘하는 게 드러난다. 일부러 어리버리하게 보일려고 숨기고 있을 뿐 속은 그야말로 시꺼매서 고참들이 안보면 꼴에 자기보다 후임이라고 송 신병을 갈구기도 한다.
특히나 신병인 송광원 앞에선 한국말이 아주 유창해진다.(...) ex) 케빈 : Umm... 짬 안되면 알아서 짜져라...[2]
에피소드 8에서 다른 선임들과 함께 최 말년을 가장 좋아하는 선임으로 꼽기도 했다. 전에는 최 말년이 영어를 못해서 멍청하다고 그렇게 까대더니, 다시 돌아오고 난 뒤로는 계속 지내다보니까 최 말년의 바보같은 매력에 푹 빠진 모양(...)최말년의 패왕색 패기
에피소드 9에서는 최악의 크리스마스 배틀의 첫번째 후보로 참가했는데 그때 말한게 '7살때의 크리스마스에 프랑스로 여행가려고 했는데,그만 실수로 사고를 쳐버리고 그바람에 욕만 먹어서,이에 증오심이 생겨 가족들 다 사라져!라고 저주를 했는데,그것이 그만 실제로 일어났다.이후 신나게 놀다 도둑들이 나타나자 혼자 잡았다...'인줄 알았는데, 그저 나홀로 집에를 표절한것이었다.어디서 본게 많아 가지고..
에피소드 11에서는 불침번때문에 1소대 쌍둥이 상병에게 임자 만나 제대로 털린다. 그런데 그 과정이 상당히 말도 안 되는 게 잘못 깨웠다고 수통으로 머리를 쳐서 기절시키는 어이없는 짓을 저질렀고 그걸 당한 쌍둥이 상병도 그게 진짜가 아닌 꿈이라고 생각했지만 꿈에서 이녀석이 날 수통으로 쳤다는 이유로 털었다.(...)
에피소드 18화에서 코골이가 엄청나다는게 드러나며 취침시간때마다 자기 소대에게 민폐를 끼쳤다.그때문에 사단장 방문일에는 졸지에 보일러실에서 독방형을 처하게 되는데,오히려 사단장에 찾는 바람에 다시 자기 소대에 돌아와 자게 된다.하지만 그 엄청난 코골이로 그만 사단장의 귀를 다치게 만들었다.[3]
에피소드 25에서는 송신병이 휴가를 가자 일이란 일은 전부 떠맏게 되었는데 마침 동기가 꾀병을 부리는걸 보고 자신도 그걸 전수받아 하게 된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걸려서 상사들에게 욕이란 욕은 얻어멎고 급기야 취사지원때 상한 치킨을 몰래 먹다가 진짜 병에 걸렸는데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그래도 다들 츤데레라 케빈이 잠꼬대 할때 몰래 병간호를 해주는데,본인은 꿈결에 엄마가 치료해준걸로 알고 있었다.- ↑ TV 체널을 돌리라는 뜻으로 TV를 돌리라고 했는데 진짜 TV라는 물체를 돌리는가 하면, 바나나 우유 사오랬더니만 빵하나 우유 하나 사왔다. 바나나를 "빠나나"로 발음이 세게나오는 것 때문인지 "빵하나"로 들렸기 때문.
올바른 발음은 버네-이너 - ↑ 송광원뿐만 아니라 한회 게스트출연이었던 신내림받은 신병캐릭터, 장비동자에게도...
약자 앞에선 한없이 강해지는듯.뿐만아니라 마지막회였던 26회 굿바이 푸른거탑편에선 자는중에 신병이 갑자기 깨우니깐 더더욱 유창해졌다... - ↑ 코골이가 너무 심한 나머지 사단장의 고막을 터트려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