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원(푸른거탑)

푸른거탑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병 송광원이병 김덕팔이병 이용주일병 정진욱일병 백봉기
상병 김호창병장 김재우병장 최종훈행정보급관소대장대대장

1 소개

푸른거탑 리턴즈의 신캐릭터. 배우는 송광원.
군대에 오기 전에는 연극배우를 했으며 지킬&하이드에서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해 지킬 송이란 이름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군대에서는 그런 거 알짤 없다. 주인공 이용주의 후임.

지금까지 등장한 고문관 신병들과 다르게 개념인이지만 하지만 그래봤자...개념만으로는 군대에서 못버틴다.

사실 첫 등장은 푸른거탑 제로 마지막화에서 등장하였다. 꿈에서 깨어나서 너는 누구냐고 묻는 최 병장에게 "곧 알게 되실겁니다!"라는 것으로 첫 등장.

2 작중 행보

3소대에 전입되자마자 정 이병의 발언으로 3소대원들은 그가 연극배우 지킬 송이란것을 알아챈다. 이에 모두들 편하게 대해주려고 하자 자신은 다른 신병과 같은 대우를 해주길 바란다는 개념찬 말을 했는데...그 순간 애인 확인,총 사왔냐...등의 지옥을 맛보게 된다.

급기야 신고식으로 지킬&하이드의 삽입곡인 지금 이 순간을 불렀는데, 그게 소문이 난건지 매번 다른 소대는 물론 간부들까지 불러와 노래만 불러야 했다. 결국 참지 못하고 무대 밖에서 노래 안 한다고 개기지만선언하지만...군대에서 겪는 온갖 유혹과 선임들에게 환심을 사야 한다는 점때문에 갈등하게 된다. 급기야 자기 팬이라고 주장하는 대대장의 딸이 초코빵과 콜라를 주자 노래 안부르겠다..안부르겠다..우기다가 결국 유혹에 넘어가 노래를 불러버리고, 설상가상으로 김호창이 애지중지하던 애완 사슴벌레 밤비일병를 자기도 모르게 밟아죽인 후상관살해 그를 저주하는 김호창을 달래기 위해 김호창이 그렇게나 원하던 지금 이순간을 불러준 후 결국 자존심을 팔아버려 취침 소등 놀이시간에 케빈과 함께 오페라의 유령 흉내를 내서 소대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 후론 계속 전형적인 어리버리 이등병 테크를 밟고 있는데다 캐빈이 꼴에 고참이라고 갈궈대기 시작하니 앞날이 깜깜할 따름. 그래도 짬찌 밑바닥에서 짬찌 고참되서 신났다고 은근히 밑의 애들 갈구는 이용주나, 한국어 못하는 척 하면서 은근히 능숙한 속이 시커먼 캐빈보단 개념있고 착실한 편이다. 그래도 정상적인 신병이 없는 푸른거탑의 전통대로 은근히 자뻑기질이 있다는 게 밝혀졌다...

소대 막내라는 위치에, 유약한 본인 성격때문에 그렇게 드러나는 편은 아닌 편. 정전으로 TV가 켜지지 않자 단순히 두꺼비집이 내려간거라 생각했지만, 말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가 개고생을 하고 나서 독단적으로 TV 코드를 꽂으니 제대로 나오던걸 갖고 짬찌 고참들에게 까이기도.

소대장이 평등을 외치며 한 개혁에 은근히 적응을 해서, 깔깔이 입고 퍼진게 딱 말년병장. 그 외에도 소대장을 위해주는 척 하면서 물을 떠오라고 시키는 등 상황 적응이 매우 좋은듯 하다.

신병으로 장비동자가 들어오나 고참들의 편애로 편히 쉬자 맞선임이란 이유로 군기 좀 잡으려고 하지만 장비의 신통력으로 팔 부상(...)

여담으로 외모와 사회에서의 직업 상 여자들에게 인기는 많은데, 어째 외모가 영(...) 여자친구의 외모는 괜찮은 편. 면회온 여자친구와 화장실에서 찐한 스킨쉽을 나누다가. 면회소 관리를 보던중 화장실이 급해 들어온 김재우 병장에게 걸려 갈굼당한다. 그러나 김병장은 여자친구가 과자와 더불어 준 소주 1.5리터에 바로 헥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