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시리즈의 등장인물 | |||||
이병 송광원 | 이병 김덕팔 | 이병 이용주 | 일병 정진욱 | 일병 백봉기 | |
상병 김호창 | 병장 김재우 | 병장 최종훈 | 행정보급관 | 소대장 | 대대장 |
1 개요
"문디자식이!!""이걸 확 마 그냥...!!"
푸른거탑의 등장인물. 시즌 0 에피소드 11에선 배우 김응석이었으나 본격적으로 등장한 에피소드 21부터 배우 송영재가 쭉 맡고 있다. 계급은 대한민국 육군 보병상사, 극중 이름은 앙드레 김 김봉남. 왠지 배우 본명보다 이쪽 이름이 더 어울린다
배우가 바뀌면서 행보관 캐릭터도 대폭 변경되었다.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건 똑같지만 김응석 버전이 노련한 행보관답게 쿨하고 노회한 면이 부각되는 반면 송영재 버전은 흥분을 잘하고 다소 경망스러운 면이 두드러지는게 차이점이다.
푸른거탑 제로에서도 최신병을 제외한 등장인물들이 다 교체되는 와중에 유일하게 생존. 3소대 행보관으로 들어 오기 전, 신병교육대에 있었다는 설정이다. 하지만 극중에서의 이름은 전작과 다르게 배우 이름인 송영재로 나오기에,[1] 결과적으로 제로와 단독방영 푸른거탑은 패러럴이 되었다..인 줄 알았지만, 결과적으로 시리즈 전통의 아시발꿈 결말이 되면서 송 소대장은 그저 최말년의 꿈 속의 존재가 되었다.
행보관으로 나올 때처럼 흥분도 잘하고 경망스러운 면이 있긴 하지만, 부하들을 매우 아끼는 인물. 이런 캐릭터성이 크게 부각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내용은 이러하다. 각개전투 훈련을 소재로 한 홍보영상 촬영 때 촬영감독이 무리하게 진행을 하다 윤진영 훈련병이 다쳐도 계속 진행하자고 하자 소대장은 이를 거부한다. 감독이 협조를 거부하면 대대장에게 연락한다고 협박을 하자 "연락해라! 대대장님이건 사단장님이건 국방부장관이건 다 연락하라꼬!! 내 군복 벗는 한이 있더라도 내 새끼들 다치는 꼴은 절대 못본다!!"라고 일갈하는 장면은 백미. 직접 봐보자그리고 PD의 뒤끝 농락으로 영상에서 엄청 쪽팔리게 나왔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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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
에피소드 11에서 단역 출연. 이 때 최 말년의 천적으로 나오며, 휘파람 소리로 장병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극중 최 말년이 숨은 곳을 속속이 찾아내며 작업을 시키려고 하는데, 최 말년이 대뇌의 전두엽 드립을 치면 바로 '인사계야~ 영창에 자리 남아 있냐?'며 응수하는 바람에 최 말년도 GG치며 어쩔 수 없이 작업에 끌려갔다. 그 이후엔 최 말년의 분노 게이지가 상승하는 건 당연지사.
에피소드 21에서 간만에 등장했다. 꽤 나이들어 보이는 모습에 대해 최 말년이 설명하길 의외로 '1978년생(35살)이며[2][3]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과 동갑이라고 한다. 위문공연 때 신기에 가까운 춤 솜씨를 보여줬는데, 알고보니 '전직 H.O.T.의 백댄서 출신'이란다. 흠좀무.
'부대 내 병사들의 저승사자'라 불린다는 행보관이지만 어째 은근히 호구 기믹이 있다.(...) 바로 아래에 서술되어 있듯이 주로 소대원들의 병크나 트러블에 휘말려 그가 애지중지하는 물건이 많이 망가지거나 빼앗기는 편. 아이고...
에피소드 22에서는 의외로 예술에 취미가 있는지 큐피트 조작상을 만들어 소대원들에게 연못을 만들라고 시켰는데, 작업 중에 이용주 이병이 조각상을 그만... 그 후 한동안 소대원들이 숨기느라고 조각상에 무슨 일이 있는지 몰랐으며, 이후 예비군에 의해 중대장이 함정에 빠져 조각상을 부수는 것을 목격하게 되자 중대장에게 분노 게이지를 쏟아부었다.
에피소드 25에서는 최 말년을 기어코 진지공사장으로 끌고 갔으며, 작업 중에 최 말년이 실수로 날린 타이어를 맞고 리타이어.
2.2 군디컬 드라마 푸른거탑
시즌 1에서도 그 안습행진이 이어지는데, 취침 중에 꿈꾸다가 난로를 훔치러 온 싸이코 김 상병을 미스 김으로 착각하고 끌어안아 1시간 동안 찐한 키스를... 그 와중에 비명소리에 갑자기 기상해서 옆에 싸이코 김 상병을 보고 자기를 덮치는 줄 알고 기겁했다.
이후 막사에 라면을 끓여놓고 있었는데 라면 생각에 굶주린 최 말년, 김 병장, 싸이코 김 상병에 의해 라면을 뺏기게 되었다. 그리고 에피소드 4 발렌타인 데이에서는 미쓰 김에게 받은 초콜릿을 놔뒀는데 신병의 초콜릿으로 오인한 병장들과 상병이 먹어치워 버렸다. '행보관이 빼앗긴 물품 목록'이라도 만들어야 할 판
시즌 1 에피소드 2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3중대 마루치라 불릴 정도로 전설의 태권왕이었다고 한다. 승단에 목이 맨 최 말년과 이용주가 그의 명성을 알고 찾아와 태권도 비법을 전수해주는데... 본인 말로는 태권도의 기본은 싸이코 상병이 말하는 '스피드'도 김 병장이 말하는 '각'도 아닌 '기합'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딴 거 없이 심사관의 컨디션이었다는 불편한 진실
시즌 1 에피소드 2 두 번째 에피소드인 <스승의 은혜> 편에서도 나이 많은 신병으로 들어온 정호근 신병이 아내의 나이트 외박에 빡친 나머지 행보관실에 몰래 들어와 그에 의해 행보관 자신이 아끼는 더덕소주까지 빼앗기는 굴욕까지 당했다.
시즌 1 에피소드 3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썩어도 준치라고 병사팀 대 간부팀의 6:6 런닝맨(...) 게임에서는 혼자 병사 4명을 아웃시키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쿼드라 킬! 그 직후에 바로 김호창에게 역습당하지만...
시즌 1 에피소드 4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자기에게 온 초콜릿을 솔로들최 말년, 김 병장, 싸이코 김상병이 이 신병 것인 줄 알고 먹자 빡쳐 분노하여 용접작업을 주어 하루만에 끝내라는 벌을 주었는데 문제는 그 구조물이 신축공사 뺨치는 구조물이었다. 그러나 리턴즈에선 이신병도 훔쳐먹은건 함정 역시 남의 것은 건들지 말아야 한다.
시즌 1 에피소드 13에서 미쓰 김의 정체는 레이싱 모델 이수정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에피소드 23에선 적절한 억지감동 및 동정과잉을 연기한 김상병과 김병장 함께 생활하며 명언과 위로를 계속 쏟아냈다. 물론 당하는 둘은 피폐해져 갔지만 그래도 소대원을 아끼고 보살피는 행보관의 마음은 진심인듯
에피소드 46에서 드디어 메인! 미스 김에게 고백하기 위해 제3소대의 조언을 듣긴 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하지만 마지막에는 우여곡절 끝에 프로포즈를 하는데 성공!
47화에선 무능력한 상사 인증... 텐트건 위장막이건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어서 옆에 휴가를 이용해 여후배와 캠핑온 김재우 병장을 은근슬쩍 이리저리 부려먹다 김재우 병장과 여후배가 파토나는 데 한 몫 단단히 한다.
49화에서는 드디어 미스 김과 결혼을 하는가..했더니만..., 다행히 리턴즈에서 결혼한 게 정사 취급을 받기에 아시발꿈은 면했다.
2.3 푸른거탑 리턴즈
리턴즈에도 여전히 행보관으로 출연한다. 하지만 소대원들보다 더 답이 없는(...) 풋내기 소대장의 출현으로 저번 시리즈보다는 비중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아니나다를까 확실히 시즌 1보다는 출연과 비중이 확 줄었다.
8화에서 간만에 등장하시는데, 말년들 데리고 교육 장소로 가다 그만 교통사고를 당하고 리타이어 하고 말았다.(...)
9화에서는 김 병장과 김 상병이 각각 일병과 이병때 크리스마스날 외박 나왔을 때, 모텔에 자리 없어 나와 방황하던 두명 앞에서 미스 김과 염장질을 해서 속을 긁어놓았다. 미스 김의 부탁으로 사진을 찍어준 김호창 이병의 말없는 복수가 인상적(...)[4]
10화에서는 황 소위와 김 병장이 기싸움을 벌이는 걸 보고 둘 다 털어버렸다. 황 소위가 분대장 수첩가지고 김 병장을 갈궈대자 김 병장은 '오냐 너 엿좀 먹어봐라'라며 수첩만 대여섯권에 달하는 분량으로 써왔는데, 가뜩이나 부대 재정상태에 골머리 썩던 행보관 입장에선 빡칠만 하다. 거기에 나무까지 꼭다리만 남기고 묻어버린거까지 김 병장이 소대장이 그리 하라 했다고 하자 황 소위도 탈탈 털어버린다. 특히 황 소위에게는 그동안 자네가 행보관인가를 시전한 것에 대해 열받은 걸 보태서 털었다.[5][6]
12화에선 TV가 걸린 족구 대회에 나갈걸 결의하는 정 일병과 이병들의 족구 스승으로 나온다. 4회 연속 족구 발롱드르에 빛나는 실력자로, 3중대 3소대 팀의 실력을 소림축구 수즌으로 끌어 올린다. 그런데 결승전에서 행보관에게 족구를 가르쳐준 최강자 주임원사가 나오자 '왜 애들노는데 나와선...'이라고 탄식한다. 그리고 3중대 3소대팀은 개박살난다.[7]
EPISODE 23에서는 아내인 미스 김이 준 초콜렛을 받게 될 예정이었는데, 안그래도 발렌타인 데이를 증오한 말단 3인방&이이병이 그걸 다 먹어버린다.결국 이걸 재복원하기 위해 4인방이 처절하게 구르는데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필이면 충치때문에 초콜렛을 먹을수 없었고, 결국 인과응보및 뿌린대로 거둔다고 이걸 인심써서 3소대에게 주는 바람에 전원 이걸 먹고 병에 걸려버린다. 여담이지만 줄때 거절하려는 3소대에 "내 마누라가 준걸 못먹겠다는거야!?"라고 화를 낸걸 보면 엄청난 공처가인듯.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이용주가 전역할 때 원사로 진급하였다. 그리고 먼 뒷 날 에피소드에서는 주임원사로 전역한듯. 여담으로 다른 병사들이 다 늙었을 때 혼자 그 얼굴 그대로라서 동안소리 듣고 있다.(...)
3 빼앗긴(?) or 파괴된 물품 목록
- 큐피트 조각상
- 작업 중에 이용주 이병에 의해 그만... 게다가 '예비군이 중대장에게 덤태기 씌위서' 완전 파괴.
- 난로
- 최 말년, 싸이코 김상병이 훔쳤다가 최 말년이 잡아온 뱀으로 인해 텐트가 일부 타버렸다...
- 라면
- 라면 생각에 배고픈 최 말년, 김 병장, 싸이코 김상병에 의해 강탈...
- 더덕 소주
- 행보관실에 둘 정도로 아끼는 물건이었으나... 신병에 의해 소멸. 게다가 신병이 애꿎은 이 신병에게 덤태기 씌었다.
- 초콜릿
- 미쓰 김에게 온 초콜릿을 최 말년, 김 병장, 싸이코 김상병이 신병 것이라고 오인해 짐승처럼 게걸스럽게 처묵. 심지어 함께 들어있던 곰인형의 머리와 몸을 분리시키기까지... 덕분에 행보관은 눈에 쌍심지를 켜고 폭주했다.(...) 심지어 리턴즈 EPISODE 23에서도 또 초콜릿을 처참하게 잃었다.이에 3소대 말단들이 어떻게든 똑같은 초콜릿을 만들려고 하지만...[8]
- 미쓰 김
- 최종훈에게 전화번호를 따였다(...).다행히 NTR전개는 없었고,46화에서 프로포즈 끝에 최종화에서 결혼하나..했더니만...이 모든게 이용주 신병의 꿈이었다. 하지만 리턴즈에서는 EPISODE 23에서 집사람이라 부르기에 결혼한게 정사가 되었다.
- 자동차 유리창
- 최종훈을 제외한 소대원들이 축구를 하다가 그만... 게다가 소대원들이 최종훈에게 덤태기 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