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푸른거탑)

푸른거탑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병 송광원이병 김덕팔이병 이용주일병 정진욱일병 백봉기
상병 김호창병장 김재우병장 최종훈행정보급관소대장대대장

1 소개

"충!셍!"

"망했어..완전 망했어!!"

푸른거탑 리턴즈에서 3소대에 새로 들어온 소대장. 황제성이 연기한다. 푸른거탑 시즌 0와 1에서 단역만 나오던 소대장 자리에 레귤러로 정착한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김 분대장과 함께 리턴즈의 또 다른 주인공.겉으로는 엘리트 의식이 엄청난 허세부리기 좋아하는 소위로 보이지만, 실상은 마음 약한 소심남. 결론부터 말하면 초특급 관심장교이다. EPISODE 5에서는 전 대대장[1]인 이장훈 중령의 직속 후배라는게 밝혀지면서 허세와 오버를 부리는게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것도 드러났다. 이쯤 되면 실로 무능력한 상사.

2 작중 행적

EPISODE 1의 자기 소개부터 행보관에게 하대해서 시작부터 소대원들에게 자기가 관심장교인 걸 다 드러냈고 자기 소개후 상관[2]에게 돌아왔는데 긴장이 풀리자 질질짜기도 했다. 작업을 위해 집합시켰는데 자기 포함해서 8명인데, 자기빼고 계산하는 바람에 7명밖에 없다고 하며 남은 한명을 찾는가 하면 중대장이 명령한 작업을 참호 보수를 창고 보수로 잘못 듣는 사오정 짓을 한 걸로 드러나기까지 했다.

급기야 나중에는 야간 긴급상황 훈련이 걸렸을 때 그게 무엇인지도 모르는가 하면 잘한 척하더니 사실은 임관 전에 장교 교육과 훈련을 X떡 같이 받은 듯... 저질 체력인 게 다 들통나고 하이바를 거꾸로 쓰는가 하면 소대 담당 진지도 모르고 진군하자고 날뛰고 김병장이 산짐승이니까 그냥 위치고수하자는데도 대항군일 수도 있다는 어이없는 소리를 하며 소대원들을 이끌고 가다 멧돼지를 보고 냅다 도망치다 총을 떨어뜨리고 결국 진지로 돌아가는 길을 잃고 헤매면서 길을 찾는다는 허세란 허세는 다 부리다 겨우 진지에 도착하는 줄 알았더니...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3소대가 도착한 곳은 진지가 아닌 골프장이었다. 덕분에 골프장 직원 휴대폰으로 중대장에게 데리러 와달라고 하면서 욕만 얻어먹었다.[3]

EPISODE 2에서는 허세란 허세를 부리며 초반에 상황전파하느냐 짜증난다고 하고 금방 군토나 타고 가버리는 것만 나오고 EPISODE 3에서는 송 신병에게 군생활에 중요한 게 개념이라고 설파하면서 정작 주임원사에게 맨날 먹으니까 배 나온다고 하대하며 지적하는 무개념짓을 저질렀다. 이쯤 되면 저걸 그대로 놔두는 선임 소대장들이나 중대장, 대대장에게 문제가 있는 듯...

EPISODE 5에서는 검열이 들어오는데 멧돼지때문에 진지가 허물어진 관계로 주말에 진지보수공사 하러 소대원을 이끌고 가는데 시즌 1의 진지공사할 때의 대대장처럼 곡괭이 시범을 하다 똑같이 리타이어.[4] 물론 그래도 짬은 있어서 나름대로 하던 대대장과 달리 제대로 능력없는 티는 다 냈다. 밤에 병사들의 꼬임에 넘어가 몰래 술과 안주를 쏘는데, 술을 사러간 인원의 귀환이 늦어지자 꼴에 "당장 찾아와! 나 투스타(소장) 달아야 돼! 이제 3개월 버텼어!" 등등 속 없는 소리를 해댔다. 음주가무하고 자는 와중에 최 말년이 싼 오줌이 얼어붙어 일어나보니 최 말년과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게 된데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중대장에게 음주가무한 것까지 딱 걸려서 소대원 전원 군기교육대로 끌려가고 만다. EPISODE 6에서는 외박나가는 김 병장에게 위수지역 벗어나지 말라는 말을 누수지역 벗어나지 말라고 했다.정말로 임관 전에 교육을 X떡같이 받은 거 맞는 듯... 따지면 지는 거지만 어떻게 저런 사람을 임관시켰는지 궁금할 정도다.설마 얼굴이나 인맥만 보고 뽑은건가..?[5]

EPISODE 7에서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저주를 피하려고 식사 열외를 한 최 말년에게 한 소리 하려고 들어갔다가, 커튼에게 분노하는 것을 자신에게 화내는 것으로 알고 지레 겁을 먹고 나가버린다. EPISODE 8에서는 케빈에게 영어로 날씨 어떠냐고 물어놓고서 케빈이 날씨 정말 좋다고 답하자 축하한다고 동문서답을 하질 않나 아무래도 weather하고 condition을 착각한 모양인데 이건 초등학생도 알 수준의 영어인데... 최 말년이 바보 같다고 혀를 차다가 김 병장에게 한 소리 듣고 어물쩡거리는 등 병사들 통제는 거의 물건너간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EPISODE 9에서는 김 상병&김 병장팀에 이어 최악의 크리스마스 배틀에 참가했는데,실로 눈물나는 신세였다.우등사관이 되어 포상휴가를 받고 여친집에 몰래 찾아갔다가 바람피는 현장을 보고 충격을 먹었는데,알고보니 여친인줄 알았던 여성은 전혀 생판 남이었고 여친은 나모르게 이사간것을 알게 되었다. 다행히 묻고 물어서 여친집에 도착해서 옷장에 숨어있었지만..하필이면 눈앞에서 여친이 백합신을 찍는것을 목격했고, 충격적인 여친의 커밍아웃 선언에 충격을 받아 울었다고...

EPISODE 10에서 그동안 쌓인 병크때문에 만만하게 본 김 병장이 대놓고 무시하며 맛스타를 가지고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친 것을 믿고 중대 회의 시간에 떠들다 망신을 당해 김 병장과 기싸움을 벌인다. 경례할때의 자세나 소리가 제대로 안되었다며 태클을 걸고, 작은 나무를 심을정도로 구덩이를 팠더니 '너무 작다'라며 더 파라고 꼬장을 부리고, 가라로 쓴 분대장 수첩을 아주 상세하고 빽빽히 써 오라고 지시하다가 김 병장이 진짜로 다 해버리자 벙쪄하기도. 결국 이런 기싸움에 예산이 낭비가 된게 드러나서 둘이 같이 행보관에게 털린다. 멋모르고 그 상황에서도 행보관에게 말 놓다가 기어코 아주 제대로 털리게 된다. 행보관이 "하, 또 반말이네 또!!"라고 소리치자 그제서야 '죄송합니다'라고 존대말을 쓴다. 대대장에게 사병과 싸웠다고 말한다고 하니까 설설 기기까지.

EPISODE 13에서 군 내부에 이어지고 있는 부조리 타파를 위해서 부조리와의 전쟁을 선포했으며,이에 이병이건 병장이건 모두 똑같이 대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부조리 타파를 위한 개혁을 실시했다.[6] 하지만 짬찌들이 점점 안하무인이 되는 것처럼 슬슬 기어 오르고 군대가 거꾸로 돌아가게 되는데,[7] 그래도 이것을 평등이라 생각하고 넘어갔으나, 그 짬찌들이 화장실에 소대장을 제치고 들어가서 결국 바지에 똥을 싸버렸고, 이걸 보고 비웃던 짬찌들을 결국 얼차려를 주었는데, 그것을 소원수리를 적어서 오히려 부조리를 일으키는 소대장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씌운 채 군기교육대로 끌려가게 된다.

EPISODE 14에서는 여친에게 차인 충격으로 네이비 씰을 만들겠다며 3소대에 민폐를 끼치는데, 하필이면 용주의 누나에게 홀라당 반한다.급기야 사태를 해결하겠답시고 용주가 거짓 편지를 쓰게 만든게 일이 크게 터지고,그럼에도 얀데레성을 보이며 정신승리[8]를 하다가 기어코 서울 가겠답시고 탈영하려다가 그걸 저지하려던 용주에게 밀침을 당해 기절해버린다.

EPISODE 16에서는 중대장에게 잘보이기 위해 딸의 공부를 봐주는데 이 딸이 황 소위에게 반해버린다철컹?! 아무튼 그 딸의 성적도 오르고 완전히 틀어졌던 중대장과의 관계[9]도 급속도로 좋아졌는데.. 문제는 둘이 소꿉놀이를 하는데 대대장의 딸이 나타나는 바람에[10] 황 소위가 대대장 딸로 타겟을 변경하게 된다. 덕분에 대대장에게 점수도 따고 좋은 분위기로 흘러갔는데..중대장의 딸이 대대장의 딸의 남자친구 의가 너무 많다 였던 연대장의 아들에게 이를 고자질한다. 연대장의 아들은 네토라레당한(...) 분노를 황 소위에게 마구 표출하고, 중대장 딸은 황소위에게 이제 그만 자신에게 돌아오라는 흠많무한 대사를 친다. 여담으로 이때 나오는 BGM은 왜 너는 나를 만나서~♪(....)
그러다 애들을 울리는 것을 연대장을 비롯해 해당 직속 상관들까지 보게되고, 결국 모든 직속 상관들에게 낙인이 제대로 찍히게 된다...

EPISODE20에서는 김 분대장에게 헌혈을 요구받았는데, 그가 말한 것과는 달리 간호사가 할머니였다는 사실에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11] 그날 밤 당직사관이 되었는데, 하필 당직 부사관이 김 분대장이었고 근무기간 동안 제대로 굴린다.[12] 그러다가 외곽 순찰을 나가게 되었는데 김 분대장이 잠든 사이에 총기함 열쇠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자 화가 나서 그를 연병장 100바퀴를 돌리고 이후에 휴대폰 벨소리가 들리고 확인해 보니 분실한 총기 열쇠함이 폰에 달려 있는 것이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였지만 자신 체면 때문에 그대로 숨기고 결국 행보관을 거쳐 중대장까지 이사실을 알게 되는 바람에 김 분대장을 영창까지 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13] 그래도 소대장으로서의 양심은 있었는지 김 분대장 대신에 자신을 영창 보내달라고 중대장에게 하소연 했고 김 분대장 역시 당황하면서 소대장의 행동에 감동받아 자기가 그냥 가겠다고 우기는 눈물겨운 상황이 일어났는데 그런 감동적인 상황과 달리 중대장은 그냥 둘다 같이 영창 가라면서 결국 김 분대장과 같이 영창에 끌려가고 만다(...) 영창으로 가는 도중에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고 전화를 했는데 그때 총기함 열쇠가 있었다는 것이 김 분대장을 통해 밝혀지고 망신을 제대로 받는다.[14]

EPISODE 22에서는 키스에 목숨걸다가 인생 망쳤다.
마침 휴가가 주어져서 새로 생긴 여친과 키스하려고 마음을 먹었더니만,말단 3인방이 송신병의 여친이 몰래 보내준 술을 먹은게 중대장에게 발견되어서 말단 3인은 군기교육대에 직행되고 자신은 1달간 휴가가 금지되어버린다. 다행히 여친이 면회를 오자 몰래 키스를 하기 위해 별짓을 하다 군용차에 숨어들어 키스를 하는데 성공하나 하필이면 경보가 발생하여 군장 챙겨온 3소대에게 이 현장을 발견당하고 여친의 이별통보 크리와 군기교육대형을 받고 만다.

EPISODE 26에서는 혹한기 훈련을 뛴 후 이용주 전역 시점에서 중위로 진급되었던게 확인 되었다. 그리고 수십년 후 결국 그는 죽었는데[15] 그래도 그가 바라고 바라던 사단장이 되어 있었다. 전쟁에 지원해서 용감히 싸웠기에 영웅으로 불린다고 한다. 그러나 그건 전부 꿈이었고, 여전히 혹한기 훈련 중이었고 잠 자고 있는 부대원들을 모두 깨운다.

3 기타

"우리 소대장님은 군 생활을 참~잘하셔 -김재우 병장[16]

경례구호 한번 참 특이하다. 다른 이들이 멀쩡히 충성이라고 하는데, 이 양반만 혼자서 "충→↗셍!" 뭐 중생? 게다가 초반에 김재우 병장만 이걸 어이없다는듯이 한 번 따라해본거 이후에는 아무도 이걸 지적하지 않는다(...) 애초에 신임 소대장이 자기보다 짬이 많은 부사관을 하대해도 가만히 냅두는 부대인데 경례구호쯤이야

자주 쓰는 말투는 "번번이 고맙네." "넌 ~~할 가치도 없어!" 등.

여복도 참 없는 모양.EPISODE 9에서 언급되었듯 전에 사귄 여친은 그야말로 백합 커밍아웃을 해버렸으며,EPISODE 14에서도 여친에게 해어지자는 편지를 받고 크게 절망한다. EPISODE 22에서도 키스하려다 망신만 당하고 해어지자는 소리를 들었다.

또 자기 진급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도 보이는데 부대내 작업이나 골치 아픈 일이 생겼을때는 앞뒤가리지 않고 본인이 먼저 솔선수범해서 자청을 하지만 소대원들과는 일체 상의도 없이 혼자 독단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소대원들만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이 자처한 일로 본인 스스로가 고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피해는 소대원들에게 돌아간다. 취사지원과 사단장의 생활관 취침 자원이 대표적인 예시.

특히나 자신의 능력에 비해 진급에 대한 야망이 너무 커서 대놓고 소대원들에게 진급해야 된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피소드 18화만 해도 사단장을 병사 생활관에서 같이 재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을때 다른 소대장들이 꺼려하는 도중에 황소위 혼자만 지원했다가 김분대장이 케빈 코골이가 심해서 안된다고 하니 일방적으로 케빈을 지하 보일러실에 가둬놓고 자기가 사단장으로 진급해야 하니 이해해달라는 납득못할 소리만 했다(...)[17] 오죽하면 김재우 병장은 "뭘 되도 않는 야망을 꿈꾸고 있어..."라고 할 정도. 이런점을 봐선 아마 자기 야망을 위해서라면 비열한짓도 서슴치 않는 독불장군이라고 봐야할듯.

다만 악인은 아닌 건지 크리스마스편 등 소대원들과 잘 지내보려고 노력하는 이미지[18]나, 열쇠 잃어버린 에피소드 등 소대원들을 감싸주려 하는 이미지도 간혹 드러나고 보통은 이런 이미지가 중시되지만, 황 소위가 서사의 중심으로 들어가면 야망이나 자신이 원하는 것에는 눈이 멀은 지휘관 이미지가 크게 강조된다. 결과적으로는 새로 들어온 멤버 중에서는 가장 큰 인상을 남긴 캐릭터.
  1. 대대장역이었던 이장훈씨가 하차하면서 에피소드 16화부터는 대대장이 이성덕 중령으로 교체되었다.
  2. 중위인 걸로 보아 선임 소대장인 듯 하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다른 사람이 중대장으로 나오기도 하고...
  3. 여담으로 잘보면 황제성이 탄 카트에는 김재우와 최종훈만 같이 탔다. 같이 탔을거 같던 김호창은 의외로 뒤에서 뛰어 쫒아가는듯 하다.(...)
  4. 푸른거탑 시즌 1에서도 대대장이 곡괭이질을 하다가 자루에 머리를 맞고 기절(...)
  5. 사병이야 징병제 특성상 조건도 없이 소집되니 이해가 된다만, 장교는 조건도 까다롭고 왠만하면 엘리트를 선호하니 장교 주제에 저런다면 당연히 용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데 EPISODE 9에서 사관학교 출신으로 밝혀졌다. 흠좀무 이런 고문관이 어떻게 4년을 버티고 임관을 한 건지 불가사의하다.
  6. 이병들이 짱박혀 뽀글이 먹는다고 얼차려 주던 김재우 병장을 군기교육대로 보내버린다.
  7. 짬찌들이 조금이라도 거슬리게 하는 고참들을 소원수리에 적어버린다고 협박을 해댄다. 나중엔 아예 소대장에게 걸레질과 물 셔틀을 시킬 정도.
  8. 남편에게 맞았는데,그걸 보고 용주 누나가 남편에게 가정폭력 당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른다.
  9. 3급 비밀을 이면지로 썼다. 그 외에도 숱한 고문관짓으로 완전히 찍힌 상태였고
  10. 에피소드 3화에 등장한 이장훈 중령의 딸이 아니다. 대대장도 이성덕 중령으로 바뀌고 오히려 전 대대장에 비해 나이도 더 들어보이면서 딸은 더 어리다(...)
  11. 사실 김 분대장도 당시 최병장에게 김아중이라고 낚여서 물론 이름이 김아중은 맞다. 속앓이를 앓던중 우연히 소대장을 보고 똑같이 장난친것.
  12. 에피소드 10 때처럼 제대로 뒤끝을 작렬한다. 온갖 태클을 걸어 점호를 두시간 넘게 질질 끌지않나, 점호 끝나고 환자가 생겼을 수 있다고 일일이 체온도 다 재라 하질 않나.
  13. 어떻게 보면 장교의 마음가짐으로선 매우 심각한 문제인게, 총기함 열쇠 분실은 상당히 큰 문제며 자기 직속 부하의 일신과도 연관되었다. 그런데 이걸 자신의 체면이 상할까봐 숨겨놓고 있었다는건 이후 그 성격을 그대로 갖고 본인의 야망대로 사단장이 될 시 자칫하다간 휘하 병력들을 말아먹고도 체면 문제만 따지던 일본군 무다구치 렌야 같은 똥별중의 상똥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4. 그래도 황소위가 난동을 부린것 때문에 차를 세웠으니 영창은 안간듯 하다.
  15. 절대 사고사가 아니다. 소대원들이 노인들이 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자연사 했다.
  16. 에피소드 10에서 황소위를 비꼬며 한 말. 짧은데다 비꼬는 식으로 한 말이지만, 그래도 이 인물에 대한 함축적인 평가가 담겨있다.
  17. 그런데 정작 그 사단장 앞에선 케빈이 갑자기 아파서 의무실로 보냈다는 등. 적당히 둘러대면 될걸 또 대놓고 코골이가 심하니 딴데로 보냈다고 말하는 바람에(...) 개인적으로 케빈에게 흥미를 느끼면서 자기 때문에 병사가 난처해지는걸 원치 않는 사단장이 결국 다시 케빈을 찾는 결과만 불러왔고 그 뒤엔...
  18. 준비태세 때는 자신의 설레발로 길을 잃기도 했으니 자신이 책임을 질테니까 소대원들에게 좀 자두라고 하기도 하고, 진지공사때도 소대원들과 흐드러지게 놀고 싶다고 하고,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선 나름대로 꾸며서 분위기 좀 내려고 하거나 소대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