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조선일보에 짤막하게 나오는 생활의 지식에 대한 토막글.
2 김도원 화백
이 문단은 김도원(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초상의 출처는 '프리미엄 조선'의 '기자채널'인데 아예 인물별로 기고한 기사를 볼 수 있는 페이지를 생성해 놓았다.
대한민국 최초의 신문 삽화가이자, 조선일보 도안사였던 김도원 화백(78, 본명보다는 do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하다.)이 쭉 연재해오고 있다.
김 화백은 대한민국 최초로 신문에 삽화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덕분에 현직 시절 미술 담당 국장 대우까지 올랐다. 94년 정년퇴직하고, 98년까지 계약직으로 근무했다. 지금은 프리랜서로 꾸준히 조선일보에 삽화를 기고하고 있다. 조선일보 이외 다른 신문에는 삽화를 기고하지 않는다고 한다.
조선일보는 장기간 근속하며 조선일보의 중요 지위를 구성하는 인물에게 페이지가 주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 화백도 공로를 인정받아 그 대상으로 선정되어 있다는 이야기며, 2016년 현재까지도 기고활동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루에 약 10컷 정도를 쏟아내는 정정함을 자랑하신다. '목소리를 들어본 사람이 드물다'고 할 정도로 말이 없다는 평이 있는데, 아이디어 충전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분의 취미는 전자오락, 그중에서도 액션게임을 즐겨하신다.
정치적 성향에 상관없이, 만화 한컷이 얼마나 기사를 함축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인물이다. 줄여도 너무 줄여서 아래와 같은 문제가(...)
3 오해와 풍자
신문 기사라서 신문뿐만 아니라 인터넷에도 올라오고 있는데, 이로 인해 네티즌들의 "이런 것도 기사라고 올리니 기자 하기 참 쉽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일단 실생활에서 쓰기에는 무리없는 정보들이 올라오지만, 지나치게 당연한 정보가 올라오거나 가끔씩 우리의 상상을 깨버리는 어이없는 글이라든가 오타 때문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게 한다. 자주 쓰는 소재는 무즙, 토마토, 투명 매니큐어, 설사, 식초 등.
인지도가 높아져서 패러디도 많이 되었다. 이른바 '누가 득을 보냐' 수준의 인지도이긴 하지만, 어쨌든 일본에서도 저 리빙포인트 네타를 아는 사람이 극소수 있다. 조선일보의 일어판 웹페이지가 있고, 그 일어판 웹페이지에도 리빙 포인트가 나온다는걸 생각해보면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참고로 일문판 조선일보 웹페이지에서의 리빙포인트는 ("くらしの知恵袋")라는 이름으로 되어있다.
최근에는 낚시 기사 필이 나는 제목으로 올라오고 있다. 현재는 제목이 수정된 것으로 보이나 전에는 [리빙포인트] 연근·우엉 자른 뒤 바로 식초 탄 물에 넣었더니 "대박"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던 것으로 추정된다. [1] 정확한 출처나 정보를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리빙포인트의 예시. 네티즌이 합성해놓은 것도 있으니 주의바람.
- 맥주가 미지근하면 얼음을 넣어 마시면 좋다. (실제로 얼음을 맥주에 넣으면 싱거워지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근데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는 이렇게 마시라고 아예 맥주잔에 얼음을 넣어서 주기도 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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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싱거울땐 소금을 넣으면 좋다.(네티즌이 합성한 어구인데 실제 리빙포인트에 실린것으로 착각하고 까는 사람들이 많다. 조심하자.) - 뜨거운 냄비를 들 때는 마른 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2]
- 양념을 옮길때에는 싱크대에서 옮기면 흘렸을때 치우기 쉽다.
- 냉장고에서 음식을 쉽게 찾으려면, 미리 보관 식품 목록을 작성해 붙여 놓으면 편하다.
- 오래 둬 맛이 떨어진 딸기에 설탕을 치고 양주를 살짝 뿌려놓으면 독특한 맛을 지닌 별식이 된다
- 발뒤꿈치 각질에는 영양크림을 바른다.
- 휘발유는 온도가 내려가면 부피도 줄기 때문에 아침에 주유하면 휘발유값을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주유소도 바보가 아니라서, 어느 기온이라도 주유되는 기름의 온도는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해놓고 있다.)
- 된장국은 너무 펄펄 끓이거나 다시 데우면 맛이 떨어진다.
- 오징어를 맛있게 구우려면
소주에… 아니, 물에다가… 에이 몰라!씻은 뒤 구우면 좋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