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1 개요

김동환 (金東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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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 9월 21일 ~ ? (납북)

호는 파인(巴人).[1] 한국 최초의 서사시《국경의 밤》의 시인. 처음에는 신경향파에 가까운 시를 쓰기도 하였으나 점차 서정성에 기댄 시를 많이 썼다....대표작인 《국경의 밤》.

반민특위에 자신의 친일 행위를 자수했다고 한다. 이광수최남선같은 선배들이 치졸한 변명을 한 것과는 대조적임 높게 살만함.

여담으로, 친일파의 자식들이 자신의 부모의 친일행적을 옹호하고 두둔하는 경우가 많은데, 김동환의 아들 김영식씨는 그에 대한 각종 기록을 수집,정리하고 문학적 성과를 조명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그의 친일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분명히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 김영식대인배.해당글 김영식은 3녀 1남을 두었고 3대 독자 아들 김지훈은 딸 하나를 둠.

후처가 여류 소설가 최정희인데, 모윤숙, 노천명과 함께 대표적인 여류문인 친일파로 유명하다. 최정희가 친일파가 된 시기와 김동환이 친일파가 된 시기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이른지, 그리고 서로의 친일에 영향을 준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불명.

첫 부인 신원혜(申元惠,1903-1993)와 3남 1녀를 두었고, 최정희(崔貞姬,1906-1990)와의 소생으로는 소설가 김지원, 김채원 자매가 있다.

2 작품

  1. 촌뜨기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