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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8월 28일[1] 생. 본명은 김윤경인데, 데뷔 당시 활동하던 중견 탤런트의 이름과 같다고 하여 김민희로 예명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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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1981년 KBS 2TV(처음에는 동양방송)에서 방영된 일일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누렸던 아역배우 출신이다.
서세원과 같이 출연했던 영화 '연분홍 치마'에서는 대놓고, 서세원, 똑순이의라고 적혀 있는 홍보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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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기를 모아 캐럴 송 음반을 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역 시절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남게 되어서 그랬는지 성인 연기자로는 크게 성공하지 못하고 간간히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는 편이며, 살림 9단의 만물상 같은 주부 대상 프로그램에 푼수 스타일의 아줌마로도 모습을 비추고 있다. 가장 최근 드라마 출연은 2011년 KBS 1TV 일일연속극 당신뿐이야다. 2013년~2014년 왕가네식구들에 특별출연으로 잠시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최근의 젊은 세대들이 보기에는 그냥 듣보잡 중년 아줌마일 뿐이지만, 50대 이상 어르신들의 중에는 82년생 김민희는 모르면서도[2] 이 김민희는 1980년대 초반의 똑순이 하면 아 하면서 기억하시는 분도 꽤 된다. 다만 예명 김민희보다 똑순이라는 이름으로만 기억하실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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