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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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민희 (金敏喜)
출생1982년 3월 1일,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신체170cm, A형
성좌/지지물고기자리/개띠
학력리라초등학교
숭의여자중학교
신광여자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단국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과
데뷔1999년 KBS 청소년 드라마 학교 2
종교개신교
링크공식사이트, 미니홈피, 김민희 마이너 갤러리

1 개요

발연기 아이콘으로 시작해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나 불륜 스캔들로 커리어가 완전히 무너지고 이미지가 완전히 실추된 배우

1998년 신광여고 1학년 때 하굣길에 모델로 캐스팅됐다. 데뷔작은 10대를 타겟으로 했던 화장품 '지에닉' 광고(메인은 강혜정). 중학교 때부터 농구선수로 추천받았지만 본인도 모델을 꿈꿨고 키가 170에서 더 자라지 않아 불만이었다고 한다.#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해 상큼한 얼굴과 큰 키에 극도로 마른 몸매를 가진 옷 잘 입는 소녀는 당시 패션잡지 주 고객층인 10대 소녀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비슷한 시기 활동하던 배두나, 공효진, 신민아(당시에는 양민아) 등의 사이에서도 그는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 김효진, 원빈과 함께 출연했던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라는 주제의 광고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다수의 잡지와 CF 등을 통해 활동하다 1999년 드라마 학교 2의 반항아 신혜원 역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배우로 자리잡게 된다.

여러모로 배두나와 닮은 경로다. 1998년 길거리 캐스팅 -> 1년간 모델로 성공 -> 학교 시리즈에 반항아 포지션으로 성공 -> 이후 승승장구 테크.

당시 김민희를 향한 소녀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상큼한 외모와는 별개로, 무심해보이는 시크하고 독특한 이미지를 구축한 김민희는 큰 인기를 모으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다. 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연기력으로 인해 차츰 활동이 주춤해지는 듯 했다.[1]

결국 매우 안습한 연기력으로 신나게 욕을 먹고, 2년 정도 활동을 중단했다가 2004년에 형수님은 열아홉으로 컴백하여 악역으로 나왔으나, 이마저도 좋은 소리를 못 듣고, 또 2년을 쉬었다. 본인도 훗날 인터뷰에서 이 당시 부족한 연기력에 대해 인정하기도 했다. 방송 활동을 쉬면서 계속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연기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듯.

이 2년 동안 자신을 거부하던 노희경을 끝까지 설득하여 캐스팅되었던 2006년 드라마 굿바이 솔로를 통해 한층 성숙해졌을뿐 아니라 비약적으로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이 김민희를 다시 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2]

이후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 뒤로 화차, 연애의 온도, 아가씨 등을 통해 좋은 연기[3][4]를 선보이며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흥행에 있어서도 안정적인 면모를 과시하며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평가를 새롭게 듣게 되었다.

그러나 후술할 불륜 스캔들로 인해 한 순간에 추락하고 만다.

2 논란

2.1 평민 발언

과거 김민희는 한 인터뷰에서 자기들이 부자와 결혼하면 사랑해서 한 거고, 연예인이 그러면 이상한 관계로 말하는 건 이해가 안간다, 평민들도 그런 것처럼 통장에 든 적금보다 지갑 속의 돈이 더 좋다라고 말해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질문자가 "평민이라는 말에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봉건 사회가 아닌데"라며 제지하자 김민희는 "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니고 연예인이 아닌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이 발언으로 인해 김민희는 한 동안 이미지가 굉장히 안 좋았으며 이를 비꼬아서 평민희, 이즈미 히데코 상(さん)[5]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외에도 촬영 중 구경하려고 몰려온 사람들을 보고 똥파리 같다라는 말을 했다는 소문이 퍼져서 곤욕을 치른 적도 있다. # 그럼 똥파리를 끌어당기는 본인은 똥인가

2.2 불륜 논란

2016년 6월 21일 기사에서 홍상수 감독과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호흡을 맞추고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문제는 홍상수 감독은 이미 결혼해 아내와 대학생 딸까지 있다는 것. 즉, 불륜 관계다.

더욱 놀라운 것은 두 사람의 불륜은 영화계에 암암리에 알려져있던 사실이었고 홍상수 감독의 지인들이나 다른 영화 감독들이나 배우 등의 연예업계 종사자들도 이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 영화계에선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내용이었지만 기사가 나오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고 한다. 홍상수 김민희 불륜설 비하인드 (뉴스엔 윤가이 기자) 영화 아가씨가 칸 영화제로 진출할 때까지 해당 영화 관계자들은 이 사실을 암암리에 아는 기자들에게 영화에 흠이 되지 않게끔 기사를 쓰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이는 기자들 측에서 드러난 사실이며 그렇다면 홍상수와 김민희의 관계는 박찬욱 감독과 동료배우들에게 더욱 민폐가 된다.

잉그리드 버그만의 사례와 같이, 감독과 여배우 사이에 빚어지는 스캔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벌어지는 것이라 '작품에 몰입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며 너그럽게 보는 사람들도 일부 있다지만 지금 이 경우는 대학생 딸까지 있는 중년 가장이 자신보다 22살 어린 여성과 불륜을 저질러서 가정을 파탄낸 것이다. 그리고 애초에 결혼한 기혼남 혹은 기혼녀가 가정을 깨고 다른 누구와 사랑을 나누는 사건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론이 너그럽게 반응해주지 않는다. 이러한 불륜 사건은 서양에서도 크게 비난받는 일이다.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헐리우드 배우 조니 뎁 역시 앰버 허드와의 열애설과 파라디와의 결별이 기사화되자 불륜이 아니냐며 크게 비난을 받아 인기가 추락했고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공개 열애로 사귀고 있던 패틴슨을 엿먹여서 이 대목의 끝판왕으로 불린다.

여배우와 감독 사이의 스캔들은 아니지만, 배우끼리의 브란젤리나 커플의 경우 당사자들보다 대중들이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6] 사실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턴은 슬하에 자식이 없어서 이혼으로 인해 자녀가 상처받을 일도 없었고, 제니퍼 애니스턴은 이혼서류 제출 전 금방 새로운 남친을 사귀었으니 결과적으로는 다들 "결국 해피엔딩이네"라고 할 수 있었지만, 그럼에도 한때 대중들 사이에서 안젤리나 졸리를 비난하는 여론이 들끓은 적이 있었다.

아직 사실 확인이 되지 않긴 했다만 김민희와 홍상수 역시 불륜설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과거 설경구-송윤아 커플의 경우처럼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미 배우의 팬사이트라 할 수 있는 김민희 갤러리 역시 일시적으로 서포트 활동을 중단했으며 루머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팬질을 접겠다는 사람이 대부분인 판국이다. 거기다 이 경우에는, (일단 홍상수 부인 측의 일방적인 주장이긴 하지만) 김민희가 부인에게 아침드라마에 등장하는 악녀나 할법한 그러게 남편 관리 잘 하지 그랬어요.라는 망언까지 했다는 루머까지 나온 판이다.기사

하지만 2016년 7월 20일에 방영된 리얼스토리 눈에서 홍상수 감독의 부인은 자신은 인터뷰를 한 적이 없으며 일부 기사는 기자들의 악의적인 보도로 심하게 과장되었다고 밝혔다. 한 마디로 6월 21일 단독보도라면서 나온 김민희의 막장드라마스러운 발언 외에 기타 여러가지 자극적인 관련 보도는 정작 당사자와는 한 마디도 나누지 않은 기레기들의 소설이었던 것이다. 자세한 것은 홍상수 항목 참조.

해당 기사까지의 불륜관계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여느 불륜 스캔들보다도 더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괜히 저런 대사가 악녀 전용 대사인 게 아니다. 그리고 보통 불륜을 다룬 작품이 대중의 공감을 산 경우는 불륜을 저지를 만한 사정이 있었거나 불륜에 대한 죄책감이 표현된 경우라는 점을 생각해 보자. 앞서 언급된 배우들의 경우 적어도 저런 망언을 시전했다는 루머는 없었다. 또 한가지 문제가 되는 것이 홍 감독 모친상 때 장례식에 참석했다는 것인데,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만든 감독 가족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불륜 관계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앞서 언급된 발언은 물증이 없다지만, 장례식 참석 사실은 정말로 불륜 관계일 경우, 홍 감독 부인을 의도적으로 도발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홍 감독의 부인이 시어머니를 정성껏 돌봐왔음을 고려한다면 이건 망자에 대한 예의도 아닌 것이다. 캐서린 헵번의 경우에는 사실혼 관계를 유지한 배우 스펜서 트레이시의 말년 병수발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트레이시가 죽었을 때는 정식 부인과 자녀가 불편해할까봐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링크

현재 홍상수와 함께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이 중혼이 합법인 유타주에서 비밀 결혼을 올릴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으나 이것은 오보로, 당연히 미국내 50개주 모두 중혼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 동거라면 모를까 결혼은 당연히 불가능하다.[7]

2016년 7월 17일에 6월에 출국을 한지 약 1개월 만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아시아나 항공기로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고, 마중을 나온 것으로 보이는 젊은 남자와 함께 공항을 떠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이 보도 역시 사실인지 아닌지 불확실하다.

이 일로 인해 모 광고모델 사에게 위약금을 물어주면서 광고계에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있다. #

그런데 헤어졌다는 기사가 떴다! 관련기사 기사에 의하면 두사람은 연인으로 사랑한게 아닌 영화인들 간의 끈끈한 우정이였으며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관계를 끊었다고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디까지 우정이고 사랑인진 알 수 없으나 김민희 갤러리, sns 등 김민희의 팬들은 경사가 났다는 반응이다. 한동안 가장 영화계의 뜨거운 이슈였음으로 아직 이 소식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둘의 결별에 다소 냉소적인 반응, 긍정적으로 보는 반응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때까지의 루머들은 사진도, 정확한 증거도 하나도 없을뿐더러 홍상수는 다음 작품을 위해 미국에 있기 때문에 애초에 김민희와 은밀히 만날 수도, 추석을 함께 보낼 수도 없다. 결과적으로는 유타주에서 비밀 결혼했다는 기사만큼 말이 안 되는 것. 홍상수가 직접 해명한다고 하니 지켜보자.

일단 여기까지 읽었다면 알겠지만 홍상수 문서도 그렇고, 이 문서도 그렇고 아직 사실 관계가 확인된 내용은 하나도 없다. 스캔들일 뿐이다.

3 작품

3.1 드라마

연도방송사제목배역
1999KBS학교 2혜원 역
1999KBS오!해피데이민희 역
2000KBS성난 얼굴로 돌아보라혜정 역
2000SBS줄리엣의 남자찬비 역
2001SBS짧은 만남 긴 이별혜림 역
2002SBS순수의 시대지윤 역
2004SBS형수님은 열아홉수지 역
2006KBS굿바이 솔로미리 역
2008KBS연애결혼강현 역

3.2 영화

연도제목활동배역명
2000순애보주연미아 역
2002서프라이즈조연미령 역
2008뜨거운 것이 좋아주연아미 역
2009여배우들주연김민희 역
2011모비 딕주연효관 역
2012화차주연선영/경선 역
2013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조연김민희 역
2013연애의 온도주연장영 역
2014우는 남자주연모경 역
2015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주연윤희정 역
2016아가씨주연이즈미 히데코 역

3.3 기타

4 여담

  • 김민희는 과거 배우 이정재,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과 공개연애를 했다. 그런 뒤 2013년 4월, 한 인터넷 매체에서 조인성과의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하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2014년 9월 24일 조인성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관련기사 그리고 2016년 6월, 홍상수 감독과의 스캔들이 터지고 말았다. 문제는 홍상수 감독은 기혼자라서 명백한 불륜이다.
  • 연예계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다. 큰 키와 마른 몸매로 어떤 스타일과 메이크업도 소화하는 편이라 여성들의 패션 롤모델로 자주 거론된다.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식 참석 당시 입었던 패션이 여성스러우면서도 재치를 잃지 않는 센스로 당시 하객패션 가운데 가장 큰 화제가 되었는데, 후에 당시 착용한 블라우스가 명품이 아니라 2만원대 보세 제품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더욱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역시 옷이 문제가 아니라 누가 입느냐가 문제 또 윤여정은 김민희에게 이전에 입었던 옷이 뭐냐고, 나도 좀 사 봐 달라고 한 것을 시작으로 패셔니스타라는 말을 듣게 됐다.
  • 다른 작품은 다 해도 공포 영화만큼은 정말 못한다고 한다. 공포 영화의 경우에는 시나리오를 읽는 것조차도 무서워한다고. 그래서 나홍진 감독의 곡성도 아직 못 보았다고 한다. 관련 기사
  • 애연가인 듯. 과거 이수혁과 찍은 사진도 그렇고 당장 구글링하면 뜨는 이미지 다수에 담배가 포함되어 있다.
  • 아가씨로 인해 여성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끌었다. 김민희가 팬들에게 아이돌 못지 않는 팬서비스를 했을 뿐더러, 한창 얼굴도 빛나 여초 사이트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여배우로 떠올랐다. 원래부터 여성들의 워너비였지만, 더 주가가 오른 셈. 보름도 안되는 기간 동안 약 600만원 가까이 조공 금액이 모이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으나... 불륜 사건이 터지고 난 후 역대급으로 모였던 조공금액을 다시 환불해주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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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MBC에서 네 멋대로 해라를 방영할 당시 SBS에서는 김민희, 고수 주연의 순수의 시대가 방영 중이었다. 전자의 드라마가 주연배우들의 호연으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때 후자의 드라마는 김민희 등 주연 배우들의 안습한 연기력으로 사실상 거의 김민희 냉담한 반응을 얻었다.
  2. ↑ 노희경 작가는 빠른 탈고로 인해 배우들이 대본을 숙지할 시간도 많고 자신이 대본을 집필하는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특히 여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신랄한 지적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해서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노희경의 작품을 했던혹독하게 조련을 당했던 여배우들은 다음 작품에서 연기력 자체가 느는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다. 특히 노희경의 페르소나인 배종옥, 한고은, 김민희 이 세명의 연기는 정말 많이 늘었다. 많은 여배우들이 자기 캐릭터에 고착화된 작품만 하다가 연기력 부족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과 반대.
  3. ↑ 데뷔 때와 비교하면 연기가 어마어마하게 자연스러워지고 섬세한 표현력이 증가하였다.
  4. ↑ 서프라이즈와 아가씨의 편집 감독이 같은 사람인데 그 때의 김민희와 지금의 김민희는 완전히 다른사람이라며 극찬했다.
  5. ↑ 영화 "아가씨"에서 김민희가 실제로 맡은 일본 귀족 아가씨 배역. 평민 발언과 매칭되어 사용되기 시작했다.
  6. ↑ 이들의 경우 국내 기사 중에 기레기발 낚시가 많아 필터링이 필요하지만, 제니퍼 애니스턴은 현재 안젤리나 졸리에 대한 악감정이 전혀 없다고 한다
  7. ↑ 미국 내에서 크게 논란이 되었던 Sister Wives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 몰몬교 일가의 일부다처제 허용 신청에 대해 판사가 법을 위반한게 아니라는 말로 사실상 중혼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는 것 때문에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으로 애초에 이 판결은 이후 뒤집혔다. 어차피 재판 자체가 기각되었어야 할 사안이었고 해당 사건 담당판사 역시 논란이 많은 인물인지라 판사는 거의 전방위로 까였고 오히려 유타주내 중혼 금지 관련 규정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라 한다 애초에 2013년 유타주 연방지법의 중혼관련 판결은 중혼을 허용한 것이 아니라, 그간 유타주에서 금지되어 있던 부부+사실혼 관계 여성의 동거를 금지한 유타주 법조항이 위헌이라고 판결을 내린 것이다. 홍상수와 김민희가 유타주에 간들 결혼을 못하는 것은 당연할 뿐더러 애초에 그들은 해당사항이 아니다. 또한 이 판결이 2016년 항소법원에서 무효판결이 나온 것의 근거는 유타주가 애초에 이런 종류의 동거집단이 범죄행위와 연류되지 않을 경우 기소를 하지 않는다는 유타주 검찰청의 정책으로 인해서 사실상 원고들이 피해를 볼 일이 없다는 근거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므로, 유타의 중혼관련 법이 강해지기는 힘들 것이다. 애초에 이런 법 자체가 몰몬교에 시달려온 유타주의 독특한 사례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