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수연(金壽延) |
생년월일 | 1977년 5월 28일 |
학력 | 천안남산초-천안북중-천안북일고 |
포지션 | 외야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1996년 한화 이글스 입단 |
소속팀 | 한화 이글스(1996~2008) |
1 소개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1996년 한화 이글스에 계약금 5,000만원을 받고 입단했다.
입단 이후에는 주로 대주자와 대수비로 출장했으나, 별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기회가 찾아온 것은 2001 시즌, 새로 부임한 이광환 감독은 김수연의 재능을 포착하고 "우리가 일본에서 영입한 용병"이라며 그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그리고 이영우가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사이 주전을 꿰차면서 그 해 타율 .291에 리그 2위인 42도루를 기록하며 한화의 새로운 톱타자로 자리잡는 듯 했다.
하지만 이듬해 무리한 파워업을 시도하다 밸런스가 무너지며 많은 타율 하락을 가져왔고, 이후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며 주전과 백업을 오가다가 결국 2008년 10월에 팀에서 방출당했다.
빠른발 외에도 좋은 수비센스를 가지고 있었던 선수. 아니, 사실 한화 프렌차이즈 사상 제일 빠른 발을 가졌던 타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한화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도루를 가진 선수가 바로 김수연.[1] 하지만 비슷한 스타일(?)의 좌타자 고동진의 입단이 결과적으로 이른 은퇴를 불러왔다. 물론 고동진은 시즌 최다 도루가 저 기록의 반도 안된다 타격자세 및 홈런수가 적은 것과 도루로 먹고 살았던 것을 보면 원조 이대형 스타일.
백업요원으로 활동하던 2000년에는 김수연이 좌투임에도 불구하고 유격수로 출장하는 기이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여담이지만 스타크래프트를 매우 잘 했는데, 2002년 온게임넷 프로야구선수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4강에 올랐으며,[2] 2003년 대회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김주찬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1996 | 한화 이글스 | 31 | 20 | .200 | 4 | 1 | 0 | 0 | 0 | 6 | 1 | 1 |
1997 | 1군 기록 없음 | |||||||||||
1998 | ||||||||||||
1999 | ||||||||||||
2000 | 52 | 44 | .273 | 12 | 0 | 0 | 0 | 3 | 10 | 4 | 1 | |
2001 | 129 | 392 | .291 | 114 | 10 | 3 | 0 | 20 | 65 | 42 | 49 | |
2002 | 126 | 199 | .201 | 40 | 6 | 0 | 1 | 6 | 31 | 21 | 11 | |
2003 | 128 | 312 | .253 | 79 | 11 | 5 | 0 | 14 | 50 | 26 | 36 | |
2004 | 115 | 170 | .247 | 42 | 1 | 0 | 1 | 8 | 32 | 17 | 11 | |
2005 | 111 | 273 | .253 | 69 | 10 | 2 | 0 | 14 | 41 | 9 | 21 | |
2006 | 109 | 106 | .208 | 22 | 1 | 0 | 0 | 5 | 15 | 5 | 7 | |
2007 | 31 | 44 | .182 | 8 | 1 | 0 | 0 | 1 | 3 | 1 | 5 | |
2008 | 9 | 18 | .167 | 3 | 0 | 0 | 0 | 0 | 1 | 1 | 2 | |
KBO 통산(13시즌) | 841 | 1578 | .249 | 393 | 41 | 10 | 2 | 71 | 254 | 127 | 144 |
3 기타
통산 WAR이 -5.4로 KBO 역대 타자 중 최악(...)인 선수이다.#
하지만 스탯티즈에서는 통산 WAR이 +0.23이며 통산타율 .249이면 중간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므로 아무 근거없이 기레기가 멋대로 쓴 글 같다. 애초부터 통산 1할5푼 막장대마왕 김영진보다 못하다는게 말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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