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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추억이 되어버린 LG 트윈스 프랜차이즈 시절. |
단 1년 뿐이었던 KIA 타이거즈 시절 |
500px |
21세기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미남이자 대도, kt wiz의 주전 중견수. |
kt wiz No.53 | |
이대형(李大炯 / Dae-hyeong Lee) | |
생년월일 | 1983년 7월 19일 |
출신지 | 충청남도 보령군 |
학력 | 광주서림초-무등중-광주일고 |
신체조건 | 184cm, 78kg |
포지션 | 중견수, 좌익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2003년 2차지명 2라운드 |
소속팀 | LG 트윈스 (2003~2013) KIA 타이거즈 (2014) kt wiz (2015~) |
등장음악 | Black Eyed Peas - Pump It[1] |
응원가 | LG 시절 : Boney M. - Bahama Mama[2] KIA 시절 : '굿 럭!! OST 'Departure'[3] 현재 : FT아일랜드 - 멋쟁이 vs 예쁜이[4][5][6] 럼블피쉬 - 으라차차[7] 포지션 - Paradise(Rock'n'roll Party)[8] |
종교 | 개신교 |
역대 수상 | ||||||
2007년 한국프로야구 외야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 ||||||
2007, 2008, 2009, 2010년 한국프로야구 도루왕 |
LG 트윈스 등번호 53번(2003~2013) | |||||
이용호(2002) | → | 이대형(2003~2013) | → | 양석환(2014~ ) | |
KIA 타이거즈 등번호 53번(2014) | |||||
이종환(2012~2013) | → | 이대형(2014) | → | 김호령(2015~) | |
kt wiz 등번호 53번(2015~) | |||||
김사연(2014) | → | 이대형(2015~) | → | 현역 |
목차
1 개요
슈퍼소닉
LG 트윈스 암흑기 리드오프, 4년 연속 도루왕
KBO 최초의 600타수 타자이자 2016기준 이제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안타머신
모범 FA라는 것이 부족한 표현일 정도로 역대급 혜자 FA
KBO 리그 kt wiz의 외야수로, 낮은 홈런 개수와 많은 도루 개수로 대표되는 리드오프 타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다. 옥의 티가 있다면 타율... 심수창과 더불어 LG 트윈스 얼굴의 양대축이었으나, 2011년 8월 1일부로 심수창이 넥센 히어로즈 선수가 되었고, 2013년 11월 17일부로 이대형마저 KIA 타이거즈로 FA 이적함으로써 완전히 해체(...)
LG 트윈스를 대표하는 세련된 이미지와 빠른 다리로 슈퍼 소닉[9]이라는 공식 별명이 있으나 성적 하락과 부정적 이미지 덕에 사용 빈도가 많이 줄었고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김해갈매기'란 유저가 꾸준글로 달리며 붙인 개씹대형이나 역시 야갤에서 만든 깝대형이라는 별명이 오히려 많이 쓰였다.
잘생긴 얼굴과 날씬하고 길쭉한 몸매를 갖고 있으며 빠른 발을 가지고 있어서 여성 팬들과 어린이 팬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184cm라는 키는 야수 중에서는 상위 20%안에 드는 좋은 조건이며 중견수로만 한정하면 이보다 큰 키는 흔치않다. 어깨만 제외하면 대단히 좋은 신체조건.[10] 하지만 막상 도루 능력과 수비 능력을 제외하고는 타격 성적은 최악1툴 타자이기 때문에 이대형을 달갑지 않게 보는 팬들도 많은 편. 2007년을 제외하고는 1번타자 맡았으면서 출루율이 0.350를 넘겨본적이 없으며, 장타율 또한 타율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형편이 없다. 이래저래 LG에게 있어서 계륵과 같은 존재였다.
후술하겠지만 성격도 착하고 순하고소심하긴 하지만 팬들한테도 잘해주고 특히 어린이들을 많이 도와주는등 선행도 자주 하는편이다.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보면 운동부 특유의 까까머리도 곧잘 소화한 모습도 보여줄 정도로 잘생긴 얼굴을 가지고 있는등 완벽해 보이지만 결정적으로 야구선수가 성적이 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점이... 거기에 충공스런 FA 계약은 그의 이미지에 크리티컬을 가했다.[11] 야구만 잘한다면 그야말로 완벽할 사람이다.
2000년대 초중반, 좌용택(박용택)-중병규(큰 이병규)라는 '영원히 바뀌지 않을' LG의 외야에 이병규의 주니치 드래곤즈 이적으로 인한 공백이 생기자, '마르지 않는 샘물 LG외야'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이대형이 중견수 자리를 차지했다.
거기서 밀려난 한 선수가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는데 이용규가 KIA로 트레이드된 건 2005년 초. 이 땐 아직 이병규가 건재하던 때였다. 더 웃긴 것은 2013년 시즌 종료후에 사상 최대 규모의 FA시장이 폭발하자 기아에 있던 이용규가 거액 FA 제도로 한화 이글스로 가자, 바로 몇시간 뒤에 LG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이대형도 FA 제도를 통해 기아 타이거즈로 가버린 것! 이용규를 놓치자 꿩대신 닭이라고 이대형을 지른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평가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LG 트윈스 팬들은 풍악을 울렸고, KIA 타이거즈 팬들은 광분했고, 타 구단 팬들은 어이 없어 했다. 어이없는 정도가 어느 정도 수준이었는지는 하단의 FA 부분의 길이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문제는 탈쥐효과에 그 다음해 FA거품이 겹치면서 아주 준수한 영입으로 보인다는 거. 특히 75억 선풍기를 생각해보면 아주 준수한 영입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2014년 타율은 김현수보다 위다!! 물론 2014년이 극심한 타고투저라는 걸 감안해야하지만, 그런 부분을 어느정도 감안하더라도 LG 시절의 깝대형을 생각해보면 정말 감개가 무량한 성장...
하지만 2014 시즌이 끝나고, kt 이적이 확정됐다. 무슨 연유에선지 모르겠지만, 신생팀 특권으로 20인외 선수를 하나 받는 과정에서 보호명단 안에 이름이 없었던 것. 1년 전만 해도 무슨 생각에서 저런 폐기물을 데려왔냐고 불을 뿜던 기아팬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3할을 쳐준 풀타임 중견수를 내버리냐고 다시 한번 불을 뿜는 중.
그리고 2015년 시즌 초반 다시 예년의 모습으로 돌아간데다 그 빈자리를 메꿔줄 것으로 기대되는 김호령의 등장으로 전 소속팀 KIA 팬들은 런동님 찬양모드로 태세전환. 그러나 후반기의 선전으로 성적이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결국 타율 3할을 유지하며 시즌을 마쳤다. 선수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12] KIA의 팬들은 다시 한 번 김기태를 까고 있다. 2015년도의 이대형은 풀타임 3할 40도루(그 이상) 리드오프 중견수라고 평가할 수 있는데, 오히려 4년 24억은 혜자로 볼 수도 있는 수준이다. 2015년 김기태의 실책 중 하나로 꼭 언급되는 것이 이대형.[13]
LG시절 몇년 주춤했던 기억이 강해 그냥 똑딱이 타자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는데 이대형은 1500안타 이상을 기록한 레전드급 타자 중 한명이다.
2 경력
2.1 프로 1기 :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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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건 만화속 4할타자
슈퍼소닉이라는 별명 제대로 보여주는 명짤.
2.1.1 2003~2009 시즌
2003년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데뷔 이후 몇 년간은 대주자, 대수비 요원으로 쏠쏠했지만 몸이 심히 앞으로 나오면서 때리는 버릇을 고교 시절이후에도 고치지 못했고 간결하지 못한 스윙 모션이 항상 약점으로 지적받던 선수. LG 코치진도 이를 고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특히 서용빈 코치나 김무관 코치는 이 버릇을 고치기 위해 이대형의 상체를 밧줄이나 고무줄로 묶고 직접 잡아당기며 고치려 했지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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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러나 이러한 타격폼 수정이 실패하면서 이대형은 2011년 후반 ~ 2013시즌을 말아먹게 된다.
이대형에게 이런 습관이 생긴 이유는 몸을 앞쪽으로 내면서 빠른발과 좌타자의 이점을 이용해 1루에서 살아나가기 위함도 있다. 하지만 공이 배트에 맞아야지 야구는 달리기 시합이 아니잖아 대부분이 이대형의 이러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교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2007년 당시 타격코치였던 김용달은 이 문제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데 주력,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고 이대형이 KIA로 이적하자 2007년 전성기 타격폼에 약간의 수정을 가한 폼을 유지하였다.
그 때문에 낮은 타율이 문제였으나 첫 풀시즌인 2007년도에는 김용달 코치의 지도 아래 .308을 침과 동시에 LG 구단 내 최고 기록인 53도루로 유지현의 기록을 갱신하면서 2007년도 도루왕과 외야수 부분 골든글러브까지 거머쥐었다. 저때 친 3할 8리의 타율은 2007년 기준 팀내 최고 타율이었다. 참고로 2위가 최동수의 0.30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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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이대형.[14]
2008년에는 1997년 해태 타이거즈(現 KIA 타이거즈)의 이종범(64도루) 이후 11년 만에 한시즌 60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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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최초 3년 연속 50도루 달성 뒤 세리모니 심판: 자네 지금 뭐하는 건가?? 이진영????
2009시즌, 50도루를 채우며 KBO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50도루를 기록했으며
2010시즌에도 천신만고 끝에 도루왕이 되면서, 정수근이 세웠던 4년 연속 도루왕과 타이 기록을 세웠다.
2008년 임준혁과의 빈볼 시비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KIA 타이거즈/사건사고 참고. 그리고 이 일을 전후하여 이대형의 성적이 떨어진 계기가 되었다. 이 일 이후 멘탈에 문제가 간 것도 있었으나 부진에 빠진 가장 큰 이유는 내야수들이 이대형을 잡기 위해 극단적으로 전진 시프트를 걸기 시작한 것. 비슷한 문제에 직면했지만 타격 능력이 좋아 이를 해결한 이종욱과는 달리, 이대형은 갖다 맞추는 스타일이어서 부진이 장기화되기 시작, 상당한 비판에 직면하게 된다.
2.1.2 201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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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최초 4년 연속 50도루를 달성하는 순간.
2010년 6월 18일 일 년 만에 vs. 롯데전에서 송승준을 상대로 4호 홈런을 쳤다. 그것도 쓰리런! 잠실X존이 아닌, 오리지널 펜스를 훌쩍 넘기는 홈런이었다!!!
2010년에는 초반에 삽좀 들다가 주전들이 부상이나 부진으로 2군에 간 시기인 5월 중순부터 폭발. 6월에는 롯데 타선이 싹쓸이하던 타격 부문에서 4위나 5위에 링크되면서 롯데 독재를 막은 영웅으로 평가되었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가 선발 중견수로 나왔는데, 앞서 서술한 4호 홈런 이후 고질적인 타격 문제가 뒤늦게 빛을 발하면서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하여 2010년 7~8월에는 43연타석 무안타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작성했다. 기존 기록은 OB 유지훤의 47연타석 무안타. 덕분에 출루율은 바닥으로 떨어졌고, 8월 28일에는 계속 1위를 달리던 도루 부분에서도 김주찬에게 넘겨줘야 했다.
그러나 9월 들어 팀은 가을야구도 물건너갔으니 맘껏 뛰어보자는 마음인지 타격은 새털만큼 좋아져 어쨌거나 타율 .261을 찍었고, 엄청난 도루 페이스로 김주찬을 맹추격하여 시즌 한 경기를 남기고 65도루를 찍었다. 시즌을 마친 김주찬과 도루 공동선두를 기록한 후 마지막 경기에서 1도루를 추가해 해담선생에 이은 4년 연속 도루왕 달성. 리그를 씹어먹은 한 뚱땡이의 타격 전관왕도 저지했다
5년 연속 도루왕을 노리고 있었지만 주전경쟁에 따라 본인의 몸상태완 상관없이 자동적으로 기록이 무산될 수도 있었다. 한마디로 대주자 & 대수비로 떨어질수 있다는 얘기. 타팀에서도 이병규(7번)과 이대형을 견주면 이병규(7번)에 대해서는 끓임없이 러브콜 하는 반면 이대형에게는 일절 관심이 없었다. 이것만으로도 누가 우위인지는 명백했다.
이대형은 주전보다는 백업수비수나 대주자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팬들의 얘기도 그랬지만 트레이드 시장에서 타팀이 이대형은 거들떠도 안 보는 것만 보더라도 타팀 감독 & 코치진들의 생각도 거의 일치했다. 타고난 타격재능 자체가 떨어지다 보니 이래저래 계륵이 될 수밖에 없었다.
2.1.3 201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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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대형 야구인생 최악의 부상을 당하는 순간[15]
5월 초까지는 괜찮았는데...김수완에게 사구를 맞아 생긴 부상 이후로는 이보다 더 깝깝할 수 없었다. 이대형/2011년 문서를 참조. 이 때를 기점으로 이대형의 타격능력이 급격하게 추락했다.
2.1.4 2012 시즌
내야안타가 30개가 넘는 선수가 타율이 3할이 안된다는 건 정말 문제가 많은 겁니다 - 양준혁
LG에 새로 부임한 김무관 타격코치가 부임함에 따라 이대형의 타격폼을 고쳐주기를 바랐다. 그리고 어느 정도 김무관 코치의 조련이 통했는지 발이 빠지는 타격폼이 많이 좋아졌지만 막상 타격은 매우 저조했다.
0.193의 안좋은 타율을 보이며 5월 24일 결국 2군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하지만 6월 4일 이진영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함에 따라, 외야 구멍을 메꾸기 위해 다시 1군에서 뛰게 되었다.
깝깝한 타격은 변하지 않아서 아니나 다를까 2012년 6월 12일 SK전에서 한아두를 기록하였다. 병불허전 그뿐만 아니라 김기태 감독이 계속해서 주전으로서 기회를 주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톱타자로서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중요한 찬스마다 족족 말아먹는 모습이 계속 나오면서 LG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그런데도 계속 1번 타자로 기용되면서 김기태 감독의 양아들이냐는 비아냥까지 들었다. 타율이 2할도 안 되는 타자가 1번이라니!!
결국 6월 21일 2군으로 내려갔고 팀은 그날 이틀 연속 패배했던 한화에 스코어 11:2라는 대승을 거두었다. 물론 한화의 삽질이 크긴 했지만
7월 13일의 금요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팀이 스코어 5:0으로 지던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김영민의 공을 밀어쳐서(!)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치면서 깝수육 쿠폰을 한장 더 적립했다. 김영민 지못미 그런데 이 당시 LG는 6연패의 극심한 부진 중이었고, 연패 탈출을 위해 나선 선발 투수 벤자민 주키치마저 부진하여 2⅔이닝 5실점 5자책점으로 조기 강판 당한데다가 이대형이 홈런을 친 후 곧바로 4회초에 다시 4점을 내줘서 LG 트윈스는 스코어 9:1로 넥센 히어로즈에 크게 뒤지고 있던 상황이었고, 마침 날씨는 폭우가 쏟아지기 직전 날씨였기 때문에 (실제 서울의 다른 지역은 폭우가 쏟아지는 중이었다.) LG팬들은 보기힘든 이대형의 홈런이 나왔음에도 오히려 정지훈이 등판하여 우천 노게임이 되어 경기기록이 다 무효가 되는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웃지 못할 상황이었다. 불행히도(?) 5회말 공격이 끝날 때까지 비가 내리지 않아 정식 경기가 확정되었고, 이대형 선수의 통산 6호 홈런도 정식 기록으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팀의 7연패도 확정되었다. 이날 이대형은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팀이 스코어 10:2로 패하고 7연패를 하는 바람에 이대형의 활약은 묻히고 말았다.
8월 17일 현재, 타율이 0.170으로 자기 키보다도 못쳤다.
그러던 9월 어느날, 연장 12회 말 선두타자로 나왔고 LG팬이고 KIA팬이고 모두 원아웃은 잡고 가는구나 하던 순간에 뜬금없이 3루타를 쳤고 뒤이은 김용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끝냈고 순식간에 이날의 영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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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 다음날인 9일에도 연장 10회말 투아웃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고 이틀 연속 영웅이 되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0.178, 출루율 0.253, 장타율 0.236, 19타점, 32득점 1홈런 25도루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그런데 이번에도 연봉 대폭 삭감될 줄 알았으나 동결되었다.
유망주라고 부르기 민망한 나이도 돼 가는 데다 타격 실력은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본인이 분발하지 못하면 주전자리에 크게 멀어질 것으로 보였다. 초반에 못해도 밀어주던 김기태 감독도 도저히 안되겠는지 후반기 들어서는 이대형 자리에 박용택이나 이병규를 넣는 라인업을 꾸렸다.
2.1.5 2013 시즌
이대형/2013년 문서를 참조.
2.1.5.1 충격과 공포의 FA 계약
계약 당시 : 역대급 호구 계약 / 계약 이후 : 역대급 꿀계약
대다수의 야구팬들에게 FA시장이 미쳐 돌아간다는걸 깨닫게 해준 역대급 계약. 자세한 사항은 이대형/FA 계약 문서를 참조. 정작 그 당사자는 FA 이후 날아다니는게 함정
2.2 프로 2기: KIA 타이거즈
재평가된 FA 계약. 자세한 것은 2014 시즌 문서와 아래 글을 참고할 것.
어떻게 생각해도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멍청한 계약으로만 남을 것 같았던 이 FA 계약이 2014시즌의 끄트머리인 현재 놀랍게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2016 끝나고는 역대급 혜자 계약.
이용규 : 104경기 358타수 103안타 타율 .288 0홈런 20타점 12도루
이대형 : 126경기 461타수 149안타 타율 .323(!!!) 1홈런 40타점 22도루[16]
이용규를 거르고 이대형을 영입한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이 계약은 적어도 이용규를 걸렀다는 점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이 되었다. 더군다나 이용규는 부상의 정도를 생각해 봤을 때 폼을 회복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걸 생각해보면 적어도 이대형이 이용규보다는 나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 물론 타고투저가 워낙 심각했던 올시즌을 생각해보면 이대형의 성적에서 바람이 빠지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거란 의견이 많지만 적어도 이용규보다는 낫다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렇지만 2015~16 김호령의 수준 이하 타격을 보면 둘중 하나는 잡았어야 된다라는게 다수의 의견. 돌기태
게다가 이대형에 대해 거는 기대가 거의 없어서 그랬지 사실 기아의 올시즌을 생각해보면 이대형의 영입은 외야진 붕괴를 막은 신의 한수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김주찬, 나지완, 김원섭, 신종길 등 주축으로 활약해야할 선수들이 죄다 부상으로 드러누운 기간이 길었던 가운데에서 홀로 부상없이 풀시즌을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뛰었고, 이대형이 없었을 경우 2014시즌 주전으로 쓸만한 중견수 자원이 없었던데다가 그나마 세울 수 있는 자원들은 돌아가면서 부상으로 누워버렸다. 거기다 테이블 세터를 맡을 수 있는 주전 유격수인 김선빈의 부상까지 생각해 봤을 때 풀타임으로 부상 많은 외야 중견수 자리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어 주고 테이블세터 역할까지 적절하게 수행해준 이대형은 답이 없는 올시즌 기아의 상황을 볼 때 의외로 공수 양면으로 기여해준 바가 크다는 점을 넘어 꼴찌의 수모를 면하게 해준 공신 수준이다(...) 2015~16 김호령이 같은 위치에서 수비는 잘해줬다만 타격에서 말아먹은걸 생각해보자
물론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워낙 타고투저가 심했던 탓에 "저 성적은 거품이고 절대 4년 24억감은 안된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많은 편이고 이는 타당한 지적이다. 올해 규정타석 3할 타자는 그 수가 넘쳐서 36명에 이르고 워낙 성적이 좋은 외야수가 많았다. 이대형의 타율이 리그 17위로 괜찮은 순위이긴 하지만 이는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끼어있었던 9, 10월 맹타를 휘두른 결과로 시즌이 한창 진행되던 여름에는 부진했다. 김호령에 비하면 배부른 소리 그만둬라 그리고 BABIP가 .356으로 골든글러브를 받은 2007년의 .347보다 높아 주전으로 뛴 시즌중 가장 운이 좋았던 해였다. 출루율은 가을의 맹타로 리그 평균에 간신히 턱걸이했고 장타력은 애시당초 기대할 수 없어 나성범, 박용택, 이택근, 김강민, 펠릭스 피에처럼 장타력을 겸비한 타팀 중견수에 비교할 바가 못되며 60%가 채안되는 형편없는 도루 성공률로 이대형을 상징하는 요소였던 빠른 발도 상당부분 무색해졌다. 올해 9개 구단에서 주전급으로 뛰었던 선수 중 확실하게 성적이 이대형보다 아래라고 단언할 수 있는 선수는 임의탈퇴당한 삼성 정형식과 그 대체자원으로 발탁돼서 누적기록에서 밀리는 박해민 정도다. 전준우와 정수빈은 둘다 타율에서는 이대형이 여유있게 앞서지만 출루율에서는 셋이 큰 차이가 없고 이대형은 전준우에 장타력, 정수빈에게 주루능력에서 밀려 종합적으로는 오히려 이대형이 조금 밀린다. 다만 올해 타고투저가 심한 경향이 특히 중견수 포지션에서 심했던 경향이 있었다는 점은 참작해야한다. 주전급 코너 외야수의 성적까지 넣어서 비교해보면 이대형이 올시즌 전체 주전급 외야수 중 상위권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평균 이상가는 성적을 올렸다는 것에는 반박하기 힘들다. 당장 다음해에 주전 중견수가 2할1푼친 기아를 생각해보자.
그리고 중요한 점은 이대형의 소속팀 기아는 이번시즌 8위인 약체팀이며 부상자가 매년 속출하는 팀이며 대체 중견수 자원이 없다는 점이다. 이런 팀 사정을 고려하면 한시즌 내내 부상없이 중견수로 뛰어준 이대형의 가치는 결코 적지않다. 이대형을 제외한 외야자원인 김주찬, 신종길, 김원섭, 김다원, 이종환, 박준태, 나지완 중에서 한 시즌 풀로 중견수로 뛰어줄 수 있다고 검증된 선수는 없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대형의 2014시즌은 탈쥐효과가 나타난 시즌은 맞지만 BABIP 등의 세부지표를 참고하고, 역대급 타고투저 시즌인 2014시즌의 특수성을 생각해보면 있는 그대로 성적을 받아들일 정도의 기록은 아니다. 통산 성적 형편없는 타자도 한번쯤은 플루크 시즌을 맞아 성적이 반등할 수 있음은 김상현, 이현곤, 이대수 등이 아주 잘 보여줬고 이걸 실력으로 맹신할 경우 100% 손해를 봤다. 하지만 기아는 이 정도라도 해줄 외야수도 없는 약체팀이고 FA시장이 유래없이 미쳐날뛰면서 그리고 코감독이 이용규를 지명타자로 굴려 망가뜨리면서14 이대형은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상황을 반전시켰다.
어떻게 보면 계약 이전에 타격 WAR 마이너스를 기록했었고 그 전에도 타격이 부진했으며, 수비도 더이상 평균 정도밖에는 안되는 선수가 1년의 활약으로 이런 재평가를 받는 것은 미국식의 WAR(Wins above Replacement)이 가진 의미를 한국에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선수를 줄세우는 데는 나름대로 변형해서 이용할 수 있지만 WAR 0 = 신인으로 대체가능한 선수 라는 의미는 전혀 성립하지 않는 것이다. 꼴찌구단도 트리플 A에서 평균급의 대체선수를 건져올릴 수 있는 메이저리그와 달리 한국의 약팀은 2군도 뿌리가 뽑혀 있으니(...)삼성은 고사하고 밑의 친정팀 LG도 딱히 아까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함정
친정팀 LG팬들은 별로 아까워하지 않는 분위기인데, LG에서 실질적으로 14시즌 주전 외야수로 뛰었다고 할 수 있는 작은 이병규, 박용택, 이진영의 성적이 종합적으로 이대형보다 나쁘다고 보기 힘든데다가 백업으로 나온 선수들도 큰 이병규, 브래드 스나이더, 정의윤으로[17] 딱히 이대형이 아쉬운 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대형이 LG의 백업 외야수들보다 성적이 좋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백업외야수 보다 성적이 나은 정도였다. 그리고 LG외야진의 문제는 주력 선수들의 고령화인데 이대형이 딱히 젊은 선수도 아니고. 팀적으로도 LG는 양상문 영입 후 꼴찌에서 4위까지 오른 반면 KIA는 8위에 머무른지라 시즌 내내 이대형을 떠올릴만한 순간이 그닥 없었다. 게다가 본래 이대형이라는 선수의 최대강점이었던 수비와 주루[18]에서 하락세가 완연한 상태라 그저 이대형이 가서 잘하니 다행이다며 덕담을 하는 정도다.
하여튼 KIA 팬들은 내년에도 이대형이 활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음 문단을 보기가 싫다ㅠㅠ
2.3 프로 3기: kt 위즈
또 다시 충격과 공포 또는 장그래 베이스볼 버전
이 선택은 김호령이라는 수비전문선수가 태어났지만, KIA의 득점력에는 마이너스가 되었다.
KT로부터 20인 보호명단 외 특별지명을 받으면서 이대형의 고향 생활은 단 1년 만에 마무리되었다. 이럴거면 왜 FA로 영입했니? KIA 팬들의 반응은 당장 개막전 라인업에 들어가야 하고 부상이라도 당하면 대체자조차 마땅치 않은 주전 중견수가 나갔으니 당연히 충공깽. 항간에는 김기태 감독과 사이가 안좋은 것 아니냐라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2014년 시즌을 앞두고 이대형이 FA를 통해 KIA로 이적했을 당시 LG 감독이 김기태였다. 이번 일도 2015년 시즌을 앞두고 김기태가 KIA 감독으로 취임한 얼마 안되어 벌어진 일.
KIA에서는 공식적인 이유를 외야자원이 많아서라고 밝혔다. 이용규가 한화로 가서 이대형 델구 온 거 아니었나요? 또는 투수 지키느라 그랬다는 기사도 있었다. 대체 누구??? 팬들은 외야 자원이 많아서 이대형이 올해 중견수로 거의 전 경기를 출장했냐며 믿지 않았다. 이대형은 전체 128경기 중 126경기에 출장하여 안치홍과 같이 팀내 출장경기 수 1위이며, 타석(505), 타수(461), 최다안타(149), 득점(75), 3루타(9), 멀티히트(47) 부문 팀내 1위를 차지한 선수다. 유니폼 판매량도 압도적으로 1위다.타율 역시 김주찬(0.346)-안치홍(0.339)에 이은 팀내 3위(0.323). 피꺼솟한 KIA 팬들은 홈페이지를 마비시키기에 이른다. 기아에는 이대형보다 타율이 높은 외야수도 없고, 이대형보다 수비가 나은 외야수도 없다. 또 이대형보다 유니폼 많이 팔아먹을 선수도 없다(...) 그냥 프런트가 막장짓을 한거다. 어떻게 변호를 하려 해도 할 수가 없다.
이대형을 보호선수 명단에서 뺀 진짜 이유는 현재 재활 중인 박지훈을 넣기 위해서였다는 카더라도 있다. 이쯤 되면 팬들이 뿔이 나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 상식적으로 즉시 전력감을 특별지명해야되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몸 상태로 군 입대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고서는 누가 재활 중이어서 기약이 없는 선수를 10억이나 줘 가면서 데리고 가려고 할까?
결국 KIA는 이대형이 오고 감으로써 보상금 200% + 선수 1명을 손해본 꼴이 되었다. 연봉 3억 원은 1년 잘 쓴 비용이라 손해라 볼 수 없고 계약금 10억은 KT 10억으로 메워졌으니, 정확한 손실은 보상선수 신승현과 LG에 지급한 연봉보상액 200%인 1억7천만 원. 여기에 당장 센터 라인이 붕괴되어 그 자리를 메울 선수를 찾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차일목과 송은범은 FA로 떠나고,[19] 김선빈, 안치홍은 군입대, 이대형은 이적.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타어A 확정이요 단, 차일목과 송은범은 알아서 나가줬다고 KIA팬들은 반가워한다. 그리고 그것은 2015,16 김호령과 이대형의 성적으로 비교된다. 수비야 김호령이 약간 낫다 쳐도 이대형은 10년 이상 리그에서 알아주는 중견수이다 결국 타격 비교인데 더이상 설명이 필요가 없다,
30일 취임식 때 김기태 감독이 이유를 밝힌다 하였으나 '말하기 곤란하다'라고 말을 바꿨다. LG 감독이었던 2013년에 이대형을 대주자 등으로 썼던 것을 볼 때 이대형의 기량을 낮게 보고 있었을 것이라 짐작된다.
다만 위 점은 김기태 감독의 LG 1군 감독 재임 시절에 이대형이 어떤 기록을 세웠는지 보면 정확하게 반박되는데, 이대형은 2년간 타율 .178, .235를 기록했고 그동안 거의 500타석 가까이 나왔다. 김기태가 이대형의 기량을 낮게 봤다면 외야만큼은 화수분에 가까운 LG 트윈스에서 저런 타율을 기록하던 이대형을 2년동안 500타석 가까이 기용했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고, 실제로 김기태는 이대형이 최악의 삽질을 반복중이던 2012년 전반기에 엄청난 욕을 감수하면서까지 이대형을 중용했다. 그 이후 2013년에 이대형이 대주자로만 나오던 때 역시 이대형은 툭하면 견제사나 주루사를 하며 LG팬들의 혈압을 올리는데도 김기태는 꾸준히 그를 대주자로 기용했다. LG팬들은 그럴 때마다 '쟤를 왜 쓰냐' '툭하면 죽는 놈을 왜 기용하냐'며 의문을 드러냈으며, 만약 2013년에조차 가을야구에 가지 못했다면 이대형 기용 건에서 김기태는 엄청난 욕을 먹었을 것이다. 특히 FA때 야구팬들의 반응을 생각해본다면, 김기태는 최소한 야구팬들보단 이대형의 기량을 높게 봐 주었다는 소리가 된다.
하지만 이 점은 오히려 김기태의 행보에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LG 재임 시절이라면 이대형이 삽질을 해서 기용을 하지 않았다는 변명이 통하지만, 2014년에 이대형이 부활했음에도 불구하고 김기태는 그를 보호명단에 묶지 않았다. 이는 지난 3년간 본인의 이대형 기용 건에 대응해 보면 정말 판이할 정도로 다를 지경이다. KIA가 외야 라인이 LG처럼 든든한 팀도 아니고, 특히 센터라인은 주전들의 대량 이탈로 손을 쓰기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2014년 KIA에서 손에 꼽을 정도의 활약을 펼쳤던 이대형을 내버렸다는 점에서 김기태의 선택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어찌되었건 김기태가 무슨 말을 하든 결국 이대형의 하자를 들어 설명할 것이기 때문에 이대형 입장에선 그냥 뒤통수만 맞는 격이라는 얘기들이 오갔다. 심지어는 특별지명 선수로 풀타임 즉전감 톱타자를 얻어낸 KT의 조범현 감독도 특별지명 이후 인터뷰에서 보호선수 20인 명단에 이대형이 없는 걸 보고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라고 의심하거나 혹시 KIA에 다른 동명이인 이대형이 나왔다고 생각할 정도로 어리둥절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취임식에서 김기태 감독은 속시원한 이유가 아닌 팀 실정상 이런 결과가 나왔다.라는 앵무새같은 발언만 반복하였고, 팬들은 '그러면 그렇지'하고 탄식하였다. 정말 개인적인 불화가 있지 않으면 설명이 안 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김기태가 10월 28일 부임하자마자 한 말이 "1군 말고 2군에 빠른 선수들이 누구냐"였던 것으로 볼 때 애초에 이대형을 전력 외로 분류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데뷔 후 오랜 시간 몸을 담던 친정을 떠나 다른 팀에 이적했더니만 1년 만에 바로 다시 팀을 옮기는 등 개인으로서는 파란만장하게 됐다. 그렇더라도 이대형 개인에게는 나쁜 일만은 아닌 것이 1군 경험이 최대 약점인 KT 위즈에서 1군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중 한 명이고,[20] 외야 수비의 핵인 중견수 자리는 주전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11월 30일 골든글러브 후보가 발표되었는데 이대형이 후보에 들었다. 그리하여 kt는 1군 진입도 하기 전에 골글 후보자를 배출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
골글 후보자를 20인에서 빼다니 KIA에는 골글급 선수가 20명 넘게 있나 보죠?
KIA 관계자 왈, 유망주를 보호해서 리빌딩을 하기 위해 이대형을 뺐다고 밝혔다. 작년엔 선동열 감독 마지막해였으니 팀의 방향 자체가 달랐다고….
그러나 정 이대형이 불필요했다고 하면 트레이드카드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었다. 당장 주전 중견수 전준우가 입대한 롯데팬들은 이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용덕한을 kt로 보내지 않고 이대형과 트레이드할 수 있었을 거라고 아쉬워하고 있다. 차일목이 FA선언을 해서 마땅한 주전포수가 없는 KIA에게도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윈윈 트레이드가 될 수 있었는데 이대형을 kt에 그냥 보내줌으로서 전력보강의 기회를 허무하게 날린 것이다. 게다가 넥센이 허도환을 kt로 치울 기회도 막아버렸다
이대형은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홍콩 갔다오니 수원행'이라는 멘트를 남겼다.
이대형의 어머니 인터뷰에 의하면 # 홍콩 여행 중이던 20인 특별지명 발표 전날 밤 27일 소식을 알았다고 한다.
12월 1일 채널A에서 박동희 기자가 돌직구를 날렸다. 대외적 발표는 1, 2군 코칭스태프와 프런트가 합치한 결과가 이대형 제외라고 했는데 실제 KIA 코치는 "감독 의중이 거의 반영됐다"고 말했다고. 자세한 것은 링크 영상링크참조.
12월 2일 최훈은 돌직구 코너에서 이 사태를 극딜하는 만화를 그렸다.
KT 이적 이후에도 김기태감독과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고 밝히고 다만 집밥을 못먹게 되어서 아쉽다고 말하는등 개념 인터뷰를 해서 LG & KIA팬들은 물론 KT팬들도 이대형에 대해 응원해주는 분위기이다. 더불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도 굳이 참석 안해도 되는 상황이었지만 자신은 KT 위즈의 선수로써 당연히 참가해야 한다며 KT의 유일한 골든글러브 후보자로써 참석했다. Kia 유니폼을 입고 신생팀 KT의 후보자로 나와 잊으려던 기아 팬들을 울리고 말았다. 외야수 골든 글러브 4회째 수상 중인 손아섭은 하필이면 크보 최고의 미남 옆에 앉는 바람에 꼴뚜기가 되고 말았다(...). 외야수가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는 걸 잊을만큼 충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정말 이쯤되면 인성으로는 완벽한 인물이라 할만하다. 여기에 대해 엠팍이나 디시의 팬들은 이대형이 워낙 인간관계도 좋고 구단윗선과도 늘 가는 팀마다 좋았다며 은퇴 뒤에도 자신이 거쳐온 팀이라면 코치 취업하는데 어려움이 없겠다고 예상할 정도.
12월 12일 스포츠투나잇 구구절절 코너에 나온 KIA 담당 김여울 기자는 "롯데에서 용덕한이 풀린다는 정보는 꾸준히 있었고 kt가 KIA의 보호 명단으로 머리 아파질 가능성이 있었는데, kt는 명단을 보자 때땡큐를 외치는 상황(…) 전체적으로 KIA 구단의 정보력 부재로 인한 결과물이다, 이대형을 보호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 얘기인즉슨 용덕한이 풀리는 걸 알면서도 KIA의 20인 명단에 포수가 들어있었다는 뜻. 팬들은 어이가 없다며 KIA와 김기태를 깠다.[21]
2.3.1 2015 시즌
나이를 먹을수록 잘생겨진다 이종석이 보인다..
작년의 플루크 논란을 잠재우고 3할타율 40도루의 A급 리드오프의 성적을 기록하며 FA성공사례로 남을 시즌
이해할 수 없는 FA 계약에서 혜자로
슈퍼소닉의 귀환
이대형/2015년 문서를 참조.
2.3.2 2016 시즌
FA계약 이후 3번째로 맞는 시즌
히트마스터
커리어 하이 깝수육 -1
이대형/2016년 문서를 참조.
4월 13일 고척돔에서 역대 4번째 450도루를 달성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이대형/플레이 스타일 문서를 참조.
4 이대형의 저주?
깝수육의 저주라고도 한다.[22] 깝대의 저주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에게 홈런을 맞은 투수들은 대부분 좋지 않은 일이 생겼다.
입대 전 1호 홈런을 맞은 투수 임동규는 소집 해제되어 복귀한 2010년 시즌에 1군에 못 오르고 방출, 2호 홈런을 맞은 안지만은 부상[23], 3호 홈런 맞은 정재훈은 2009년 플레이오프 피홈런왕 등극, 4호 홈런 맞은 송승준은 합법데뷔[24] 그리고 2012년 6호 피홈런의 주인공 김영민은 이후 완벽히 슬럼프에 빠져서 연패와 조기강판을 반복하고 있다가 방화범으로 전락했다.[25] 2013년 7호 피홈런의 주인공 홍상삼은 다음 3연전 2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연속으로 끝내기 홈런을 맞는 등.... 깝수육 이후 9회에만 홈런을 5개 허용하며 명실상부한 이대형의 저주를 보여 주고 있다.
5호 홈런을 맞은 김승회만이 유일한 예외라면 예외. 김승회는 다음 해인 2012년 두산 베어스 선발진의 한 축을 든든하게 맡아 주었다. 그러나 그 다음 해에 바로 홍성흔의 보상선수로 롯데에 이적했지만... 6호 홈런을 맞은 김영민도 시간이 흘러 2015년 기량이 더 나아졌다! 그러나 시즌 막판 큰 부상으로 전력이탈.. 하지만 그 해에 불륜 및 성매수등으로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8호 홈런을 맞은 이민호는 전반기에는 갈수록 부진하여 선발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지만 후반기에는 필승조로 쏠쏠하게 활약해주었다. 지금은 NC 선발의 한 축으로 활약중. 그러다 2016년 7월 부인 폭행과 합법 의혹에 휘말렸다.[26] 9호 홈런을 맞은 이재학은 올스타전에서 3타자 연속 홈런을 맞았고 결국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거기에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해도 될 정도의 큰 사건에 휘말렸다. 안지만, 김세현, 송승준 따위는 애기 놀음으로 보일 정도로.
사실 이토록 타격이 엉망인 이대형에게 홈런을 맞는다는 것은 그 선수가 현재 정상이 아니거나,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혹은 원래 못하거나 하는 경우라고 해석할 수 있다. 선후관계가 뒤집힌 셈.부상하고 도박은? 이대형의 홈런을 맞고 부진하게 된 것이 아니라, 부진하니까 이대형따위에게 홈런을 맞는다는 것.[27]
5 화보
참고로 심수창, 구자욱, 박정수과 함께 KBO 선수 중 몇 안 되게 화보 항목이 있다. 게다가 상당한 동안이기도 하다. 2016년 기준으로 34살인데 절대 그렇게 안 보인다. 하지만 야구계에는 이대형이 묻힐 정도로 미친 동안의 소유자가 있어서 참고로 최형우, 김진우, 작뱅,장원삼과 동갑이다! 더 설명이 필요한가?
국대짤 정말 잘 나왔다. 인생짤인듯
어린이 환우들을 돕기 위해 박용택과 더불어 오래전부터 기부도 하고 있었다. 얼굴값을 하다니!
학과 같구나!
도루저지 후.
이 엉덩이에 반한 부녀자들이 많았다지
YEA! SO HOT! SO COOL! SO S○X!(X) SO SEXY!(O) 그리고 굉장히 묘한 왼쪽 다리의 바지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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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허리 27 다른 남자들 죽으라 이거지 아주
저, 저거!! 오지환이 그냥 꿇어앉은 것이기는 한데..
결국 2013년 오지환과 전지훈련에서 HAANG한 사진을 찍었다. 모자가 챠밍포인트. 작다...
오지환과 함께. 우리 사랑하는 사이예요
박병호와도 그림같은 샷을 찍었다(...) 왜 이렇게 풀밭에서 분위기 잡는 사진이 많아
KIA 이적후 찍은 화보. 생긴것 만큼 야구하면 크보 씹어 먹을텐데...
그 유명한 KIA 유니폼을 입고도 이정도
2014년 3월 27일 시범경기에서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가 찍은 이용규와의 투샷 너 돈값 잘 하고 있냐/닥쳐...[28]
여심을 울리는 헬멧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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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장에서. 왼쪽은 이대형(83년생 31세), 오른쪽은 손아섭(88년생 26세)(...)
나성범도 오징어로 만들고 있다. 그 뒤에서 코파는 조범현이 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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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시범경기 캡쳐. 아무 보정 없는 단순캡쳐로 이 정도 외모라는 것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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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의 선수들이 뽑은 미남 순위 1위에 랭크되었다. 스포츠경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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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님조차도 반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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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프런트에서 이대형의 외모를 아주 찰지게 이용하고 있다(...)여기서 쿠폰 적립 확률 0.6%가 나왔다.
6 연도별 주요 성적
- 타자 성적 (통산 성적은 2015 시즌 종료 기준.)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2003 | LG 트윈스 | 47 | 53 | .245 | 13 | 2 | 2 | 0 | 4 | 12 | 7 | 2 | .358 | .273 |
2004 | 13 | 11 | .091 | 1 | 0 | 0 | 0 | 0 | 1 | 2 | 0 | .091 | .091 | |
2005 | 107 | 127 | .268 | 34 | 4 | 1 | 0 | 5 | 40 | 37 (3위) | 12 | .315 | .331 | |
2006 | 87 | 155 | .258 | 40 | 3 | 0 | 0 | 4 | 23 | 15 | 5 | .277 | .281 | |
2007 | 125 | 451 | .308 | 139 (4위) | 13 | 1 | 1 | 31 | 68 | 53 (1위) | 43 | .348 | .367 | |
2008 | 126 | 523 | .264 | 138 (5위) | 5 | 2 | 0 | 33 | 71 | 63 (1위) | 41 | .281 | .317 | |
2009 | 133 | 521 | .280 | 146 | 10 | 2 | 2 | 41 | 92 (4위) | 64 (1위) | 50 | .319 | .341 | |
2010 | 130 | 494 | .261 | 129 | 14 | 2 | 1 | 43 | 73 | 66 (1위) | 60 | .304 | .341 | |
2011 | 104 | 354 | .249 | 88 | 11 | 5 (3위) | 1 | 24 | 56 | 34 (2위) | 32 | .316 | .310 | |
2012 | 101 | 258 | .178 | 46 | 4 | 4 (4위) | 1 | 19 | 32 | 25 | 26 | .236 | .253 | |
2013 | 102 | 177 | .237 | 42 | 5 | 1 | 1 | 10 | 36 | 13 | 20 | .294 | .312 | |
년도 | 소속팀 |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2014 | KIA 타이거즈 | 126 | 461 | .323 | 149 | 15 | 9 | 1 | 40 | 75 | 22 | 37 | .401 | .372 |
년도 | 소속팀 |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2015 | kt 위즈 | 140 | 546 | .302 | 165 | 23 | 3 | 0 | 37 | 86 | 44 (3위) | 59 | .355 | .370 |
2016 | 143 | 600 (1위) | .320 | 192 (3위) | 14 | 3 | 1 | 42 | 89 | 37 (3위) | 44 | .368 | .358 | |
통산(14시즌) | 1627 | 5332 | .284 | 1514 | 137 | 38 | 9 | 333 | 754 | 482 (4위) [29] | 409 | .326 | .339 |
타율하고 출루율이 저 따위인데 꾸준히 20도루 이상씩 기록하는 걸 보면 다리가 빠르긴 빠르다. 탈쥐한 이후부턴 타율이랑 출루도 좋다
- ↑ LG 시절부터 계속 사용 중이다.
- ↑ 무한도전의 하나마나송으로도 유명한 노래다. 2007 시즌 타순이 1번에 고정되면서 원래 가사는 "LG의 1번~ 이대형 안타~ 오오오오~ 안타~"였는데
이후 박용택이 이대형보다 더 1번에 기용되면서 애매해졌다본인이 'LG의 1번'이라는 가사를 계속 쓰는 것은 부담스럽다'는 뜻을 내비쳐 "슈퍼소닉~ 이대형 안타~"로 바뀌었다. 기아 이적 후 잠깐 바뀌었다가 kt 이적 후엔 LG 시절 응원가를 재사용하려 했는데 LG 구단 차원에서 사용을 막으면서 무산됐다. 가사는 슈퍼 소닉! 이대형 안타! 오오오~오오오오오오 안타! - ↑ 슈퍼~ 소닉~ 기아 이대형 오오오오오 승리를 위해!
- ↑ 너무나 멋져 멋져 멋져 kt 위즈 이대형 멋져 (x2) 너무나 설레 설레 설레 kt 위즈 이대형 설레 (x2)
- ↑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유광우 선수와 같은 응원가다. 응원단장이 같은 팀이라서 그런 듯.
- ↑ 조중근의 넥센 시절 응원가와 원곡이 같다.
- ↑ 으라차차 슈퍼소닉 안타! 으라차차 슈퍼소닉 안타! 으라차차 슈퍼소닉 안타 kt 이대형 워우어~
- ↑ (슈~퍼~소~닉~) Let's Go 이대형~ 슈퍼소닉 이대형~ 치고 달려라 이대형~ 슈퍼소닉 이대형~ x2
- ↑ 2014년부터 KIA 타이거즈로 뛰게 되자 색깔이 빨개졌으니 너클즈로 바꿔야하지 않겠느냐는 소리도 있었다. 2015년부터는 kt wiz 소속으로 뛰게 되었는데 이게 또 비슷한 색상인 섀도우 더 헤지혹이 있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자신의 친정팀인 LG도 검은색 유니폼일텐데...? - ↑ 다만 변명의 여지가 있는게,원래 고교시절까지만 해도 투수였다. 당시 감독이 그를 엄청 혹사시킨 탓에 어깨가 결국 망가져 수술후 군면제 처리된다.이후 야수로 전향. 많은 사람들이 베이징 올림픽으로 군면제가 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아니다.
- ↑ 재밌는 점은 FA로 이적했는데도 프론트 차원에서 환송식을 열어줬다.
- ↑ 2015년시즌동안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 규정타석을 소화한 KIA의 외야수는 0명이다.
- ↑ 그렇지만 김기태 감독도 이대형이 부진하던 시기에도 많은 기회를 주었으나.... 문제는 당시 이대형의 타율이 2011년 다리 부상 이 후로 하락을 하고 있었다.
- ↑ 이 때 2007년도 골든글러브 투표는 역대 최고로 투표였다, 이유는 현대 이택근의 성적도 이대형 처럼 좋았는데 단 1표차이로 이택근이 떨어졌다. 다만 타율 홈런 타점 기준으로는 이택근의 승리이나 이대형은 빠른발 3할/도루왕 + 팀성적 때문인 것 같다. 성적은 현대보다 1단계 위였던 5위
- ↑ 이대형이 만약 이 복사뼈 부상을 당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했다면 5년 연속 도루왕은 거의 당연했을지도 모르며 이 때를 기점으로 타격감각이 떨어져 대주자 신세로 전락한 것을 생각해보면 5년 연속이 아니라 6년, 7년을 바라 볼 수도 있었으며, 꾸준히 톱타자, 주전 중견수 자리를 지켰을 가능성도 있었다. 그리고 당연히 FA 대박까지도 바라봤을 지도 모른다.
진심으로 김수완이 원수 - ↑ 그러나 도루자 15개, 도루성공룔 59.5%의 굉장히 비효율적인 주자로 도루는 안하는게 나았다.
하지만 저만큼 도루할 수 있는선수도 기아에서는 손에 꼽는 게 함정 - ↑ 셋다 어느 정도 수준급의 외야수들.
- ↑ 빠른 발로 넓은 외야를 커버하는 수비였지만 주루툴의 눈에 띄는 하락 도루 22번 성공하고 15번은 실패하는 등으로 인해 소녀 어깨인 이대형의 수비는…. 다만 2015년에 다시 도루가 많아진 것을 보면, 주루코치의 능력에도 의문을 표할 수 있다.
- ↑ 차일목은 이후 KIA와 재계약했다
- ↑ 다른 선수들은 장성호, 김사율, 박기혁, 김상현 등.
- ↑ 분명히 그 포수는 백용환아니면 이홍구였을 텐데,(당시 차일목은 FA로 자동보호)2015년 8월 3일 기준으로 백용환은 홈런 7개, 이홍구는 한술 더 떠서 9개...... 하지만 이대형의 이탈로 인해 얻은게 김호령인데다, 이 글에서 언급된 백용환, 이홍구가 차일목의 이탈 이후에 기아의 주전포수로 활약해주면서 마냥 깔 처지까지는 아니게 되었다.
그래도 이해를 할 수 없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 - ↑ 깝수육 쿠폰도 있다. 10개까지 하나 남았는데 다 채우면 공포의 철가방이 열린다 카더라.
- ↑ 그 후 두 차례 도박 사건에 연루됐다가 삼성 측의 계약 해지로 강제 은퇴.
- ↑ 2016년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투수로 낙점되었으나 3이닝 6실점의 스타트 퀄리티(...)를 남발하며 팀의 선발로테이션과 시즌 자체를 완전히 망가뜨렸다.
송씹새 - ↑ 다만 2016년, 김세현으로 개명하고 마무리 투수로 전환한 이후 날아다니고 있다.
- ↑ 더군다나 이민호는 겨우 24살이다! 선수의 전성기를 향해 달려갈 때 그런 일이 생긴 거다!
그 와중에 야갤에선 24살에 애도 있고 결혼도 한 이민호를 부러워했다. - ↑ 물론 통산 9호 친 타자에게 홈런맞는건 나름 쇼크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부진이 심화되었을 수도 있다.
- ↑ 물론 이용규는 부상인데도 불구하고 2013년동안 지명타자로 출전하면서 먹튀 소리를 듣기엔 다소 억울한 감이 있다. 물론 그 뒤부턴...
- ↑ 현역 최다 도루 기록 보유. 현역 2위는 2015시즌 기준 359개를 기록중인 김주찬.